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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박물관 기획특별전, 현암 양종국 금강생태사진 금강에 살어리랏다

  • 등록 2020.05.30 16:46:00

▲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박물관(관장 서정석)2020년 기획특별전으로 현암 양종국 금강생태사진전 금강에 살어리랏다이란 주제로 대학본부 1층 박물관 전시실에서 529일부터 831일까지 열린다.

전시되는 사진은 현암 양종국 교수가 금강의 자연 속에서 정겨운 새들의 아름답고 의미 있는 모습을 사진 속 동영상이라는 새로운 프레임에 담은 생태사진이다.

새들의 모습을 우리의 삶과 대비시켜 부부의 연, 가족의 탄생, 훈련과 사냥, 여행과 휴식 이라는 주제로 전시가 계획되어 있으며, 각각의 사진에는 현암 양종국 교수가 직접 지은 넉 줄 종장 시라는 짤막한 글이 함께 실려 있다.

금강이라는 큰 물줄기를 따라 다양한 꿈을 머금고 살아가는, 새들의 만남과 열애, 그리고 어미새가 알을 낳고 품어서 부화시키는 모성에 이르기까지, 진지한 생명의 신비를 볼 수 있는 사진들이다.

특히 푸른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면서도 정확한 목적지에 도착하는 새들의 움직임을 연속적으로 찍어낸 사진 속 동영상, 사진의 작품성은 물론 역동적인 새의 생태를 살필 수 있어 학술적으로도 매우 가치있는 생태사진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랜 시간 카메라를 들고 금강 주변을 배회하며, 새들의 모습을 담기위해 끝없는 기다림의 시간을 보낸 현암 양종국교수의 열정과 애정을 느낄 수 있는 금강생태사진전을 통해서, 금강줄기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의 운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공주대박물관은 대학구성원과 지역주민의 신청을 받아 매년 2회 기획전시실 대관을 통한 특별전을 기획하고 있다. 지역사회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학의 문화공간으로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암 양종국 금강생태사진전 금강에 살어리랏다개막식 행사는 29일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양종국 교수, 서정석 공주대 박물관장, 교직원, 학생, 시민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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