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자동차 도난 및 번호판 위‧변조 방지 등을 위해 도입한 봉인제도가 21일부터 폐지된다고 밝혔다. 1962년 시행 이후 63년 만이다. 봉인제도는 무궁화 문양이 각인된 스테인리스 나사로 후면번호판 좌측을 고정해 번호판의 부정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첨단기술 발달로 실시간으로 자동차 도난 및 번호판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고, 봉인발급 및 재발급에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 데다 봉인 부식으로 번호판도 오염돼 봉인제 폐지가 추진됐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자동차관리법을 지난해 공포했으며, 개정 내용은 1년이 지난 오는 21일부터 적용된다. 기존 번호판을 차량에 고정하는 방식은 그대로 유지되며, 봉인을 계속 부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청주시 관계자는 “봉인제도의 폐지로 인해 시민들이 정비에 대한 불편함을 덜 수 있고, 차주가 자차 관리를 보다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서원구 남이면 구미리에서 추진하는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20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공사 진행하기에 앞서 지역주민들에게 사업계획, 사업 구간 등을 설명하고 소규모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질의 및 응답,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현도면 노산리에서 같은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남이면 구미리 사업은 국비 73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10억원이 투입된다. 하루 90톤 규모를 처리하는 시설을 건립하고, 오수관로 6.7km 매설, 배수설비 155가구를 설치한다. 현도면 노산리 사업은 국비 7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03억원이 소요된다. 하루 90톤 규모 처리시설 설치, 오수관로 5.5km 매설, 132가구 대상 배수설비 설치 등을 추진한다. 두 사업 모두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도로굴착으로 인해 불편이 예상돼 주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가정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중국 우한 해외연합회 후용정(胡勇政) 회장 대표단이 청주시와의 국제 자매도시 결연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일 청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오전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임시청사에서 후용정 우한 해외연합회 회장과 만나, 두 도시의 장점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향후 더욱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우한 해외연합회의 청주시 방문은 두 도시 간 오랜 우정을 되새기고, 향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용정 회장은 “우한시는 역사와 문화가 깊은 도시면서, 최근에는 신에너지자동차 등 첨단 산업이 자리 잡고 있다”며 “청주시 또한 SK하이닉스 등 대기업과 함께하는 첨단산업과 전통이 공존하는 도시인데, 공통점이 많은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오늘의 만남은 지난 25년 간 청주시와 우한시의 협력을 돌아보며 두 도시 간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다양하고 내실 있는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우한시와의 교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와 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소나무와 활엽수 가지치기 등 전정작업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봄맞이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박물관 주차장, 광장, 흥덕사지 일대에서 진행되며, 소나무 412주, 활엽수 93주, 반송 25주를 대상으로 가지치기 작업을 해 쾌적한 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죽은 가지와 웃자란 가지를 정리하고 채광과 통풍이 원활하도록 작업해 나무의 건강한 생장을 돕고 수형을 유지하며, 병해충 서식을 예방할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정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일부 구간에서 통행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관람객들은 이동 시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하면서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이번엔 라디오 작가 양성에 나선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드라마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첫 ‘라디오방송 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지난해 드라마아트홀과 MBC충북이 맺은 협약의 결실로, 기존 TV 드라마작가 양성의 영역을 라디오 분야까지 확대하게 됐다. 강사로는 MBC충북 휴먼다큐 ‘인생내컷’ 구성작가로 활동 중인 서보경 작가가 나선다. 서보경 작가는 한국방송대상 라디오 지역 오락부문 작품상, 한국PD대상 라디오 지역 정규 부문 작품상 등을 수상한 ‘확 깨는 라디오’(울산 MBC)를 비롯해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강좌에서는 라디오 드라마를 포함한 프로그램 기획과 구성을 바탕으로 라디오의 이해, 라디오 작가의 역할, 오프닝 작성, 라디오 드라마 시놉시스 및 극본 작성법 등 기초부터 실기까지 원스톱으로 다룬다. 교육기간은 3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이며, 수강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립미술관은 김세은 학예연구사가 (사)충청북도박물관미술관협회가 주관하는 ‘제7회 베스트프랙티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은 충북 지역 박물관‧미술관 활성화를 위해 뛰어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김세은 학예연구사는 2020년부터 청주시립미술관에서 활동하며 지역 중견작가를 조망하는 기획전 ‘로컬 프로젝트’를 비롯해 ‘보이지 않는 도시들’, ‘환경을 위한 디자인 행동주의’, ‘빛이랑 색이랑 소리랑’, ‘예술의 방식 : 우리가 말하는 것’ 등 다양한 전시를 기획해 지역 미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수상의 계기가 된 기획전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오창전시관에서 열린 ‘진익송 : 시공간을 넘어’(Beyond the Timeless Door) 전시다. 예술가이자 교육자로서 지역 미술계에 중요한 족적을 남긴 고(故) 진익송 충북대학교 교수의 회고전으로, 시간과 공간을 주제로 작품 세계를 확장해 온 진익송 교수의 작품 세계를 담았다. 심사위원단은 이 전시가 단순한 회고전을 넘어 지역 미술사 연구와 아카이빙이라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자동차세 성실납세자 1천명을 추첨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1년 간 면제하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시 세정과 관계자와 경찰관이 입회한 가운데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성실납세자 16만311명 중 1천명을 선정했다. 시는 당첨자 중 체납자(지방세 및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와 지난 3년간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당첨 이력이 있는 자를 제외하는 작업을 거쳐 최종 당첨자를 결정했다. 무료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은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이며 오는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 우편으로 발송된 성실납세증을 차량에 부착하면 된다. 당첨자 명단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1일부터 우편으로 성실납세증을 발송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외에도 정기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속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하며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에는 첨단 전략산업 유치, 맞춤형 투자기업 지원, 산업단지 조기 분양 및 인프라 개선 등 보다 정교한 전략과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투자유치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 ▶ 산단 분양률 감소에도 지속된 투자유치 성과, 전국적 경쟁력 유지 청주시는 국내외 경기 둔화와 산업단지 분양률 감소에도 불구하고, 2024년 한 해 동안 총 6조1천581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며 전년 대비 7.46% 성장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주요 유치 기업으로 SK하이닉스 M15X D램 생산기지 증설(+5조원), 이녹스첨단소재 신규 투자(4천400억원), HD현대일렉트릭 투자(1천173억원) 등 첨단 산업 분야 국내 주요 대기업・중견기업이다. 민선8기 청주시의 30.4조원의 투자유치 성과는 전국 주요 광역지자체와 비교해도 경쟁력을 보이는 투자 규모*로 기초지자체로서 경기도권을 제외한 중부권 최고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뤄냈다. ▶ 2025년 투자유치 전략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0일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이전한 그린나래 치과진료소 운영을 위해 청주시치과의사회,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철원 청주시치과의사회 회장, 김종석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는 진료 장소를 제공하고 치과의사회는 무료 진료, 장애인종합복지관은 홍보 등으로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해당 사업은 청주시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치과 진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청주시치과의사회 소속 의사들의 재능기부로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진료소는 충북장애인재활협회(청원구 우암동)에 처음 개설된 후 2019년 청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흥덕구 신봉동)로 옮겼다가, 보다 많은 장애인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초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이전했다. 진료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된다. 평소 치과 치료가 힘들었던 장애인들이 복지관을 이용하면서 부담 없이 구강 검진, 충치 치료, 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5월 열리는 ‘2025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서 공개할 전시 정원 디자인을 공개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얼수(水)좋다! 다함께놀자! 씨앗정원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를 위해, 시는 작가정원 6개 작품과 시민정원 15개 작품을 선정해 행사장에 조성할 계획이다. 작가정원은 정원 관련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다. 개소당 60㎡ 규모로 3천300만원의 조성금이 지원되고, 조성 후 심사를 통해 △대상 1팀에 500만원 △금상 1팀에 200만원 △은상 2팀에 100만원 △동상 2팀에 50만원을 상금으로 수여한다. 시민정원은 개소당 4㎡ 규모로 180만원의 조성금이 지원된다. 이후 심사를 통해 △대상 1팀에 100만원 △금상 1팀에 50만원 △은상 3팀에 30만원 △동상 10팀에 10만원을 시상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에 상관없이 진행된다. 정원․조경 전문가는 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하며, 시민정원은 정원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청주시청 누리집과 (사)충북생명의숲 누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CCTV카메라 432대를 신규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설치 대상지는 범죄 및 안전 취약지역 총 108개소로,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선정했다. 다목적용은 상당구 남일면 등 78개소, 사각지대 해소용은 금천동 등 30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사각지대 해소용은 7월까지, 다목적용은 연말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22억4천만원(국비 3억1천만원, 도비 1억6천만원, 시비 17억6천만원)을 투입한다. CCTV카메라가 추가되면 범죄에 빠르게 대응 효과는 물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유도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재난 및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에도 CCTV카메라를 통해 신속하게 상황을 확인하고 대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CCTV 설치 예산을 확보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면서, “청주시민 누구나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스마트안심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19일 청원생명딸기 생산농가와 공동선별장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상당구 가덕면에 위치한 청원생명딸기(품종 설향) 농가를 찾아 수확이 한창인 시설하우스에서 딸기 작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 시장은 농가주가 겪고 있는 인력부족 문제,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작물 변화 및 각종 자연재해 등 농업경영상 고충을 듣고 농촌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에 귀 기울였다. 이후 남일면 청원생명딸기 공동선별장으로 이동해, 이번 겨울 생산량과 매출현황 등을 살폈다. 청원생명딸기 주산지는 가덕면과 남일면 일대다. 총 85호 농가, 65ha 규모 시설하우스에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천550여톤 생산해 매출액 약 161억원을 기록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해 여름 극심한 폭염과 이상기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딸기를 수확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원생명딸기의 경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3월 임산부 건강 교실’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 이번 수업은 △임산부 건강관리․태교 △출산 준비 △만들기 태교 등으로 구성된다. 보건소 사업과 연계해 임산부 구강관리, 영양관리 및 신체활동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은 3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총 3회 개최된다. 상당구에 거주하는 임산부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보건소 누리집을 참조해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5명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상당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지난 18일 오후 흥덕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기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이 공유됐으며, 지난해 사업 성과와 올해 주요 사업의 계획 및 목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올해는 오송생명과학단지보건지소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해, 3월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진료 중심의 일반 보건지소에서 예방 및 건강관리로 기능을 확장해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보건사업의 방향성을 재정립함으로써 올해에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110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물주소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이 아닌 생활밀접시설물 등 사물의 위치를 특정하는 주소를 말한다. 주소가 부여되면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찾기가 가능해져, 신속한 구조․구급이 이뤄질 수 있다. 무더위쉼터 사물주소는 주소정보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태웅 지적정보과장은 “응급상황 시 정확한 주소정보로 위치 소통이 쉬워지도록 앞으로도 어린이 놀이시설, 민방위 대피시설 등에도 사물주소 부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2021년부터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육교승강기, 버스정류장 등 시설물 총 16종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오는 25일 흥덕구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신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6년 흥덕구 사운로 216에 건립된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는 건물이 노후하고 협소해 현재 신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월 공모에서 이솔건축사사무소의 건축설계안이 선정돼 기본 및 실시설계가 시작됐으며,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듣고 기본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93억원이 투입되며,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2천174㎡ 규모로 지어진다. 하반기 철거공사에 들어가 2027년 5월 완공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해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자 한다”며 “주민설명회에 많은 여러분께서 참석해 의견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