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광주도시철도공사는 20일 광주시 서구 본사에서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공사의 ESG 경영 혁신을 위한 논의를 펼쳤다.
이번 회의에서는 ‘혁신·ESG 경영 경진대회’ 심사를 갖고, 공사의 각 부서가 한 해 동안 펼쳐온 환경·사회적 가치·투명경영 성과들을 발표하며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
이 날 심사에서는 ‘ESG 소통 경영을 위한 국제기후환경산업전 참여’, ‘지능형(AI) 센서 운영성능 측정도구 개발’, ‘도시철도용 영구자석형 견인전동기 및 추진시스템 연구개발 수행’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공사가 추진한 사업들이 공유돼 큰 호응이 이어졌다.
공사는 올 해 초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출범한 이후, 탄소중립 실천, 지역경제 활력 지원, 신뢰받는 투명 경영 등에 대한 발전방향 모색에 나서왔다.
특히 ESG 등급진단, ESG경영 내재화를 위한 72개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가치 자가점검키트 시행 등 경영 가치 확산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행안부 주관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선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공공기관-전통시장 ESG 상생 장려상’ 등의 성과를 잇따라 올리며, 우수한 혁신 역량과 지역 상생 노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ESG 경영을 펼쳐가겠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경영 혁신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