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구기자연구회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3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인 우수상을 받았다. 4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국내 육성 품종을 이용한 우수 재배단지를 발굴하고 홍보해 우리 품종의 안정적 현장 확산을 돕 위해 개최됐다. 구기자연구회 회원 수는 269명으로 화수, 화강, 청감 등 육성 구기자 품종을 34ha 규모에서 재배, 연간 123t을 출하하고 있으며 출하량 중 ‘특’ 등급이 70%에 이를 정도로 품질이 뛰어나다. 특히 회원의 97%가 농작물 우수 관리(GAP) 인증을 받았으며, 구기자원예농협의 수매를 통해 인삼공사에 출하하고 있다. 구기자연구회는 고품질 구기자 생산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재배 기술 교육, 군내 선진 농장 견학, GAP 교육, 현장 평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 품종 등록된 ‘화수’는 대한민국 우수 품종대회 수상 품종으로 4배체로 자가 수정률이 높아 수분수가 필요 없고 병해충에도 강하며 생산량까지 많아 인기가 많다. 남윤우 소장은 “구기자연구회원들의 열정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2024년도 국가․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 위해 지난달 22일 시작한 개별주택 특성에 대한 집중 조사 기간을 내년 1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개별주택은 공동주택을 제외한 사실상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주택으로 군은 이번 집중 조사를 위해 2개의 조사반을 편성해 관내 약 1만 1,000여 호의 개별주택에 대한 특성 조사를 추진해 과세 착오를 방지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은 ▲건물의 신․증축, 멸실, 용도변경 ▲토지의 분할․합병 ▲무허가 누락, 폐가 등이 발생한 주택으로 해당 주택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주택 특성인 건물구조, 신축년도, 면적, 지목, 용도지역, 도로접면, 토지 형상 등을 조사해 정비한다. 조사 방법은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각종 공부자료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위성사진이나 현장 확인을 통한 조사를 병행한다. 군은 이번 집중 조사를 위해 현수막을 제작하고 본청을 포함한 읍면 11곳의 홍보 게시대에 부착해 관련 내용을 전파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내년도 개별주택가격 산정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목면 주민들이 11월 30일 목면 다목적회관에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올해 사업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는 ‘함께하는 목요일’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목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했으며,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개회식, 식전 행사(스포츠댄스, 풍물 동아리팀), 6개 동아리별 활동 결과 발표, 동아리 부스별 자유 전시,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청양군 관계자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목면 주민들이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주민역량강화사업과 연계해 다목적 센터(모움 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동아스트가 11월 30일 청양군청을 방문해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아스트는 막구조 건축물 전문업체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펴고 있다. 김돈곤 이사장은 “장학금 기부의 소중한 마음을 바탕으로 한 장학사업을 통해 훌륭한 인재들을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기금으로 적립되며, 장학회는 올해 학생 410명에게 장학금 3억여 원을 장학금을 지급하고 4억 7,000만 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전개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11월 30일 청양군 주니어보드 성과 보고 겸 간담회를 열고 한해 운영 결과를 점검했다. 주니어보드는 정책 결정 청년 기구로 군정 발전과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젊은 실무자 20명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주니어보드는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 창의적 사고를 위한 워크숍, 균형발전사업 대상지 방문을 통한 사업 아이디어 제안, 군정 현안 과제 해결 방안 도출을 위한 팀별 사례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날 행사는 팀별 현안 과제인 ▲스마트 청양 활성화 ▲직원 복지향상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직원 휴게소 설치에 관한 해결 방안에 대한 제안으로 진행됐다. 주니어보드들은 이날 스마트 청양 활성화를 위한 누리 소통망(인스타그램) 활용, 직원 복지향상을 위한 청사 내 유휴공간 활용,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사업 추진, 직원 1인 1동아리 활동 여가 지원 등 젊은 실무자 시각의 참신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돈곤 군수는 “자발적으로 주니어보드가 된 젊은 직원들이 오늘 제안한 내용은 군정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니어보드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응급실 전담 전문의를 채용하고 장비를 보강하면서 대형 병원 연계 서비스 또한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충남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12월 단국대병원과 응급환자 이송․협진 체계 강화 협약을 맺은 보건의료원은 올해 응급실 전담 전문의 2명 채용, 간호사 2명 배치, 자동 흉부 압박기 등의 장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중증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와 병원 간 헬기 이송 등 빠른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보건의료원의 설명이다. 실제 지난 10월 27일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은 80대 남성을 진찰한 신경외과 전문의는 단순 복통이 아님을 판단하고 전산화단층촬영검사(CT 촬영) 결과 복부 대동맥류를 발견해 신속하게 건양대병원 이송을 결정했다. 해당 환자는 7시간가량의 대수술을 받은 후 생명을 구했다. 환자의 보호자는 “의료진이 빠르게 대처하고 병원 가는 내내 구급차 안에서도 환자를 보살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건의료원은 매년 실시하는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시설, 장비, 인력 등 법정 지정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김상경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11월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세 번째 스마트 청양 범군민 운동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한해 성과를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2024년 스마트 청양 활성화와 민간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민간 부위원장으로 임연길 외식업중앙회 청양군지부장을 새롭게 선출했다. 앞서 군은 코로나19 이후 적극적인 활동이 어려웠던 스마트 청양 운동의 원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 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5월에는 분야별 분과장 선출 등 활성화 기반을 닦았다. 특히 5월 30일에는 군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전진 대회를 통해 군민들의 동참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스마트 챌린지(물품구매, 맛집 추천)에는 군수, 군의회 의장, 경찰서장, 농협 청양군 지부장 등 5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실적을 보였다. 신임 임연길 부위원장은 “스마트 청양 운동이 모든 군민의 지역사랑 운동으로 확산하도록 책임감 속에서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는 스마트 청양 운동 시작 이후 가장 활동적인 해였다”라며 “2024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도시 재생 주민 역량강화 사업인 ‘튼튼 집수리학교’ 수강생들로 구성된 집수리지원단이 29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집수리지원단은 이날 지난 10월 31일까지 집수리상담소에 접수된 주택과 청양읍 지역아동센터 등 5곳의 방충망과 창호 실리콘 등을 교체했으며, 전문 강사들이 동참해 완성도를 높였다. 집수리지원단은 지난 9월에도 추석을 앞두고 3가구의 집수리 봉사에 나섰다. 박도신 도시건축과장은 “도시 재생 집수리지원단의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집수리지원단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이 참여형, 지역 밀착형으로 구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한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두 사업을 위한 내년 예산으로 올해 대비 17억 원을 증액해 92억여 원의 예산안을 편성했으며, 사업량 또한 올해보다 212명 증가한 2,312명으로 확대했다. 모집 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로 일자리 수행기관인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노인종합복지관, 재가노인지원센터가 공익형, 사회 서비스형, 시장형 등 3개 분야 35개 사업단 참여자를 신청접수 한다. 참여 자격은 공익형 노인 일자리 기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원칙으로 생계급여 수급자나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 요양 등급 판정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또 사회 서비스형은 65세 이상, 시장형은 60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주민등록등본 1부와 통장 사본 1부를 가지고 수행기관 4곳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조만간 청양군 일자리 정보망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을 받을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29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4개 관련 부서와 입주 기관 3곳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건립 중인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 5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두 시설의 성공적 운영 준비를 위해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실무협의회는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전체적인 시설 운영의 사령탑 역할과 통합 조례 제정, 시설별 운영시간 조정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시설 공간의 영역별 운영 방안, 충남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과 연계한 생활 인구들의 시설 이용 방안, 주차 공간 운영 방안 등 개관일에 맞춘 사전 준비에 집중하기로 했다.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은 총사업비 303억 원으로 연계 건축 중이며,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보육․교육․문화 복합 공간이다. 1층에는 영유아 체험실과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홀이 들어서고 2층에는 가족센터와 다 함께 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가 배치된다. 또 3층에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평생학습관 스터디카페, 강의실, 동아리실이 자리하고 4층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신규 산업단지 입주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투자유치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서울 구로구 엘컨벤션에서 기업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청양지역 산업단지에 대한 투자가치와 전망을 소개하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29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서울’이 주관한 산업 입지 컨퍼런스 행사를 활용해 100여 명의 회원사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군은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실시한 청양산업단지에 대한 인식 및 기업 입주 시 요구사항이 담긴 입주 의향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양 산단의 경쟁력과 입주기업 특전 등 우수한 투자 환경을 홍보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김돈곤 군수와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이 직접 참석해 기업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고 입주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특전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하면서 각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30일에는 ‘하이 서울(Hi-Seoul)’ 브랜드 기업 경영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한 G밸리 기업 네트워킹 데이 행사에서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정산면이 30일까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제설 자재 확보하고 제설기를 점검한다. 정산면은 21개 마을에 비치된 제설기를 일제 점검하고 취약도로 모래주머니 비치, 염화칼슘 사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또 주민들에게 한파 대비 요령을 알리고 폭설 시 내 집 앞과 점포 쓸기로 낙상사고 방지, 외출 자제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김기찬 면장은 “예상치 못한 기후 변화로 폭설이나 한파가 잦은 겨울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 예방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귀농귀촌협의회가 28일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134만 1,354원을 맡겼다. 회원 168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지역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 농촌 정착을 돕고 농업기술에 관한 교육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단체다. 박상헌 협의회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우리 귀농․귀촌인들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 화합과 상생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이사장은 “평소 푸드플랜에 앞장서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인재 양성에도 사랑과 관심을 보여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한 장학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답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28일 군민체육관에서 10개 읍면 1,0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개최한 제18회 청양군 어머니 생활체육대회에서 대치면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청양군 체육회가 주최한 이날 대회는 체육 경기를 통한 군내 어머니들의 친선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체육대회(훌라후프, 종합릴레이, 한궁, 제기차기, 바구니 공이고 돌아오기), 3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여성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운곡면 윤해정 씨 외 3명이 청양군수 표창, 정산면 윤순자 씨 외 1명이 청양군의회 의장 표창, 화성면 명현숙 씨가 국회의원 표창, 청양읍 성수현 씨 외 2명이 청양군 체육회장 표창을 받았다. 2부 체육대회에서는 모든 종목에서 우수한 기량을 펼친 대치면(면장 김준호)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청남면 준우승, 청양읍과 화성면이 공동 3위에 올랐다. 3부 노래자랑에서는 목면 김진희 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장평면 정종미 씨가 우수상, 청남면 황유미 씨와 남양면 김희숙 씨가 장려상, 청양읍 황정임 씨가 인기상을 각각 차지했다
(충남도민일보) 지난 21일 2024년 예산안을 편성해 청양군의회에 제출한 김돈곤 청양군수가 28일 청양군의회 제295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갖고 “재정 여건을 고려한 경비 절감과 지출 효율화에 초점을 맞추고 세출 억제와 효율적 배분 등 긴축재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2024년도 지방교부세 정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8조 5,000억 원 감액해 국회에 제출된 상태라면서 “우리 군 지방교부세 세입 비율을 보면 2023년도 2,577억 원으로 일반회계 본예산 5,100억 원 중 50% 이상 비중을 차지한다”라고 말했다. 재정자립도가 9.4%에 그치는 상황에서 올해 지방교부세 403억 원의 결손(미 송금)이 예상되고 내년에도 309억 원 감소가 전망되는 등 긴축재정 운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김 군수는 “감액된 지방교부세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자체 수입을 확대해야 하지만, 우리 군 세입 여건은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원이 512억 원 규모에 그치고 증가 요인 또한 미미하다”라며 불요불급 예산을 삭감하고 사무관리비, 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를 절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