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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에서 백제시대로 추정되는 유적 발견

  • 등록 2011.07.11 13:47:00
연기군청 건설과에 근무하는 이주열(45세)직원이 조치원읍 봉산리와 신안리에 위치한 산성이 있어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확인한바 산성으로 밝혀졌다.

▲ ©윤기홍기자
연기군 전의지역 산성에 대하여 연구 논문을 발표한 주류성 출판사 대표 최병식씨의 조사결과 이 산성은 조선시대 지지류와 일제강점기대 기록, 최근의 각종 문헌류에 전혀 보고되어 있지 않은 유적으로 산성의 동쪽으로는 미호천에 합류하는 조천천이 흐르고, 남쪽은 멀리 금강이 내려다보이고 있는 퇴뫼식 산성으로 전체 둘레가 420여 미터이다.

또 성내시설물은 평탄지와 추정저수유구, 추정내환도 등이 확인 되고 있으며, 성내에는 많은 유물들이 수습되고 있다.

C대학 산성전문가는 “수습 유물 중 몇몇 기와류는 백제시대의 것으로 보이나 서벽에서 확인된 뒤채움석이 기존에 알려진 삼국시대 성벽의 축조방법과는 상이한 점이 있어 백제시대로 단정할 수 없어 정확한 현상과 성격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보다 정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연기군에서는 운주산성을 비롯하여 15개가 넘는 많은 산성들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으나 백제산성으로 밝혀진 것은 없어 이를 좀더 정밀 조사하여 정확한 연대를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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