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결혼이민자‘운전면허 교실’무료 강좌 |
운전면허 필기시험 무료 교육 2월 20일까지 모집 |
연기군이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한국생활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한다.
연기군청에서는 연기경찰서 및 연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를 취득케 하여 이주여성들의 권익증진을 돕기 위해 운전면허 필기시험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 2일부터 4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 (13:00∼15:00) 연기군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실시하며 교육비는 무료(교재포함)이고 대상면허는 원동기, 2종보통이다.
희망자는 2월 20일까지 연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접수(☎862-9336~8)신청하면 된다.
전문강사가 직접 지도하고 어권별 통역 지원하며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한국어 번역 교재를 제공하여 이주민여성이 쉽게 운전면허를 취득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내용은 운전면허의 취득, 자동차의 점검 및 관리, 자동차의 안전한 운전, 고속도로에서의 운전, 교통사고 발생시 조치운전에 따른 법적 책임 등이다.
한편, 연기군 관내에는 2월 현재 베트남 80명, 중국 49명, 필리핀 36명, 일본 14명, 조선족 7명 등 총 13개국 207여명의 여성결혼 이민자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