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16일 여성폭력 근절을 홍보하기 위해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지용제 행사장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성단체협의회, 경찰,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및 4대 폭력 근절 홍보를 위한 문구가 적혀 있는 파스와 물티슈 등 홍보 물품을 지용제 방문객들에게 배부했으며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도 실시됐다. 옥천군과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월 4대폭력 예방 및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으며 매년 지용제 등의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폭력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영희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디지털 성범죄 포함한 여러 유형의 폭력이 늘어나고 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 의식의 확산”라며“앞으로도 옥천군민이 살기 좋은 안전한 사회를 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1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에서 2024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민선 8기 기초단체장 선거공약의 3년 차 이행실적 점검을 통해 시급 과제와 대응방안을 도출하고자 시행됐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평가단이 공약이행완료 분야, 주민소통 분야 등 총 5개 분야를 평가했으며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총 87점 이상인 지방자치단체에 ‘SA등급’을 부여했다. 옥천군은 2020년~2022년 3년 연속 A등급에 이어, 2024년~2025년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달성한 바 있으며 이러한 성과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며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려는 옥천군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보여진다. 한편, 옥천군은 민선8기 행복드림 옥천 실현을 위한 80개 공약 중 42건의 공약을 완료했고 2025년 1분기 기준 79.97%의 이행율을 보이며 모든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황규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 애향회가 오는 24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힐링 음악회’를 개최한다. 애향회 주최·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과 히트곡 ‘평행선’의 주인공 문희옥, 대한민국의 국민 테너로 불리는 이규철과 강명보, 소프라노 윤나리, 팝페라 가수 아리현과 박현종 등이 출연하여 멋진 음악을 전달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임상호 회장은 “경기 침체 등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애향회 회원들이 음악회를 마련했다” 며 “가족 분들과 부담 없이 참여해 관람을 즐기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가 지난 14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대중교통 안전강화를 위해 옥천버스 소속 운전기사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옥천읍 다목적회관에서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교육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4월 30일 옥천버스운송(주)-옥천군의 직장인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사업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교육 전 금연, 절주, 영양, 감염병 예방 등 보건사업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건강상담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요령, 성인 대상 심폐소생술(CPR) 실습, 이물질로 인한 기도 폐쇄 시 하임리히 적용방법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1시간 동안 이론을 학습하고 이어 1:1 실습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기사들이 마네킹을 활용해 직접 가슴압박, 인공호흡, AED 사용법을 익히고 기도폐쇄 시 하임리히법도 실습하며 몸으로 익히는 시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생명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버스 기사님들의 응급대처 능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회장 김승룡)가 지난 15일 지용제 본부대에서 ‘2025 평화통일 기원 음악회’를 개최했다. 평화통일 기원 음악회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통일의 바람’을 주제로 한 옴니버스 형식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타악(대북, 길놀이, 맥놀이 등), 퓨전국악 공연, 마술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했으며 공연별로 미디어아트를 연출해 미래지향적인 평화통일 메시지를 감성적으로 전달했다. 음악회는 옴니버스 주제인 ‘통일의 바람’ 스토리를 바탕으로 총 3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첫 무대는 타악 프로젝트 그룹 ‘사맛디’가 대북 공연으로 힘찬 통일의 염원을 표현하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고 이어 ‘마술사 K’가 환상적인 마술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평화와 화합의 상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마지막 무대는 퓨전국악 그룹 ‘달달한시’가 장식하며 한국 전통의 멋과 함께 통일 한국의 희망찬 미래를 그려내며 다양한 구성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승룡 협의회장은 “분단의 아픔을 넘어 평화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옥수수에 큰 피해를 주는 주요 나방류 해충들의 특징과 피해 양상을 소개하며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먼저 열대거세미나방과 멸강나방이다. 이 해충들은 매년 봄, 중국 남부 지역에서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며 최근 따뜻한 날씨로 그 시기가 조금씩 빨라지고 있다. 열대거세미나방 애벌레는 옥수수의 잎, 수꽃, 줄기, 열매까지 작물 전체에 피해를 주며 멸강나방 애벌레는 말린 잎 사이에 숨어 옥수수의 여린 잎을 갉아 먹는다. 두 해충 모두 매년 해외에서 침입해 정확한 발생 시기와 밀도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또한, 왕담배나방 애벌레는 옥수수 이삭 수염을 통해 열매 속으로 침투하기 때문에 이삭의 끝부분을 집중적으로 갉아 먹는다. 따라서 이삭 수염이 나오는 시기에 등록 약제를 이삭 끝부분에 처리해 방제해야 한다. 특히 왕담배나방은 옥수수뿐만 아니라 참깨, 고추, 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주변 작물까지 함께 방제하는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중북부 지역에서 발생량이 많아지고 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생활 속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도로명주소 바로알기 3행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도로명주소 이벤트는 ‘도로명’ 세 글자로 재치 있는 3행시를 지어 응모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도로명주소에 관심있는 옥천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이고 참여방법은 옥천군 SNS(블로그,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참여자 중 5명을 선정하여 도로명주소 홍보물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정지승 종합민원과장은 “도로명주소는 우리 생활을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필수 정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도로명주소가 군민들에게 더 친숙해지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천군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맞춤형 건강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충북대학교와 업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진행됐으며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통계적 표본추출 방식에 따라 선정된 표본 가구 19세 이상 성인 약 889명이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이달 중 우편 안내문이 발송되며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하여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흡연·음주·신체활동, 만성질환 유무, 구강 및 정신건강, 의료 이용 실태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에 참여한 군민에게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조사 결과는 질병관리청 지역사회 건강 조사 누리집 ‘지역사회 건강 통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본 조사를 통해 건강통계를 산출하여 우리 옥천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상 가구로 선정된 군민께서는 적극적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에서 추진 중인 ‘인구감소지역 소재 중소기업 특례보증 금융지원’ 사업이 지역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실질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10개 기업이 해당 사업에 신청했으며 이 중 6개 기업이 최종 지원 대상으로 확정되어 총 18억 9천 9백만 원의 금융지원을 받았다. 현재 2개 기업이 2억 5천만 원 규모의 지원을 신청해 심사 중이며 전체 예산 30억 원 중 약 8억 5천 1백만 원이 남아 있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사업이 계속 추진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주력산업 및 지방이전 기업 △유망서비스업 △신성장 동력산업 △창업기업(설립 7년 이내) △수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벤처기업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며 전년도 매출액의 20% 이내에서 자금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최대 3년, 시설자금은 최대 10년까지 가능하다. 이번 금융지원은 신용보증기금과 NH농협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신보는 최대 100% 보증 또는 보증료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농협은행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황규철 옥천군수가 내년 군 주요현안사업의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위해 15일 행정안전부, 환경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세일즈행정, 이른바 ‘발품행정’을 펼쳤다. 황 군수는 먼저 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장을 만나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위험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청산 교평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340억)의 시급성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어, 환경부 물이용정책관과 생활하수과장을 만나 ▲옥천군 노후정수장 개량 및 증설사업(165억)과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4개소)(168억)에 대한 사업들을 직접 피력하며 주요현안사업이 중앙부처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기획재정부 국고국장과의 면담에서도 행정안전부와 환경부에 건의한 주요현안사업들이 옥천군민의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설명하며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정부의 세수여건 악화로 내년도 국비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우리 군의 주요 사업 예산확보가 군민을 위한 것임을 깊이 새기며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지난 14일 ㈜더조은숲 박내훈 대표가 옥천군청 군수실에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더조은숲은 산림사업 및 조경식재 시설물 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2016년부터 옥천군장학회에 꾸준히 기탁해 이번 기탁으로 총 700만 원을 누적 달성했다. 이날 박 대표는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 속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며“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옥천군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어려움과 경기 침체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지역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는 박내훈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옥천의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고,나아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콩 파종 시기를 맞아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종자 준비와 파종 요령을 소개했다. 센터에 따르면, 우선 파종 전 재배 시기에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6월 중·하순에 심는다면 조숙종인 ‘올콩’을 6월 초순에 심는다면 수확량 확보를 위해 중만생종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 밭 10a(약 300평)당 중만생종 콩은 약 5kg 정도를 파종하면 적당하다. 또한 파종 전에 종자소독제를 활용하면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발아율을 높일 수 있다. 대표적인 소독제로는 베노밀과 티람 수화제가 있으며 특히 티람 액상 수화제는 살균 효과뿐만 아니라 조류 기피 효과도 있어 종자 처리 후 건조하면 효과적인 소독이 가능하다. 콩은 논과 밭 모두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논은 물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배수가 잘되지 않으면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반면 밭은 배수는 원활하지만 관개시설이 부족해 가뭄에 취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논 재배지로는 물 빠짐이 좋은 계단식 논이 적합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2025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의 추가 신청을 오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건축물 소재지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올해 슬레이트 지원사업은 연초 신청을 받아 관내 180가구가 접수했으며 슬레이트 철거업체 선정까지 완료되어 현재 실측이 진행 중이다. 이번 추가 신청은 잔여분이 발생함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기존과 동일하게 사업 대상은 두가지 분야로 주택 지붕 철거 지원은 주택 및 같은 부지 내의 부속건물이고 비주택 지붕 철거 지원은 축사, 창고, 노인 및 어린이 시설이다. 구비 서류는 기존과 동일하며 추가 신청 공고문은 옥천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순이 환경과장은“잔여 물량이 발생해 부득이 추가 신청을 받게 됐다. 연초 신청을 놓쳤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꼭 공고문을 확인하시고 기간 내에 신청하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 청소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5년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아동(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아동 보호자 그리고 아동 관계자 1,3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옥천군의 아동 권리 보장 및 정책 실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 문항은 유니세프의 기준에 따라 아동의 △ 놀이와 문화 △ 참여와 존중 △ 안전과 보호 △ 보건과 복지 △ 교육환경 △ 가정환경 총 6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응답자들은 온라인 설문 링크를 통해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023년에도 동일한 표준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더욱 체계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아동의 삶을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기회이며 모든 참여자의 소중한 의견이 옥천군의 미래 정책에 직접 반영될 것”이라며“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주민의 자기계발 및 자아실현을 지원하기 위해‘충북 평생교육이용권’신청을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 대상자는 관내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 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등록 장애인이다. 신청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경우 이용권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라며 등록 장애인일 경우 정부24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옥천군 행복교육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NH농협 채움카드 포인트 형태로 1인당 35만 원이 지급되며 이는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에서 개설하는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해당 강좌 수강에 필요한 교재비에 사용할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이번 이용권 사업을 통해 경제적 이유로 학습 기회를 놓쳤던 군민들이 폭넓은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반⋅노인⋅디지털 이용권 모집은 오는 6월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아동권리 인식 향상과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옥천지엘다함께돌봄센터에서 첫 시작을 알렸다. 이번 교육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과제인 ‘아동의 권리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전문 강사가 직접 교육기관을 방문해 아동권리를 보다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연구 개발한 체험형·공감형·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오는 7월 2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등 총 12개소의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은 아동 스스로 권리를 알고 실천하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참여와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2024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하며 아동 권리 증진과 정책 실현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군은 아동권리 교육을 포함해 아동정책한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