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지난 20일 아산시 염치읍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 지원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요령, 제보방법, 독거노인 자살예방 등 “당신의 희망이 되어 드리겠습니다.”라는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염치읍온누리실버천사단'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 인적 안전망’을 말하며, 지난해 각 마을별 노인회 회장 31명을 선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박규희 읍장은 “주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이웃의 관심과 도움이 중요하다”라며 “명예 사회복지공원들이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구석구석 살펴보고, 따뜻한 관심과 열정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염치읍의 중심에 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염치읍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하여 총 1100여건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했으며, 발굴된 위기가구에 긴급 지원 및 공공지원은 물론 대상자별 사례관리를 통한 환경개선과 후원 물품 지원 등 민간자원 도움도 연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