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5월부터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10월 초순까지(5월 1일∼10월 12일)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하절기 고온다습한 환경 속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감염병 예방 교실, 경로당 손 씻기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충 유인 퇴치기 가동과 연막소독 등 집중 방역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특히 5월부터 9월까지 기온과 습도가 상승하는 여름철에는 감염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 따라서 단체 활동이나 휴가철 여행 등으로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음식물 섭취와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도마와 칼은 용도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김택중 부군수가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을 찾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진행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며, 군은 이번 점검기간 중 노후 및 고위험 시설 등 76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 부군수는 관계 공무원과 함께 예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민간전문가 등과 동행해 건축, 전기, 소방, 가스설비 분야를 집중 점검했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다중이용업소 및 가정에는 자율 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일상 속 안전점검을 생활화해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김택중 부군수는 “많은 군민이 생활 주변의 안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예산을 만드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4월 30일 군청 추사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청남도지회 예산군지부가 주관해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식품위생법 이해 및 식중독 예방,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노무·세무 관리 등 음식점 영업주가 알아야 할 위생관리 및 서비스 향상 방안 중심으로 진행됐다. 위생교육은 매년 3시간씩 실시되며, 일반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소비자 신뢰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미이수자는 반드시 기한 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현장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주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누리집에 접속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음식문화 수준이 더욱 향상되고,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모든 영업주가 책임감을 가지고 위생관리에 적극 동참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4월 29일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에서 제18기 마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관내 14개 마을의 리더 및 주민 38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식에 앞서 진행된 마지막 5회차 교육에서는 강희진 대술면 시산2리 마을 대표가 ‘예산군 내 마을만들기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이경진 행복한마을연구소 소장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제18기 마을대학은 지난 4월 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마을만들기의 이해와 의사소통 및 갈등관리 △마을만들기 선진사례 특강(오서산 상담마을)과 마을자치규약의 필요성 △마을공동체의 중요성과 문화·활동 프로그램 운영 △우수 사례 선진지 견학(부여 송정그림책마을, 논산 황금빛마을) △예산군 내 마을만들기 사례 특강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이해 등 총 5회차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오윤석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마을만들기의 시작 단계인 마을대학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과 협업해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직원 간 협업과 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업무공유의 날’을 매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9일 처음 열린 이번 업무공유의 날은 전 직원이 참여해 부서 간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각 부서별 추진 사업, 향후 계획, 협조 사항 등을 나누며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이후 먹거리지원팀과 학교급식팀이 합동으로 준비한 정책 비교 학습(벤치마킹)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달 주제는 지역먹거리 직거래(로컬푸드) 및 공공급식 활성화 방안으로, 다양한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의 우수 사례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산군에 적용 가능한 실천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공공급식에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한 방안과 지역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들이 제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기적인 업무공유의 날 운영을 통해 직원 간 소통과 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고, 실질적인 업무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발굴해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은둔형 외톨이 청년과 그 가족을 발굴하고, 실태를 조사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기 위해 ‘18∼45세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3개월 이상 가족 외의 사람과 사회적 관계를 맺지 않고 은둔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만 18세부터 45세 이하의 청년과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임신·출산, 신체적 또는 정신적 장애로 외출이 불가능한 경우나 학업·직업활동을 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은둔형 외톨이는 2000년대 초반부터 사회 문제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 스마트폰 의존, 경제침체 및 실업 증가 등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군은 2024년 11월 ‘예산군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근거로 이번 실태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원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조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당사자 또는 가족은 군청 누리집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된 홍보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접속해 온라인 설문을 작성하면 된다. 군 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각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것이며, 군은 관내 여성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2만원의 검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상자는 자부담 없이 전문적인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군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51세부터 70세까지(1955년 1월 1일생부터 1974년 12월 31일생까지)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다. 이번 지원사업은 고령화가 심화되고 신체적 노동이 집중되는 농업 현장의 특성을 반영해 여성농업인의 더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근골격계 질환 여부 △심혈관계 건강 상태 △골절 및 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여부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검진 이후 농작업 질환 예방을 위한 사후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군은 여성농업인의 건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공립박물관인 윤봉길의사기념관과 예산보부상박물관이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세계 박물관의 날(5월 18일)을 기념해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이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올해 주제는 ‘급변하는 공동체와 박물관의 미래’다.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윤봉길 의사의 캐릭터를 활용한 종이인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교구가 제공되고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 100명에 한해 현장에서 상시 체험할 수 있다. 예산보부상박물관은 같은 기간 동안 전통 놀이인 죽방울 놀이 교구를 대여한다. 죽방울 놀이는 옛 보부상들이 즐기던 놀이로, 장구 모양의 죽방울을 실 위에 올려 좌우로 움직이거나 실의 탄력을 이용해 공중에 던졌다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박물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상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지난 1월 13일 새 단장 후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 예산보부상박물관은 매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잔디 보강을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휴장했던 무한천 파크골프장과 그라운드골프장을 오는 5월 2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휴장 기간 동안 구장 내 시설물 보수, 관리동 정비, 배토 및 제초 작업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중장년 및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을 위한 연중 운영 체제를 갖췄다. 다만 잔디 보호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군은 무한천체육공원(36홀)과 무한천생활체육공원(9홀) 등 공인 파크골프장을 운영 중이며, 무한천체육공원(18홀) 및 삽교천체육공원(18홀)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이 완료되면 총 81홀 규모로 파크골프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대흥면 교촌리 출신 김용태 독립운동가를 ‘2025년 5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용태 독립운동가는 1919년 3월 13일 대흥면 장날 오후 2시, 대흥공립보통학교 전교생 300여명과 함께 대흥시장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대흥헌병주재소 헌병들이 출동해 주동 학생 3명을 체포하는 등 시위가 저지되자 학생들은 해산했다. 당시 대흥공립보통학교 학생이었던 김용태 독립운동가는 소요 사건의 주모자로 체포됐으나 같은 해 4월 2일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21년에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은 군 자체 사업으로,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한국의 독립운동가 중 예산 출신 인물을 매월 선정해 포스터를 제작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 보훈회관, 공공기관, 금융기관, 군청 누리집 등에 게시하는 사업이며, 현재까지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예산 출신 독립유공자는 총 107명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2025년 4월 30일 기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4개월 만에 1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빠른 속도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779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0만원 이상 기부자가 93%를 차지했다. 군은 타 지자체와 상호 기부, 예산군 농협과 타지역 농협 등 상호 기부, 출향 인사 및 군에 관심을 둔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부금 모금에 큰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였던 2023년에 4억5000만원 모금을 달성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목표액 2억원 대비 3억2000만원을 모금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올해 시행 3년 차를 맞아 상시 기부문화 확산과 기금 확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일반기부사업 2건과 지정기부사업 2건 등 총 4건의 기금사업을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개인 맞춤형 인지·정서·신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매환자 1대1 가정방문 프로그램’, 청년들이 선호하는 생활공구 대여 서비스 ‘예산청년 생활 온!’ 사업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해 12월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4개월 만에 방문 고객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군이 직영하는 첫 로컬푸드 직매장인 ‘예산농부마켓 어서오샵’은 지난 11일 정식 개장한 이후 누적 매출액 2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누적 방문객 1만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예당호 로컬푸드 생산자 협의회(회장 백승준)는 방문 고객 1만명 달성을 기념해 방문객 김현이(군산시) 씨 가족에게 예산 명품 꾸러미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예산농부마켓 어서오샵’은 서부내륙고속도로 예산 예당호 휴게소에 위치한 총 141㎡ 규모의 독립매장으로 로컬푸드 직매장과 관광 홍보관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현재 매장에는 80여개 농가가 참여해 200여개 품목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출하하고 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직거래 공간을 넘어 지역 대표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4월 29일 덕산면 충의사에서 매헌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의거 제93주년을 맞아 기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제는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계승·전파하기 위해 매년 4월 29일 열리는 행사로 올해부터는 국가제향절차 규정에 따라 기존 다례 행사에서 기념제로 형식을 변경해 진행됐다. 충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 일본군 수뇌부를 향해 수통 폭탄을 던지며 조국의 독립 의지를 세계에 알린 윤봉길 의사의 충절과 애국심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곳으로, 매년 4·29 상하이 의거 기념제와 12·19 순국일 추모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제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헌관 재배 △초헌관 분향 △초헌례 △축문 낭독 △아헌례 △종헌례 △헌관 재배 △대통령 권한대행 헌화·분향 △유족대표 헌화·분향 △내빈 헌화·분향 순으로 약 30분간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충남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예산군립합창단의 추모가 합창이 더해져 엄숙하고 장엄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됐다.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 예산읍 금오산 향천사에서는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오는 2025년 5월 3일(토) 오후 6시, 특별한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산사음악회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열리는 힐링 무대로, 최근 노숙인 출신 가수로 주목받으며 국민적 감동을 불러일으킨 황가람(대표곡 '나는 반딧불')과,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트롯 여왕 김용림을 비롯한 다수의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특히 황가람 가수는 직접 무대에 오르는 기회가 많지 않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향천사는 금오산 기슭에 자리한 고즈넉한 산사로, 행사 당일에는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어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다만,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행사 시작 1~2시간 전에는 도착하는 것이 좋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을 더욱 뜻깊게 기념하고, 대중과 불교 문화의 접점을 넓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급식소 어린이와 사회복지급식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감 놀이와 조리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재미있는 채소 교실!’ 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재미있는 채소 교실!’은 편식 성향이 강한 부추를 어린이들이 직접 키우고 만지며 수확하는 오감 체험 놀이를 통해 부추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친밀감을 높여 편식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추를 활용한 머리카락 꾸미기, 부추 요리 실습 및 시식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대상 교육에서는 제철 식재료인 부추의 효능을 소개하고 부추를 활용한 미용실 놀이와 요리 실습을 통해 소근육 발달 및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부추를 이용한 교육이 아이들의 편식 예방에 도움이 돼 매우 좋았다”고 말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시설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화사업을 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군청 1층 로비에서 예산군 야생화연구회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야생화연구회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는 식전공연,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전시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돌단풍, 할미꽃, 은방울꽃, 부처손, 금낭화 등 봄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담은 야생화 108점이 전시됐다. 전시작은 바쁜 영농시기에도 연구회원들이 틈틈이 배우고 실천한 결과물로 자연에 대한 애정을 담은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으며, 현장에는 야생화 재배기술 교육, 현장견학 등 연구회 활동 모습을 담은 화판도 함께 전시됐다. 야생화연구회는 2020년 3월 조직돼 현재 38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역 자생 야생화의 연구와 보급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영구 야생화연구회장은 “군청 로비에서 제2회 전시회를 열게 돼 기쁘고 바쁜 일상에도 전시회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과 함께 지역 야생화를 연구·개발해 전시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