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4일, 단양소방서와 협력하여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기 상황 발생 시 청소년들이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생명존중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뜻깊은 시간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의미를 전했다. 교육 현장에서는 단양소방서 소속 전문 구조대원이 강사로 참여해 심폐소생술 실습을 비롯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 대처법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실습 위주의 생생한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응급처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군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검진은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호흡기계 증상이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13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가 직접 해당 시설을 방문해 흉부 X선 촬영을 시행하고 실시간 원격 판독 방식으로 이뤄졌다. 기침과 가래가 심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객담을 채취해 추가 검사를 의뢰했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 및 폐결핵 비활동성자로 확인된 경우에는 군보건의료원에서 객담검사(정밀검사)를 실시하며, 결핵으로 최종 진단되면 안전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담, 복약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결핵은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2주 이상 기침이나 가래 증상이 지속될 경우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은 결핵 발병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1회 결핵 검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호텔관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71명이 지난 14일 단양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 생산 과정을 직접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정수장과 상수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이론 교육과 함께, 수돗물이 정수되어 가정까지 공급되는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 체험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수돗물의 정수 과정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깨끗한 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물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물 절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올바른 물 사용 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견학은 단양군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학생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일상 속에서 물을 아껴 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지난 14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매포읍 가평지구 등 5개 지구의 경계 결정을 위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유리 위원장(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 판사)을 비롯한 지적 관련 전문가와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등 총 14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매포읍 가평지구와 단성 상·하방지구, 단성 북상·북하지구, 가곡 향산지구, 대강 당동지구 등 총 2,604필지(2,370,377.5㎡)에 대해 지적재조사 측량 결과와 경계 확정 예정 통지에 따른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경계를 심의·의결했다. 위원회에서 확정된 경계는 해당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개별 통지되며 이의가 있는 경우 통지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의가 없을 경우 해당 경계는 최종 확정되며, 이후 지적공부를 정리하고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거쳐 조정금을 산정한 뒤 지적재조사위원회를 통해 지급 또는 징수 절차가 진행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경계를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정비해 경계 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이 지난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된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단 한 건의 산불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국적으로 고온‧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겹치며 동시다발적인 대형산불이 이어졌던 가운데, 단양군은 체계적인 예방 대책과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산림 피해 ‘제로’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군은 ▲산불취약지역 중심의 상시 감시체계 운영 ▲드론 및 산림감시 CCTV를 활용한 실시간 감시 강화 ▲공무원의 담당 마을 순찰 및 홍보활동 전개 ▲‘모두가 감시원’이라는 인식 확산 ▲마을방송, 현수막, 캠페인 등을 통한 집중 홍보 등 입체적인 예방 활동을 펼쳤다. 특히 산불위험경보 ‘심각’ 단계 발령 시에는 군수 특별지시에 따라 간부 공무원을 포함한 전 공직자가 총력 대응에 나섰으며, 민‧관이 협력하는 통합 대응체계를 조기에 가동해 불법 소각 등 산불 원인을 사전에 철저히 차단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른 상황 속에서도 단양의 산림을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공직자들의 철저한 대응과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14일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을 만나 단양군의 주요 현안사업 5건에 대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김 군수는 지역축제 지원 방안과 다목적 경기장 막구조물 설치사업, 관광특구 야간경관 활성화사업 등 5개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상세히 설명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다목적 경기장 막구조물 설치사업은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활동 공간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특구 야간경관 활성화사업은 단양강 주변과 주요 관광지에 특색 있는 야간경관을 조성해 관광 매력을 높이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등 사계절 관광객 유입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평가된다. 김 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지역 수요에 기반한 실질적인 생활 개선과 관광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들”이라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 반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용호성 차관은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퍼지는 5월,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핫’한 명소로 떠오른 곳이 있다. 바로 충북 단양군의 복자기 가로수길이다. 단양읍 삼봉로를 따라 이어진 이 가로수길은 초여름을 맞아 초록빛 ‘버섯나무’로 다시 태어났다. 버섯을 닮은 둥근 수형과 맑은 초록 잎이 어우러진 이 길은 단양의 명물로 손꼽히는 복자기나무가 줄지어 있어, 마치 동화 속을 걷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이곳은 지난해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우수 관리 가로수길’에 선정되며, 전국 6대 명품 가로수길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 봄 정비를 통해 복자기 특유의 둥글고 조형적인 수형이 더욱 또렷해졌고, 청량한 분위기를 더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SNS상에서는 “초록 버섯 같다”, “인생샷 명소”라는 반응이 이어지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복자기길은 단양읍 시내를 관통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단양구경시장이나 도담삼봉 등 주요 관광지와도 가까워 여행 동선에 넣기 좋은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름답고 독특한 가로수 아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나만을 위한 뷰티레시피’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뷰티 산업 관련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단양군 내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맞춤형 피부 진단을 비롯해 수분크림·로션 만들기 등 실습 중심의 활동이 전문 이론 교육과 병행돼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청소년수련관 메이크업 실습실을 활용해 청소년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진로체험 외에도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활동 등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단양읍이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대형 산불에 대응해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오는 25일까지 연장하고, 산불취약지역 순찰 강화와 주민 대상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단양읍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마조리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과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상세히 안내하고 마을 정화 활동을 병행하는 등 ‘산불 없는 단양읍’ 실현을 위한 현장 중심의 계도활동을 적극 펼쳤다. 또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들은 관내 주요 산불취약지를 중심으로, 불법 쓰레기 소각 단속과 입산자 실화 예방 활동에 집중하며, 사전 차단 중심의 예방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지준길 단양읍장은 “마을 주민 한 분 한 분이 최고의 산불 감시원”이라며 “잠깐의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모든 주민이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매포읍이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2월부터 5월까지 주민 대상 맞춤형 산불예방교육과 민·관 합동 산불방지대책회의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산불 대응 태세를 공고히 다졌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 1회 실시한 산불예방 교육은 산불 국민행동요령과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방법, 초동 대응 요령 등 생활 밀착형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서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주민 대피 요령과 마을 단위 대응 체계를 중점적으로 안내해 주민 스스로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 안전망을 재정비하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매포읍은 같은 기간 월 1회 민·관 산불방지대책회의도 꾸준히 개최하며, 산불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회의에는 매포읍장을 비롯한 읍 공무원, 각 마을 이장, 단양소방서, 단양경찰서, 지역 기업체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불 취약지 점검, 주요 원인 분석, 사전 순찰 강화, 초기 대응 매뉴얼 점검, 정보 공유 체계 구축 등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또 초기 대응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싱그러운 봄기운이 가득한 5월, 수상레포츠의 도시 단양에서 모터 서핑의 짜릿한 질주가 펼쳐진다. 단양군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2025 단양 오픈 모토서프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모토서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단양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국내외 선수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지난해 아시아챔피언십과 코리아챔피언십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올해는 ‘오픈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확대된 규모와 참여국을 자랑한다. 특히 미국, 캐나다, 칠레, 마카오, 태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출전해, 단양이 글로벌 수상스포츠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오픈 남·여, 스탁 남자, 루키 남·여, 학생부, 마스터부 등 총 7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총상금 540만 원이 걸린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23일 저녁에는 단양의 대표 봄 축제인 ‘소백산철쭉제’와 연계한 모토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의회 이상훈 의장은 13일 병역의무를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병역이행 감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하는 단양군의회와 충북지방병무청이 실시하는 공동 기획 캠페인으로 인증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언론과 미디어 등으로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상훈 의장은 “병역의 가치는 국가와 사회를 위한 헌신·희생, 사회적 명예, 공정과 정의 등으로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로 병역이행에 대한 감사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련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의회 이재명 의장으로부터 릴레이 주자로 추천된 이상훈 의장은 다음 주자로 충청북도의회 이양섭 의장을 지정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지난 13일 소노벨단양 그랜드볼룸에서 (사)단양군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은 1981년 UN총회에서 세계 ‘장애인의 해’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같은 해 우리나라도 4월 20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여 매년 기념해오고 있다. 올해로 4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사회적 인식 개선은 물론,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식전 섹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이 열려 참여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장애에 대한 편견과 장벽을 넘어서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41회 단양 소백산 철쭉제가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단양군과 단양시멘트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하고 단양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제41회 단양 소백산 철쭉제는 주관사가 단양관광공사로 바뀌며 지역의 먹거리와 문화를 접목하여 지역친화적인 축제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국내 최초 700미터 폭의 양방산 절벽을 둘러싼 레이저쇼와 불꽃놀이가 합쳐진 멀티 레이저쇼를 선보인다. 화려한 레이저의 물결과 하늘을 수놓는 불꽃이 단양의 황홀한 밤을 밝힐 계획이다. 멀티 레이저쇼와 함께 이찬원, 송가인, 그리고 왁스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이른바 귀르가즘을 선사할 무대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삼도 접경 지역의 특색있는 단양 사투리를 보존하기 위한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 청소년들을 위한 EDM콘서트 등을 준비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 상생의 가치와 단양 소백산 철쭉의 브랜딩을 강화하기 위헤 철쭉을 주제로 한 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어상천면 방북리 주민들이 마을 도로변을 화사한 꽃길로 새롭게 단장하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난 12일, 방북리 일원에서는 주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북 길섶정원’ 조성 작업이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단양군이 추진 중인 ‘꽃정원 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도로를 세 구간으로 나누고 빨강, 노랑, 보라, 흰색의 베고니아, 메리골드, 천일홍, 페튜니아 등 약 5,000주의 꽃묘를 색상별로 교차 식재해 다채롭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했다. 꽃길 조성은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 환경을 함께 가꾸며 공동체 회복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최병권 방북리장은 “주민들의 손으로 정성껏 가꾼 꽃길이 마을의 자랑으로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유지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기창 어상천면장도 “이번 꽃길 조성은 주민 화합과 마을의 정체성을 되살리는 소중한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과 지역 명소를 연계한 테마 관광열차 ‘팔도장터 관광열차’가 지난 11일 단양에 정차하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한국철도공사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특산품 홍보와 판매 촉진, 관광·문화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열차에는 약 200여 명의 관광객이 탑승해 제천을 거쳐 단양에 도착,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도담삼봉, 단양구경시장 등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관광객들은 구경시장에서 마늘닭강정, 마늘빵 등 단양의 명물 먹거리를 맛보며 전통시장의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장을 보고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왕복 열차비 2만 원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이 제공되어 개별 자유석식에 활용되며 만족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팔도장터 관광열차 방문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우수한 농·특산물을 연계한 다양한 유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