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 29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제7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청소년 위원 12명을 공식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청소년 참여위원과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소속 청소년 동아리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참여위원 위촉장 수여식 ▲내빈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에 근거해 구성된 법적 청소년 참여기구로, 지역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 수립과 시행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제7기 위원회는 동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 및 기관에 소속된 12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향후 1년간 ▲청소년 정책 제안 ▲정책 모니터링 ▲지역사회 연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 위원들이 직접 정책을 기획하고 실행해 볼 수 있는 ‘정책 실현 프로젝트’를 운영해 실질적인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며, 보다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위해 4월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외국인의 체류 자격 및 비자 관련 민원처리 지원을 위한 ‘외국인 민원처리 지원관’ 제도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28일 지원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외국인 민원처리 지원관은 우송정보대학교 이미옥 교수로, 오는 4월부터 외국인 정착 지원과 외국인 고용기업의 행정적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상담 활동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구는 최근 증가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의 정착 수요에 비해 체계적인 민원 지원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번 제도를 도입했으며, 외국인 민원처리 지원관을 중심으로 외국인 친화적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미옥 지원관은 ▲외국인 고용기업 대상 상담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자격 및 비자 관련 민원 처리 지원 ▲외국인 유학생의 구직‧취업 관련 상담 ▲기업 유치를 위한 외국인 인력공급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인과 기업 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상담은 전화 또는 현장 방문 방식으로 모두 무료 제공되며, 기업 또는 외국인의 요청이 있을 경우 직접 업체를 방문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4월 한 달간 동구청 9층 제2강의실에서 느린학습자 가정을 위한 맞춤형 부모 교육 프로그램 ‘그림책 성장학교’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등 느린학습자 자녀를 둔 부모 및 양육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음 달 1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그림책을 활용해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 등을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돼, 부모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느린학습자’란 지적장애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인지‧사회적 발달이 늦은 경계선 지능인을 의미하며, 느린학습자 자녀를 둔 부모는 양육과 교육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전문적인 부모 교육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느린학습자 대상 프로그램과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을 느린학습자 가정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으로 구성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올해 ‘광복 80주년,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 정신 계승을 위한 ‘2025년 보훈가족 예우 강화 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보훈대상자 소통 강화 ▲예우 및 공경 확대 ▲세대 간 화합 ▲생활 지원 강화 ▲6·25 참전유공자 예우 확대 ▲보훈 홍보 및 인식 개선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구는 ‘영웅들과 함께하는 소통마당’을 연 2회(1월, 8월) 개최해 보훈 단체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3.1절‧호국보훈의 달‧광복절 등 주요 기념일에 실시하는 위문 대상 가정 방문을 확대한다. 또한, 6‧25전쟁 무공훈장 전수식을 별도로 개최해,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보훈 정신을 미래 세대에 전하기 위한 다양한 세대 간 교류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다음 달 3일 대전대학교 군사학과‧보훈단체‧지자체 간 협약을 체결해 호국·보훈 정신 계승 기반을 구축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6·25전쟁 75주년 기념행사도 개최한다. 또한, 아동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극심한 피해가 잇따르자,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 성금 모금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이달 말까지 자율적인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다음 달 모아진 성금을 재해구호 전문 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성금 모금뿐만 아니라 산불 피해 지역의 실질적인 복구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도 적극 검토 중이며, 향후 중앙정부 및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참여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산불 진화 및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모든 관계자분들의 안전을 기원한다”며 “우리 동구 역시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다음 달 12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제6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지역 주민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용운도서관과 가오도서관을 중심으로 ▲문화공연 ▲작가 초청 강연 ▲체험형 원데이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용운도서관에서는 4월 12일 오후 2시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 ‘마술사의 일기장’이 개최되며, 4월 15일 오전 10시에는 시인이자 에세이스트로 활동 중인 이병률 작가의 초청 강연회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원데이클래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향기톡톡 장미비누 만들기’(용운도서관) ▲‘정다면체 듀얼 만들기’(가오도서관) 등의 강좌가 운영된다. 또한, ▲신규 회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어서와! 도서관은 처음이지?’ ▲도서관 동호회 재능기부로 제작된 캘리그라피·어반스케치 책갈피 배부 ▲대출 권수를 기존 10권에서 20권으로 확대하는 ‘행복한 7days’ ▲1인당 3권 이내 과월호 정기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 26일 남대전물류단지 내 기업인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원자재 가격상승, 인력난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향후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구는 2025~2026년 추진 예정인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입주 기업인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는 ▲기업의 혁신화 ▲성장촉진 ▲인식개선 ▲사업화 지원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료 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5억 원 중, 국·시비 12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억 원이 투입되며,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산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윤호 남대전종합물류단지 기업인협의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들이 활로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동구청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해법을 고민하는 소중한 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26일 대전맹학교에서 대전시 주최, 대전시립교향악단과 동구 주관으로 개최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음악을 통한 감동과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공연으로, 학생들은 공연 내내 밝은 미소와 큰 박수로 화답했다. 공연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채로운 악기 연주와 함께 바이올린 2중주, 더블베이스 앙상블, 호른과 튜바 솔로, 호른 3중주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바흐와 모차르트 등의 고전 클래식부터 프랑시스 레의 영화 OST와 같은 감동적인 현대곡들까지 풍성한 선율로 학생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음악회가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음악을 통한 정서적 울림과 예술적 경험을 선물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예술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 모두가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음악회를 지속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정책자문위원, 실·국·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주요 핵심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정책자문단 분과 개편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등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인구대응 분과’ 신설이 제안됐으며, 이에 따른 다양한 의견과 함께 구정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이어졌다. 구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실무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한 후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미래와 인구는 동구가 직면한 핵심 과제로, 정책자문단의 고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정책자문단은 2022년 9월 출범했으며, 지난해 재위촉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자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2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26일 용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희조 동구청장은 직접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며 발급 절차와 시스템 운영 과정을 확인하고, 현장 직원들의 준비 상태를 세심히 점검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스마트폰에 발급돼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는 디지털 신분증으로, 지난해 말부터 단계적으로 도입이 시작됐다. 구는 지난달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 발급을 운영해왔으며, 약 한 달간 총 1,130건(▲QR코드 방식 563건, ▲IC칩 내장 주민등록증 567건)이 접수됐다. 특히, IC 주민등록증은 10대 청소년의 신청 비율이 45.1%(273건)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최초 발급 시 수수료와 IC 비용이 모두 면제되는 점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QR코드 방식은 40~60대 신청자가 64%(360건)를 차지해 중장년층의 디지털 신분증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주민등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0일간 대청호 벚꽃한터(신상동 282) 및 오동선 벚꽃길 일원에서 ‘2025 대청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대청호 그린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공연보다는 벚꽃을 바라보며 자연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감성 피크닉형 축제’로 개최된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벚꽃 개화 시기와 축제 개최 시기 불일치에 따른 방문객 불편을 해소하고자, 기존 3일간 개최했던 축제를 10일로 연장해 운영한다. 또한, 대형공연 중심의 구성에서 벗어나, ▲벚꽃 버스커(지역예술인 공연) ▲피크닉 영화관(가족영화 상영) ▲피크닉 콘서트(가수 공연) ▲K-POP 댄스 경연대회 ▲대청호 청소년 트로트 왕중왕 및 공연 ▲벚꽃마켓(체험 및 플리마켓) 등 소규모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심으로 꾸며지며, 방문객을 위한 피크닉 세트 대여 서비스도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후감수성’ 시대에 발맞춰 친환경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친환경 다회용기 순환 시스템 구축 ▲재활용 분리수거 구역 운영 ▲에코 피크닉 공간 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현재까지 80% 이상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하며, 주택 밀집 지역과 전통시장 일대의 주차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주차난이 극심한 ▲자양동 ▲신인동 ▲가양2동 ▲삼성동 ▲용운동 ▲중앙시장 등 6개 지역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자양동(63면), 신인동(26면), 가양2동(43면) 등 3개소의 공영주차장을 준공해 운영 중이다. 특히, 자양동 공영주차장은 2층 3단 구조로 건립돼, 대동하늘공원 등 인근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과 거주 주민 모두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며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향후 준공을 앞둔 삼성동(29면 규모, 오는 5월 준공 예정)과 용운동(62면 규모, 내년 3월 준공 예정) 공영주차장 공사 또한 원활히 진행 중으로, 모든 준공이 완료되면 보다 편리한 주차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전통시장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한 ‘중앙시장 대형버스 주차장’ 조성 사업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중앙시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25일 관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소상공인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최민수 (사)대전소상공자영업연합회 동구지회장과 관내 소상공인 12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의 고충과 정책적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한 특례보증 지원사업인 ‘진심 동행론’을 시행 중에 있으며, 매년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지정하고 물품 및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만큼, 민생경제 안정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53회 (재)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이하 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이사 9명을 비롯한 장인식 우송정보대 교수, 성용순 구의원이 감사로 참석해 지역 우수인재 발굴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는 ▲2024년 장학재단 운영현황 보고 ▲2024년 결산안 심의 ▲재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으며, 장학사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동구 장학재단은 2009년부터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작해 2024년 한 해 동안 80명의 학생에게 총 8천만 원을 지급했으며, 현재까지 총 694명의 학생에게 7억 4,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차세대 인재들이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성장을 도울 것”이라며 “지역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재단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복지 담당 직원들의 업무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동구표 복지 백과사전 ‘동구 사회복지 매뉴얼’ 책자를 자체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동구 사회복지 매뉴얼’은 2021년 최초 발간 이후 매년 제작돼 올해로 5번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달라지는 지원 기준 반영과 복잡한 실무 내용의 간소화로 복지 담당 직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시책이다. 이번 매뉴얼에는 ▲저소득층 ▲출산·보육 ▲아동·청소년 ▲노인·장애인 ▲의료·여성 ▲일자리·주거 등 15개 분야의 64개 사업이 수록돼 있으며, 특히 올해는 공공분야에서 발생하는 갑질 행위에 대한 ▲법적 근거 ▲판단 기준 ▲처리 절차 ▲예방 대책 등을 추가해 실무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구는 이번 매뉴얼을 통해 복지 담당 직원들이 다양한 민원 사례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사회복지 서비스는 변화하는 정책과 기준을 신속하게 반영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매뉴얼을 통해 복지 담당 직원들이 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 22일 산내동 초지공원 맞은편에서 ‘제23회 산내동 공주말 디딜방아뱅이 재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산내동 민속보존회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디딜방아뱅이를 재연하고 난타, 라인댄스,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함께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주말 디딜방아뱅이’는 마을의 돌림병을 막고 주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이웃 마을에서 디딜방아를 몰래 가져와 마을 입구에 거꾸로 세워놓고 제를 지내던 풍속으로, 공동체 정신과 삶의 지혜가 담긴 지역 고유의 전통 민속문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급변하는 현대사회 속에서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역 고유의 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