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가족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유·초등학생 및 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가족 공감 프로그램'을 5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예 등 가족 주도형 창작 활동 중심의 '가족애(愛) 메이킹'과 가족 간 소통과 교감을 통해 바른 인성과 건강한 정서를 함양하는 '가족애(愛)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반기에는 각 프로그램별로 3회씩 총 6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하여 도예, 글라스아트, 그림책 감정 코칭 등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템을 기획하여, 참여 가족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5월 프로그램 참여자는 5월 9일부터 산성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모집하며,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산성어린이도서관에서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부터 대전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고위직과 함께하는 ‘청렴다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21일 설동호 교육감의 청렴 메시지를 시작으로 고위직이 솔선수범하여 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이를 통해 청렴 문화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릴레이 형식의 청렴 시책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릴레이 두 번째 주자로 참여해 “소통과 공감으로 상호존중문화를 확산하고, 투명과 공정으로 청렴한 동부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청렴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청렴다짐 캠페인 외에도 청렴호민관 운영, 반부패·청렴스미스(SMS) 발송, 자체 청렴소식지 제작, ‘함께 만드는 상호존중 문화’ 릴레이 등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청렴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청렴다짐 릴레이 캠페인 영상은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는 대전서부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KT 충남충북광역본부와 협력해 관내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정보기술(ITQ) 자격취득 지원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과 IT 자격 취득을 통한 자립 및 구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다. 올해는 4월부터 7월까지 12개 고등학교에서 총 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KT IT서포터즈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 1회, 회당 2시간씩 총 10~12회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ITQ 한글 또는 파워포인트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해 학습하게 된다. 특수교사의 협력수업을 통해 개별 지도 효과를 높이고, 학생 1인 1컴퓨터 사용을 원칙으로 운영되며, 학생의 참여 의지와 기초 컴퓨터 능력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대상자를 선정했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IT 기초역량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자립을 위한 핵심 역량이다.”라며, “앞으로도 민간 협력을 확대해 학생의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5월 2일(금)부터 5월 5일(월)까지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 행사가 유아, 초등학생,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9회를 맞이했으며, ‘얘들아, 놀자!’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놀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 규모의 행사다. 올해는 특히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놀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심신이 건강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이 넘치는 건전한 학생 놀이 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체험마당, 인성마당, 어울림마당, 참여마당 등 총 67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체험마당에서는 50개의 놀이체험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장으로 전통놀이, 창의놀이, 세계놀이, 가족놀이로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성마당에서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17개의 부스에서 인성교육 관련 놀이 및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인성교육을 체험하고 실천하는 인성교육의 장을 마련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5년 대청호 상수원 조류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조류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관리에 착수한다. 조류는 정수처리에 장애를 일으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일부 남조류는 독성물질이나 맛·냄새 유발물질을 생성해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 종합대책은 여름철 조류 증식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깨끗한 상수원 관리와 시민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 상수원인 추동수역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3차례 조류경보가 발령됐으나,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중폭기시설 가동, 조류차단막 운영 등 환경기초시설을 가동해 조류 발생을 사전 차단한 바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대청호의 지형적 특성과 여름철 폭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8월경부터 조류 증식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이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주요 대응책으로는 ▲조류 농도 주간 측정 ▲조류차단막·인공습지 등 환경기초시설 운영 강화 ▲50기의 수중폭기시설 가동 등을 통한 오염 확산 차단 등이 포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오는 2025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시청 및 산하 출연기관 등에서 공공기관 실무를 체험할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82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저소득가구 대학생 32명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대전 소재 대학 재학생 41명 ▲외국인 유학생 또는 장애인등록증을 소지한 대학생 1명 ▲대전 소재 대학 재학생 중 입학(3.2.) 후 대전시로 전입 신고한 대학생 8명 등 총 82명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인 5월 7일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대전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가능하다. 시는 모집 정원의 3배수를 예비 선발한 뒤, 가구원 수, 학년, 나이, 적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6월 18일 발표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 1일부터 25일까지 19일간, 대전시청과 25개 출연기관에 배치돼 행정 보조 등 공공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광수사를 찾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에 참석해 시민 모두가 자비와 지혜를 바탕으로 행복하고 조화로운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원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개최된 이날 봉축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과 재가불자,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례, 봉축사, 발원문, 사홍서원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부처의 탄신을 봉축하고 부처의 뜻을 받드는 자리가 됐다. 조원휘 의장은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인류의 큰 스승이신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가르침이 시민의 일상생활 속에 깊이 스며들어 행복하고 조화로운 사회를 이루길 기원한다”면서, “대전시의회는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 그 깊은 뜻을 헤아려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을 대변해 건강하고 행복한 대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는 참다운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원휘 의장은 지난 4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자비와 지혜의 등불을 밝히는 광수사의 점등대법회에도 참석해 주지스님 및 내빈들과 점등점화식을 봉행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오염도 측정을 대행하는 관내 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숙련도 시험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공동으로 5월 12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관내 14개 대기 측정대행업체가 참여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굴뚝 먼지 시료 채취 능력과 배출가스 자동 측정기 운영 능력으로, 실제 현장에서 각 업체의 측정 실무능력을 직접 검증할 예정이다. 연구원이 현장에서 직접 평가하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를 바탕으로 심의를 거쳐 80점 이상을 획득한 업체에 ‘적합’ 판정을 부여한다. 기준에 미달한 업체는 1회에 한해 재평가 기회가 주어지며, 재평가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평가에 앞서, 연구원은 지난 4월 29일 관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열고, 평가 절차와 유의사항, 측정기술 및 안전수칙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이번 시험 평가는 금강유역환경청이 운영하는 ‘시민이 참여하는 대기 시험 분석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다. 연구원은 모의굴뚝을 활용한 시료 채취 과정을 시민들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여름철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18일까지 5주간 자연재난 대비 안전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감찰은 시 본청과 사업소, 5개 자치구, 공사·공단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 대응체계 구축과 재해 취약지역 관리 실태 등을 폭넓게 감찰할 예정이다. 주요 감찰 항목은 ▲비상대응체계 및 상황실 운영 실태 ▲재해 우려지역 및 시설물 점검·관리 상태 ▲배수펌프장, 하천·배수로 정비 현황 ▲대규모 공사장의 호우 대비 조치 ▲수방자재 확보 및 수습체계 구축 실태 ▲재난 대비 교육·훈련 추진 여부 ▲재해 예방 및 복구사업 추진 상황 등이다. 특히, 산사태·하천 범람·지하공간 침수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주민대피계획 수립과 위험지역 통제체계 구축 여부 등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여름은 이상기후 영향으로 자연재난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준비만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인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해 ‘첨단 이차전지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대전만의 특화 전략과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했다. 이차전지 산업은 전기차,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 국방, 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 가능한 미래 성장 산업으로,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한 분야다. 대전시는 우수한 R&D 인프라와 제조·검사 장비 분야의 강점을 살려 전략산업과 연계한 특수 목적형 수요기술 개발을 통해 이차전지 신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략산업 특화형 혁신기술 확보 및 상용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및 밸류체인 확장 ▲선도기술 기반 구축 ▲혁신 생태계 조성 등 4대 전략 아래 12개 과제를 추진하며, 2030년까지 총 880.88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바이오, 국방, 우주항공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시장 수요 창출과 더불어, 제조 및 진단 측정 장비 기업이 다수 분포한 지역 특성을 활용해 공정별 맞춤형 성능 향상 기술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주기 스케일업 프로그램, 전환기업 지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 농업기술센터 인근 들녘에서 오는 5월 5일, 올해 대전지역 첫 모내기가 시작된다. 첫 모내기는 GAP 인증을 받은 김도경 농가가 주관하며, 대전시 농업기술센터가 이를 지원한다. 첫 모내기를 진행하는 김도경 농가는 약 24ha 규모의 논에서 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을 받은 우수 농가다. 조생종부터 중만생종까지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사)한국농촌지도자 대전시연합회 미작연구회 사무국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심는 품종은 농촌진흥청이 2016년 개발한 고품질 조생종 ‘진광’으로, 밥맛이 뛰어나고 도열병 및 흰잎마름병에 강한 내병성을 갖춘 품종이다. 수확한 쌀은 추석 무렵 햅쌀로 출하될 예정이며, 소비자에게 밥맛 좋은 고품질 쌀로 선보이게 된다. 이효숙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전지역 본격적인 모내기는 5월 20일 전후로 시작될 예정”이라며,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농업 기반 구축, 드론 병해충 방제, 신기술 보급 등 현장 밀착형 영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5월 5일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에서 제103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등이 어린이들과 함께하며 격려하며,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그림공모전 시상식,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가족 레크리에이션, 체험 부스, 키다리 삐에로 공연, 벌룬서커스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무한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곁에서 응원하고 지지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돌봄, 복지 등 전방위적 노력을 통해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운영된 체험 부스의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 119구급차가 철저한 위생 관리로 호흡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공간’임이 입증됐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대전시 내 119구급차 15대를 대상으로 호흡기 바이러스 13종에 대한 환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구급차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대전소방본부와 협력해 다양한 환자가 이용하는 구급차 내부의 감염병 오염 실태를 점검하고, 응급환자와 구급대원의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검사 항목에는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수두, 홍역, 백일해, 풍진을 비롯한 총 13종의 전파력이 강한 호흡기 바이러스가 포함됐다. 검체는 산소포화도 측정기, 경추보호대, 체온계, 운전석 핸들, 환자석 벽면 등 차량 내 주요 접촉 지점 15곳에서 채취됐으며, 총 2,925건의 검사를 통해 철저하게 분석됐다. 앞서 연구원은 지난해에도 동일한 검사에서 전 항목 ‘불검출’ 결과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결과는 감염병 관리 수준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재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됐다. 신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가 대전 대표 캐릭터 ‘꿈씨 패밀리’와 함께하는 도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시는 신탄진고속도로휴게소(서울 방향) 내 『대전사랑 우수 상품관』 앞 분수대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인형을 설치해 방문객들을 위한 포토존을 조성했다. ‘꿈씨 패밀리’는 꿈돌이와 꿈순이 부부, 자녀, 반려동물 등으로 구성된 우주 요정 캐릭터로, 지난해 대전시민이 직접 뽑은 ‘대전시 10대 뉴스 1위’에 선정될 만큼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대전시는 이번 포토존 외에도 신탄진 휴게소 내 상품관에서 다양한 꿈씨 굿즈를 판매하고, 휴게소 식당에서는 ‘꿈돌이 라면’을 제공할 계획으로 휴게소 방문객에게 캐릭터 기반 체험과 상품 소비를 연계한 마케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한편, 『대전사랑 우수 상품관』에서는 대전의 사회적경제기업 및 우수 중소기업이 만든 먹거리, 수공예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 중이다. 이와 함께 대전관광 안내 책자, 0시축제 홍보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등 다양한 홍보자료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설·추석 등 명절에는 특별 기획전을 열어 인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소방본부 119시민체험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가족사랑 안전체험 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체험을 통해 안전을 배우자”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다양한 안전 체험에 참여하며 일상 속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노래방 화재 상황 및 지진 대피 체험 ▲위기 탈출 체험 ▲투척용 소화기 토너먼트 게임 ▲소방 상식 퀴즈 등 실용적이고 다채로운 안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시민 이 모씨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고, 유익한 안전 지식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호 대전소방본부 119시민체험센터장는 “이번 행사가 시민 여러분께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신 청사 이전 1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21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특별공원 '천지윤의 무한계절 Eternal Seasons With 대니 구'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해금과 바이올린이라는 동․서양의 대표 현악기가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하모니로 꾸며진다. 공연은 한국의 해금으로 표현한 ‘대지의 사계’와 아르헨티나 작곡가 피아졸라의 ‘항구의 사계’를 결합해 여덟 개의 새로운 계절, 즉 ‘무한계절’을 그려낸다. 해금 연주자 천지윤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해석으로 한국음악의 지평을 확장하며, 피아졸라의 혁신적 탱고 정신을 해금으로 새롭게 재현한다. 한국 전통문화에서 ‘8’은 순환과 영원을 상징하는 수이다. 천지윤은 이를 바탕으로 사계절을 여덟 개의 계절로 확장하며, 전통의 순환적 미학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공연은 비나리로 시작해 지영희류 해금산조(진양~자진모리)와 경기무악의 다양한 장단을 따라 사계의 흐름을 한국전통의 정서로 담아낸다. 해금의 ‘대지의 사계’는 이민형, 조봉국 등 전통 타악 연주자들이 함께하고, 피아졸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