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주민 요구에 맞춰 구민제안사업으로 삼성동 4곳에 그늘막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무더위 그늘막은 교통신호 대기 및 보행 시 잠시 더위를 식힐 수 있게 해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는 등 폭염으로부터 구민 건강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주민 요구에 따라 ▲대전천북로 88 앞 횡단보도 ▲태전로 175 앞 교통섬 ▲현암로 1 앞 교통섬 ▲현암로 4 앞 교통섬 등 삼성동 4곳 이달까지 그늘막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그늘막 설치는 구민이 원하는 곳에 설치하는 구민제안사업으로 추진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효과적인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