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 단월초등학교(교장 조성미)는 5월 1일 단월초 강당(단심관)에서 학생자치회 주관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 단월초는 지난해부터 전교생이 함께하는 자치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어린이날 행사도 단월초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구성하여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 전 진행된 어린이날 기념 표창장 수여식에 이어 본격적인 행사에서는 전교생이 함께하는 학년군별 피구대회와 어린이날 맞이 경품 추첨 활동이 있었다. 특히, 전학년이 모두 좋아하는 스포츠인 피구 경기는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채희준(6학년) 학생은 “처음엔 활동을 구성하고 계획하는 것이 막막하고 어렵기만 했는데, 우리가 계획하고 진행하는 행사를 친구들과 동생들이 좋아하고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뿌듯했다. 앞으로도 학생자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더 신나는 활동들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교육지원청은 1일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기관장 청렴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정훈 교육장이 충주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범죄 예방 및 근절대책, 공직자 행동강령’을 주제로 강의했다. 관련 법령과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공직자로서 공직관과 청렴의식을 확립하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훈 교육장은 “우리 교육가족이 솔선수범하여 정의로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충주교육지원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민원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악성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악성 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민원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국민권익위원회 권기현 재정경제심판 과장이 초빙되어 악성 민원의 실태와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소개하고, 민원인에 대한 공감과 경청 자세를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시행된 민원처리법 시행령 주요 개정사항과 관련해 ▲장시간 반복 민원 상담 통화 1회당 권장 시간 설정 ▲폭언 등 공무 방해 시 전화·면담 종료 기준 등 공무원 보호 조치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더불어 ▲악성 민원에 대한 기관 차원의 대응 강화 ▲악성 민원인 출입제한(또는 일시적 퇴거)을 통한 민원실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정인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민원 대처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고충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족센터는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와 연계해 진행한 ‘봄날 천문교실’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봄날 천문교실’은 초등 자녀와 아버지가 함께하는 아버지-자녀 돌봄 프로그램으로서 건강한 가족 형성 도모와 가정에서 아버지의 양육 활동 참여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3월 26일을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9가정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총 6회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야광 별자리판 만들기 △달의 위상변화 실험키트 만들기 등 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 달과 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가정에서도 과학적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천체망원경을 대여해 주며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자녀와 함께 활동하면서 공통의 주제로 이야기하는 시간이 생겨 좋았다”라며 “아이가 관심 있어 하는 분야를 함께 배우며 교감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재석 센터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와 자녀가 친밀도를 향상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조성하는 시간이 됐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사)충주예총은 2025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더 가까이, 목계’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 목계솔밭캠핑장에서 진행된다. ‘더 가까이, 목계’는 충주만의 예술문화를 캠핑과 접목해 캠핑장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이기 위한 예술문화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뮤지컬 ‘수달의 꿈 시즌3 : 시간여행’ △풍선 퍼포먼스 △밴드 · 통기타 △가야금 · 국악가요 △퓨전 앙상블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가야금 체험 △도자기 체험 △캐리커처 △사진 인화 등 캠핑장 이용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최내현 회장은 “목계솔밭 캠핑장 활성화를 위해 충주만의 독창적인 예술문화를 녹여낸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캠핑장에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서는 문화 예술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2025년 충주시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지원 사업’의 연구개발 과제를 5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 첨단의료기기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육성을 위해 근골격계 질환 AI 진단·치료·재활과 관련해 첨단의료기기의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대상은 충주시 소재 기업, 대학, 혁신기관 등 의료기기 관련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 단독으로 또는 기업을 포함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과제에는 1개 과제에 최대 1억 6천5백만 원의 연구개발비가 지원된다. 연구 주제는 △근골격계 질환 진단 기술 개발 △체내삽입형 임플란트 개발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등 3가지다. 단 ‘체내삽입형 임플란트 개발’을 포함해 2개 이상 연구 주제를 선정해서 과제구성을 해야 한다. 신청은 5월 14일까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혁신지원센터로 사업신청서를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제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고근석 원장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지정에 발맞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5월 7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2025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150여 명을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과 실업자의 생계를 보호하고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사무직’과 ‘노무직’으로 구분되며, 참여자는 7월 7일부터 9월 12일까지 약 10주간 100여 곳의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무직의 경우 △행정 정보화 사업 △보건 및 건강증진 사업 △도서관 업무 지원 등을 맡게 되며, 노무직은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을 맡게 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가 가능한 사람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 원 이하인 충주시민이다. 사업 신청은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신청 서류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선발자 발표는 6월 30일 SMS로 선발자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박미정 경제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이 시민들의 생활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박물관이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충주체험관광센터, 충주고구려체험장과 공동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중앙탑으로 모여라!’를 오는 5월 3일과 4일 양일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충주박물관 앞마당과 중앙탑사적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전통 민속놀이부터 문화유산 체험, 실감형 콘텐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충주박물관은 윷놀이, 투호, 딱지치기, 활쏘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놀이 한마당’을 비롯해 박물관 소장품 만들기, 충주 문화유산을 블록으로 재현하는 ‘블록 놀이터’, 즉석 스티커 사진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충주체험관광센터는 감성투어 체험처와 연계해 아이스크림 만들기(토), 팥빙수 만들기(일) 프로그램을 각각 하루 100팀 한정으로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돌려 돌려 돌림판’ 추첨 이벤트를 통해 선물도 증정한다. 풍선 증정 및 충주 캐릭터 ‘충주씨’ 포토존도 함께 마련된다. 충주고구려체험장에서는 충주고구려비 탁본, 고구려 벽화 판화찍기, 고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 및 충주시 건축조례 개정에 따라 농촌생활 기반 마련을 위한 ‘농촌체류형 쉼터 제도’를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개인이 농지에 별도의 농지전용허가 절차 없이도 가설건축물 축조신고만으로 연면적 33㎡(약 10평) 이하 규모의 임시숙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다. 쉼터에는 처마(1m 이내), 덱(최대 연장 외벽의 1.5m를 곱한 면적 이내), 주차장(노지형 13.5㎡ 이내) 등 부속시설도 함께 설치할 수 있다. 일부 부속시설은 연면적 산정에서 제외돼 실용성이 높아졌다. 단, 해당 시설은 '국토의 이용 및 계획에 관한 법률',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 '자연재해대책법' 등에서 지정한 방재지구, 붕괴위험지역, 자연재해위험지구에는 설치할 수 없다. 또한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 활동이 가능한 도로(주민이 관습적으로 사용하는 사실상 통로 포함)에 접한 농지에만 설치할 수 있다. 쉼터 내에는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반드시 설치해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삼원초등학교 부지에 조성하는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삼원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지난 24일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 심사에서 조건부 통과 판정을 받으며, 사전 행정절차 이행과 설계 공모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최초로 50미터 8레인 규모의 실내 수영장이 들어서는 등 교육과 복지를 아우르는 대형 복합시설로 기대를 모은다. 삼원초 학교복합시설은 삼원초등학교 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8,000㎡ 규모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416억 원으로 충주시가 214억 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166억 원, 충북교육청이 36억 원을 각각 부담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공인 규격(50m) 8레인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건강관리실을 갖춘 노인건강복지관,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공간인‘늘봄교실’, 그리고 이용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주차장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삼원초 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하는 통합형 공공 복합시설로 교육 환경 개선과 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의 위생단체들이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결의를 다졌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주시지부(지부장 신우석)는 30일,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기간 중 발생한 부실 도시락 논란과 관련해 재발 방지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다짐하는 ‘위생단체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주시지부 주최로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충주시지부, 대한숙박업중앙회 충주시지부 등 15개 위생단체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회의를 통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외식 서비스 제공 △엄격한 위생·품질 관리 준수 △공정하고 신뢰받는 영업 문화 정착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한 책임 있는 영업 실천 △지속적인 자정 노력을 다짐했다. 특히 위생단체들은 이번 부실 도시락 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충주를 찾는 모든 방문객과 시민에게 정성 어린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신우석 지부장은 “이번 부실 도시락 논란은 우리 모두가 깊이 반성해야 할 일”이라며 “다가오는 충북도민체전은 충주의 명예를 걸고 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번 충주시 작은학교 연합체육대회는 충주시 관내 6학급 이하 작은 초등학교 9개교(노은, 단월, 달천(매현), 동량, 소태, 수안보, 수회, 엄정, 오석)의 287명의 학생과 91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을 소규모 학교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몸활동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했다. 달천초의 한 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학교의 친구들과 함께 뛰놀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으며, 대회에서 열심히 뛴 동량초 학생은 “많은 친구들과 어울려 응원하고 경기를 하면서 학교 밖에서도 큰 경험을 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은 “지방소멸의 시대, 작은학교 학생들의 성장과 교육기회 증대를 위해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작은학교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16개 초·중학교 학생 1,826명을 대상으로 4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흡연 및 음주 폐해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지난해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처음 흡연 경험 나이는 평균 13.3세(남 13.2세, 여 13.3세), 처음 음주 경험 나이는 평균 13세(남 12.8세, 여 13.2세)로 나타났다. 청소년기의 흡연은 니코틴 중독과 건강 악화를 넘어 성인이 되어서도 흡연하게 되는 사례가 많으므로,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시는 이에 따라 청소년들의 흡연과 음주 시도를 조기에 차단해서,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기여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시는 교육 효과를 높이고 학생들의 흥미 유도를 위해 각 학교로 전문 강사를 파견해 골든 장학퀴즈 또는 체험 부스 참여 형태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의 주제는 △술과 담배의 유해 물질 및 신체에 미치는 악영향 △중독으로 인한 폐해 △평생 금연·금주 서약 등이고, 연령대별로 이해하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30일 충주시 신니면에 위치한 내포긴들체험마을을 방문해 어린이집 아동들과 함께 사과피자 만들기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시민의 농촌 방문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충청북도 관계 공무원들도 함께 자리해 농촌관광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내포긴들체험마을은 2015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이후, 연간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충주시 대표 체험마을로 성장했다. 지역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사과팝콘’과 ‘사과피자 만들기’ 등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귀촌 희망자들을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체험마을을 둘러본 뒤 운영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체험마을 간 차별화된 전략과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대소원면에 있는 서충주장난감도서관(첨단산업1로 74)이 30일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과 기대 속에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장난감도서관의 첫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풍선아트, 양말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를 위해 장난감을 대여해 주는 공간으로, 시는 장난감 대여를 통해 영유아의 건전한 발달을 지원하고 부모들의 장난감 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울 예정이다. 도서관은 약 103㎡ 규모의 공간을 리모델링했으며 0세~5세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 300여 점이 전시되어 있고 대여 서비스가 진행된다. 조길형 시장은 “서충주장난감도서관의 개소를 축하하며, 부모님들의 육아 부담 경감과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서충주지역의 인구 증가에 발맞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육아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nb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30일 지역 내 첫 모내기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모내기에는 쌀 전업농 충주시연합회, 벼 재배 농가, 시 관계자, 지역농협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조길형 시장은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과 함께 모를 심으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출발점에 힘을 보탰다. 올해 첫 모내기는 충주시 맞춤형 신품종 쌀인 ‘중원진미’로 진행돼 큰 주목을 받았다. 중원진미(中原珍味)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이 협력해 3년에 걸쳐 연구개발 한 신품종 쌀이다. 충주시의 기후와 토양에 최적화된 품종으로, 뛰어난 밥맛과 안정적인 수량성, 그리고 도열병과 벼멸구에 강한 내병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간 찰성과 윤기 있는 외관을 갖추어 시장 경쟁력도 높다. 특히 중원진미는 대규모 생산 지역 중심의 기존 쌀 시장에서 충주시만의 차별화된 품종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며, 충주 농업의 자립성과 정체성을 높이는 데에도 큰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