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여호기자/ ) 아산시가 전문가·시민·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아산형 기본사회’의 비전과 핵심과제를 구체화하며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산시는 11월 10일과 12일,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민관 워킹그룹 분야별 회의를 개최하고 아산형 기본사회 정책 추진의 핵심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분야별로 진행됐으며, 전문가, 시민대표, 공무원 등 총 33명이 참여해 아산형 기본사회의 비전과 핵심과제 도출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서는 위원들이 사전에 제출한 의견서와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산형 기본사회 비전 및 정책목표 설정 △분야별 핵심 전략 검토 △기존 정책의 개선·보완 방안 및 신규 정책 제안 등이 이루어졌다. 위원들은 기본사회가 ‘모든 시민이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는 사회’를 지향하는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이라는 점에 공감했으며, 특히 시민의 일상 속 체감도와 실행 가능성을 중심에 둔 정책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산시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비전과 핵심과제를 정리·보완해,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기본사회 정책 포럼’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그간의 논의 성과를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스마트온 미래비전단’이 1년간 준비한 정책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정책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스마트온 미래비전단은 25명의 천안시 소속 MZ세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책연구모임으로, 미래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할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3월 출범했다. 이날 미래비전단 5개 팀은 ▲천안사랑카드와 이봉주마라톤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참여형 문화체험 플랫폼'놀쥬' ▲천안형 돌봄매치 서비스 ▲도솔공원의 활성화 방안 ▲인공지능(AI) 기반 도로위험요소 통합관리시스템 총 5건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발표 후에는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을 통해 아이디어의 실효성과 발전가능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 결과 ‘천안사랑카드와 이봉주마라톤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경제도시팀이 창의성과 행정 적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도로위험요소 통합관리시스템’을 제안한 교통도시팀과 ‘참여형 문화체험 플랫폼 놀쥬’를 발표한 문화도시팀이 차지했다. 시상금은 최우수 15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11월 13일 아침부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서산시험지구 시험장 중 서산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지용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충남도의회 이용국의원,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충남학부모연합회 표미자회장, 서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손안수 수석부회장 등 서산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하여 수험생들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한 시험을 위해 많은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준 경찰 관계자들과 봉사활동을 나온 시민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 한 명 한 명에게 눈을 맞추며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넸다. 김 교육감은 “이번 수험생들은 대입 정책의 변화 속에서도 자신이 세운 목표대로 묵묵히 노력해 왔다”라며, “오늘의 시험이 그동안의 노력을 결실로 맺는 날이 되길 바라고, 마지막 순간까지 아름다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라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또한 학부모와 가족들에게도 “자녀의 꿈을 위해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고 헌신해주신 노고에 깊이 감사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오는 17일부터 금산읍 상옥리 금산농협 상옥창고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한다. 올해 포대벼 40kg 7만6750포 총 3070t을 매입할 예정이며 매입 품종은 ‘삼광’과 ‘친들’ 두 가지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수매 직후 포대당 중간 정산금을 4만 원을 지급하고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 쌀값을 확산해 매입 가격을 확정한 후 12월 말 정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벼 수확에 매진한 금산군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계룡)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당일 평생교육과, 청소년별마루센터 및 상담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계룡고와 용남고 등 관내 고사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든 수험생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며, “수험생들이 긴장된 마음을 다잡고 시험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은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아산 지역 8개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온양여자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응원에 나선 오세현 시장은 시험장에 도착하는 수험생들에게 “그동안 해온 노력이 헛되지 않을 것”이라며 “차분하게 자신감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넸다. 오 시장은 또 응원전에 함께한 학부모들과 교사들에게도 “수험생 한 명 한 명의 꿈을 위해 묵묵히 지원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간부진 역시 각각의 시험장 앞에서 응원전을 펼치며 학생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한편, 올해 수능은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55만 4,174명이 응시했으며, 아산시에서는 3,612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공동 주관한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이하 연구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서 전국의 지자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 3,000억 원(국비 2,500억, 지방비 500억)을 투입해,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내에 연면적 8,000㎡ 규모의 지하1층, 지상4층 구조의 연구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연구플랫폼에는 연구동과 클린룸동, 유틸리티동 등이 조성되며 2027년 설계를 시작으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무기발광 디스플레이와 유기발광 디스플레이 분야를 연구하는 ‘스마트모듈러센터’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를 중심으로, 풍부한 대학자원을 확보해 산·학·연·관이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산업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플랫폼이 완공되면 국가 디스플레이 산업의 밸류체인 강화, 핵심 기술 자립, 전문 기업 육성이 한층 본격화될 전망이다. 또한 첨단 디스플레이와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약 3,73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통해 아산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고, 연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교통량 증가 등으로 상습정체를 빚어온 ‘지방도624호 아산 산동-천안 상덕’ 구간 확·포장 공사의 첫 삽을 떴다. 도 건설본부는 11일 천안시 북부스포츠센터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석필 천안부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주민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도민 숙원이었던 이번 사업은 2015년 타당성조사 착수 이후 2022년 노선 확정, 2024년 설계완료에 이어 약 10년만인 올해 착공하게 됐다. 도는 2030년까지 총 1495억원을 투입해 지방도 624호선 5.61㎞ 구간을 폭 30m, 왕복 4차로로 신설·개량한다. 도로가 완공되면 그동안 폭원 협소와 선형 불량으로 인한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간선도로 기능 강화와 함께 산업 물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국도1호선과의 연계도 강화돼 경부고속도로(천안IC, 북천안IC 등)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김 지사는 “이번 도로사업은 충남 북부권 교통·물류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중대한 사업으로. 천안과 아산을 관통하는 핵심 교통축을 완성하게 된다”며 “양 지역간 인적·물적 교류를 획기적으로 증진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는 11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맞아 온영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격려 현장에는 홍성표 의장을 비롯해 이기애 의원, 김희영 의원이 함께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하며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표 의장은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 온 노력의 결실을 맺는 뜻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의 정성과 헌신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1일 제102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15일까지 35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임채성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최근 전해진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소식은 행정수도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는 매우 반가운 성과였다”며, “앞으로 의회와 집행부는 이러한 성과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세심하게 챙겨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 의장은 “이제 우리 의회는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해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앞두고 있다”며, “세입 여건 악화로 재정안정화기금 고갈과 지방채 발행이라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편성된 예산인 만큼 한 푼 한 푼이 시민의 삶과 직결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꼼꼼하고 책임있게 심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현미·김현옥·유인호·안신일·박란희·김재형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김현미 의원이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세종시 재정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향후 재정 건전성 및 투명성 강화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날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1월 10일 의회동 5층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협의·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긴급 현안 질문 실시 여부 협의 건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전체 의사일정 협의 건 등 총 2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논의됐다. 먼저, ‘긴급 현안 질문 협의 건’에 대해 위원들은 아산시의회 회의 규칙 제88조에 따라 긴급 현안 질문을 실시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중에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이어,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전체 의사일정 협의 건’에서는 회기를 2025년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23일간으로 정하고, 제1차 본회의에서 긴급현안질문을 추가 실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김미성 위원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6년도 본예산 심의 등 주요 현안이 집중되는 만큼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철저히 심의하겠다”면서 “의정활동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산적인 회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박기영)는 10일 충청남도 대변인과 감사위원회 소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들은 ▲시각장애인의 도정정보 접근성 확대 ▲홍보 위탁 사업에 도내 업체 참여 확대 ▲SNS 홍보 활성화 ▲홍보비의 연말 집행 지양 ▲도민 현장을 담은 도정신문 제작 ▲주민감사청구제도의 적정 운영 등의 사항을 집중적으로 요구했다.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대변인실 감사에서 “월 3회 이상 발행되는 도정신문에 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소식지 발행은 연 4회 불과해 정보 접근에 상당한 격차가 있다”고 우려하며, “시각장애인들도 동등하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점자소식지 발간을 확대하고, 오디오북 등 음성 콘텐츠 제작을 통해 정보 제공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대변인실의 도정 홍보 관련 위탁용역 사업이 수도권 업체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도내 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와 상생할 수 있는 ‘충남형 공정계약 시스템’을 마련해 홍보 예산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야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여호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는 10일 충남도 천안·아산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학생 안전 확보와 교육 현장 개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교사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부담으로 숙박형 체험학습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며 “교사와 학생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공동체의 의견 수렴으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의사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요청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고교학점제 안내 부족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이 크다”며 “연수뿐 아니라 현장 의견을 폭넓게 청취해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충남 학생을 위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학생 중심의 지역도서관 운영이 필요하다”며 “학생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공간으로 발전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협의체 구성을 통해 지역소멸 대응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기간제 교사의 담임 배정과 지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는 11월 10일 오전 10시 의회동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 제5회 의원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업무 14건에 대해 부서별 보고와 질의·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선장 일반산업단지 추진현황 △아산시가족센터 운영 및 민간위탁 추진현황 △국립도고산자연휴양림 유치를 위한 진입로 토지 매입 △둔포면 석곡리 1446번지 주차장 부지 매입 등 시정 주요 현안이 보고됐다. 먼저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보고에서는 위탁기관인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서에 위탁 기간 중 시의 재정 지원 없이 대학이 운영비를 부담한다는 내용을 명확히 명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원 유치 공모와 관련해서는 예산 활용의 효율성과 사업 적합성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선장·신창 일반산업단지 및 인주 일반산업단지(3공구) 추진현황 보고에서는 산업단지 조성 지연에 따른 주민 우려가 제기됐다. 의원들은 “보상 지연 등으로 산단 추진에 대한 지역 내 불신이 켜지고 있다”며 “추진 현황을 주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
(충남도민일보 =계룡) 김천호기자/ 계룡시의회는 지난 11일 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의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85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2025년도 제10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집행부 안건으로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노인교실 강당 건립사업 계획 보고 등 현안설명 5건과 ▴계룡시 지역돌봄 통합지원 조례안 ▴계룡시 주차장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제·개정 9건, 그리고 의회 소관 안건 ▴계룡시 시민 영양관리 조례안(김미정 의원 대표발의) 등 4건을 포함한 총 18건에 대하여 부서장으로부터 추진 상황 등을 청취한 후 시정의 발전 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의원들은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세입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더욱 꼼꼼한 예산 심사를 예고했다. 또한 계룡시 주차장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하여 계룡역 공영주차장 유료화 전환 시 우려했던 사항과 그동안 발생한 여러 문제점들을 개선하여 효율적이고 형평성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6년도 본예산안
(충남도민일보 =계룡) 김천호기자/ 계룡시의회 이청환 의원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계룡시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본 조례는 10월29일 열린 제184회 계룡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최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따르면 60대 이상 스마트폰 사용률이 90%에 달하는 등 디지털 기기 활용이 일상생활의 필수가 되고 있다. 이번 조례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해 어르신들이 행정서비스, 금융, 의료 등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기기와 디지털 기술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청환 의원은 “디지털 기술은 행정, 금융, 복지 등 우리 생활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어르신들에게는 여전히 낯설고 어려운 분야로 남아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보다 쉽게 적응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조례 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 마련 ▲지원사업 및 사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부터 계약학과 선발을 본격화하며,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의 새 전기를 마련한다. 이번 정시모집 확대는 충남 지역혁신플랫폼(RISE) 사업의 산학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최근 ‘RISE STAR 산학협력 유공자 및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이안하이텍(대표 안치현)이 산학협력 유공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이안하이텍은 2009년 설립된 기술형 중소기업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개발을 기반으로 신소재·광고콘텐츠·바이오헬스·의료용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의 1차 협력사로 참여하며 기술개발 역량과 제조 노하우를 인정받았고, 특히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 디스플레이·ICT 융합 기술을 통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헤드업디스플레이(HUD), AR·홀로그램 기반 운전자 지원 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폐디스플레이 재활용 기술을 통해 순환경제와 ESG 기반의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지역 협력 의지가 높이 평가되어, 이안하이텍은 선문
(충남도민일보 = 천안) 정연호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 라이즈사업단은 8일(토) 오후 4시부터 천안시 안서동 천호지 일대 어울마당에서 천안시민과 인근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를 담는 하나의 용기’라는 주제의 작은 축제를 개최해 500여 명 이상의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를 주제로 ▲무대행사 ▲푸드존 ▲체험 및 포토존으로 구성되었다. 무대행사에서는 젓가락 챌린지, 김밥 백일장 등 식문화 관련 레크리에이션과 세계언어 골든벨, 라이브 쿠킹스테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으며, 글로벌 푸드존에서는 ‘AI글로벌 네트워크 키친랩’ 프로그램에 참여한 백석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부스를 운영하여 직접 만든 팟타이, 송편, 핀초, 대만 버블티 등 다양한 음식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많은 호응을 얻고, 체험존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직접 제작한 AI활용 레시피 콘텐츠 영상을 상영하거나 국내외 명소를 탐방할 수 있는 VR고글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번 다문화 축제는 안서유니랜드 사업의 플리마켓과 버스킹 공연과 연계해 진행되었으며, 백석대 라이즈사업단이 주관하고 천안지역의 다문화콘텐츠 전문기업이자 여성기업인 ㈜어밀리티가
(충남도민일보 =공주) 정연호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사범대학(학장 유종열)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요구에 맞는 교육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공주교대와 협력하여 공주시 특성에 맞춘 현장 밀착형 수업모델 개발을 위한 수업시연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교육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예비교사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수업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에 9월 25일부터 약 2주간의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5팀이 공주시의 교육적 필요를 기반으로 지역 자원을 자유롭게 활용한 팀별 연구를 진행하고 본선에서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수업을 훌륭하게 구현함로써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그 결과, 사범대학의 역사교육과 허은서·김가영은‘백제 무령왕과 무령왕릉’을 주제로, 교육대학의 교육학과 조아라·김민철은‘공주시 특징을 노랫말로 표현하기’를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대회를 참관한 학생들은 다양한 교과목의 수업 시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었고, 수업 구성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으며, 현장에서 직접 받은 피드백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음을 전했다. 유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전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인 원성수 교수가 세종시 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세종다운 교육’을 통한 공교육 혁신을 강조했다. 원 전 총장은 4년간 국립대 총장으로서 유아 및 중등교육 기관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세종 교육의 획일성과 하향 평준화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성수 전 총장은 세종 교육이 공립학교 일변도의 특색 없고 획일적이며 하향 평준화된 공교육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출마 결심의 주요 이유로 꼽았다. 그는 이로 인한 학부모들의 불안과 더불어 전국 최고 수준의 학생 자살률 및 사교육 의존도에 답답함과 책임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원 전 총장은 자신이 KATUSA 복무, 미국 유학 및 교환교수 등 10년이 넘는 서양 문화 경험을 통해 균형 잡힌 성장의 기반을 다졌으며, 국립공주대 최초의 비 사범대 출신 총장으로서 대학 문화와 의식 변화를 이끌어 온 경험이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대학 부속 유치원, 중·고등학교, 국립대 최초 부설 특수학교까지 운영한 종합 관리자로서의 4년 임기가 명문 유아 및 중등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행정수도 시민들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국내외 대학생들을 위해 개최한 ‘2025 일본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1일, 선문대 본관 6층 국제회의실과 1층 코나킹 부스에서 열렸으며, 일본 기업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일 취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일본 현지 및 온라인 참여를 포함해 총 11개 일본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은 로즈우드 미야코지마, ㈜트리드, ㈜Aidea Lab, ㈜에스세미나, ㈜글로벌터치코리아, ㈜자산트랭크그룹, 덴서츠 케리어 서포트, ㈜라이플, ㈜해피월드 등으로 서비스업, IT, 교육, 관광, 부동산,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채용 상담과 면접이 진행됐다. 6층 국제회의실에서는 개회식과 기업 강연, 참가자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1층 코나킹 부스에서는 기업별 상담 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이 직접 상담과 면접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일본 근무 환경과 실무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실제적인 취업 지원이 활발히 이루어졌고, 일부 기업은 현장에서 채용 절차를 병행해 참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아산) 정연호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10월 29일 한국어교육원생 1,4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문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문화 이해 증진과 지역사회 정주 지원, 글로벌 상생 가치 실현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교육원 전체 구성원이 함께하는 전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35대의 대형 전세버스를 이용해 아산에서 서울·경기 지역으로 이동했다. 교강사와 직원들이 인솔자로 동행하며 안전한 이동과 현장 진행을 지원했다. 연수는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반(약 1,040명)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해 사파리월드, 플랜토피아, T익스프레스 등 다양한 어트랙션을 즐기며 한국의 여가 문화를 체험했다. 오후반(약 360명)은 서울 경복궁과 인사동을 탐방하며 한복을 착용하고, 전통음식과 공예 체험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이 같은 대규모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 중에서도 드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선문대는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소속감 강화, 학습 의욕 제고, 정주의식 함양을 도모하고 있다. 그리스 출신 유학생 디미트라투 니키 안나 학생(한국어교육원 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공주) 정연호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남수중)은 29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원장 이완희)과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은 인문사회 분야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과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은 국립공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디지털 융합교육 과정의 공동 개발 및 인프라 지원 ▲교육 커리큘럼 자문 및 우수 강사 Pool 공유 ▲창업지원을 위한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홍보 및 연계 지원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의 업무 공동 추진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중심의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의 협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남수중 국립공주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공주) 정연호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RISE사업단(단장 김송자)은 29일 천안캠퍼스에서 전체 학부(과) 교원 및 조교 대상으로 ‘2025년 충남 RISE 공유대학 국립공주대학교 학부(과)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충남 RISE 공유대학의 운영체계를 구성원들이 이해하고, 향후 교육과정 운영 및 사업 참여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정도현 국립공주대학교 RISE사업단 공유대학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천안공과대학, 자연과학대학 등 전체 학부(과) 구성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유대학의 운영체계와 사업 추진 절차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충남 RISE 공유대학 사업 소개 및 비전 공유 ▲국립공주대학교의 참여 현황 및 역할 안내 ▲컨소시엄별 주요 추진내용 및 일정 공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융합전공 교과목 운영, 학생 모집·관리, 행정지원 등 학부(과)의 구체적인 역할을 안내하며 실무 중심의 이해도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학부(과)별 사업 담당자 간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의 시간을 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운영상 애로사항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한 소통 채널을 구축했다. 국립
(충남도민일보) 지난 10월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국제 미술계의 주목을 받은 박수복 화백이 오는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지트미술관에서 귀국 특별전 해·도·모 (海·島·母 : The Sea, the Island, and the Mother)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수복 화백의 작품 세계에서 일관되게 흐르는 주제 의식인 ‘바다(海)’, ‘섬(島)’, ‘어머니(母)’를 중심으로, 존재의 근원과 인간 내면의 정서를 탐구한 회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박 화백은 고향 바다에서 비롯된 자연적 기억과 생명의 울림을 대지적 모성 이미지로 확장하며, 개인의 삶이 지닌 뿌리와 회귀의 감각을 화면 속에 강렬하게 투영한다. 박수복 화백은 런던 전시 이후 “동양적 정신성과 현대적 표현의 조화를 이룬 작가”라는 평가를 받으며, K-아트의 정체성과 감각을 세계에 알린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귀국전은 런던에서의 반향을 바탕으로 뉴욕과 파리로 이어질 글로벌 전시 프로젝트의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아지트미술관 측은 “박수복 화백의 작품은 강렬한 에너지 속에서 치유, 기억, 회환(回還)의 감각을 환기시키는 독보적 미학을 지닌다”며, “이번 전시
(충남도민일보 =종합) 정연호기자/ 오는 13일 오후7시 그리고 11월14일 오후2시/7시 양이틀간 서천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전통예술단 혼, 소리花(Sound flower) 통해 무형유산의 현대적 재해석 선보여 줄 전통예술단 '혼'(단장 추현학), 예술감독 백유영)이 소리花(Sound flower) 한국 전통 예술의 새로운 조화와 리듬'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모티브로 삼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창작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 온 전통예술단 '혼'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 예술의 깊은 뿌리와 함께 미래적인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충남 무형유산을 춤과 소리로 승화' 혼'은 특히 충청남도의 무형유산인 '앉은굿(설위설경)' 등에서 영감을 받아, 그 속에 내재한 역동적인 춤사위와 음악적 요소를 발굴하고 이를 창작 무용과 국악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소리花(Sound flower)공연 역시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 예술의 정수를 현대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세련되게 변모시킨 수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유영예술감독은 "전통은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와 소통하며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소리花'충남문화유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주광기자) ‘2025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24일 오후 5시 30분, 한국언론재단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류평화봉사상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우덕수·김태후)가 주최하고, 국제인류평화봉사조직위원회·뉴스문화·뷰티엔패션·WGS미디어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사)한국신문방송인협회, 대한기자산문, (재)유엔평화국제교류기구, 코리아아트뉴스, 한중교류협력센터, 한중(홍콩)경제문화교류협회, 국제뷰티전문가총연합회 등 다수 기관이 후원에 참여한다. ■ 박철언 전 장관, ‘자유평화와 문학’ 특별강연 1부 순서로 진행되는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에서는 제10대 정무제1장관과 제9대 체육청소년부 장관을 역임한 법조인이자 시인인 박철언 (재)한반도복지통일재단 이사장이 특별 초청 연사로 나선다. 이번 강연은 ‘미래의 인류평화를 위한 전쟁 없는 행복한 지구촌 염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유평화와 문학'을 주제로 진행되며 인류의 평화와 상생, 문화적 가치의 중요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 봉사와 헌신의 인류평화 공로자 시상 이어지는 2부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에서는 박철
(충남도민일보 최희영기자) 9월 12일 부터 14일까지 남북 청소년과 고려인·다문화 청소년이 함께한 2025 태권도 체험여행이 무주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보조금 지원과 (사)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주)파메어스, (사)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가 참여·후원했으며,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이 주관했다. 총 50명의 청소년과 인솔교사들이 참여한 이번 체험은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교육적 의미를 담았다. 참가자들은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태권도 기본기를 익히고, 무주 태권도원의 역사박물관을 방문해 태권도의 뿌리와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관람, 무주 반딧불축제 체험은 한국 전통과 현대 문화의 조화를 직접 경험하는 장이 되었다. 2016년부터 이어져 온 ‘희망꿈나무아카데미 다문화청소년 한국체험여행’은 매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한국 사회를 이해하고 적응하는 통로가 되어 왔다. 올해는 특히 ‘Together’라는 주제 아래 남북과 고려인 청소년까지 함께하면서 프로그램의 의미가 확장되었다. 심재환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이사장은 “앞으로 다문화 청소년들의 역할은 우리 사회에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대한민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