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음성청소년센터(청소년문화의집)는 새 학기를 맞이한 청소년들을 위해 상반기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우당탕탕 다락생활’을 운영한다. ‘우당탕탕 다락생활’은 그동안 참가자들의 프로그램 참여가 적극적이고 관심도가 높았던 △다락 K-POP △다락베이커리 초등반 △다락 4차 산업 실험실 △다락 베이커리 중고등반 △다락 과학요리 △다락 가족 목공소 등 총 6개 프로그램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4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강좌별 8회 차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생 모집은 음성군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1인 1강좌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인원 미달 시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을 위한 문화 복합공간으로 노래방, E-스포츠, 밴드실, 보드게임, 북카페 등 청소년들이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내진 보강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20일 재개관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음성군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평화기념관을 방문하는 군민과 관람객을 위해 다채로운 4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일에는 ‘가정의 달을 기다리며, 미리 만들어 보는 원형 카네이션 꽃다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비누 꽃을 원형 볼에 담아 카네이션 꽃다발을 만드는 것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미리 준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공예 체험이다. 일요일에는 ‘MBTI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한다. MBTI 검사는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성격 유형 검사이며, 유형 분석 후 어코드를 사용해 나만의 향수를 만드는 체험을 함으로써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본 프로그램은 4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재료가 소진되면 예정 시간보다 일찍 마감될 수 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관람객들이 주말 체험학습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시고, 가족 체험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며 “토·일요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음성군은 이달 4일부터 음성군 팩토리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팩토리투어 맛보기 프로그램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큰 호응을 얻었던 음성 흥미진진 팩토리 투어(산업관광 여행)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기에 앞서 4월 맛보기 팩토리투어 프로그램을 먼저 오픈한다. 첫 번째는 코메가(생극면 소재 생들기름 제조업체)이다. 들기름을 짜고 남은 깻묵으로 업사이클링 깻묵 클레이 키링 만들기와 저온압착 국산들기름을 사용한 삼각김밥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4월 20일(토) 14시에 진행하며,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으로 5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두 번째는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원남산단 소재 수제맥주 제조업체)의 브류어리 가이드 투어이다. 4월 20일(토) 13시에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수제맥주 시음과 맥주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해 볼 수 있다. 마지막은 흥미진진한 팩토리투어센터(대소면 한독 내)이다. 나무와 솔방울을 활용해 친환경 티코스터(컵받침)와 풍경을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올해 새롭게 만든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음성군보건소는 4월부터 신규사업으로 건강한 아이를 만나는 첫 단계로써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거나 준비하는 부부 중 여성이 가임연령(만 15~49세, WHO기준)인 부부라면 법률혼, 사실혼, 예비부부 모두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여성의 지원 항목은 난소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이며 최대 13만 원을 지원하고, 남성의 지원항목은 정자정밀형태검사를 포함한 정액검사이며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개별로 신청해야 하며 보건소 방문 신청 또는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통해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방문해 제시해야 검사비 지원이 가능하므로 가임력 검사 이전에 미리 보건소에 사업 신청을 해야 한다. 사업 참여 의료기관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올해 4월부터 난임과 출산 지원을 위해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음성군이 마을세무사 제도 활성화를 위해 관내 부동산중개업소에 입간판과 팸플릿을 전달하고 무료 세무 상담 제도 홍보에 적극 나섰다.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금 고민이 생겼을 때 음성군 마을세무사로 등록된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군민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주는 제도이며, 지금까지 1785명의 군민이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진행해 도움을 받았다. 군은 지난 2일부터 관내 부동산중개업소를 방문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안내하고, 찾아오는 고객이 부동산계약과 관련된 세금을 마을세무사를 통해 먼저 알아볼 수 있도록 홍보 배너와 팸플릿을 제공했다. 아울러 음성군 인구 증가를 위해 전입 시 혜택받을 수 있는 지원 시책을 함께 홍보했다. 조병옥 군수는 “세금 고민이 있어도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군민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무료 세무 상담의 날 운영 등 맞춤형 세무 상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음성군은 행정안전부 등이 주관해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평가에서 잇달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2월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으며, 4일(4.4.(목) 15:00)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로써 군은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 지자체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3000만원을 받는다. 군은 분야별 고른 성적을 거두며, 82개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1위로 가등급을 차지했다. 가등급은 306개 공공기관 중 상위 10%의 기관에 주어지는 등급을 말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폐황산처리시설 조성 반대’, ‘금석 LH 2단지 무량판 구조 철근 누락’ 등 집단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자치단체장이 적극적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대안을 마련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음성군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라고 밝혔다. 또 민원창구에 안전유리를 설치하고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소이면은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 일환으로 면내 식당 및 유관기관과 단체, 기업체 등을 찾아 전입 지원 혜택 등을 설명하고, 전입 홍보 벽보를 붙이는 등 근로자들의 전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소이면 전 직원은 지난 2일부터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홍보 어깨띠 착용 근무를 하며 면사무소를 찾아오는 민원인에게 ‘내 직장, 내 고장 주소갖기 운동’을 설명하고, 음성군 인구 늘리기 동참에 협조를 구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 홍보를 했다. 아울러 3일에 진행된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캠페인에는 소이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발전 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기관단체 회원들은 면내 기업체, 식당, 은행 등을 돌며 소이면 관내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전입이 돼 있지 않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음성군 전입자 지원 혜택 등을 홍보하며 주소 이전을 독려했다. 면은 내고장 주소갖기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각종 행사나 회의 시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다. 염규화 소이면장은 “행정력으로 인구 증가를 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민·관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음성군은 지난 2일 한일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13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제시하고 있는 아동 권리에 대해 바로 알고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통해 아동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며 건전한 성장 발달을 돕고자 2017년부터 추진 중이다. 군은 올해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교육을 희망하는 초중고등학교 13개교 29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 80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군은 아동 4대권리, 아동학대 유형, 신고, 대처법 등에 대한 일반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탈출하기, 우리들의 삼행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아동권리캠프를 진행해 아동권리와 아동학대를 교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아이가 아동권리에 대해 바로 알고 스스로 권리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권리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음성군이 교육부 2024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기초문해교육 찾아가는 문해교실 사업’이 선정돼 국비 1050만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비문해 저학력 성인의 교육 기회 제공을 통해 생활 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찾아가는 문해교실 사업을 2016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기초생활 역량 함양을 위해 금빛평생학습관과 설성평생학습관 2곳에서 △기초한글 △디지털 △영어알파벳 등을 교육하고 있다. 이번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으로 찾아가는 문해교실 학습장 5곳을 주 2회 20주간 운영, 체험학습 1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음성군의 성인문해교육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더 많은 지역 성인학습자들의 교육 참여기회가 마련됐다”며 “학습관까지 방문하지 못하는 성인학습자들의 생활 능력이 향상되고, 즐거운 교실 수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음성군은 법인세법에 따른 납세의무가 있는 법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2023년 12월 결산법인으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이다. 사업연도의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둘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장이 소재한 각 지방자치단체에 모두 신고·납부해야 한다. 하나의 지방자치단체에만 신고하면 나머지 사업장에 대해서는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법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 제도가 신설돼 납부할 세액이 1백만원 초과하는 내국법인은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 분납이 가능하다. 분할납부는 2023년 1월 1일 이후 개시하는 사업연도의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하는 경우부터 적용한다. 또한 국세인 법인세 납부기한을 연장받은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은 납부기한 연장 신청이 없어도 직권으로 7월 말까지 3개월 연장할 예정이다. 납부기한에 한해 연장하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음성군과 음성군체육회는 지난 2일 2026년도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가 음성군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충북도민체육대회 유치 공모에 따라 음성군 체육회는 지난해 8월 충청북도체육회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했으며, 9월 현장 실사를 거쳐 지난달 28일 열린 충청북도체육회 제4차 이사회에서 최종유치 확정됐다. 총 26개 종목으로 치르는 충북도민체육대회는 11개 시·군 5000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매년 5월에 개최됐으나 2026년에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인해 하반기에 치러질 예정이다. 개최지 확정에 따라 음성군과 음성군 체육회는 체육시설 보수, 도민체전 TF팀 구성, 기본계획 수립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 제반 사항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김기창 체육회장은 “음성군에서 13년 만에 개최되는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체육행사인 동시에 문화·예술의 장인 제65회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해 음성생활체육공원과 반다비체육관을 준공하는 등 그동안 체육시설 인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음성군가족센터는 2일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다문화나눔봉사단과 직원 20여 명이 소이면 중동리 소재의 복숭아 농가에서 눈꽃 밀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센터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농촌 일이 서툴지만, 농가주가 알려준 방법대로 능숙하게 작업을 해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 J씨는 “요즘 일손 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음성군가족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일손을 보태 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다문화나눔봉사단의 캄보디아 국적 봉사자 H씨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덕행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의 다문화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센터직원들과 함께 지속해서 지역 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 지역 내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음성군가족센터 다문화나눔봉사단은 2020년부터 꾸준히 농촌일손돕기 외에도 환경 봉사, 기부 물품 제작, 재능기부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음성군 홍보실은 2일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봄철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홍보실 직원들은 음성읍 용산리에 있는 농가를 찾아 퇴비 살포와 블루베리 식재를 도우며 일손을 보탰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올해도 인력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군 홍보실 직원들이 바쁜 와중에 귀중한 시간을 내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연수 홍보실장은 “홍보실 직원들의 손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농가에 인력이 부족한 만큼 지속적인 일손 돕기 활성화를 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 내용을 열심히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음성군 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50명의 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한 결과, 신체활동·식생활 등 6개의 항목에서 참여자의 건강행태가 개선됐으며 만족도도 매우 높아 올해부터 230명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기간은 6개월 이상이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스마트폰과 연동가능한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제공해 건강 미션을 배부하고, 대상자의 미션 수행 결과와 건강측정 데이터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교육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이 없는 어르신의 경우, 군은 독거노인을 우선으로 화면형 AI스피커를 제공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기존 참여자의 참여 기간이 종료되면 신규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며, 희망 어르신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단, 스마트폰 기종과 건강 상태에 따라 신청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n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음성군은 지난 1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 동아리 ‘실모아사랑’(회장 양금석)이 성인문해교육(한글교실, 중학학력인정) 학습자들에게 수세미 100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실모아사랑’은 음성군 평생학습 동아리로, 지난해 1월에 결성해 12명의 회원들이 지난해 동안 틈틈이 수세미와 목도리를 떠 음성군 내 복지시설 등 4개의 기관에 약 1400개를 기증했다. 회원들은 월 1회 금빛평생학습관 동아리실에 모여 담소를 나누며 손뜨개 뜨는 방법을 공유하고, 각자 시간이 날 때마다 코바늘로 사랑의 마음을 담아 한 땀씩 실을 엮어 수세미와 목도리를 완성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글교실에 참여 중인 한 학습자는 “이렇게 예쁜 수세미를 선물로 받으니, 공부가 더 잘될 것 같다”며 “아까워서 어떻게 써, 울 손녀 줘야겠다”고 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 동아리가 배움을 공유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평생학습의 실천 모형으로,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NH농협 음성군지부는 2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음성군에 후원기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고윤종 NH농협 음성군지부장, 김기창 음성군 체육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음성군지부는 이번 후원금 지원뿐만 아니라 은행 안내대에 마라톤대회 홍보 책자를 비치하고, ATM기기에 대회 홍보 문구를 표출하는 등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음성군지부는 마라톤대회 당일 음성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음성군 쌀로 만든 주먹밥 시식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고윤종 지부장은 “UN평화정신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대회인 반기문마라톤대회에 농협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농협에서도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창 음성군 체육회장은 “농협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전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조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