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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제주바다 보전 위한 워킹그룹 본격 가동

연안 생태계 회복 및 기후변화 선제 대응 위해 22일 해양공무원·전문가 킥오프 회의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주 연안 생태계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제주바다보전'워킹그룹을 구성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주바다보전 워킹그룹은 행정과 전문가가 함께 머리를 맞대 기후변화와 육상 기인 오염원으로 황폐화되고 있는 제주바다를 효율적으로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바다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꾸려졌다.


김희현 정무부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해양수산국 및 해양수산연구원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해양오염 원인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자 해양환경, 해양생태계, 양식산업 전문가 등 4개분야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워킹그룹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수산자원 보호방안 및 해양오염원 저감대책 마련을 목표로 삼는다.


주요과제로 ▲기후변화에 따른 연안생태계 회복방안 ▲육상기인 해양오염원 저감방안(육상양식장, 화학비료·농약, 가축분뇨, 하수처리장) ▲해양환경 변화 모니터링 및 조사·연구 ▲해양쓰레기 저감 및 처리 민간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22일 오후 3시 도청 본관 백록홀에서 워킹그룹 제1차 킥오프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워킹그룹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각 과제 담당 부서별로 현황과 문제점, 향후 논의과제를 발표하고, 토론을 이어간다.


특히, 제주바다보전 워킹그룹에서 논의되는 육상 기인 오염원(수질분야/화학비료·농약, 가축분뇨, 하수처리장) 저감방안에 대해서는 도청 물정책과에서 운영하는 물관리 워킹그룹과도 함께 공유하고 논의를 거칠 계획이다.


워킹그룹 위원장인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주바다 보전방안을 도출하고, 보다 건강한 제주바다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정책을 촘촘하게 마련해 나가겠다”면서 “관련 부서 간 협업과 전문가 조언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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