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홍성) 정연호기자/ 한국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는 지난 20일 홍성군 농촌지도자 회원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도 홍성군농촌지도자 한가족대회(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250여 명의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농업 발전의 비전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올해 한가족대회는 농촌지도자회가 새로운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의미를 담아 추진됐다. 행사장에서는 회원 간 교류는 물론, 직파재배 기술 등 농업 신기술 현장 적용 사례 발표, 농촌지도자회의 리더십 강화를 위한 특강 등이 진행됐으며 실질적인 학습과 정보 공유의 장이 열렸다. 개회식에는 홍성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농업인 단체 대표가 참석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 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우수 농촌지도자 회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참석자들의 축하 속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지도자회는 지역 농업기술 보급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 온 핵심 조직”이라며 “이번 한가족대회를 계기로 지역 농업 경쟁력을 더욱 높이
(충남도민일보 =서산)문성호기자/ 서산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공모 사업은 농촌지역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노후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공동생활홈 조성과 기반 시설 정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오는 2027년까지 해미면 휴암리 141번지 일원에 20세대 규모의 공동생활홈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비 2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공동생활홈은 1인 1실 형태의 연립형 주거 공간으로 조성되며 커뮤니티실과 식당, 세탁실 등 공동이용시설과 야외정원, 공동 텃밭, 주차장 등 생활 편의시설을 갖춘다. 시는 해미면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운영은 서산시복지재단이 맡는다. 완공되면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연계한 공동체 프로그램, 생활 불편 해소 및 돌봄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개선과 사회적 고립 해소,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독거 어르신들이 서로 의지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이번 공동생활홈
(충남도민일보=천안)정연호기자/ 아산시는 20일 호서대학교 벤처산학협력관에서 ‘첨단전략산업 A-Tech 포럼’을 개최했다. 아산시의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포럼은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지역의 우수 기업과 혁신기관이 참여한 전시 투어를 통해 첨단기술 제품과 연구 성과를 선보였으며, 이어서 첨단전략산업 홍보 영상 상영, 지역 기업의 성장 스토리 발표가 진행되며 각 기관과 기업이 쌓아온 경험과 혁신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날 아산시와 아산시의회, 산·학·연·관 기관은 ‘첨단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협력 강화 협약(MOU)’을 체결, 지역 내 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은 향후 산업 혁신을 위한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중요한 협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충남연구원이 ‘첨단전략산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는 아산시의 미래 산업 전략과 지역 혁신 방향을 놓고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디스플레이, 반도체, 이동수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여호기자/ 천안시는 민간임대주택 모집과 관련해 무분별한 가입 홍보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사업계획승인을 받지 않은 일부 단체가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아파트 입주위원회’ 등 명칭을 사용해 정식 임대주택 사업이나 조합사업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또 승인 사실이 있더라도 승인된 사업주체와 무관한 제3자가 승인 받은 사업 현장을 이용해 회원과 투자자, 발기인 등을 모집하거나 임차인 및 조합원 모집신고 등 법령상 필요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홍보와 계약을 시도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되고 있다. 시는 주택건설사업 계획승인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사업성이나 투자 안정성을 보장하는 절차가 아니기 때문에 승인주체와 무관한 제3자가 모집하는 경우는 피해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피해 예방을 위해 계약 체결 전 ▲주택건설사업 계획승인을 받은 정식 사업 주체의 사업 추진 여부 ▲임차인 및 조합원 모집신고 등 절차별 법적 신고 요건 적법 이행 여부 ▲계약서 상 계약금, 분담금 등의 반환 규정의 기재 여부 등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계약 전 반드시 사
(충남도민일보 =태안)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난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공공위원장인 가세로 군수와 협의체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3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하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공공위원장 및 고봉화 민간부위원장의 인사에 이어 심의내용 안내 및 보고, 안건 심의, 토의 등이 진행됐다. 회의에 따르면, 협의체는 ‘더 잘 사는 내일이 있는 복지공동체, 새태안’을 내년도 목표로 정하고 지자체 사회보장 33개 사업 및 지역사회 보장 발전 1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제3차 사회보장기본계획 3개 전략과 연계해 내년 연차별 시행계획 반영에 나서고 정부 기조인 ‘기본이 튼튼한 사회’에 발맞춰 기본적 삶을 위한 안전망 강화와 다양한 사회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복지자원 발굴과 자원 간 연계 협력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는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군민 눈높이에 맞는 복지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
(충남도민일보 =태안)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난 20일 태안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한서대RISE사업단 관계자, 교육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돌봄 실버케어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총 12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2025년 태안군 청·장년 재취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군은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를 교육기관으로 정해 지난 11월 3일부터 20일까지 총 72시간에 걸쳐 노인심리 이해와 뇌감각 훈련 등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충남RISE센터에서 사업비 전액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취업 지원에 나서고자 미취업 군민들을 대상으로 이번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게 됐다”며 “군민들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은퇴 신중년 재취업 설계교육의 일환으로 실버케어 강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해 총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금산) 정연호기자/ 금산군은 20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관광혁신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및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군은 농업 중심 지역에서 문화·관광 융복합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체류형 관광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점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또한, 세계인삼수도 금산 선포와 금산인삼의 날(10월 23일) 제정을 통해 고려인삼 종주지의 위상을 공고히 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23년 금산세계인삼축제의 글로벌화를 계기로 군에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관광이 도입됐으며 해외 4개국 5개 도시 및 5개 단체와 협약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도 확장됐다. 그 결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 의회에서 한국 인삼의 날(10월 23일)을 제정하는 등 금산인삼이 세계에 알려지는 성과를 거뒀다.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지난해 방문객이 115만 명을 기록했으며 경제 파급효과는 3644억 원에 달했다. 또한, 세계축제협회 피나클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여름철 관광 수요를 견인한 금산삼계탕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금산인삼농협, (재)충남테크노파크, ㈜트리코스, 코리안 룩스(KOREAN LUXE)와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은 지역 농식품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업체들과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재)충남테크노파크의 지원 사업을 계기로 진행된 카자흐스탄 수출상담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에 나선다. 협력 기관들은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의 목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며 금산군 농식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국제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산군 농식품이 카자흐스탄 시장을 넘어 중앙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금산군 농식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해서 금산군 농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새마을운동의 도시화와 시대 반영을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20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차 회의와 함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급속한 도시화와 인구‧사회 구조 변화 속에서 새마을운동의 정체성과 가치를 재정립하고, 현대적 여건에 맞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운동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적·학문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충청희망포럼 안병관 사무총장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도시화 시대 새마을운동의 역할 재정립 ▲현대적 공동체 모델 제시 ▲지역 특성에 맞춘 실천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양경모 의원(천안11·국민의힘)은 “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의 정신 아래 우리 사회 발전을 견인해 왔다”며 “이제는 도시화·디지털화 시대 변화에 맞춰 새로운 공동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운동 체계를 재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실천 방안들이 충남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돼 새마을운동이 현대적으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이번 논의 결과를 종합해 정책 제안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기초단위 행정통합 방안 모색 연구모임’은 지난 20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홍성·예산 행정통합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을 비롯해 회원, 관계 공무원 및 연구용역 수행 연구진 등 10여 명이 참석해 인구감소와 고령화,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기초단위 행정통합의 방향과 추진 과제를 두고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연구용역 수행 연구진은 중간보고에서 “홍성‧예산 행정통합이 국내 최초의 군(郡)간 통합사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두 지역이 내포신도시라는 공동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어 통합 논의의 필요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홍성군은 소멸위험지역, 예산군은 소멸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되나, 내포신도시 인구는 증가 추세에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선행 통합 사례 분석을 토대로 두 군에 적합한 조건과 요구 과제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근 의원은 “행정통합의 궁극적인 목표는 행정 효율성이나 외형적 확대가 아니라 주민 편익을 실질적으로 얼마나 높일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며 “교통·의료·교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충남 혁신도정을 위한 연구모임’은 21일 경기 동탄과 판교를 방문해 ‘살고 싶은 도시 조성’과 ‘창업·벤처 생태계 구축’의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충남의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과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충남의 정주환경 개선과 혁신성장 기반 확충을 위한 실효적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모임은 먼저 동탄에서 화성시 부시장과 접견을 갖고 동탄신도시 조성 과정과 생활 SOC 구축 전략을 청취했다. 이어 동탄호수공원과 개관을 앞둔 화성예술의전당 등을 둘러보며 주민이 체감하는 도시 편의, 문화 접근성, 주거·휴식 공간의 유기적 연결성을 점검했다. 안장헌 의원은 “동탄의 강점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삶의 질을 중심에 둔 공간 설계에 있다”며 “충남도 역시 정주 환경을 시민 중심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판교로 이동한 연구모임은 스타트업캠퍼스와 스타트업브릿지 등 판교테크노밸리 혁신공간을 방문해 기업지원 체계와 창업 활성화 인프라를 확인했다. 연구모임은 기업 성장단계별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제102회 정례회 기간인 20일 제3차 회의를 열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2026년도 의회사무처 예산안을 심사했다. 심사결과 위원들은 2026년 의회사무처 소관 예산 129억 4,251만원 중 일부 사업에서 800만원을 감액했다. 이어 해당 금액을 직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와 업무 효율화를 위해 생성형 AI 활용 관련 예산에서 증액해 수정가결했다. 김영현 위원장은 “정례회 기간 중 종합감사 준비까지 더해 직원들의 노고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준비해야 할 사안이 많아 어려움이 크겠지만, 본예산 심사 지원과 감사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종시의회를 상징하는 캐릭터를 만들어 열쇠고리,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세종시의회 노후버스 구입비가 계상되지 않았는데, 이는 안전과 관련된 사항인 만큼 예산이 계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제4대 의회 의정백서 제작 계획을 면밀히 수립해, 낭비 요인을 없앨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2026년 본예산안은 오는 12월 15일 제102회 정례
(충남도민일보 =세종)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9일 시청 집현실에서 세종시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공정한 선거구 획정을 약속했다. 세종시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내년 6월 3일 진행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구성됐다. 이들은 학계·법조계·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천을 거쳐 선별된 11명의 위원들로 구성, 각 지역선거구 명칭과 관할구역을 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투명한 선거구 획정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특정 정당과 지역, 후보자에게 유리함 없이 기울어지지 않은 공명정대한 선거구 획정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선거구 획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위원장 선출 및 선거구획정위원회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종혁, 이하 기경위)는 제362회 정례회 기간 중인 20일 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기경위는 산업경제실로부터 인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피해 현황, 물류·공급망 영향, 경제 지원 대책 등을 보고받고 대응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대형 물류시설 화재로 발생한 기업별 재고 손실, 입주기업의 영업 차질, 물류 지연에 따른 도내 제조업 생산 차질 가능성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도의 역할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신속한 대응으로 주변 기업으로의 화재 확산을 막아 주신 소방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소방대원들이 추가 위험 없이 안전하게 진압 작전을 마칠 수 있도록 모든 안전 조치를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화재로 일부 기업에서 유리 파손 등 직접적 피해가 발생했고, 생산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도와 천안시는 기업 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선(先)지원 대책을 신속히 검토하고, 복구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불편 없이 받을 수 있게 행정‧재정적
(충남도민일보=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고위험 임산부 유산(사산) 예방 및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정병인)’은 20일 충남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제3차 회의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고위험 임산부와 가족 지원을 위한 정책 실효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충남도의회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홍성의료원 관계자, 충남사회서비스원 연구원, 공무원 등 임산부와 그 가족에 대한 지원 논의를 위해 민·관 분야의 전문 인력이 참석했다. 최종 보고는 충남사회서비스원 김평화 박사가 맡아 고위험 산모들의 유산과 사산 이후의 건강 및 심리상태, 그리고 이후 임신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고위험 임산부 정책적 ·심리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연구모임은 최종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책 마련 과정에 적극 반영해 고위험 임산부와 가족들을 위한 제도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정병인 의원은 “이번 최종보고회는 고위험 임산부와 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더욱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충남도가 마련해야 할 지원 체계를 명확히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제시된 연구 결과는 향후 추진되는 정책에 반영하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19일 충남도 건설교통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지역 기반시설과 교통정책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을 강조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공주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간 협조를 강화해 달라”며 “사업 계획의 세부 이행 단계에서도 주민 편의와 지역 발전 효과가 실질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은 농업 분야와 마찬가지로 지역 경제의 주요 성장동력”이라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은 물론 숙소·편의시설 등 복지 여건 개선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무소속)은 “그동안 위험도로 구조개선과 선형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며 “지역별 편차를 줄이기 위해 객관적 지표에 기반해 예산을 조정하는 등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현실적으로 도시계획도로 정비사업이 지역별로 편차가 크다”며 “사업 추진 시 단순 공사 집행을 넘어 지역 간 형평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충남도민일보=아산) 정연호기자/ 선문대학교가 발달장애 아동의 조음 발달을 조기에 진단하고 AI 기반 언어재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 내 의료·교육·복지기관과 손잡고 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선문대학교는 11월 17일,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지현 교수 연구팀 △우석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천안인애학교 △천안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천안시 장애인희망일터 △(사)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 △장애전문 용화어린이집 △아산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총 9개 기관과 ‘발달장애 아동 조음 발달 향상 및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선문대학교는 교육부가 지정한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이자 충남·충청권 AI 기반 헬스케어 혁신의 지역거점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공공의료·교육기관을 연계한 다학제 기반 연구 생태계 조성에 힘써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자체–병원–교육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광역 단위 아동 언어재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5년 AI 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들은 발달장애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부터 계약학과 선발을 본격화하며,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의 새 전기를 마련한다. 이번 정시모집 확대는 충남 지역혁신플랫폼(RISE) 사업의 산학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최근 ‘RISE STAR 산학협력 유공자 및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이안하이텍(대표 안치현)이 산학협력 유공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이안하이텍은 2009년 설립된 기술형 중소기업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개발을 기반으로 신소재·광고콘텐츠·바이오헬스·의료용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의 1차 협력사로 참여하며 기술개발 역량과 제조 노하우를 인정받았고, 특히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 디스플레이·ICT 융합 기술을 통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헤드업디스플레이(HUD), AR·홀로그램 기반 운전자 지원 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폐디스플레이 재활용 기술을 통해 순환경제와 ESG 기반의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지역 협력 의지가 높이 평가되어, 이안하이텍은 선문
(충남도민일보 = 천안) 정연호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 라이즈사업단은 8일(토) 오후 4시부터 천안시 안서동 천호지 일대 어울마당에서 천안시민과 인근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를 담는 하나의 용기’라는 주제의 작은 축제를 개최해 500여 명 이상의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를 주제로 ▲무대행사 ▲푸드존 ▲체험 및 포토존으로 구성되었다. 무대행사에서는 젓가락 챌린지, 김밥 백일장 등 식문화 관련 레크리에이션과 세계언어 골든벨, 라이브 쿠킹스테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으며, 글로벌 푸드존에서는 ‘AI글로벌 네트워크 키친랩’ 프로그램에 참여한 백석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부스를 운영하여 직접 만든 팟타이, 송편, 핀초, 대만 버블티 등 다양한 음식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많은 호응을 얻고, 체험존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직접 제작한 AI활용 레시피 콘텐츠 영상을 상영하거나 국내외 명소를 탐방할 수 있는 VR고글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번 다문화 축제는 안서유니랜드 사업의 플리마켓과 버스킹 공연과 연계해 진행되었으며, 백석대 라이즈사업단이 주관하고 천안지역의 다문화콘텐츠 전문기업이자 여성기업인 ㈜어밀리티가
(충남도민일보 =공주) 정연호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사범대학(학장 유종열)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요구에 맞는 교육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공주교대와 협력하여 공주시 특성에 맞춘 현장 밀착형 수업모델 개발을 위한 수업시연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교육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예비교사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수업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에 9월 25일부터 약 2주간의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5팀이 공주시의 교육적 필요를 기반으로 지역 자원을 자유롭게 활용한 팀별 연구를 진행하고 본선에서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수업을 훌륭하게 구현함로써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그 결과, 사범대학의 역사교육과 허은서·김가영은‘백제 무령왕과 무령왕릉’을 주제로, 교육대학의 교육학과 조아라·김민철은‘공주시 특징을 노랫말로 표현하기’를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대회를 참관한 학생들은 다양한 교과목의 수업 시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었고, 수업 구성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으며, 현장에서 직접 받은 피드백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음을 전했다. 유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전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인 원성수 교수가 세종시 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세종다운 교육’을 통한 공교육 혁신을 강조했다. 원 전 총장은 4년간 국립대 총장으로서 유아 및 중등교육 기관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세종 교육의 획일성과 하향 평준화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성수 전 총장은 세종 교육이 공립학교 일변도의 특색 없고 획일적이며 하향 평준화된 공교육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출마 결심의 주요 이유로 꼽았다. 그는 이로 인한 학부모들의 불안과 더불어 전국 최고 수준의 학생 자살률 및 사교육 의존도에 답답함과 책임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원 전 총장은 자신이 KATUSA 복무, 미국 유학 및 교환교수 등 10년이 넘는 서양 문화 경험을 통해 균형 잡힌 성장의 기반을 다졌으며, 국립공주대 최초의 비 사범대 출신 총장으로서 대학 문화와 의식 변화를 이끌어 온 경험이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대학 부속 유치원, 중·고등학교, 국립대 최초 부설 특수학교까지 운영한 종합 관리자로서의 4년 임기가 명문 유아 및 중등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행정수도 시민들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국내외 대학생들을 위해 개최한 ‘2025 일본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1일, 선문대 본관 6층 국제회의실과 1층 코나킹 부스에서 열렸으며, 일본 기업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일 취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일본 현지 및 온라인 참여를 포함해 총 11개 일본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은 로즈우드 미야코지마, ㈜트리드, ㈜Aidea Lab, ㈜에스세미나, ㈜글로벌터치코리아, ㈜자산트랭크그룹, 덴서츠 케리어 서포트, ㈜라이플, ㈜해피월드 등으로 서비스업, IT, 교육, 관광, 부동산,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채용 상담과 면접이 진행됐다. 6층 국제회의실에서는 개회식과 기업 강연, 참가자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1층 코나킹 부스에서는 기업별 상담 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이 직접 상담과 면접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일본 근무 환경과 실무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실제적인 취업 지원이 활발히 이루어졌고, 일부 기업은 현장에서 채용 절차를 병행해 참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아산) 정연호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10월 29일 한국어교육원생 1,4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문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문화 이해 증진과 지역사회 정주 지원, 글로벌 상생 가치 실현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교육원 전체 구성원이 함께하는 전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35대의 대형 전세버스를 이용해 아산에서 서울·경기 지역으로 이동했다. 교강사와 직원들이 인솔자로 동행하며 안전한 이동과 현장 진행을 지원했다. 연수는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반(약 1,040명)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해 사파리월드, 플랜토피아, T익스프레스 등 다양한 어트랙션을 즐기며 한국의 여가 문화를 체험했다. 오후반(약 360명)은 서울 경복궁과 인사동을 탐방하며 한복을 착용하고, 전통음식과 공예 체험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이 같은 대규모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 중에서도 드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선문대는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소속감 강화, 학습 의욕 제고, 정주의식 함양을 도모하고 있다. 그리스 출신 유학생 디미트라투 니키 안나 학생(한국어교육원 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공주) 정연호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남수중)은 29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원장 이완희)과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은 인문사회 분야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과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은 국립공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디지털 융합교육 과정의 공동 개발 및 인프라 지원 ▲교육 커리큘럼 자문 및 우수 강사 Pool 공유 ▲창업지원을 위한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홍보 및 연계 지원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의 업무 공동 추진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중심의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의 협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남수중 국립공주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충남도민일보 =문화) 정연호기자/ 세계 유일의 아카펠라 소년합창단이자 “평화의 사도”로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파리 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12월 13일(토)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사랑과 희망, 평화의 메시지를 노래하는 아주 특별하고 의미있는 “사랑과 평화의 콘서트”를 펼친다. 2025년 공연프로그램소개 “파리에서 온 천사들이 들려주는 사랑과 평화의 음악선물” “천상의 목소리로 아카펠라의 진수를 보여주다” 2025년 내한공연 프로그램은 당대 최고의 작곡가들의 천상의 음악들과 프랑스 정취를 흠뻑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음악여행이 준비 되어있다. 모리스 뒤리플레의 “사랑이 있는곳에”〈Ubi Caritas〉를 시작으로 헨델, 바흐, 카치니, 모짜르트의 “아베베룸”<Ave Verum>에 이르기까지 당대최고의 작곡가들의 고전 클래식명곡들을 천상의 화음으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음악여행은 물론 아돌프 아당의 〈오 거룩한 밤〉, 프란츠 그루버의 〈고요한 밤 거룩한 밤〉, 피어폰트의 〈징글벨〉 등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캐롤로 크리스마스를 함께 축하하는 무대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또한 프랑스 음악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있는 드미 루소의<희망을 벽에그
(충남도민일보) 지난 10월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국제 미술계의 주목을 받은 박수복 화백이 오는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지트미술관에서 귀국 특별전 해·도·모 (海·島·母 : The Sea, the Island, and the Mother)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수복 화백의 작품 세계에서 일관되게 흐르는 주제 의식인 ‘바다(海)’, ‘섬(島)’, ‘어머니(母)’를 중심으로, 존재의 근원과 인간 내면의 정서를 탐구한 회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박 화백은 고향 바다에서 비롯된 자연적 기억과 생명의 울림을 대지적 모성 이미지로 확장하며, 개인의 삶이 지닌 뿌리와 회귀의 감각을 화면 속에 강렬하게 투영한다. 박수복 화백은 런던 전시 이후 “동양적 정신성과 현대적 표현의 조화를 이룬 작가”라는 평가를 받으며, K-아트의 정체성과 감각을 세계에 알린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귀국전은 런던에서의 반향을 바탕으로 뉴욕과 파리로 이어질 글로벌 전시 프로젝트의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아지트미술관 측은 “박수복 화백의 작품은 강렬한 에너지 속에서 치유, 기억, 회환(回還)의 감각을 환기시키는 독보적 미학을 지닌다”며, “이번 전시
(충남도민일보 =종합) 정연호기자/ 오는 13일 오후7시 그리고 11월14일 오후2시/7시 양이틀간 서천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전통예술단 혼, 소리花(Sound flower) 통해 무형유산의 현대적 재해석 선보여 줄 전통예술단 '혼'(단장 추현학), 예술감독 백유영)이 소리花(Sound flower) 한국 전통 예술의 새로운 조화와 리듬'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모티브로 삼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창작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 온 전통예술단 '혼'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 예술의 깊은 뿌리와 함께 미래적인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충남 무형유산을 춤과 소리로 승화' 혼'은 특히 충청남도의 무형유산인 '앉은굿(설위설경)' 등에서 영감을 받아, 그 속에 내재한 역동적인 춤사위와 음악적 요소를 발굴하고 이를 창작 무용과 국악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소리花(Sound flower)공연 역시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 예술의 정수를 현대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세련되게 변모시킨 수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유영예술감독은 "전통은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와 소통하며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소리花'충남문화유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주광기자) ‘2025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24일 오후 5시 30분, 한국언론재단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류평화봉사상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우덕수·김태후)가 주최하고, 국제인류평화봉사조직위원회·뉴스문화·뷰티엔패션·WGS미디어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사)한국신문방송인협회, 대한기자산문, (재)유엔평화국제교류기구, 코리아아트뉴스, 한중교류협력센터, 한중(홍콩)경제문화교류협회, 국제뷰티전문가총연합회 등 다수 기관이 후원에 참여한다. ■ 박철언 전 장관, ‘자유평화와 문학’ 특별강연 1부 순서로 진행되는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에서는 제10대 정무제1장관과 제9대 체육청소년부 장관을 역임한 법조인이자 시인인 박철언 (재)한반도복지통일재단 이사장이 특별 초청 연사로 나선다. 이번 강연은 ‘미래의 인류평화를 위한 전쟁 없는 행복한 지구촌 염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유평화와 문학'을 주제로 진행되며 인류의 평화와 상생, 문화적 가치의 중요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 봉사와 헌신의 인류평화 공로자 시상 이어지는 2부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에서는 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