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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인실련 전국서 3번째로 20일 창립...상임대표 강동복

상임고문 심대평 씨 추대

  • 등록 2013.07.23 13:35:00
[천안=충남도민일보]민간주도 인성교육 실천 국민운동의 일환인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하 인실련) 충남도지부가 지난 20일 천안 축구센터 2층에서 출범식을 갖고 발족했다.

이날 발족한 인실련 충남지부는 점증하는 학교폭력등을 줄이기 위해서는 인성교육이 중요하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교육계와 언론 및 종교계 등을 중심으로 ‘효’를 토대로 한 인성교육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출범식에는 안양옥 인실련 대표(한국교총 회장), 심대평 전 선진당 대표, 이명수 국회의원, 박정현, 충남도 정무부지사, 이대우 충남도교육청 교육국장, 최기복 충청효교육원장, 반인충 충청삼락회장, 황환택 충남교총회장, 강해성 천안언론인클럽 회장, 유창기 전 천안교육장, 이성수 하늘샘교회 담임목사 등 300여명의 교육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인실련은 강동복 나눔운동본부 상임대표를 충남도지부 상임대표로 선출하고 황환택 충남교총 회장, 맹상복 충남유치원연합회 회장등 10명이 공동대표를 맡게 됐다.

강동복 상임대표는 취임사에서 “가정․학교․사회가 협력해 덕․체․지가 조화로운 인성교육을 실천함으로써 우리 자녀들이 배려와 존중 등 바람직한 공동체적 인격과 품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범 도민적 실천운동을 전개함을 목적으로 창립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미국하면 프론티어정신, 영국하면 젠틀맨 정신이 떠오르는데 한국하면 기업체가 먼저 생각이 난다”며 “오늘 충남인실련 상임대표로 취임하면서 앞으로 대한민국하면 정신문화로 선비정신이 한국의 상징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 상임대표는 “현대사회에 있어 우리가 가꾸고자 하는 선비의 모습은 따뜻한 심성에 예의와 염치로 의리와 지조를 지키는 인격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충효의 고장 충청은 선비의 고장으로 충청정신은 바로 선비정신이다. 인성교육은 현재의 교육과정에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보다 더 적극적인 인성교육활동을 통하여 올바른 가치와 도덕적인 심성을 가진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실련은 교과부와 교총이 주도하지만 민간단체들이 주로 참여해 지난해 10월 발족했으며 민간 공익법인으로 올들어 대전과 부산에 이어 충남도지부등 3곳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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