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3일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수업, 나눔으로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7회 수업나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유・초・중・고・특수학교 도내 전 교원을 대상으로 대면과 일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일상회복 후 학교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놀이 중심 수업, 문해력・수리력 향상 방안, 개념기반 탐구학습, IB학교 수업, 블렌디드 수업, 수업 속의 학교협동조합 등 다양한 수업사례들을 공유함으로써 미래사회를 주도할 제주학생들을 위해 어떤 수업을 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담론의 장으로 마련된다. 교원들의 수업나눔축제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축제 홈페이지를 운영하여 사전 신청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축제 당일, 학교급별 일부 수업나눔은 실시간 온라인 접속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학교급별(유・초・중・고・특수학교)로 수업나눔마당, 체험 및 전시마당으로 진행된다. 유치원 수업 나눔에서는‘놀이꽃, 열매를 맺다’라는 소주제로 AI 활용 수업사례, 놀이로 만나는 유・초 연계교육, 자연체험 놀이공간 속 유아들의 일상 등을 통해 놀이 중심 수업사례들을 공유한다. 초등학교 수업 나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양병우 의원(무소속, 대정읍)은 30일 도민안전실, 소방안전본부(4개 소방서 포함),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단, 양행정시 안전총괄과 2023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도민안전실장에게 제주는 저류지 만능주의에 빠져 있다고 질타했다. 양병우 의원은 강동원 도민안전실장에게 “제주도가 2007년 태풍 ‘나리’ 이후 중산간 지역에 대규모 저류지 설치를 기점으로 2021년까지 공공에서 설치한 저류지가 299개소이며 설치 예산만 3,606억원 소요됐다. 지금도 저류지를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있으나 저류지에 우수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다.”라고 질의를 시작했다. 양병우 의원은 “저류지 설계 시 저류지 설치 예정 위치를 기점으로 저류지로 들어갈 수 있는 구역 즉 유역을 산정하는데 있어서 그 유역 내 숨골 등 투수층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계획하기 때문에 비가 내리더라도 저류지까지 물이 들어오지 않는다.”라고 원인을 지적했다. 또한 “저류지 설계 시 그 지역 실정을 제일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이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용역진에 의한 표면 조사만 통해서 설계되다보니 현실과 멀어진 채 저류지가 설치되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원화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30일 도민안전실, 소방안전본부(4개 소방서 포함),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단, 양행정시 안전총괄과 2023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소방안전본부에게 화재피해 취약계층에게 ‘119희망의 집’ 지원사업을 제안했다. 원화자 의원은 박근오 소방안전본부장에게 “내년도 예산안에 사회적약자 맞춤형 주거 안전 지원사업 관련하여 과거 취약계층에게 일률적으로 지원하던 소방시설(소화기, 화재감지기)을 청각장애인에게는 시각경보감지기 보급계획을 수립함에 있어서 장애인 당사자 한사람으로서 매우 감사하다.”고 질의를 시작했다. 이어 원화자 의원은 “취약계층에게 화재란 일반인에게 발생하는 화재보다 체감은 2~3배이다. 취약계층은 일반인들처럼 화재보험을 가입할 경제적인 여유도 없으며, 불의의 화재로 인해 거주지가 전소될 경우 업친데 덮친격으로 생활고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 소방안전본부에서 화재피해자를 대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가 있는가?”라고 물었다. 원화자 의원은 “현재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긴급복지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본 지원사업은 생계 및 의료,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환경부의 2022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제주시 구좌읍 김녕지구와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지구가 선정됨에 따라 태풍과 폭우 시 상습 침수를 해결하기 위해 2028년까지 총 사업비 508억 원(국비 60%)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11월 중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위원회를 열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58개 지역을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제주 2개 지역을 포함해 전국 38개 지역을 선정했다. 환경부장관은'하수도법'제4조의 3에 따라 하수의 범람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 공공수역의 수질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는 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 제주도는 8월말 집중호우와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지역, 우천 시 반복적으로 도시 침수가 일어나는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함께 하수도정비 기본계획과 국가재난 안전관리시스템(NDMS) 분석을 통해 김녕지구와 하모지구를 도시침수 대응사업 지구로 환경부에 추가 신청했다. 구좌읍 김녕지구(0.61㎢)에는 배수암거 정비 L=5.3km, 배수펌프장 1개소 등 사업비 289억
(충남도민일보) 불법 임대차 근절을 통해 실경작자들이 농업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늘 농축산식품경제국을 대상으로 한 예산심사 과정에서 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은 “농지 불법 임대차로 인해 실경작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무기질 비료 지원사업을 비롯한 대부분의 농업정책들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토대로 진행되고 있는 반면, 불법 임대차로 실경작자들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상이 되풀이 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로 인해 실제 만평의 농사를 지어도 자기소유 농지가 아니면 만평 규모의 비료를 다 지원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것은 고스란히 농업인들이 영농비용으로 추가 부담해야 한다.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의원은 “행정이 의지를 갖고 불법 임대차를 근절해야 한다”며, “내년부터 꼭 시행해 달라”고 요구했다.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일도1, 이도1, 건입동, 더불어민주당)은 11월 29일 제41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2023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예산안 심사 제3차 회의에서 제주특별법 제7단계 제도개선에 따른 주민자치회 도입 전망과 함께 관련 연구용역의 부실 문제를 지적했다. 현행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변경·설치하는 제도개선안은 제주특별법 제7단계 제도개선안에 포함됐으나 어제(11월 28일) 개최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 심사 결과, 이에 대한 개정안은 삭제되고, 현행 제45조 제2항 ‘주민자치회를 두되’를 ‘주민자치위원회를 둘 수 있으며’로 개정하여 재량규정으로 완화됐다. 한권 의원은 ‘주민자치위원회를 둘 수 있다’는 재량 규정으로 개정된 배경에 대해, 전국적으로 주민자치회를 도입하는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기 때문에 향후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 제주특별법에 규정된 주민자치위원회를 재량에 의해 두지 않고 지방자치법에 따른 주민자치회를 도입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으로, 주민자치회 도입이 무산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하면서, 그렇기에 여전히 주민자치회 도입을 위한 준비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충남도민일보) ‘위대한 도민시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를 실현하고, 오영훈 도지사와 도민과의 약속 실행방안을 구체화한 민선8기 다함께 미래로 공약 실천계획이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4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다함께 미래로 공약실천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다함께 미래로 공약실천계획은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서 제시한 7대 목표 101개 도정과제를 바탕으로 도민이 공감하고 실현 가능한 공약 실천계획 수립에 중점을 뒀다. 15개 분야, 102개 공약사업, 347개 세부 실천과제로 구성했으며, 2026년까지 5년간 총 7조 7,795억 원(국비 24,155 / 도비 36,840 / 민 융자 및 기타 16,800)을 투자할 계획이다. 민선7기 공약사업 투자계획인 4조 8,378억 원보다 2조 9,417억 원(60.8%) 증가한 규모다. 제주도는 특히 민선8기 공약사업 중 도정 비전·목표에 부합하고 대외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핵심 공약 10개를 선정해 중점 관리에 나선다. 10대 핵심 공약은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제주형 생태계서비스
(충남도민일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힘쓰는 도내 5,400여명의 보육교직원을 위한 축제의 장인 ‘2022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가 29일 오후 2시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제주도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강은숙)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빛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송재호 국회의원, 강은숙 제주도 어린이집 연합회장을 비롯해 보육교직원 및 보육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보육교직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은 70만 제주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빛나는 제주를 만드는 원동력이자 시작점”이라며 “제주도는 지역사회와 함께 보육교직원들의 공로를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육교직원의 처우가 단계적으로 개선되도록 중앙정부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은숙 회장은 “어린이집이라는 울타리에서 처음 만나는 선생님들은 우리 아이들의 두 번째 엄마”라며 “제주보육 발전을 위해 보육교직원들의 인권이 보장되고, 전문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2월 1일 농협유통 양재점(서초구)에서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민 과일로 견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감귤데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농협은 ‘겨울철(12월) 1등(1일) 과일’의 의미를 담아 매년 12월 1일을 감귤데이(Day)로 제정하고, 지난 2015년 광화문광장에서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매년 진행해왔다. 올해로 7주년을 맞는 이번 감귤데이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위성곤 국회의원, ㈔제주감귤연합회 김문일 회장, 농협제주지역본부 강승표 본부장 등이 참가해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 제주감귤을 홍보하고,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감귤 전달식’을 진행한다. 오영훈 지사는 12월 1일 새벽 2시부터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의 법인별 경매시장을 방문해 감귤 품질상태를 점검하고, 경매상황을 참관하면서 감귤데이를 시작한다. 오 지사는 가락시장 내 5대법인별 경매 현장을 차례로 둘러본 뒤 새벽 3시 20분경부터는 전국과실중도매인연합회, 5대법인관계자, 경매사, 중도매인 등 유통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
(충남도민일보)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9일 참사랑실천학부모회(회장 양순애)가 주최한 ‘고3학생을 위한 페스티벌 및 참스승상’ 시상식에서 오랜 시간 학업에 매진해 온 고3학생들, 열정과 헌신을 다한 학부모와 교사를 격려하고, 참스승상 수상자 4명에게 축하를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전 학생문화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준 참사랑실천학부모회에 감사하며,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온 자신을 칭찬하고,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인생을 설계해 미래 제주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도정은 미래 성장사업을 육성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서 학생들이 제주에서 기회를 찾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부터 3년 간 도내 녹색구매지원센터를 운영할 위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제주도는 녹색제품의 정보제공과 교육·홍보 등을 통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와 오염 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녹색생활을 실천하도록 녹색구매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위탁기관 공모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된 사무소가 도내 소재하고, 녹색구매지원센터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비영리 단체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위탁기관으로 선정되면 매년 사업비 2억원이 지원되고,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사업범위는 △녹색소비 교육 등 친환경 소비자 양성사업 △친환경소비 캠페인 운영 등 친환경 소비문화 형성사업 △환경표지 인증 지원 등 녹색제품 생산지원 사업 △녹색매장 확대 및 모니터링 등 녹색제품 유통 활성화 사업 △기타 녹색제품 보급 촉진에 관한 사업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12월 5일까지로, 제주도 누리집 입법·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서류를 작성 후 도 생활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도는 평가위원회 구성 후,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에 최종 위탁기관을 선정할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는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 ‘제주의 자연, 세계의 유산이 되다’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간 공동 주최했으며, 공동 학술연구를 통해 제주 서귀포 일대의 생물상과 역사·경관적 가치의 우수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마련했다. 특별전시회에서는 제주가 보유한 다양한 자연유산 자원을 만나볼 수 있다. ▲조류(천연기념물 흑비둘기,흑두루미,독수리 등) ▲포유류(노루,고라니 등) ▲식물(지네발난, 탐라산수국 등) 등 300여점의 다양한 표본과 현장조사 사진 및 영상 등이 전시된다. 전시품들은 자연유산의 체계적 발굴과 확보를 위해 지난해 3월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조사 연구를 수행해 얻은 결과물이다. 세계유산본부는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자연유산 및 자연사 자원의 가치발굴과 보존·관리를 위한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변덕승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특별전시회를 통해 제주자연유산의 소중함에 대한
(충남도민일보) 12월 1일부터 제주지역에서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가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응급의료 전용헬기 출범식을 갖고 12월 1일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리는 응급의료 전용헬기는 추자도, 우도 등 도내 부속섬과 응급의료 취약지역에서 3대 중증 응급환자인 중증외상, 심근경색, 뇌중풍(뇌졸증) 환자의 이송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8번째로 도입된다. 시간이 곧 생명인 중증외상의 골든타임은 1시간 이내, 심장질환은 2시간 이내, 뇌혈관질환은 3시간 이내다. 골든타임 내 환자를 빠르게 옮겨야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365일 일출 시부터 일몰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할 방침이다. 응급의료 전용헬기는 현장에서부터 전문 응급처치를 하면서 이송할 수 있도록 초음파, 인공호흡기, 산소공급 장치, 제세동기 등 의료장비가 탑재되며,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구조사 등 전문인력이 함께 탑승해 이송을 돕는다. 제주도는 응급의료 전용헬기 운영을 위해 의료인력 22명, 운항인력 10명을 구성했으며, 국립중앙의료원을 위탁기관으로 제주한라병원을 배치병원으로
(충남도민일보) 전기자동차 3만대 시대를 연 제주특별자치도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전기차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를 향해 도약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탄소중립 섬’ 제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정책으로 2013년부터 전기차 보급사업을 추진해온 결과, 올해 10월 말 기준 도내 전기차 등록대수 3만 696대를 기록했다. 10월말 기준 도내 차량 대비 전기차 점유율은 7.3%로 전국 평균인 1.4%를 크게 상회하며, 지방자치단체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국 전기차의 약 8.5%가 제주에서 운행 중이다.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인 2만 2,000여기에 이르는 충전 인프라를 갖춘 제주도는 전기차 보급을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는 2013년부터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전기차의 가능성을 인지하고 △전기차 충전인프라 고도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순환자원으로 활용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로 활용하는 V2G △잉여동력을 동력으로 전환하는 P2M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충전기가 융·복합된 충전스테이션 구축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전기차 3만대 달성을 맞아 29일 오전 아젠토피오레컨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경기 침체로 전반적인 과일시장이 소비 부진을 겪는 가운데서도 제주산 노지감귤이 좋은 가격대를 유지하면서 선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산 노지감귤은 28일 현재 10만 3,358톤이 출하돼 예상생산량 45만 7,000톤 중 22.6%의 처리율을 보이고 있다. 노지감귤은 극조생 감귤이 마무리되고 조생감귤이 본격 출하되면서 품질이 더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말인 26~27일 5㎏ 기준 8,000원대를 회복하며 가격 오름세가 나타나고 있다. 11월 4주차(11.21~11.26일) 1주일간 노지감귤 평균가격(5㎏ 상자당)은 7,780원으로 지난해 7,320원보다 6% 높았고, ’20년산 6,540원보다 19%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다른 과일의 경우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여, 단감 40%, 포도 39%, 배는 35%, 사과는 6% 가격이 내렸다. 도매시장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올해산 다른 과일은 물량 증가와 함께 소비위축으로 대부분 가격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제주 노지감귤은 전년보다 생산량이 감소하고, 맛과 품질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도는 향후 소비 위축에 따른 시장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맞서 해양수산 분야의 면밀한 피해 예측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13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발표 직후, 제주도는 방류까지 가정한 4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매뉴얼을 마련했으며, 연안 5개 시도와 공동으로 국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중앙정부·국회에 건의했다. 제주도는 현재 추진 중인 대응계획을 보완하기 위해 올 3월 31일~11월 25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른 예상피해 조사 및 세부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했다. 올해 9월에는 중간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무조정실, 해양수산부 등 정부 대응과 연계해 방사능 감시, 수산물 안전, 소비자 알권리, 소비위축 방지 및 어업인 보호 대책 등을 포함한 세부 대응 로드맵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10월 23일 한일해협 시도현 지사회의에서 오염수 방류에 한일해협 시도현이 공동 대응할 것을 제안했고, 11월 11일 정부 및 연안 5개 시도 간 회의를 통해 어업인 피해에 따른 특별법 제정 및 피해보전 직불금 지급 등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