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국립공원공단 김영일 탐방안전이사는 지난 25일 태안해안국립공원을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현황과 탐방객 안전관리 업무 전반에 대하여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자연재난 상황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되어 있는 재난 예·경보시설과 재해위험지구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와 탐방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조경옥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장은 “재해위험지구 및 공원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해루질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탐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아산시먹거리재단은 마을만들기에 대한 이해와 인식의 폭을 확장하고 지속가능한 마을발전을 위한 주민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2024 아산 마을학교’를 3월 26일부터 시작해 4월 18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아산시 마을주민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총 4회차, 1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 ▲농촌마을과 마을공동체 활동 ▲마을 가치지원 찾기 및 마을회의 운영 ▲협동조합 설립과 마을기업 운영사례 등으로 마을만들기 사업 운영에 필요한 주제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인주면 냉정리 마을주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마을의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한번 더 고민해 볼수 있었고 향후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상득 아산시먹거리재단 상임이사는 “아산 마을학교 교육이 주민들에게 마을발전에 대한 동기부여가 됐길 바라며 마을만들기에 필요한 역량강화 교육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산시먹거리재단 농촌협약팀은 연내 아산시 농촌 정책학교, 마을 기자단 양성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의 대표 명소인 ‘천안 타운홀’이 일상에서 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난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일상과 상상사이’라는 주제로 천안 타운홀에서 매월 1회 재즈, 교향악, 북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6월은 2회 공연하며 9월 제외된다. 26일 천안 출신의 재즈 뮤지션인 홍순달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5월에는 자폐·발달장애 청소년·청년들로 구성된 사운더블예술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6월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김미희 작가, 인디 아티스트인 요조와 만나는 시간이 펼쳐진다. 7월과 8월에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앙상블, 10월부터 12월은 청년 밴드와 홍순달 밴드의 재즈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5월 공연에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폐·발달장애 청소년·청년들로 이뤄진 사운더블 예술단이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타운홀은 누리소통망 등에서 천안에서 가보고 싶은 곳 1위로 자리 잡은 명소가 됐다”며 “타운홀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잊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25일 정산면 전통시장에서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맞아 생명존중 실천 유관기관과 함께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산면행정복지센터, 청양군재가노인지원센터, 정산면 의용소방대, 정산보건지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살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 고취와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봄철인 3~5월은 전 세계적으로 자살률 증가 현상이 나타나는 자살 고위험시기로 봄철 일조량 증가, 꽃가루, 미세먼지 등 계절적 변화 요인이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로 이어질 수 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자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우리 가족과 친구,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청양군이 지난 23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퐁당청양’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 주관하였으며,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가치 실현분야’를 자율 주제로 참가팀을 모집하여 신규 6개 팀, 재도약 3개 팀이 경쟁을 했다. 심사는 사회적경제, 문화, 관광, 외식, 창업 분야의 외부전문가 5명을 선정하여 ▲혁신 기술성 및 시장성, ▲준비사항 및 노력도, ▲사회적가치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대상의 영예는 ‘로우컬러팀(대표 신미현)’이 차지했으며, 청양 특산품인 구기자를 활용한 막걸리 키트 개발로 향후 청양 관광상품 연계 활용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찾아가는 장수사진 촬영 프로젝트를 발표한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팀(대표 김양신)’, 우수상은 ‘맛동산팀(대표 박정기)’과 ‘청춘팀(대표 최광수)’이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 대상에게는 창업지원금 2,250만원, 최우수상 1,400만원, 우수상 680만원이 지원되며 창업공간(블루쉽하우스 및 임대료)을 지원받을 수 있다. &nbs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청양군이 지난 25일에 화성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올해 첫 마을만들기 대화마당을 개최했다. 대화마당은 읍면을 순회하며 마을에 필요한 실질적인 주제를 통해 마을리더들과 주민들이 모여 학습하고 토론하는 주민 공동학습의 장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대화마당은 “마을회관, 농촌공동체 복지의 중심공간”이라는 주제로 ▲대치면 오룡리 마을회관 사례 ▲대한노인회 경로당 프로그램 소개 ▲평생학습관의 찾아가는 배당강좌 ‘청산유수’ ▲주민 모두의 중심공간, 마을회관이라는 강의를 듣고 분임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마을회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토론하며 주민이 다함께 사용할 수 있는 마을회관을 만들기 위한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토론에서 나온 내용에 대해서는 군 담당부서와 공유하는 등 마을의 필요를 담은 정책제안을 하여 민관협치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청양군 마을만들기협의회 최승묵 화성면 지회장은 “화성면에서 대화마당을 개최하여 기쁘다”며 “대화마당을 통해 마을회관이 본래의 자치기능을 회복해 전 연령의 주민들이 다 함께 모여 마을의 일을 의논하고 협력할 수 있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천군 마산면과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지난 25일 마산면 안민 마을회관에서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밥차’ 사업을 진행했다. 행복밥차 사업은 서천군노인복지관의 지역복지 연계사업으로, 이동 급식 차량을 이용해 어르신에게 영양 가득한 한 끼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마산면 맞춤형복지팀에서‘다함께 안녕! 행복한 마산’캠페인을 펼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려달라는 내용의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도 실시했다. 이충희 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준 서천군노인복지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천군 기산면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가 지난 25일 임원 회의를 통해 운영 방안과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차기 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임원진들이 지난 수년간 기산면을 위해 헌신적인 노고를 바친 기존 회장(노기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으며, 차기 회장(이선옥)은 앞으로의 후원회 운영에 있어 포부를 밝혔다. 신규 회장으로 선출된 이선옥 회장은 “지역 발전과 후원회 사업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봉사하겠다”며, “회원과 주민들의 의견을 좀 더 경청하는 자세를 가지고 사업을 추진력 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요구르트 배달 사업, 반찬 배달 서비스, 관내 학교 문화체험비 지원 등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해 기산면 복지공동체 실현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청양 우산 산림조경숲에는 철쭉이 만개, 분홍색과 백색 꽃 물결이 장관을 이루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청양읍사무소 뒤편으로 충령사를 지나 백천리 방향으로, 진달래길 등산로를 따라 걷다 보면 산림조경숲 철쭉동산을 마주할 수 있다. 또한 차를 타고 공설운동장 지천변을 따라 우산을 바라보면 분홍, 백색빛 꽃의 향연을 볼 수 있다. 산철쭉은 우리나라 전국에서 자생, 척박한 바위틈에서도 자라며 꽃이 아름다워 조경용 수목으로 널리 식재하는 꽃 중의 하나이다. 청양군에서는 ‘지역특화 조림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에 걸쳐 우산 산림조경숲에 4,000㎡(약1,200평)의 면적으로 산철쭉 37,000본을 식재하여 꾸준히 관리 해오고 있다. 추가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진달래(18,300본)을 식재함으로써 3월말~4월 중순까지는 진달래꽃,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는 철쭉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우산 산림조경숲 조성 이후 우산을 찾는 군민들이 늘어나면서 계절별로 다채로운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진달래와 철쭉, 목수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천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밥상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만든 밑반찬을 배달하며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대상자 가정을 찾아다니며 생활 실태를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 지원 서비스를 지원했다. 김성흠 민간위원장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항상 보람을 느낀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따뜻한 장항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행복밥상, 희망나눔꾸러미, 건강음료 안부확인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리 동네 돌봄 사업을 추진하며 장항읍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는 19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중수 의원(나선거구·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스토킹예방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례 제정을 통해 강력범죄 전조 범죄로 지목되는 ‘스토킹’ 예방 및 피해지원을 목표로 한다. 경찰청 분석 결과 2022년 스토킹범죄 신고 건 수는 2만 9,565건으로 전년대비 2배 이상 가파르게 증가했고, 지난해 7월 신고접수 건도 1만 8,000건으로 증가세가 여전하다. 특히 범죄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 수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스토킹과 같은 보복성 범죄 유형도 다양해지고 있어, 이 조례에 스토킹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등에 대한 계획 수립부터 구체적인 사업내용, 예산 지원,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까지 규정했으며, 예산군민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중점을 뒀다. 박 의원은 “정부는 최근 온라인 스토킹범죄 행위도 처벌대상에 포함하며 스토킹 처벌법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이다”며 “꾸준히 증가하는 스토킹범죄 예방의 필요성이 커져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공공건축물 구현을 위한 연구모임’이 25일 충남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 인식에 따라 공공건축물 부문의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충남 도내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은 광역 17개 자치단체 중 전국 8위로, 15년 이상 건축물이 전체 건축물의 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노후화돼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모임에는 김도훈 의원(천안6·국민의힘)이 대표를 맡았으며,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공무원, 민간위원 등 각계 전문가 10여 명이 참여했다. 회의는 먼저 (사)한국패시브건축협회 최정만 회장이 ‘지속가능한 충청남도 공공건축물 건축을 위한 방안연구’ 발제를 통해 충남도 건축물의 현황과 문제점을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회원 간 자유토의가 진행됐다. 김 의원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변화는 이미 우리 삶에 엄청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25일 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충청남도·충청남도교육청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충남도의회 윤희신(태안1·국민의힘)·신영호(서천2·국민의힘)·김민수(비례·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공인회계사·세무사·전직공무원·예산회계전문가 등 총 13명이 선임됐다. 도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19일 제35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면서 이들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25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20일 동안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에서 집행한 약 15조 원 규모의 2023회계연도 예산(일반·특별회계, 기금 등) 전반을 검사하게 된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재무 상태를 확인하고 검사하는 결산 검사는 우리 충남도의 건전한 재정 운영 기반을 다지고 충남의 미래를 계획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지방 재정이 한층 더 투명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는 25일 천안교육지원청과 청소년 사업의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하여 MOU를 체결했다. 그 간 천안시의회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민주 시민 의식 강화와 지방자치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한 교육을 위하여 청소년 의회교실 및 청소년·어린이의회와 같은 교육 사업을 시행하여 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천안시의회와 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하는 청소년(학생)들을 위한 사업 및 기타 상호 협의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상호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의회교실 및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이 가능하도록 협력, 상호협력 홍보를 위하여 상호 간의 홍보대사 위촉 등으로 협약의 유효기간은 협약일로부터 2년이다.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은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지방자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업무 진행을 위하여 천안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고, 앞으로도 이 시대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하여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됐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송언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김천)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 생태계 기반구축'사업에 김천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 생태계 기반구축'사업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국내외 환경규제 등에 대응하고, 해외수출 증대와 국내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재활용·경량소재를 미래차 부품에 적용하는 산업생태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5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되어 김천시 어모면 다남리 인근에 관련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며, ▲미래차 부품 친환경 소재 전환지원 센터 구축 ▲소재 물성 평가 장비 및 신뢰성 시험 장비 12종 구축 ▲재활용 소재 적용 부품 설계 및 해석 데이터 DB구축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험평가기준 확립 등의 사업추진으로, 관련 기업체들의 기술개발 및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송언석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이번 사업의 선정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미 2024년 국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시 일원에서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의정 연수는 김희영 의장 및 이기애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48회 임시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및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상호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1일 차에는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예산 결산 심사와 실무 기법,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를 위한 의정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2일 차에는 법정 의무교육인 4대 폭력 예방 교육과 현지 선진지 견학이 있었다. 마지막 날에는 지방자치법 주요 쟁점과 조례 입법 및 국내외 지자체별 우수조례와 우수정책 등 사례 중심으로 살펴보면서 아산시 실정에 맞게 접목해 나갈 방안들을 모색했다. 김희영 의장은 “이번 의정 교육은 의원님들의 의견과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교육이었으며, 새롭게 배운 부분은 의원 여러분과 직원 여러분께서 확실히 숙지하시어 조례 제·개정 시 참고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정 현안에 관심을 두고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 김영진의원(라선거구·국민의힘)이 24일 오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 ‘제6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시상식에서 주민생활편익 확대분야 장려상을 받았다.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지방 정치에서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하고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인을 선정하는 상으로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올해로 6회차를 맞이했다. 김 의원은 ▲농촌지역 일손 부족 해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주민 여가시설 확충, ▲지역 학생들의 등·하교 개선, ▲ 민간·공고위탁 업무의 정립 등 주민생활편익 확대분야에 그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그동안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주민여러분의 민원해결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의정활동을 해온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지역의 진짜 주인인 주민의 목소리가 저극적으로 반영되고 행정혁신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예산군 농촌인력 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는 19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정순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의 주요 내용은 군의 평생교육 정책 수립 시 장애인 평생교육 기회 부여와 예산군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만들기 위한 군수의 책무를 명시한 점이다. 또한 개정 조례안에는 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신설 명문화, ‘평생교육법’ 개정에 따른 용어 정리, 평생교육 진흥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 대한 포상, 평생교육 강좌에 참여하는 강사에 대한 강사료 지급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 의원은 “예산군 인구 중 장애인은 2024년 2월 말 현재 총 7,441명으로 전체 군민의 9.4%를 차지하고 있다”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세심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해 9월 예산군의회 제29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예산군 평생학습관 건립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하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의회 임달희 부의장이 금강 옛 뱃길 복원사업 중단 위기를 ‘의회의 예산삭감 탓’이라고 주장한 공주시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 임 부의장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사업의 예산 삭감은 당리당략이 아니라 의회에서 정당한 심의를 통해 결정된 것”이라며 시를 조목조목 비판했다. 먼저 “시는 해당 사업에 대해 의회에 충분한 설명도 하지 않았고, 제출된 자료도 추가경정예산 사업설명서 반 페이지가 전부였다”며 불성실과 의회 경시 태도를 문제 삼았다. 지방재정법상 지자체는 중기재정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은 재정투자 심사를 할 수 없고, 사업비 60억원 이상은 예산 편성전 광역자치단체의 재정투자 승인을 얻어야 한다는 점도 짚었다. 임 부의장은 “하지만 총 80억원 규모의 사업인데 시는 중기재정계획에 반영하지 않은 채 재정투자 심사를 진행했고, 그마저도 광역자치단체의 심사가 아닌 자체 심사로 갈음했다”며 규정 위반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추경 심사 중 관광과장은 해당 사업에 협의를 마친 세종시·부여군과 달리 환경부·환경단체·문화재과와의 협의가 안된 상태라
[아산=충남도민일보] 호서대학교는 재난안전시스템학과 김혁중 교수와 에너지기후환경융합기술학과 박사과정 강태우 학생이 2024년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 봄 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논문은 ‘온도 차이에 의한 도로변 환경의 타이어와 도로 마모입자 농도 변화에 관한 연구’로 국토교통부에서 5년간 연구비 지원을 받은 도로미세먼지연구사업(연구단장 김혁중)의 일환으로, 도로에서 발생되는 타이어 및 도로포장체 마모의 미세먼지 입자 농도를 분석하여, 미세먼지저감 기술의 적용 전·후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검증하는 실험 결과를 도출한 실증 연구 결과다. 김혁중 교수는 “미세먼지와 기후위기로부터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에 집중하고 있으며, 건설환경의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후속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건설 재료의 친환경 기술로써 순환자원 및 탄소중립 실증화 연구에 집중해왔으며, 관련된 40여 건의 특허를 등록하였다. (사)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는 학계·연구기관·언론·산업계 등 전문가들이 모여 건설폐기물의 순환 자원화를 위한 학술연구 및 정책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 설립되었으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교육부는 4월 2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 2030 자문단과 함께하는 ‘교육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청년자문단은 2024년 청년자문단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교육부 차관과의 정책 간담회, 교육부 정책 담당자들과 5개 분과별 정책 토론회를 진행한다. 교육부 2030 자문단은 단장(청년보좌역 김건호)을 중심으로 대학(원)생, 교사 및 직장인 등 총 20명의 청년으로 구성되며, 청년들의 시각에서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정책 제언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올해 교육부는 2030 자문단의 교육현장 및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늘봄학교, 글로컬 대학 등 교육현장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등 정책 유관 기관 방문 등을 추진한다. 또한, 교육 현안들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교육부 정책 담당자와의 토론 및 소통 기회를 가진다. 오석환 차관은 “교육개혁이 지역 곳곳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리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늘봄학교, 유보통합, 디지털학습혁명, 대학혁신, 혁신인재양성, 교육발전특구 등 교육개혁 과제 추진에 청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심한식)은 ‘2024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케이무크(K-MOOC))’로 신규 선정된 강좌를 발표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케이무크는 대학 수준의 우수한 강의를 온라인에서 무료 제공하는 평생교육 플랫폼이다. 올해 케이무크 신규 강좌 공모에 디지털 분야 강좌 22개, 수요 맞춤형 강좌 11개, 묶음강좌 101개(34묶음), 교양강좌 6개가 접수되어 케이무크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케이무크 전문가, 학문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는 기관역량과 강좌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디지털 분야 강좌 5개, 수요 맞춤형 강좌 3개, 묶음강좌 12개(4묶음), 교양강좌 2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디지털 교양 분야에 선정된 ‘놀라운 증명’(시제이 이엔엠(CJ ENM))은 퀴즈와 실험을 통해 최신 디지털 기술과 정보를 소개하는 강좌로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의 흥미를 일으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기초 분야에 선정된 ‘인공지능과 캐글분석’(경북대)과 ‘인공지능(AI)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교육부는 4월 23일 국무회의에서 「대학설립‧운영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대학원 체질 개선과 전략적 특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비수도권 대학원의 학생 정원 증원 시, 4대 요건(교원‧교지‧교사‧수익용기본재산) 적용을 배제하고, 모든 대학에서 학‧석‧박사 정원 간 상호조정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상호조정의 기준을 완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는 ‘대학의 자율성장을 지원하는 대학 규제개혁’을 현 정부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대학원 정원 정책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함으로써 대학이 사회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자율적 혁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① 비수도권 대학원, 학생 정원 증원 시 4대 요건 적용 배제 비수도권 대학원의 학생 정원 증원 시, 4대 요건 적용을 배제하여 비수도권 대학원의 정원 증원을 자율화한다. 일반적으로 「대학설립‧운영규정」에 따르면, 대학은 4대 요건을 모두 충족할 때만 학생 정원을 증원할 수 있다. 그러나 비수도권 대학원에는 이러한 요건 적용을 배제하는 조항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직무대행 신명호)은 독서교육통합플랫폼 ‘독서로’ 구축을 완료하고, 4월 23일(화)부터 전면 개통한다. ‘독서로’는 17개 시도교육청별로 구축·운영되어 온 기존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고도화한 것이다. 학생의 독서활동 이력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하여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도서 추천 등 개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호작용 중심의 독서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학생은 ‘독서로’에서 읽고 싶은 책을 검색하여 학교도서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인기도서·신착도서·추천도서 등을 확인하여 [나의 책장]에 담아 독서 관심 목록을 구성할 수 있으며,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감상평과 별점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독후활동을 사진·음성·텍스트·영상 파일 등으로 업로드하여 기록할 수 있고, 교사에게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독서활동 이력은 전학·졸업 등으로 학적이 변동되어도 ‘독서로’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독서 포트폴리오로 만들 수 있다. 교사는 ‘독서로’에서 밸런스게임, 독서마라톤 등 독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은 4월 11일부터 ‘2024년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안전과 안전문화 확산’을 주제로 ‘안전 수기, 포스터(그림, 디자인, 웹툰), 동영상, 4행시’ 4개 부문에서 개최되며, 학생과 교직원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관심 있는 부문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대상·작품 규격·출품 자료 등 세부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8월 중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 17개 시도교육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명의의 상장(61점)과 상금(총 2,400만 원)을 수여한다. 부문별 수상작은 전국 학교, 공공시설, 안전 관련 행사 등에 전시하여 대국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카드뉴스, 달력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활용된다. 또한 안전원 누리집 및 뉴미디어 채널 등에 게재하여 각종 안전교육에 활용한다.
[천안=충남도민일보]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K-하이테크플랫폼사업단은 23일 오전 10시, 천안 동남구 신부동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천안 지역 학교 밖 청소년 인재를 발굴하고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양 측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자립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진로교육, 직업체험, 기술습득, 자립역량강화를 위한 사업 △양 기관의 목적 달성을 위한 지역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백석대 K-하이테크플랫폼사업단 이근호 단장, 오태경, 당지선 전담자, 천안시청소년재단 조상호 사무국장, 천안시학교밖지원센터 임영재 센터장, 송채영 전담자 등이 참석했다. 백석대는 지난 2022년부터 K-하이테크플랫폼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시민 학생, 관련 산업 종사자 등 다양한 기관과 사업체를 대상으로 교육, 포럼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단이 그간 진행한 프로그램은 ‘디지털 체험 캠프’, ‘드론과 UAM의 미래와 전망’ 포럼, ‘드론 레이싱 및 항공촬영 기술 소개’ 포럼, ‘인공지능시대 자녀교육포럼’ 등이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22일 제2도서관에서 학습공간 ‘두드림(DO⧗DREAM)’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두드림 개소식은 도서관 자원 공유 플랫폼 및 스마트 학습 인프라 구축을 위한 것으로 임경호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립공주대 두드림은 제2도서관 일부 열람실을 국립대학육성사업비 등 총 3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약 90평 공간에 112석 규모로 캐럴형 1인 열람석, 2~6인용 오픈형 열람석, 휴게·힐링공간 등으로 학생들이 도서관 이용 편의를 위해 리모델링한 학습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특히, 도서관 두드림은 24시간·연중 무휴로 학생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 편리하게 공부하고 휴식할 수 있는 학습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날 개소식에 참가한 학생은“두드림에서 요즘 트렌드에 맞는 스터디카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대학생활과 학업을 위해 제2도서관으로 발걸음이 향한다”라고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병수 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도서관의 노후 시설 환경을 개선하여 학내 구성원에게 쾌적한 학습·연구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공주대 도서관은 지난 2월
[아산=충남도민일보]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정보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19일 천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철수)에서‘어르신 1:1 스마트폰활용교실’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호서대가 함께하는 어르신 1:1 스마트폰교실’은 호서대 제론테크연구센터와 카리타스봉사센터 공동 주최로 진행됐고, 재학생들이 도우미로 나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1로 문자, 카카오톡 등 스마트폰 활용에 대한 재능기부를 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강사님도 친절하고 꼼꼼하셔서 아주 좋았고, 그 동안 궁금했던 부분을 1:1로 학생들에게 물어보고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라고 전했다. 게임소프트웨어학과 김경식 교수는 “코로나 이후 사회환경이 디지털 사회로 급변하면서,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였습니다.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하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대학생 청년들이 설명해드리는 재능기부 사업을 지자체에서 더욱 확산시켜 주기를 기대합니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대한민국 교육부는 4월 19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그릇된 역사관으로 역사적 사실을 심각하게 왜곡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2종을 추가로 검정 통과시킨 데 깊은 유감을 표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 이번에 추가 통과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2종은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을 침해하는 내용과 더불어, 한국에 대한 식민 지배와 침략 전쟁을 정당화하고, 일본군‘위안부’를 강제로 끌고 간 적이 없다는 등의 심각한 왜곡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대한민국 교육부는 지난 3월 22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한‧일 양국이 보다 건설적인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을 바로잡아 미래 세대에게 진실을 알려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가 더욱 심각한 왜곡 기술을 포함한 교과서를 검정 합격시킨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며 한일 양국 관계 발전 추세에도 역행하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과거 한일 우호관계의 기반이 된 미야자와 담화의 근린제국 조항과 무라야마 담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향후 교과서 왜곡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이사장 이귀남)과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서울 ‘선릉과 정릉’(서울 강남구) 내 선릉(성종과 정현왕후의 능)에서 '조선왕릉 제향체험-국가의 예를 만나다' 행사를 개최한다. 조선왕릉 제향은 조선과 대한제국의 왕과 왕비, 황제와 황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문화재청은 지난 2022년부터 행사를 개최해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600여 년간 이어져 온 효와 예의 사상을 되살려 국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의 해설과 안내에 따라 실제 기신제향의 전체 절차에 참여할 수 있다. 다식, 떡, 면, 탕 등의 제사 음식을 제기에 담아 제사상에 차려보는 ‘제물 진설 체험’(오후 1시 30분)과 직접 제관복을 입고 제향 의식을 행하는 ‘제향 제관 체험’(오후 3시 30분) 두 가지로 진행된다. 행사는 회당 총 32명(제물 진설 체험 20명, 제향 제관 체험 12명)이 참여 가능하며, ‘제물 진설 체험’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향 제관 체험’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참여가 가능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외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알리는 전시회를 연중 진행한다. 특히, 4~5월부터는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 '제주 해녀 특별전시회', '예술입은 한복' 등 현지 관심사와 특성을 반영한 주제로 전시회를 기획·개최해 케이-컬처에 대한 관심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한다. ◆ 주스페인·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 특별전 개최 우선, 축제와 음악으로 유명한 스페인과 오스트리아에서 조선왕실의 잔치 모습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과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원장 임진홍)은 국립국악원과 함께 4월부터 ‘임인진연도병풍(壬寅進宴圖屛風)*’을 주제로 한국음악특별전시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을 개최한다. 조선후기 궁중잔치의 모습과 함께 대표적인 국악기와 전통공연 의상도 전시해 한국 전통춤과 음악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전시는 스페인(4. 18.~6. 7.). 오스트리아(4. 19.~8. 30.)에 이어 하반기 벨기에 등지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다. ◆ 주인도한국문화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제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문화재청은 김홍도의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김홍도 필 서원아집도 병풍'과 승려장인 정우의 작품인 '남원 대복사 동종'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김홍도 필 서원아집도 병풍'은 1778년(조선 정조 2) 김홍도가 그린 작품으로, 북송(北宋) 영종(英宗)의 부마 왕선(王詵)이 수도 개봉(開封)에 있던 자신의 집 서원(西園)에서 1087년경에 소식(蘇軾)과 이공린(李公麟), 미불(米芾) 등 여러 문인들과 함께 다양한 문예활동을 즐겼던 ‘서원아집(西園雅集)’을 주제로 한 것이다. 이 작품은 17세기 조선에 유입된 명(明)나라 시기 구영(仇英)의 작품에서 도상을 차용하고 있으나, 배경의 버드나무를 비롯해 암벽, 소나무 등을 과감한 필치로 그려내어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었을 뿐만 아니라 길상적 의미를 지닌 사슴과 학을 그려 넣어 조선의 서원아집도로 재탄생시켰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중국에서 유래한 화풍을 조선화하여 재창조해 발전시킨 조선시대 회화사의 독자성, 창조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이다. 총 6폭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수묵담채로 표현되어 있는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 중에 체류 기간이 평균보다 3배 길고, 지출액도 40% 큰 시장이 누굴까? 전 세계 교육여행 시장은 2031년까지 연평균 17%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관광산업의 새로운 ‘대안시장(블루오션)’이다. 2019년 외래관광객조사에 따르면, 교육 목적의 외래관광객은 체재 기간이 18.2일로 평균 체재 기간인 6.7일보다 3배 가까이 길고, 1인 평균 지출경비도 1,775.3달러로 평균 1,239.2달러보다 약 1.4배 많이 지출하는 등 고부가가치 관광시장으로 손꼽힌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 3명 중 1명 이상*이 30세 이하 젊은 세대로 나타난 만큼, 향후 교육여행은 방한 시장 성장을 위한 세계 청년(MZ)세대 공략법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4월 25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2024 교육여행 설명회’를 개최한다.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시도교육청, 대학, 지역 국제교육원 등 학생들의 국제교류를 담당하는 기관과 교육여행 전문 여행사, 방한 관광 플랫폼 운영사(크리에이트립 등) 등이 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