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는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는 충남도 주관으로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가 열렸다. 성과대회는 통합건강증진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공·민간 분야 유공 기관을 발굴하고 시상하며, 도민 건강 증진에 목적을 둔 통합건강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역 특성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해 왔다. 특히, 건강생활실천과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과 계층 간 건강격차 감소를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건강증진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과 2024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에서 2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
(충남도민일보 =서산)문성호기자/ ) 서산시는 2026년도 외부재원으로 총 6,680억 원을 확보해, 당초 목표액 6,500억 원을 상회하는 재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보 규모는 지난해 6,354억 원보다 326억 원 증가한 것으로, 시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확보된 외부재원에는 서산의 미래 경쟁력과 정주여건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반영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한우역사박물관 건립(총사업비 178억 원),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조성(총사업비 300억 원), ▲해미국제성지 문화교류센터 조성(총사업비 43억 원), ▲지속가능항공유(SAF) 전주기 기술개발(총사업비 3,110억 원),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수출지원센터 구축(총사업비 450억 원), ▲AI·IoT 기반 주차정보 공유서비스 구축(총사업비 6.9억 원) 등이 포함됐다. 계속사업으로는 ▲도심주변 친환경 호수 조성사업(총사업비 198억 원),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총사업비 314억 원), ▲탄소포집(CCU) 실증지원센터 구축(총사업비 485억 원), ▲서산공항 건설사업(총사업비 484억 원) 등이 반영돼 내년도 사업 추진
(충남도민일보=서산) 문성호기자/ 어르신아카데미 운영협의회가 주최하고 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2025년 어르신아카데미 수료식’이 지난 16일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아카데미 수강생 813명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1부 수료식과 2부 발표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운영협의회장의 수료사와 함께, 학업에 성실히 임한 모범수강생과 교육에 헌신한 모범강사, 아카데미 운영에 기여한 회장단 등 총 11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 발표회에서는 기공체조, 모듬북 등 8개 선택수업 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어르신아카데미의 교육 성과를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보여줬다. 종합사회복지관 박정식 관장은 “어르신아카데미는 배움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아카데미는 2026년 1월 19일부터 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2월 23일부터 1년 과정의 아카데미 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서산) 믄성호기자/ 서산시가 지난 11일부터 국도 29호선(서산~대산) 37개 교차로에 감응신호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 결과, 출퇴근길 정체 해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도 29호선(서산~대산) 감응신호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서산경찰서, 서산상공회의소, 대산석유화학단지 입주 기업,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 수행사(社)가 감응신호 도입 전후를 비교한 결과, 평균 녹색시간은 13.2%가 늘었고, 신호 위반율은 20% 감소했다. 또한,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출근 시간대 통행시간은 평균 10분 58초 감소했으며,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은 평균 7분 2초 감소했다. 통행시간 감소 결과는 예천사거리부터 독곶1교차로까지 출퇴근 정체 시간대에 차량을 직접 주행해 얻은 통행시간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도출됐다. 감응신호는 교차로의 차량·보행자 유무를 감지해 불필요한 신호를 최소화, 직진 신호를 최대로 부여해 신호 효율을 높여 차량 정체를 개선하는 신호체계다. 시는 지난 2024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
(충남도민일보 =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는 충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평가는 충남도 내 자살예방대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살고위험군 등록관리, 자살자 수 감소 비율, 특화사업 운영 등 7개 중점지표로 평가가 진행됐다. 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우수한 사업 실적과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올해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5개소를 지정하고, 관내 4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통합 안전망으로 주민과 기관이 함께 우울·스트레스 선별검사, 상담 안내, 생명존중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마음 안심 버스’를 취약계층 밀집 구역에서 운영하고 우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화사업을 진행해 고위험군 관리에 힘써왔다. 또한, 마음봄 사업장 15개를 운영, 근로자 및 중장년층에게 정신 건강검진과 자살 예방 교육 등을 지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시책 마
(충남도민일보 =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는 지난 5일 서산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2025년 근로자 화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근로 현장에서 묵묵히 일한 비정규직근로자를 격려하고 노동이 존중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완섭 서산시장, 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표창 수여식과 2부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표창은 소속 사업장에서 성실히 근무한 모범근로자 31명과 비정규직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에 노력한 기업·기관 대표 3명 및 직원 6명 등 40명에게 전달됐다. 이어, 문화 공연으로 뮤지컬 갈라쇼가 진행돼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가 선보여졌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비정규직근로자 지원센터를 직영 운영 중이며, 비정규직근로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비정규직근로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근로자의 노동 권익 신장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는 지난 4일 베니키아호텔에서 ‘2025 서산시체육회 체육인의 밤’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올해 다양한 체육행사 운영에 이바지한 체육인들을 격려하고, 체육인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완섭 서산시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김지용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체육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각종 체육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기념했다. 시에서는 올해 10월까지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한 12개 국제 및 전국·도 단위 스포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는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의 선수들이 참여해 가을 정취를 만끽했으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한, 시 체육인들은 지난 6월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며 건강한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은 각종 체육대회 운영을 지원한 서산시와 서산시의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산시체육회는 서산시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56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체육회 임직
(충남도민일보=서산)문성호기자/ 서산시는 2일 양대동 827번지 일원에서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충남도, 당진시, 한국환경공단, 코오롱글로벌㈜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자원회수시설은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지난 2012년 계획이 수립된 지 13년 만에 완공됐으며, 총사업비 약 1,054억 원이 투입됐다. 양대동 827, 828번지 일원에 하루 200톤 규모의 생활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광역 소각시설과 주민 편익 시설, 94m의 전망대 등이 조성됐다. 설계와 시공, 품질관리는 코오롱글로벌컨소시엄이, 현장 품질관리와 감리는 한국환경공단이 맡았다. 지난 2022년 9월 착공된 해당 시설은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의 시 운전과 성능검사를 마쳤으며, 광역 소각시설은 지난 11월부터 본격 가동됐다. 주민 편익 시설로 찜질방, 사우나, 어린이 물놀이시설 등을 갖췄으며, 전망대에는 실내 어린이 암벽, 어드벤처 슬라이드, 체험홍보관 등 체험관광 시설이 조성됐다. 시는 해당 시설에서 나온 폐열을 전력 생산에 활용해 시간당 3.2㎿, 연간 20억 원에 해당하는 전력을 생산하여
(충남도민일보=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가 대산항을 기반으로 한 컨테이너 물류기업들의 경영 부담 완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산항 활성화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 물류기업 경영 안정화를 위한 지원사업 3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 대산항을 기반으로 한 물류기업들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경영 부담이 크게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위원회에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세사, 회계사 등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사업 선정 전 참석자들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선정된 3개 사업은 서산 대산항 수출용 공컨테이너 수급 내륙운송비용 지원사업, 컨테이너 경과보관료 지원사업, 친환경 장비 도입 투자금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화주사(社) 3곳과 항만하역사업자 1곳으로, 총 6억 9천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내륙운송비용과 경과보관료 지원사업이 기업의 직접적인 비용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친환경 장비 도입 지원사업은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친환경 설비 확보를 통한 항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순광 서산시
(충남도민일보 =서산)문성호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25일 제30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현재의 어려움 속에서도 만화개진(萬和開進)의 자세로 시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의 중심을 ‘경제 회복’과 ‘미래 준비’라고 강조했다. 먼저, 내년도 정부예산에 서산공항의 설계비가 반영된 점과 올해 두 번째 국제 크루즈선의 취항, 3천110억 원 규모의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 신청사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보원사지 오층석탑 국보 승격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 2026년에는 전년보다 569억 원 늘어난 1조 3천67억 원의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본예산안이 1조 3천억 원을 넘어선 규모로 제출되는 것은 최초이자 역대 최대로, 이중 행정운영경비와 예비비 등을 제외한 순 사업예산은 1조 1천101억 원이다. 시는 산업·경제 분야에 3천811억 원을 편성, 서산공항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내년 중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서산~영덕간 고속도로(대산~당진 구간) 건설사업을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국제 크루즈선의 세 번째
(충남도민일보 =서산)문성호기자/ 서산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공모 사업은 농촌지역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노후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공동생활홈 조성과 기반 시설 정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오는 2027년까지 해미면 휴암리 141번지 일원에 20세대 규모의 공동생활홈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비 2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공동생활홈은 1인 1실 형태의 연립형 주거 공간으로 조성되며 커뮤니티실과 식당, 세탁실 등 공동이용시설과 야외정원, 공동 텃밭, 주차장 등 생활 편의시설을 갖춘다. 시는 해미면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운영은 서산시복지재단이 맡는다. 완공되면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연계한 공동체 프로그램, 생활 불편 해소 및 돌봄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개선과 사회적 고립 해소,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독거 어르신들이 서로 의지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이번 공동생활홈
(충남도민일보 =서산)문성호기자/ 서산시는 오는 11월 22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9회 서산해미읍성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사)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4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연 높이 날리기 분야 ▲청소년·어린이 ▲외국인 ▲가족 등 3개 부문과 창작연 날리기 분야 1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전국의 많은 연 동호회원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뽐낼 예정이며, 연날리기 시연과 연 비행, 참가자들의 연 퍼레이드가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연 만들어 날리기 체험, 제기차기와 윷놀이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연날리기는 연을 끊어 날려 한해의 복을 기원하는 우리의 전통문화”라며 “대회를 통해 그간 좋지 않았던 일이 있었다면 모두 날려버리고 좋은 기운만 받아 연처럼 비상하는 2026년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날리기는 우리 선조들이 음력 12월부터 정월대보름을
(충남도민일보 =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2025년 지역먹거리계획 과제분야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전국 지역먹거리계획을 추진 중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우수 먹거리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먹거리계획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총 22개 사례가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발표심사가 진행됐다. 시는 공적 추진체계 구축 부문에 ‘행정 중심형 모델로 지역 먹거리 우선 소비 확대’를 주제로 사례를 접수했으며, 그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해당 사례에는 ▲학교급식과 공공 급식을 연계한 지역 농산물 공급 체계 구축 ▲로컬푸드 인증제 도입 및 안전성 관리 강화 등이 성과로 담겼다. 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관내 216개소의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지역 농산물을 납품해 왔으며, 매년 그 비율을 확대해 왔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비율은 충남도 내 학교급식 중에서는 1위다. 이어,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생산자 교육과 로컬푸드 인증제를 병행해 왔으며,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에 노
(충남도민일보 =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 법인, 시설과 연계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구다. 시는 제10기를 맞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이끌어갈 대표·실무협의체 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사회보장 시설과 공익단체 대표, 학계 전문가 등 각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을 갖췄으며, 임기는 오는 2027년 11월까지 2년이다. 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맡으며, 지역사회보장 수립, 시행, 평가를 수행한다. 또한,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과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실무협의체 위원들은 대표협의체의 활동을 위한 실무를 담당하며, 대표협의체와 함께 지역복지 문제를 해결할 전략적 체계를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위촉식 후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 위촉식을 통해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견고한 복지공동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복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서산)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가 1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0월 31일 박람회 참가자를 맞이하는 환영 만찬으로 막을 올렸으며, 지난 1일에는 서산버드랜드 개관 이래 일일 최다 관람객 5,253명을 기록했다. 시에 따르면,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된 1일부터 2일까지 ‘한국의 둥지 천수만, 세계의 둥지 서산에 틀다’를 주제로 총 38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올해는 중국과 일본, 미국, 에콰도르 등 18개국 45개 조류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참가 기관·단체들은 박람회장에서 국가별 조류·탐조관광·광학기계, 생태보전활동 등을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서산시 시민 통역 서포터즈와 한서대학교 유학생들도 통역 봉사활동을 통해 국제행사로서 완성도를 높였다. 국내외 조류 전문가가 참가해 조류 탐조와 환경보호를 위한 세미나가 열렸으며, 한·영 동시통역기를 통해 일반관람객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인간과 야생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서산)문성호기자/ 서산시는 지난 30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서산소방서, 서산경찰서, 육군 제1789부대, 한국전력공사, 미래엔서해에너지 등 14개 기관·단체 관계자 140여 명이 참여했고, 구급차와 펌프차 등 29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실제 재난 상황에서 관계 기관들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다수 이용 체육시설이 붕괴하고, 화재와 폭발 등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 참여자들은 다수 사상자 응급구조, 다중 운집 인파사고 대응, 긴급구조통제단 및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등 가정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절차에 따라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지진을 원인으로 한 복합 재난 발생 초기 상황 전파, 구조 및 복구 장비·인력 동원, 관련 기관 간 협업 등 체계를 중점 점검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실시간 상황 공유와 현장 지휘 체계 확립을 통해 골든타임 내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이 종료된 후 각 기관은 훈련 전반을 평가하며 재난 대응 절차의 적정성, 장비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