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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정책자문교수단 과학벨트·세종시 조성 등 정책자문

  • 등록 2011.01.21 16:33:00
과학벨트 최적지로 세종시 입지 지지기반 강화활동 다각적 전개
과학벨트 조성은 세종시가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반드시 세종시에 조성토록 해야 하며, 수도권 전철은 천안~조치원~청주공항의 기존 노선으로 연결토록 하는 것은 필요가 아닌 당위적인 것으로 인식되도록 해야 한다.”

연기군은 지난해 12월27일 세종시 설치법이 공포·시행됨에 따라 18일 세종시 출범대비 추진과제 중심으로 금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1월 20일 연기군청 제1회의실에서 과학벨트 세종시 조성방안과 수도권 전철 조치원 경유방안, 세종시 출범의 현안과제와 역량제고방안에 대해 정책자문교수단 회의를 갖고, 이와 같은 결론을 맺어 향후 역할이 주목된다.

특히, 이날 과학비즈니스벨트 세종시 조성방안에 대해 발제를 한 한양대 김용균 교수는 “과학벨트는 대통령 공약 등 정치적 입장을 배제하더라도, 대규모 소요면적 확보용이, 연구인력 인프라 풍부, 전국 2시간 내의 접근성 유리, 세종시와 오송·오창 생명공학단지 개발계획 연계 효율적 건설 등에 비춰볼 때, 세종시가 최적지”라고 말했다.

“지진 위험 속에서 중요 연구시설의 설치경험이 많은 일본 전문가도 한국에 중이온 가속기와 같은 연구시설은 일본과 가까운 동해안과 남해안을 피해야 좋을 것이라 추천했다”며, 세종시 조성 당위성에 대한 지지기반 확산을 위해 보다 폭넓은 활동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유한식 군수도 인사말을 통해 대통령의 공약과 지난 정부의 발표로 이미 세종시로 입지 선정된 만큼 과학벨트는 유치의 문제가 아닌, 사수의 문제라고 강력한 세종시 조성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고대 세종캠퍼스 조홍연 교수도 “사업비 1조2천억원 절감과 대전·조치원·오송·청주 일대의 대학생과 주민 가용수요측면 및 교류활성화, 그리고 세종시 관문역인 오송역과 청주공항의 동반활성화 등을 고려할 때, 기존노선 활용은 필요의 문제가 아닌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민·관 연결활동 등 다각적인 활동이 수반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단국대 조명래 교수도 “정부직할 광역자치단체로 출범하게 될 세종시가 국토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도시계획관리측면에서 이른 시일내 세종시 장기도시계획 또는 장기발전방안을 수립해, 신도시 지역과 구도시지역이 기능공간적 특화를 이루면서 상호 보완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부족한 자족기능 확충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면서 행정도시 건설 목적 달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제안해 앞으로 연기군과 건설청의 역할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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