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19일 음성체육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 품바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시상, 장학금 및 감사패 전달,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표창 대상자는 장애인복지에 이바지한 모범장애인,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 10명이며, 그 외 장애인 가족과 학생을 위한 장학금, 격려금, 감사패를 13명에게 전달했다. 김용국 음성군장애인연합회장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도와준 각 단체와 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와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고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장애인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있는 장애인 및 유공자 그리고 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장애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20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음성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청소년 자치권 확대)에 근거해 청소년들을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정책 및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토록 함으로써,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와 권익증진을 도모하는 제도적 기구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청소년들로 구성된 운영위원 10명이 위촉장을 받았으며, 2기 위원 중 활동 유공 위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청소년참여위원들은 1년 동안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청소년들을 대표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청소년참여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음성군 청소년들의 권리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2022년 처음 구성됐으며 청소년 정책 제안 등 참여 활동 내용에 대해 검토와 피드백을 주고 정책 반영이 되도록 노력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2회 음성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의 안건은 총 2건으로, 오는 28일 열리는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와 5월 5일에 개최되는 제22회 음성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의 안전관리계획이 그 대상이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각 행사별 계획과 세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검토가 이뤄졌으며, 행사 진행에 따른 인구 밀집(순간 최대 인원 1천명 이상)과 가연성 물질의 사용(불꽃놀이)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코스(5km)가 작년과 달라져 새로운 코스에 대한 참여자의 안전이 중요한 가운데, 안전요원 배치, 도로통제 등 주요 안전 사항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음성경찰서·음성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소방시설 운영 및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한 검토도 진행됐으며, 군은 각 행사 별로 개최 전날에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행사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혹시 있을지 모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축제 기간에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보편적 교육복지 시책의 하나로 입학축하금 10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입학축하금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 뿐만 아니라 이를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시행 첫해인 지난해는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만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입학생,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한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학생으로 △2024년 1월 1일 이후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학생 △외국인의 경우 음성군을 국내 체류지로 등록한 학생 △학교 밖 청소년 중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등록하고 올해 입학 연령에 해당하는 청소년이다. 신청 자격은 대상자 본인(만 14세 이상)과 보호자이며, 사용 기간은 입학축하금 수령일로부터 1년 동안 유효하다. 신청 기간은 4월 22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로, 정부24 또는 거주하는 주소지의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4년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해외홍보)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해외홍보 공모사업은 해외 인지도와 방문객 유치 확대를 위한 현지 홍보, 판촉을 지원한다. 전국 45개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1·2차 심사를 거쳐 공모를 진행했으며 △실행 가능성 △지원 필요성 △지속 가능성 △전담조직 역량 △기대효과를 중점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24-25 문화관광축제(현행·명예) 45개 중 음성품바축제를 포함해 총 9개 축제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축제 및 관광자원 활용 방한 상품 개발 △해외 주요 박람회, 로드쇼 등 축제 상품 홍보 부스 운영 △현지 여행사 대상 세일즈 콜, 트래블마트 지원을 통한 상품화 △전담여행사 모객 시 인센티브 지원 등 4천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군은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세계인이 함께 떠나는 품바여행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흥미진진 팩토리투어, 주요 관광지 관광, 꽃동네 방문, 품바재생예술체험촌 내 품바학교 및 재생예술 등 1년 내내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 소이면 갑산리 체리마을에 체리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갑산 체리마을은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돌담, 당산나무, 쉼터와 전통 가옥 등 농촌다운 경관이 아름다운 마을로 체리를 집단으로 재배해 수확하고 있다. 따사로운 햇볕을 흠뻑 받고 자란 갑산리 체리는 통풍과 임산부 입덧에 좋으며 항암치료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수확기에는 체리마을을 방문하는 구매자들이 일시에 몰려 체리를 구입하기 어려운 정도로 인기 있는 농산물이다. 갑산리 체리는 개화한지 50~70일이 지나면 수확이 시작되기 때문에 대부분 개화 이후 농약을 살포하지 않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며, 당도가 뛰어나 수입 체리와는 구분되는 차이점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갑산 체리마을은 2008년 농촌전통 테마마을로 조성됐으며, 볼거리, 체험거리, 체리 축제, 체재형 녹색 주말농장이 조성돼 농촌체험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2009년부터 매년 6월 두 번째 주에 체리 축제를 개최해 소비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올해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이 ‘음성군 흥미진진 팩토리 투어’에 참여할 여행자 220명(총 10회)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성군과 음성군산업관광협의회, ㈜잼토리가 함께하는 산업관광 여행 프로그램인 ‘음성군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는 이달 26일부터 10월까지 총 10회 운영된다. 음성군 흥미진진 팩토리 투어는 △(학)건국유업-토핑으로 요거트 즐기기 △㈜세모-핸드워시 만들기 △에쓰푸드(주)-소시지 만들기 △우리와(주)-반려견 동반 교육프로그램 및 어질리티 체험 및 반려견 목걸이 만들기 △㈜여명-스마트팜 텃밭, 고추화분 만들기 및 화덕피자 체험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수제맥주 시음 및 식혜 만들기 △㈜풀무원-두부 만들기 △㈜한독-한방 방향제 만들기 △코메가-들깻묵 클레이 키링 및 생들기름 삼각김밥 만들기 △팩토리투어센터-티코스터 및 솔방울 풍경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과 기업 공장 견학 및 군의 주요 관광지들을 함께 여행할 수 있다. 팩토리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여자는 4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음성군청 홈페이지-문화관광-팩토리투어-예약신청 또는 QR링크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일자별 선착순 신청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금왕읍 용계저수지 둘레길에 35편의 시화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용계저수지 둘레길에 35편의 아름다운 시(詩)가 게시돼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시들은 금왕읍 주민자치센터의 ‘시창작 교실’을 통해 등단한 시인들의 작품으로 용계저수지를 보고 느낀 바를 주제로 하고 있다. 금왕읍 주민 A씨는 “둘레길을 돌며 시 한 편, 한 편을 읽는 즐거움이 매우 크다”며 “특히 시들이 용계저수지를 주제로 해 더욱 마음에 깊이 남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석철한 산림녹지과장은 “금왕읍 출신의 시인들이 용계저수지를 테마로 지은 시를 게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이 찾고 행복하게 걸을 수 있는 용계저수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시화판을 주기적으로 교체해 둘레길을 찾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용계저수지는 ‘삼형제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의 첫 번째 사업으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8km의 둘레길을 조성했으며, 2026년까지 무극저수지·금석저수지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감곡면 오궁리 신희섭(59세) 농가의 논(2ha)에서 지난해보다 일주일 빨라진 18일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내기를 한 품종은 진광으로 도열병과 흰잎마름병에 강하고 밥맛이 우수하며 중부지역인 음성군 재배에 적합한 조생종 벼 품종으로 오는 8월 중순부터 수확해 9월 17일 추석을 앞두고 판매될 예정이다. 군은 경쟁력 높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3906ha에 1만9608톤의 쌀을 생산할 계획이며, 벼 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못자리 조성용 상토, 벼 작물보호제, 대형톤백 포대, 벼 자가육묘장 보완 및 영농기자재 등 11개 사업에 27억23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오는 5월 말까지 본격적인 모내기에 들어갈 전망이며, 중·만생종의 경우 5월 중순이 모내기 적기이다. 조병옥 군수는 “적기 못자리 설치 지도와 재배 기술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힘쓸 것”이며 “적기 모내기, 병해충방제 등 본답 관리, 수확 등 영농단계별 적기 영농 추진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농가에 당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는 16일~17일 이틀간 강원도 속초시 씨크루즈호텔 속초에서 ‘2024 바르게살기운동 조직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와 읍면 위원회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교류 및 단합을 겸하고 올해 사업 추진 방향 설명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영근 회장은 이번 조직강화 워크숍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가운데 조직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를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는 매년 화목한 모범가정시상, 친절봉사대상, 사랑의 한끼 나눔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솔선수범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건설에 이바지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금왕읍은 지난 16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4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왕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 위원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위원 선정 등을 거쳐 4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임원진(회장, 부회장) 선출, 분과별 자치계획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시회의에서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김호중 위원을 회장으로, 조성택 위원을 남성 부회장, 이계숙 위원을 여성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김호중 회장은 “주민자치에 대한 다양한 주민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며 “항상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금왕읍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왕읍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오는 5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까지 2년 동안 금왕읍 주민을 대표해 자치활동을 하게 되며, 분과 구성, 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자치활동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nb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새마을회는 17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운동제창 제54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새마을지도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헌신한 새마을지도자 33명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내빈 축사 등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2부에서는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진행해 지역 봉사활동에 대한 사기를 북돋웠다. 정영옥 회장은 기념사에서 “변화된 사회적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은 탄소중립 문화조성을 위한 생명 운동, 상생과 통합을 위한 평화운동, 공동체 의식회복을 위한 공동체 운동을 펼쳐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새마을지도자들이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성과를 되새기며,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각오와 의지를 다지기 위해 모인 자리”라며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대적 상황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도모해 온 새마을운동이 지역발전의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근면·자조·협동의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17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은 22년 2월 최초 구성한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라 지난 2월 청년정책위원회를 재구성했다. 위원회는 청년 지원 관련 부서장과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 청년단체 활동가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귀 기울일 수 있는 총 22명(위원장 포함)의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위원장인 조병옥 군수를 필두로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 조정하고 내실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 선출, 24년 음성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심의를 통한 의결 및 추진 방향 정립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위원회는 최전방에서 음성군 청년정책을 기획하는 소임을 다하게 되며, 위원들은 청년들을 위한 진정한 맞춤형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음성군 청년정책 추진 방향 설정에 있어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군은 ‘청년주도형 교류 활성화를 통한 청년 인구 유입 도모’를 목표로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네트워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16일 음성명작관에서 관내 벼 재배농가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 보급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은 벼 재배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를 줄이기 위해 모내기 한 달 이후부터 출수 전까지 2주 이상 용수 공급을 중단해 논물을 말리는 ‘간단관개’와 간단관개 종료 후 논물 수위를 2~3cm 얕게 대고, 이후 2~3일간 자연건조로 논바닥에 실금이 보일 때까지 걸려대기를 등숙기까지 반복하는 ‘얕게 걸러대기’ 재배기술을 이용한 농법으로, 탄소감축 외에 벼 품질 향상, 뿌리 활력 유지, 도벅 저항성 증대 등의 효과가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논물관리 재배 기술뿐만 아니라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위한 개요 및 참여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해 농업분야 탄소감축에 대한 농가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군은 2024년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선정돼 그레이더, 물꼬, 현장 컨설팅 등 2억5천만원의 예산을 47농가(100ha)에 지원해 벼 재배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를 줄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제5기 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5기로 임기가 시작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간위원장 선출, 활동 경과보고, 현안 사업 검토 및 향후 협의체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위원장(조재순 대소면장)을 포함해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단체의 실무자, 자원봉사단체 구성원, 지역사회의 실정에 밝고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사람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선미란 민간위원장은 “4기에 이어 민간위원장으로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위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복지 사각지대 발굴뿐 아니라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더 나은 대소면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순 대소면장(공공위원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제5기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체계적으로 이웃을 살피는 등 지역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소이면은 올해 군에서 지원하는 마을 공동급식소 지원사업에 갑산2리와 비산2리 2개 마을이 선정됐다. 농번기 공동급식소 지원사업은 농번기에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여성 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소이면 갑산2리는 지난 8일부터 일주일에 3회 마을공동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소이면 비산2리는 식·재료비와 인건비 포함 200만 원을 지원받아 지난 3일부터 30여 명이 모여 주 5회 20일간 마을 공동급식소를 운영한다.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서 농번기에 시행하고 있는 마을 공동급식소 운영은 일손을 덜고 주민 화합을 다지며 홀몸노인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김태영(68)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과 농사일을 정리한 주민들 50여 명이 한데 모인 마을회관의 식탁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정을 쌓아가는 동네 잔칫상이나 다름없다”면서 “적절한 식사는 체력 보강과 건강 유지로 병원에 가는 횟수를 줄일 수 있어서 노인 복지 차원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