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에 따르면 본 연구에서는 최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에서 제안한 새로운 기후변화 시나리오 (RCP4.5, RCP8.5)를 활용한 전구 및 4개의 지역기후모델 (역학적 상세화)로 한반도에서의 현재 기후 및 미래 기후변화 정보 (12.5km 수준) 생산했다"고 말했다.
또한 상세지역기후 특성을 결정짓는 고해상도 지리정보 (고도, 해양도, 지향면 등)를 복합적으로 활용하는 통계적 상세화 기법 개발하여 농업, 방재 및 수문 등 기후변화 영향평가 분야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고해상도(1km) 기후변화정보를 생산하여 응용연구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현재 지역기후모델들이 갖는 근본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편의보정, 결정론적/확률론적 앙상블 기법 개발로 폭염과 같은 극한기후 변화에 대한 제공정보의 상세화 및 신뢰수준을 향상으로 정부와 지자체에서의 효율적인 기후변화 적응 및 완화정책의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본 연구에는 책임자 외에도 본교 대기과학과 김맹기 교수, 응용수학과 김찬수 교수 그리고 IPCC 부의장 이회성 교수, 서울대 이동규 교수, 연세대 홍성유 교수, 부산대 안중배 교수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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