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안면초-추부초 공동교육과정 지역마실수업 지원에 나섰다.
태안교육지원청은 금산교육지원청과 지난 2월 업무협약을 맺고 안면초와 추부초를 중심으로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 날은 온라인 수업에서 벗어나 추부초등학교 학생들이 태안을 방문하여 태안해양국립공원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생태체험 수업을 실시하였다.
태안교육지원청은 병술만 갯벌체험과 기지포 바다와 숲의 생태를 이용한 수업을 위해 강사 및 수업 제반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충청남도의 동쪽과 서쪽 끝에 위치한 두 지역을 연계한 공동교육과정의 실행은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학생들의 교육 경험을 확장시켜 줄 것이다.”라며 이번 지역마실수업의 의미를 전했다.
앞으로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은 온라인으로 운영하며 2학기에는 안면초 학생들이 금산을 방문하여 지역마실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