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소나무와 활엽수 가지치기 등 전정작업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봄맞이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박물관 주차장, 광장, 흥덕사지 일대에서 진행되며, 소나무 412주, 활엽수 93주, 반송 25주를 대상으로 가지치기 작업을 해 쾌적한 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죽은 가지와 웃자란 가지를 정리하고 채광과 통풍이 원활하도록 작업해 나무의 건강한 생장을 돕고 수형을 유지하며, 병해충 서식을 예방할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정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일부 구간에서 통행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관람객들은 이동 시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하면서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