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에서 체험형 교육관광 프로그램 ‘이순신 역사탐정단(이하 ‘역사탐정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순신 역사탐정단’은 스토리텔링 해설투어와 미션수행형 체험활동을 결합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아산의 이순신 역사와 문화를 배우도록 기획된 교육관광 콘텐츠다. 역사탐정단은 7세를 대상으로 한 ‘이순신 꼬마탐정단’과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의 ‘이순신 어린이탐정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 운영된 꼬마탐정단은 높은 참여율과 긍정적인 반응 속에 마무리됐으며, 현재는 어린이탐정단이 본격 운영 중이다. 참가 학생들은 탐정이 되어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 일대와 현충사를 탐방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탐험과 게임을 결합한 체험형 구성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역사적 내용을 이해하도록 했다. 꼬마탐정단이 역할극, 워크북, 스탬프 미션 등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였던 것처럼, 초등 과정인 어린이탐정단에서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아산 이순신 전문 해설사(캐릭텔러 및 히스토리텔러)가 동행해 생생한 역사 해설과 현장 교육을 제공한다. 맹희정 아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이순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상호결연도시인 중국 광둥성 동관시를 방문해 양 도시의 경제·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우호 관계를 강화했다. 오세현 시장을 단장으로 한 아산시 대표단은 베트남 닌빈성·하노이,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 중국 동관시 등 자매도시를 순방 중이며, 이번 동관시 방문은 순방 일정의 마지막 일정이다. 동관시는 40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중국의 대표 산업도시로, 아산시와는 지난 2012년 9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교육·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오 시장은 5일 동관시청을 방문해 뤼청시(吕成蹊) 동관시장과 교류회의를 갖고,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함께 2026년 추진 예정인 경제·문화·관광 등 다방면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최근 경주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만나며 한중 관계 회복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아산시와 동관시가 다시 만나 교류와 협력의 폭을 넓히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 도시가 경제·문화·관광 등 다
(충남도민일보=태안)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고용위기 등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5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제3회 일자리·사회적경제 체험 박람회’를 열고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전직 노동자의 구인기업 면접 및 일자리 탐색 지원을 통해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돕고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태안군과 충남경제진흥원,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한국서부발전(주)가 주관하고 한서대학교 RISE(라이즈) 사업단이 함께 참여했으며, 2023년 첫 행사 개최 이래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관내 채용 희망기업 및 사회적 기업 등 39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기업채용관(26개 부스) △사회적경제 체험관(13개 부스) △행사지원관(26개 부스) 등 3개관 65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일반 구직자를 비롯해 청년, 노인,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약 500여 명이 박람회를 찾아 열기를 더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1:1 현장 면접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체험 △이력서 컨설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여호기자/ 아산시는 11월부터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외벽의 대형 엘이디(LED) 미디어월을 활용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미디어아트 콘텐츠 ‘미디어월 여해스토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일상에서 전하고 싶은 축하·응원·사과·위로·사랑·고백·건강·안부 등의 메시지를 사연 형태로 신청받아, 이를 전용 영상 템플릿으로 제작해 미디어월에 송출하는 시민 참여형 문화콘텐츠다. 접수된 사연은 인공지능(AI) 기반 여과 기능(필터링)과 관리자 검토를 거쳐 선정되며, 송출된 영상에는 현장에서 QR코드로 접속한 시민들의 이모티콘 반응이 실시간으로 함께 표현된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송출된 이미지를 담은 인증사진 다운로드 링크가 발송돼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공유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사연이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해 이순신관광체험센터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감성 문화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연 접수는 상시 가능하며, 송출 가능 일정 중 원하는 요일과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다. 사연 접수 및 송출 일정은 내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지난 4일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3,000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재)충남경제진흥원, 아산시, 천안시, 호서대학교,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민·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도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더 나은 미래로, 모두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80개의 채용 면접관을 비롯해 취업정보관, 이벤트관 등 총 3개 관, 130개 부스를 운영해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참여자들에게 취업과 관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아산시에서는 3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활발히 진행하며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아산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는 현장 구직등록 서비스를 운영함과 동시에 도내 각 시·군에서 방문한 구직자들에게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홍보했다. 취업정보관에서는 도내 공공기관과 대학교 등의 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해 일자리 관련 지원정책을 안내했으며, 이벤트관에서는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천안시는 오는 13일 성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천안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천안 성환 혁신지구가 지난 9월 5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주요 내용과 시의 향후 추진계획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이다. 천안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은 기존 이화시장 일원에 산업단지·대학·연구기관을 연계한 혁신거점시설을 조성하고, 주거·상업· 복지시설 등이 결합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향후 계획, 주민 참여 방안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경열 도시주택국장은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성환 지역 활성화를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사업인 만큼, 주민과 함께 소통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주민께서 설명회에 참석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미국 라이다(LiDAR) 전문기업 Ouster, 국내 어반테크기업 ㈜그린에이아이와 글로벌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전시장 내 ‘천안관(Cheonan Pavilion)’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이타이 다돈 Ouster 부사장과 하순태 ㈜그린에이아이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LiDAR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시티 실증 및 데이터 기반 행정 고도화를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협조와 실증환경 조성을 제공하고 공공데이터 활용 및 정책 연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협의 절차를 지원한다. Ouster는 라이다 센서 하드웨어 및 관련 기술자료, 데이터 수집·분석 도구 등의 기술적 자문을 제공하고, 실증과정에서 필요한 전문 기술 협력을 수행한다. ㈜그린에이아이는 LiDAR 기반 멀티센싱 AI 기술을 활용해 교통, 안전, 환경 등 도시 운영 분야의 데이터 분석 및 통합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금산군은 무분별한 개발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관내 주요 개발행위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도시계획 질서 확립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로 개발행위 허가 조건 이행 여부, 토사 유출 방지시설 설치 상태, 인근 농지 및 하천의 훼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군은 민원이 잦은 지역과 경사도가 높은 산지 개발 현장을 중심으로 현장 위주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공사 중지 명령 및 원상복구 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군은 이번 점검 이후에도 분기별 정기 점검을 시행해 불법 개발행위를 상시 관리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무분별한 개발행위는 도시환경을 훼손하고 주민 안전에도 위협이 된다”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건전한 개발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6일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경제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영업손실 문제와 관련 “적자 발생에 대한 면밀한 원인 분석과 대안 제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안 위원장은 “출연금 확보 등 전통적 방법 외에 부실 축소와 회수율 제고를 위한 다른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며 “배드뱅크 제도나 신보 출자금 확대 등 중앙정부 정책에 선제 대응하고, 재단 차원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AI데이터정책관실과 협력해 AI 기반 신용보증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평가모델과 부실 조기 감지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충남이 AI 금융안전망 선도 지역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창업성장지원부의 역할 확대와 ‘현장형 멘토링’을 제안했다. 구 부위원장은 “보증으로 대출만 일으키고 끝이 아니라, 자금이 잘 쓰여 성장하는지 끝까지 챙겨야 한다”며 “일반 컨설팅을 넘어 업종별 선배 창업자와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컨설팅하는 체계를 검토해 달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6일 충남도 자치안전실을 시작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첫날 자치안전실 감사에서 위원들은 ▲도민참여예산 편성 과정의 도민참여율 제고 ▲민간기록물 관리 계획 수립 ▲업무추진비 등 대국민 공개 철저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보상 확대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시스템 구축 ▲도민 풍수해 보험 가입 확대 등을 집중적으로 요구했다.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최근 3년간 도민참여예산 투표 참여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며, “도민이 예산의 주체로 참여하는 제도의 본래 취지가 점차 퇴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이 주도하는 형식적 절차를 넘어, 도민이 실제로 참여하고 싶어지는 구조로 개선해야 한다”며 “참여예산위원들도 책임감을 갖고 참여율 제고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옥수 위원(서산1・국민의힘)은 “올 한 해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한 자치안전실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세심히 살피는 충남도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조례가 제정되어 있음에도 민간기록물 보존이 전무하다”며 조례 이행 의지 부족을 지적하고,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6일 충남도 보령・서산・서천・홍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교육 현장의 주요 현안과 정책 추진 실태를 점검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의 기본 바탕은 인성교육에 있다. 인성교육이 중점사항이나 주요 업무계획에서 소홀히 다뤄지는 일이 없도록 교육지원청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최근 교육계의 화두로 떠오른 학교폭력 문제의 해결이 처벌과 사후 조치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예방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라 학생들이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며 “교육정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최근 3년간 악성 민원과 교권침해, 학교폭력 관련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민원 처리 방식과 연수
(충남도민일보 =세종)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시 친 보행자 환경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개선 연구모임’(대표의원 최원석)은 5일 의회 청사 의정실에서 제6차 간담회를 열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원석 대표의원과 김영현, 김현미 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들, 그리고 세종시청 대중교통과, 도로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오시몬 교수)으로부터 ‘세종시 정류장 보행환경 개선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청취하고 세종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정책 방향과 제도적 보완 필요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에서는 정류장 구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사고 위험을 분석하고 ▲정류장과 횡단보도 간 안전거리 확보 ▲정지선 이중 표시 도입을 통한 차량 인지 강화 ▲보행로·차도·PM 구역의 색상 포장 구분 ▲BRT 접근 감응형 신호체계 구축 등 구체적 시설개선 및 교통체계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최원석 대표의원은 “연구모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며 “세종시 BRT는 정시성과 효율성 면에서 전국적인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5일 제36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유아 보육·교육 일원화를 위한 유보통합 3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와 국회에 ‘유보통합 3법’의 조속한 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은 “유아기는 평생 발달의 기초를 다지는 결정적 시기임에도, 현재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이원화된 관리 체계로 교원의 자격·처우·재정 지원 방식의 불균형이 발생하고, 현장 혼선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2023년 유보통합 추진 방안을 발표했으나, 핵심 세부 법령이 정비되지 않아 지방정부는 명확한 기준 없이 준비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라며, “특히 국회의 ‘유보통합 3법’(영유아보육법·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이 지연되면서 재정 설계와 인력 통합 등 실질적인 추진이 막혀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유보통합 3법은 지방행정과 재정 통합의 근거를 담은 핵심 법률로, 지방교육청과 지자체 간 역할 조정, 예산 전출‧전입, 조직‧인력 이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규정하고 있다”며 “법 개정이 지연될수록 현장의 불확실성과 정책 혼란이 커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5일 제36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의 탄력적 운영 및 지역 맞춤형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보행 어린이가 거의 없는 심야·주말·방학 등에도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시속 30㎞ 속도 제한을 현실화하고, 도심과 농촌의 교통 여건 차이를 반영한 맞춤형 어린이보호구역 운영체계 구축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은 학교 주변 300~500m 구간에서 연중 24시간 시속 30㎞ 이하로 제한되지만, 보행 어린이가 거의 없는 시간대에도 동일한 규제가 적용돼 주민 불편과 경제활동 제약이 지속되고 있다. 주 의원은 “어린이의 안전은 지켜야 하지만, 현실을 외면한 경직된 규제로 행정 신뢰가 떨어지고 있다”며 “지역 맞춤형으로 제도를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통학시간과 도로 특성에 따른 탄력적 기준을 마련하고, 도심과 농촌의 차이를 반영한 합리적 운영체계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5일 제362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참전명예수당 국가책임 전환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참전명예수당을 지자체가 아닌 국가가 전액 부담하는 제도로 조속히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역 간 불균형한 수당 지급으로 인한 형평성 문제를 해소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훈의 본질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충남도의회 차원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김 의원은 “보훈은 국가의 핵심적 책무임에도 불구하고, 참전명예수당의 상당 부분이 지방재정으로 충당되고 있는 것은 국가 보훈체계의 구조적 불균형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지적했다. 특히 충청남도를 비롯한 지방정부들이 한정된 재원 속에서도 참전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지만, 이는 본래 중앙정부가 감당해야 할 책임을 지방이 대신하고 있는 실정이며 국가를 위해 싸운 이들의 명예와 자긍심이 지방의 재정 여건이 아니라 국가의 책임으로 예우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참전명예수당은 단순한 복지수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간병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간병인 제도의 법제화와 관리 체계 마련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도의회는 지난 5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외국인 간병인 제도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현숙 의원은 “치매·중풍 등 장기 요양이 필요한 노인은 급격히 늘고 있지만, 이를 돌볼 간병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간병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책임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해결해야 할 구조적 과제”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2024년 기준 장기요양등급 판정자는 약 110만 명에 달하지만, 요양병원 내 정규 간병 인력은 3만 5천 명 수준에 불과하다. 전체 간병인의 절반 이상은 중국동포나 고려인 등 외국인으로 추정되며, 제한된 비자 제도 탓에 인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불법 고용과 서비스 질 저하, 인권침해 등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이 의원은 “일본·독일 등은 이미 외국인 간병인 제도를 합법화하고, 국가가 직접 교육·자격 인증·고용관리를 수행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있다”며 “우리도 초고령사회에 맞는 제도적 관리 체
(충남도민일보 =공주) 정연호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사범대학(학장 유종열)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요구에 맞는 교육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공주교대와 협력하여 공주시 특성에 맞춘 현장 밀착형 수업모델 개발을 위한 수업시연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교육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예비교사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수업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에 9월 25일부터 약 2주간의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5팀이 공주시의 교육적 필요를 기반으로 지역 자원을 자유롭게 활용한 팀별 연구를 진행하고 본선에서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수업을 훌륭하게 구현함로써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그 결과, 사범대학의 역사교육과 허은서·김가영은‘백제 무령왕과 무령왕릉’을 주제로, 교육대학의 교육학과 조아라·김민철은‘공주시 특징을 노랫말로 표현하기’를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대회를 참관한 학생들은 다양한 교과목의 수업 시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었고, 수업 구성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으며, 현장에서 직접 받은 피드백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음을 전했다. 유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전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인 원성수 교수가 세종시 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세종다운 교육’을 통한 공교육 혁신을 강조했다. 원 전 총장은 4년간 국립대 총장으로서 유아 및 중등교육 기관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세종 교육의 획일성과 하향 평준화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성수 전 총장은 세종 교육이 공립학교 일변도의 특색 없고 획일적이며 하향 평준화된 공교육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출마 결심의 주요 이유로 꼽았다. 그는 이로 인한 학부모들의 불안과 더불어 전국 최고 수준의 학생 자살률 및 사교육 의존도에 답답함과 책임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원 전 총장은 자신이 KATUSA 복무, 미국 유학 및 교환교수 등 10년이 넘는 서양 문화 경험을 통해 균형 잡힌 성장의 기반을 다졌으며, 국립공주대 최초의 비 사범대 출신 총장으로서 대학 문화와 의식 변화를 이끌어 온 경험이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대학 부속 유치원, 중·고등학교, 국립대 최초 부설 특수학교까지 운영한 종합 관리자로서의 4년 임기가 명문 유아 및 중등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행정수도 시민들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국내외 대학생들을 위해 개최한 ‘2025 일본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1일, 선문대 본관 6층 국제회의실과 1층 코나킹 부스에서 열렸으며, 일본 기업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일 취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일본 현지 및 온라인 참여를 포함해 총 11개 일본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은 로즈우드 미야코지마, ㈜트리드, ㈜Aidea Lab, ㈜에스세미나, ㈜글로벌터치코리아, ㈜자산트랭크그룹, 덴서츠 케리어 서포트, ㈜라이플, ㈜해피월드 등으로 서비스업, IT, 교육, 관광, 부동산,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채용 상담과 면접이 진행됐다. 6층 국제회의실에서는 개회식과 기업 강연, 참가자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1층 코나킹 부스에서는 기업별 상담 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이 직접 상담과 면접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일본 근무 환경과 실무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실제적인 취업 지원이 활발히 이루어졌고, 일부 기업은 현장에서 채용 절차를 병행해 참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아산) 정연호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10월 29일 한국어교육원생 1,4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문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문화 이해 증진과 지역사회 정주 지원, 글로벌 상생 가치 실현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교육원 전체 구성원이 함께하는 전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35대의 대형 전세버스를 이용해 아산에서 서울·경기 지역으로 이동했다. 교강사와 직원들이 인솔자로 동행하며 안전한 이동과 현장 진행을 지원했다. 연수는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반(약 1,040명)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해 사파리월드, 플랜토피아, T익스프레스 등 다양한 어트랙션을 즐기며 한국의 여가 문화를 체험했다. 오후반(약 360명)은 서울 경복궁과 인사동을 탐방하며 한복을 착용하고, 전통음식과 공예 체험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이 같은 대규모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 중에서도 드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선문대는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소속감 강화, 학습 의욕 제고, 정주의식 함양을 도모하고 있다. 그리스 출신 유학생 디미트라투 니키 안나 학생(한국어교육원 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공주) 정연호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남수중)은 29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원장 이완희)과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은 인문사회 분야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과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은 국립공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디지털 융합교육 과정의 공동 개발 및 인프라 지원 ▲교육 커리큘럼 자문 및 우수 강사 Pool 공유 ▲창업지원을 위한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홍보 및 연계 지원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의 업무 공동 추진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중심의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의 협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남수중 국립공주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공주) 정연호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RISE사업단(단장 김송자)은 29일 천안캠퍼스에서 전체 학부(과) 교원 및 조교 대상으로 ‘2025년 충남 RISE 공유대학 국립공주대학교 학부(과)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충남 RISE 공유대학의 운영체계를 구성원들이 이해하고, 향후 교육과정 운영 및 사업 참여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정도현 국립공주대학교 RISE사업단 공유대학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천안공과대학, 자연과학대학 등 전체 학부(과) 구성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유대학의 운영체계와 사업 추진 절차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충남 RISE 공유대학 사업 소개 및 비전 공유 ▲국립공주대학교의 참여 현황 및 역할 안내 ▲컨소시엄별 주요 추진내용 및 일정 공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융합전공 교과목 운영, 학생 모집·관리, 행정지원 등 학부(과)의 구체적인 역할을 안내하며 실무 중심의 이해도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학부(과)별 사업 담당자 간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의 시간을 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운영상 애로사항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한 소통 채널을 구축했다. 국립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천안) 정연호기자/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 간호학과는 24일 오전11시 백석홀 소강당에서 ‘제1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을 비롯해 고려대의료원 추영수 선임간호부장, 학부모, 재학생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해 예비 간호사들의 첫걸음을 축복했다. 이번 선서식에는 임상실습을 앞둔 178명의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전문직 간호인으로서 갖춰야 할 봉사와 희생정신, 소명의식을 다짐하였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유석 목사의 기도 및 선서생들은 촛불 의식을 진행하였고, 이후 나이팅게일 선서 순서에서 학생들은 오른손을 들고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하나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라고 낭독했다.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여러분이 밝힌 촛불의 의미를 마음 깊이 새기고, 지식과 기술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지닌 전문 의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빛나는 미래를 우리 대학이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고려대의료원 추영수 선임간호부장은 축사에서 “끊임없는 배움과 헌신이 요구되는 간호 현장에서 오늘의 다짐을 잊지 말길
(충남도민일보 =공주/ 정연호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16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재)국립공주대학교 발전기금 기탁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임경호 총장, 박창수 교학부총장, 김병수 사무국장 등 주요 보직자와 NH농협은행 충남본부 박장순 본부장, NH농협은행 공주대지점 서견석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인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국립공주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이전에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대학 발전에 기여하여, 지난 2024년 이미 개교 77주년 기념 아너스클럽 77인 기부릴레이의 6번째 주자로 이름을 올렸다. 개교 77주년 기념 아너스클럽 77인 기부릴레이는 ΄24년 9월 임경호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이 첫 번째 기탁자로 참여하였으며, 릴레이 기간 내 1천만원 이상 기탁자가 아너스클럽 77인 명단에 차례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임경호 총장은 “오랜 기간 우리 대학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고, 거듭하여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큰 뜻을 함께해 주신 NH농협은행 충남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큰 정성은 단순한 기부금을 넘어,
(충남도민일보 =종합) 정연호기자/ 오는 13일 오후7시 그리고 11월14일 오후2시/7시 양이틀간 서천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전통예술단 혼, 소리花(Sound flower) 통해 무형유산의 현대적 재해석 선보여 줄 전통예술단 '혼'(단장 추현학), 예술감독 백유영)이 소리花(Sound flower) 한국 전통 예술의 새로운 조화와 리듬'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모티브로 삼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창작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 온 전통예술단 '혼'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 예술의 깊은 뿌리와 함께 미래적인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충남 무형유산을 춤과 소리로 승화' 혼'은 특히 충청남도의 무형유산인 '앉은굿(설위설경)' 등에서 영감을 받아, 그 속에 내재한 역동적인 춤사위와 음악적 요소를 발굴하고 이를 창작 무용과 국악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소리花(Sound flower)공연 역시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 예술의 정수를 현대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세련되게 변모시킨 수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유영예술감독은 "전통은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와 소통하며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소리花'충남문화유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주광기자) ‘2025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24일 오후 5시 30분, 한국언론재단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류평화봉사상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우덕수·김태후)가 주최하고, 국제인류평화봉사조직위원회·뉴스문화·뷰티엔패션·WGS미디어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사)한국신문방송인협회, 대한기자산문, (재)유엔평화국제교류기구, 코리아아트뉴스, 한중교류협력센터, 한중(홍콩)경제문화교류협회, 국제뷰티전문가총연합회 등 다수 기관이 후원에 참여한다. ■ 박철언 전 장관, ‘자유평화와 문학’ 특별강연 1부 순서로 진행되는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에서는 제10대 정무제1장관과 제9대 체육청소년부 장관을 역임한 법조인이자 시인인 박철언 (재)한반도복지통일재단 이사장이 특별 초청 연사로 나선다. 이번 강연은 ‘미래의 인류평화를 위한 전쟁 없는 행복한 지구촌 염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유평화와 문학'을 주제로 진행되며 인류의 평화와 상생, 문화적 가치의 중요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 봉사와 헌신의 인류평화 공로자 시상 이어지는 2부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에서는 박철
(충남도민일보 최희영기자) 9월 12일 부터 14일까지 남북 청소년과 고려인·다문화 청소년이 함께한 2025 태권도 체험여행이 무주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보조금 지원과 (사)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주)파메어스, (사)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가 참여·후원했으며,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이 주관했다. 총 50명의 청소년과 인솔교사들이 참여한 이번 체험은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교육적 의미를 담았다. 참가자들은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태권도 기본기를 익히고, 무주 태권도원의 역사박물관을 방문해 태권도의 뿌리와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관람, 무주 반딧불축제 체험은 한국 전통과 현대 문화의 조화를 직접 경험하는 장이 되었다. 2016년부터 이어져 온 ‘희망꿈나무아카데미 다문화청소년 한국체험여행’은 매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한국 사회를 이해하고 적응하는 통로가 되어 왔다. 올해는 특히 ‘Together’라는 주제 아래 남북과 고려인 청소년까지 함께하면서 프로그램의 의미가 확장되었다. 심재환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이사장은 “앞으로 다문화 청소년들의 역할은 우리 사회에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충남도민일보 박해리 기자) 2025 ESG공정실천대상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한 래퍼 아웃사이더가 운영하는 특수동물교육기관 ‘랩 아카데미’와 국내 최다 회차 파충류 박람회 브랜드 ‘렙타일페어’가 공동 주최·주관한 ‘R.A.PTILE FAIR 서울 박람회’가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400평 규모의 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200여 개의 양서·파충류 전문 업체와 교육기관, 관련 학과 대학·고등학교, 아카데미, 아티스트 팀이 대거 참여했다. 이틀간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특수동물의 매력과 전문성을 직접 체험했다. 현장에서는 건강한 생물 전시·분양과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총 1,0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걸고 비바리움·테라리움·크레스티드 게코 브리더·비주류 브리더 등 4개 부문으로 나눈 현장 투표 컴퍼티션이 진행됐다. 특히 160kg에 달하고 1억 5천만 원의 가치가 있는 초대형 육지거북 ‘알다’를 비롯해 드워프카이만 악어, 크로크다일모니터, 악어거북, 늑대거북, 방사거북 등 희귀 대형 파충류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전시존이 큰 호응을 얻었다. ‘랩 아카데미’는 아웃사이더가 3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