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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시 배방읍에 소재한 32사단 아산대대(대대장 박경윤, 이하 아산대대)는 5일부터 7일까지 연이어 집중호우로 주택 및 상가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아산 각지로 긴급 인력지원에 나섰다.
아산시는 3일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유실, 주택침수 등 다양한 수해가 발생하였으며, 재난안전본부를 가동하여 수해복구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배방읍의 경우 3일 하루 265mm의 강우량을 기록하며 범람, 침수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하였다.
아산대대는 아산시의 인력요청에 5일, 20여명의 장병들을 동원하여 침수가구 및 유출된 토사를 정리하였고 빠른 복구를 위해 6일 50여명, 7일 150여명 추가적으로 지원해 침수가구 및 유출된 토사를 정리했다.
실제 피해복구에 참여했던 장병들은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우선 복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대 정비 인력까지 우선 배치하여 수해 복구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