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23일 삽교읍 삽교리 일원에서 충청남도·국가철도공단과 함께 서해선 내포역 신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내포역 신설은 2010년 서해선 기본계획상 ‘장래역’으로 지정된 이후 내포신도시 충남혁신도시 지정, 서해선-경부고속철도 연결 계획 반영 등으로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지역 숙원사업이며, 민선 8기 군과 충남도의 협력으로 본격 추진됐다. 신축되는 내포역은 지상 2층, 연면적 약 2386㎡ 규모의 선하역사와 광장, 주차장 등이 포함되며, 총사업비 548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내포역이 완공되면 충남 전역의 도민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물류 유통 기반이 강화되는 한편 수도권·내포선·KTX 연결 사업이 완료된다면 서울 접근 시간이 40분대로 단축되는 등 정주 여건 개선과 기업·인구 유입 촉진, 지역균형발전 및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구 군수는 “내포역은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덕산온천관광단지 조성과 함께 충남의 새로운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울산광역시 타니베이 호텔에서 열린 ‘제30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AI기반 이륜차 사고 통합플랫폼 구축’ 사례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자체의 성과 공유와 정보통신서비스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시도별 순회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가 제출한 37건의 우수사례 중 사전 서면심사를 통해 상위 사례를 선정한 뒤 본선 발표를 진행했으며, 군은 서면·국민·현장심사 점수를 합산해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이 구축한 플랫폼은 이륜차 사고 다발 지역의 주행·충격 데이터를 AI 기술로 종합 분석해 사고 가능성을 예측하고 사고 발생 시 자동 신고를 통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112, 119, 재난, 아동보호 등 국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와 연동돼 사고 예방은 물론 신속한 구조·대응 체계를 지원하는 스마트 행정 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 중심의 디지털 혁신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라며, “앞으로도 AI와 정보통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군
(충남도민일보 =태안/정연호기자) 태안군은 지난 19일 마무리된 제314회 태안군의회 임시회에서 총 832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회 추경예산 확정액인 7782억 원 대비 539억 원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00억 원을 비롯해 특별회계 20억 원, 기금 19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침체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부담 해소와 더불어 군민 안전망 강화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확충에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187억 원) △태안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상금(24억 원) △누리과정 보육료(4억 원) △희망택시 운행보상금(3억 원) △고교 무상교육 지원(1억 원)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도내지구 수질개선 사업(9억 원) △이곡소하천 가동보 설치공사(7억 원) △생활119 민원처리(3억 원) △이원면 당산리 급경사지 정비(4억 원) △안심귀가 골목길 디자인 사업(1억 원) 등 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업도 편성됐다. 특히, 공공의료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보건의료원의 공공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충남도민일보 =예산/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함께 ‘찾아가는 지방재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교부세 및 재정·회계 분야 실무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방재정 분석을 토대로 예산군 맞춤형 재정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복식부기 재무분석을 통한 군 재정현황 진단(지성현 연구원, 지방재정공제회) △예산군 특성에 맞는 교부세 확보 방안(유보람 부연구위원, 지방행정연구원) 등이 발표됐다. 또한 강성조·이계형 부장(공제회), 최정우·신유호 연구진, 황선필 교수 등 재정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도 개선, 인센티브·패널티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으며, 실무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최재구 군수는 “지속적인 재정 교육과 분석을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1차 충청남도 평가와 2차 농식품부 평가(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전국 51개 시·군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최종 심사에서 상위 20개 시·군이 사업대상지로 확정됐고, 예산군이 그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19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분뇨처리 방식 개선 △축산악취 저감 △경축순환 활성화 등이 추진되며, 이를 통해 군은 축산악취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예산 확보와 세부 추진계획 수립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공모사업 선정에 기여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축산악취 개선을 축산분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군민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 삽교읍은 지난 17일 제4대 삽교읍 명예읍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윤수 명예읍장은 이날 오전 군청 상황실(5층)에서 열린 위촉패 수여식에서 공식 위촉장을 받은 뒤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면서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삽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어진 취임식에는 도의원과 군의원, 기관·단체장 및 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해 전 명예읍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삽교읍의 발전을 함께 기원했다. 전윤수 명예읍장은 “삽교읍의 명예읍장으로 취임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완 삽교읍장은 “전윤수 명예읍장님의 진심 어린 고향사랑과 기부는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명예읍장과 함께 더 살기 좋은 삽교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예산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농가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군은 축제장 먹거리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위생관리업체인 ‘세스코’와 협업한다. 먹거리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축제 기간 내내 현장 위생진단 및 컨설팅을 진행해 방문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대표 먹거리 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특성에 맞춰 조리시설·식재료·종사자 위생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안전이 보장된 먹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로컬푸드 플랫폼’을 축제에 도입해 기존 약 30여개 농가가 참여하던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확대하고 군 로컬푸드 직매장에 등록된 80여개 생산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운영의 안정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방문객에게는 더욱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이번 ‘로컬푸드 플랫폼’ 참여로 외부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풍성한 군 농특산물을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축제를 통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광시면 쌍지암 일원에서 가을철 생태계 복원 조사 및 탐사 사업의 일환으로 반딧불이 탐사 프로그램 ‘반디랑 놀자’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 당일 조기 마감될 만큼 큰 관심을 끌었으며, 총 40가족 29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쌍지암에서 반딧불이 만들기 체험, 돗자리 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긴 뒤 황새공원 주변 길을 따라 야간 탐사를 진행하며 반딧불이를 직접 관찰했다. 참가 가족들은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눈앞에서 살펴보면서 가족 간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아이들과 함께 깨끗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웠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며 반딧불이가 함께 살아가는 환경의 가치를 알리고 군이 청정 자연 생태 지역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국립 치유의 숲과 황새공원 일원에는 6∼7월에는 애반딧불이와 운문산반딧불이, 9월에는 늦반딧불이가 서식해 자연 생태지표종으로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딧불이 보전과 복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정한 자연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이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를 새롭게 단장하고 ‘2025∼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를 선포하며 힐링 관광 선도 지역으로의 도약을 알린다. 군은 오는 10월 1일 오후 6시 30분 예당호 전망대 앞 신설 주차장에서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의 완공을 알리고 새롭게 문을 여는 개장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장식, 군민의 상 시상, 그리고 ‘2025∼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 선포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된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10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예당호 전망대와 푸드코트 내 3개 식당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정식 개장 이후에는 숙박시설도 예약후 이용가능하고 입실은 오후 3시, 퇴실은 오전 11시까지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예당호 전망대는 운영 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돼 방문객이 야간 경관조명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푸드코트 내 식당은 전망대 운영 시간에 맞춰 자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2025~2026 충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예당호출렁다리 주탑 도색과 강화유리 안전보호필름 시공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탑 외부는 바랜 색상을 밝고 세련된 색으로 새롭게 도색해 관광지의 품격을 높였으며, 강화유리에는 안전필름을 시공해 충격이나 파손 시 파편이 흩어지는 것을 방지, 관광객이 안심하고 다리를 건널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출렁다리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인 만큼 안전 확보와 미관 개선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환경 개선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당호출렁다리는 2019년 개통 이후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예산군 대표 랜드마크로 음악분수·레이저쇼, 느린호수길, 모노레일, 최근 개장한 어드벤쳐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9월 한 달간 관내 농업기반시설 628개소(저수지 19, 양수장 51, 취입보 39, 관정 519)를 대상으로 12개 읍면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며, 군은 △시설물 시험가동 △기능상태 점검 △육안검사 △노후화 여부 확인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특히 군은 최근 잦아진 집중호우와 이상기후로 인해 농업기반시설의 안전 확보 필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점검 과정에서 취약 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각 보완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신속히 조치하고 긴급한 사안은 가용재원을 활용해 우선적으로 복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기반시설은 단순한 농업용 수리시설을 넘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재해와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종합해 보완·정비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 중장기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에도 나설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제6회 예산황새축제가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예산으로 돌아온 황새 육남매’라는 주제로 예산군 광시면 예산황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당초 9월 6일부터 7일까지 예정됐던 이번 축제는 지난 7월 22일 집중호우로 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임시 연기된 바 있으며, 지역 상생을 위해 연기 후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올해 축제는 황새와 사람, 자연과 인간의 공생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형 연극, 액션북 만들기, 황새 관찰 투어 등 전년보다 풍성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사육 황새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황새 야생방사 행사’와 ‘2025 예산황새 전국 어린이 그리기 대회’도 함께 열린다. 또한 지역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며, 만들기 체험과 조류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는 홍보 부스들도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황새와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깨끗한 자연의 중요성에 대해 모두가 즐겁게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예산황새축제에 오셔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예당관광농원에서 ‘예산황새공원 개원 10주년 기념 국제 황새복원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0년간 추진해온 황새복원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동북아시아 황새복원의 국제적 협력과 보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새는 천연기념물 제199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예산군은 국내 최초로 황새 야생 방사에 성공하며 ‘황새복원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등 4개국의 황새 보전 전문가들이 각국의 황새 현황과 서식지 보전 노력 등을 발표할 예정이며, 특히 일본에서는 ‘황새마을’로 널리 알려진 효고현 도요오카시 시장이 직접 참석해 예산군과 황새복원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오후 2시 30분에는 부대행사로 예산황새공원에서 황새 방사 행사가 진행되며, 전국황새모니터링교류회도 오후 3시부터 황새공원 문화관 영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황새복원 10주년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동북아시아가 함께하는 자연생태 보전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황새복원의 가치를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2년간 추진되는 ‘2025∼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내 숙박업소, 음식점, 여행사 등 관광 관련 업계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번 서한문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업계의 자발적인 참여를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특히 △관광객 대상 친절한 서비스 제공 및 위생·안전 관리 철저 △‘2025∼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 홍보물(포스터, 배너 등) 비치 및 캠페인 참여 △관광객 유치를 위한 자율적 할인 및 이벤트 제공 검토 협조 요청 등의 내용이 담겼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군은 ‘2025∼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를 수해 복구 이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으로 삼고 관광업계를 중심으로 지역 소비 진작을 도모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수해 피해를 딛고 다시 일어서는 시점에 ‘2025∼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는 지역민과 관광업계 모두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모든 업소가 관광객을 따뜻하게 맞아 예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지역먹거리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지역 먹거리 관련 인사,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1기 지역먹거리계획 성과 평가 △제2기 계획의 주요 실행과제 △예산군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방안 등이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공공급식과 로컬푸드 연계 강화,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먹거리 종합계획을 완성해 나가겠다”며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종 계획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오는 9월 19일 청소년수련관 비전홀에서 공청회를 열어 군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하고 부서별 세부과제를 검토한 뒤 11월 중 최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청운대학교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가용 자원을 활용한 공동협력 체계 구축 △청소년 및 (예비)청소년지도자 대상 프로그램 기획·운영 △청소년 친화적 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 및 자문 협력 △RISE 기반 지역 연계 사업 협력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군은 올해 청소년정책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해 최근 중간 보고회를 마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3주년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에서 밝힌 청소년 복지 향상 정책과 맞물려 관내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기회와 자원을 제공해 청소년 관련 사업과 정책이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그 중심에는 청소년이 있는 만큼 군에서는 더욱 꼼꼼히 정책을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