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역말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역말 플랫폼, 한옥스테이 등 조성 과정을 공유하고 성공적 운영을 기원하기 위해 11일 음성읍 역말터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역말플랫폼 조성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음성읍 읍내4리 일원에 39억원(국비 20억원, 도비 4.5억원 포함)을 투입, 기존에 미관을 저해하던 건물과 빈터를 정비해 연면적 443.81㎡ 규모에 게스트하우스, 주막, 카페, 순환형 공공임대주택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 김영호 군의회 의장, 반용길 이사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말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과정과 폐건물과 공터였던 공간이 역말플랫폼으로 조성되는 과정에 대해 공유했다. 이 플랫폼은 한옥체험 숙박, 카페, 음식점, 게스트하우스, 포토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 창출의 기회 제공은 물론 지역공동체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주요시설은 지역 주민이 주축이 된 역말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운영할 예정으로 자립적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 보건소는 출산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더 나아가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음성군 임산부에 대한 지원 확대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충북사회서비스원의 ‘임산부 심리 건강 일상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관내 임산부에게 △심리상담(출산 전후 우울증 예방, 스트레스 해소) △산전·산후 교육(태교, 출산 및 신생아 양육, 이유식 만들기, 식단관리) △신체 건강지원(체형교정, 피부관리, 발 마사지, 요가, 필라테스 등) △가사 관리지원(반찬 구매, 정리 정돈, 수납, 청소 등)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연식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 임산부에 대한 다양한 지원 확대를 기대한다”며 “건강한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 보건소에서는 임산부 산후조리비·교통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및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금왕읍은 11일 용계2리 복합문화센터에서 마을주민인 김윤희 강사의 라탄공예 무료 재능나눔 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라탄공예 교육은 동남아시아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라탄나무의 줄기를 이용해 핸드메이드 소품을 만드는 수업으로, 20명의 수강생으로 구성돼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수강생들이 재료만 준비해 오면 수강료 없이 김윤희 강사의 무료 재능 나눔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꼼꼼한 강의와 내 손으로 직접 등나무를 엮어 만드는 감성공예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승희 읍장은 “김윤희 강사님의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무료 재능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지역사회 나눔이 하나하나 쌓여 선순환돼 공동체 활성화와 농촌 마을의 자생력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탄공예 개강식이 열린 복합문화센터는 작년 7월 신개천(용계2리)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건립됐으며 주민들의 문화 및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이 주최하고 음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음성군 도시재생대학 ‘주민역량강화 과정’ 수료식이 지난 1일과 4일에 개최됐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3월 11일과 14일 팀별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4주간 이담필름팀, 역이랑마리랑팀 두 팀이 참여해 ‘도시재생사업 홍보와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를 주제로 공동체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주도사업을 발굴하는 교육이 진행됐다. 이담필름팀은 극동대학교 영상미디어제작학과와 연계해 △사진 촬영(가족, 장수, 반려견) △사진전 개최 △도시재생 거점시설 영상 제작을, 역이랑마리랑팀은 도시재생과 문화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도시재생거점시설 활성화 △도시재생 투어 프로그램 운영의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전 과정에 큰 의미가 있다”며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도출된 계획이 지역 활성화를 위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음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주민주도사업 발굴 및 추진 지원으로 음성군민의 도시재생 역량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올해 수요 조사를 거쳐 20개의 공동주택에 총 50여 개의 소형 폐가전제품 무상수거함을 확대 설치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폐가전제품의 불법 처리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등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주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맹동면 혁신도시 출장소에 총 10개의 소형 폐가전제품 전용 수거함을 설치한 바 있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대형 폐가전제품은 1개만 배출하더라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었던 반면, 가습기, 전기밥솥, 청소기 등 소형 폐가전은 5개 이상일 때만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가 이뤄졌다. 5개 미만일 경우에는 대형 폐기물 수수료를 부담해 배출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가정에서 그대로 보관하거나 심지어 무단투기되는 경우도 많았다. 앞으로는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설치된 소형 폐가전제품 무상수거함을 이용할 수 있다. 수거함에 소형 폐가전제품이 5개 이상 모였을 경우, 각 공동주택에서 무상방문수거 서비스(1599-0903)를 신청해 수거할 수 있다. 수거함을 통해 배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교육경비 지원 확대를 위해 ‘음성군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경비 보조금은 각급학교의 교육에 소요되는 경비의 일부를 보조하기 위해 지급하는 것으로, 군은 올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지원을 위해 지난해보다 5억2천여만원이 증액된 21억원의 교육경비 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교육경비 보조사업의 범위를 확대·추가해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으며,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국내외 체험학습 지원사업, 고등학교 기숙사 활성화 지원사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음성고등학교는 지난해 11월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돼 1억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받게 된다.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외 체험학습(일본, 중국)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군은 고등학교 기숙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숙사생 석식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음성군에 주소를 둔 기숙사 학생들의 석식비 수익자부담금을 지원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10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안전보안관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 화재 예방 행동요령 및 안전수칙 △봄철 재난·안전 집중 신고제 △지역축제·행사 개최 관련 안전 캠페인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재난 상황 시 대처요령 등 일상생활 속 재난에 대비한 전문 지식과 안전보안관이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사항에 대해 다뤘다. 이날 안전보안관은 봄철 재난(해빙기, 산불, 어린이 안전, 축제·행사)과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돼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의 활용법도 숙지했다. 또한 최근에 지속적인 중대형의 산불로 인한 위함이 증가하는 만큼 산불 예방과 안전수칙 홍보 안내문을 배포해 산불 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하고 봄철 재난·안전 예방 활동에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주민들의 안전 불감증을 줄이고 지역사회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교육지원청 음성교육도서관은 제61회 도서관주간(4월 12일~4월 18일)을 맞이하여,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지역주민과 이용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전시, 체험 및 이벤트 등 총 11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호랭떡집' 그림 전시 ▲(체험)‘호랭떡집’을 읽고 떡 만들기 체험 '호랭이도 반한 떡집' ▲(체험)도서관 공방: 가죽 가방 만들기 체험부스 ▲(자료실 이벤트) 대출 확대, 연체 해제, 책 5권 이상 대출 시 팝콘 증정 ▲(상시 참여)모자이크 스티커 체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등이 있다. 특히 '호랭떡집' 관련 전시와 체험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독서와 창의 체험을 연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팝콘 증정 이벤트, 신규회원 선물 등 자료실 참여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도서관 방문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음성교육도서관 백경미 관장은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도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교육지원청은 교직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2025년 4월 8일 공동관사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관사 매입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임대료 부담과 장거리 출·퇴근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직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여 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공동관사는 연면적 654.52㎡의 4층 규모 빌라로 총 17세대가 입주할 수 있으며, 매입에는 총 14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채민자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이번 공동관사 매입은 대소·삼성면 지역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특히 저경력 교직원들을 우선 배정하여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교육지원청은 ▲공동관사 관리규정 제정 ▲비치물품 구입 ▲입주자 선정 절차 등을 거쳐 2025년 6월까지 공동관사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별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 서비스는 정비 기반이 취약한 마을을 직접 방문해 소형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영농 작업 불편을 최소화하고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달 초천3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9개 읍면 연간 50개 마을을 대상으로 순회하며 농기계 수리를 진행한다. 수리 지도 요원이 직접 방문해 고장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트랙터, 경운기, 이앙기, 관리기, 예초기, 방제기 등 농기계를 수리함으로써 기계화 영농의 효율을 높인다. 또 영농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해 농기계 사용·보관 요령과 농업인들의 자가수리 방법도 함께 교육해 자가 정비 역량을 강화한다. 센터는 수리 서비스 신청 시 협의 후 해당 마을별 순회 일정을 배정·안내하며, 농기계 수리점, 대리점에서 거리가 먼 오지마을과 최근 3년 동안 실시하지 않은 마을을 우선으로 방문해 수리를 지원한다. 올해 역시 체계적인 점검과 1만5000원 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충북도교육청 및 음성교육지원청과 협업으로 교육부 주관 2025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극중학교 부지를 활용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 돌봄, 문화·체육시설,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포함한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음성군은 음성교육지원청과 지난해 7월부터 학교복합시설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사업 추진 방향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또 지난해 인근 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0.38%가 금왕읍 수영장 설치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에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은 올해 2월 학교복합시설 기본협약 체결과 함께 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운영해 긴밀한 협의를 거쳐 내실 있게 공모사업 계획을 준비해 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총 사업비 220억원(교육청비 55억원, 군비 55억원)의 최대 50%인 110억원을 교육부 지원비로 지원받아 금왕읍 무극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9일 음성군새마을부녀회와 음성군 9개 읍면 마을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음성군의 높은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사업 중 하나인 “생명돋보기 사업” 활성화하고, 자살로부터 안전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하여 음성군새마을부녀회와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고자 실시됐다.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생명돋보기 사업”은 마음이 힘들거나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주민을 발견하여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주는 자살예방 사업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음성군새마을부녀회 회원을 대상으로 생명돋보기 모집을 활성화하고, 마을의 정신건강 및 자살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다양한 협력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강표 센터장은 “이번 음성군새마을부녀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각 읍면 새마을 일선 조직에서 진행하고 있는 음성군새마을부녀회의 다양한 사업들과 연계하여 자살고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음성군의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화지원사업을 진행할 액션그룹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촌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 사회적 경제조직 양성과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행동의 주체가 되는 액션그룹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까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제2차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지난 2일에는 음성명작관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전문가 등 평가위원 3명은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11개팀과 지난해 1기1단계를 운영했던 10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액션그룹 총 14개팀(1기2단계 6팀, 2기1단계 8팀)을 선정했다. 1기2단계는 △다함께 감곡협동조합 △들깨발전소 △솔부엉이캠핑장 △일이삼술도가 △마니꾸 △농업회사법인(주)생극양조 등 6팀이, 2기1단계는 △그램퍼스 △SIS컴퍼니 △초록뜰 △음성생활문화예술공간하다 △에버독 △사과꽃향기 △음성군청년협동조합 △꽃향기 등 8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액션그룹 중 1기2단계는 팀당 2000만원, 2기1단계는 팀당 500만원이 지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삼성면 양덕리 일원에 있는 음성 망이산성(충청북도 기념물)의 매장유산 시굴조사에 착수하며 9일 마이산 정상에서 매장유산 발굴조사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개토제를 봉행했다. 이번 매장유산 시굴조사는 ‘음성 망이산성 종합정비계획(백제학회, 2021년)’에 제시된 내·외성 성벽 확인 및 성내 매장유산 부존여부 조사 필요에 따라 진행되는 학술조사로, 도지정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충청북도 문화유산과)의 일환으로 시행한다. 국가지정유산인 사적으로 승격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음성 망이산성은 내성과 외성 이중 구조의 석축산성으로, 외성벽 기준 총둘레 2080m, 남북 340m, 동서 500m의 규모이다. 다른 산성과 달리 봉수대(사적 제2로 직봉-음성 망이성 봉수)가 같이 존재해 학술적으로 귀중한 가치를 지닌다. 내성은 토성벽으로 백제가 축조했던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 대부분 유실돼 정확한 규모와 성격을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학술조사를 통해 망이산성의 초축 시기와 주체, 범위 등을 보다 명확히 파악하고 산성 내부에 잔존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공중위생 향상 및 물환경 보전과 도심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12개 총 1854억원 규모의 하수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군민들에게 깨끗한 생활 여건을 제공하고,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이다. 군에 따르면, 하수도 정비사업은 지역 내 하수처리구역 확대에 따라 하수도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저류시설을 확충하는 등 도시 침수 예방과 하수 기반 시설의 대폭 개선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은 △하수관로 정비사업(917억원) △공공하수처리장 설치사업(466억원)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98억원) △하수도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373억원) 등이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음성 하수관로 정비사업(111억원) △대소 하수관로 정비사업(207억원) △금왕 하수관로 정비사업(56억원) △한벌 외 3개소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543억원) 등에 총 917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구역 확대에 따른 하수관로를 설치한다. ‘공공하수처리장 설치사업’은 △음성 공공하수처리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기업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기업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과 근로자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근로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기숙사 신·증축, 근로자 공용시설(화장실, 휴게실, 구내식당 등) 개보수, 작업장 환기·집진시설 개보수 등을 지원한다. 군은 기업 근로자의 복리후생을 지원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며 ‘기업과 함께 만드는 정주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군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선정된 2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과 정산 방법,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절차와 함께 음성군 기업지원 시책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역으로 전입하는 기업 근로자들에게 제공되는 전입 지원 혜택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군은 근로자가 전입할 경우, 전입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