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철쭉의 계절, 신령께 올리는 첫인사로 축제의 문을 연다. 충북 단양의 대표 봄 축제인 소백산 철쭉제가 전통 제례의 의미를 담은 소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단양군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에서 ‘소백산 산신제’를 봉행한다. 이번 산신제는 ‘제41회 단양 소백산철쭉제’의 첫 공식 행사로, 소백산을 신령으로 모시고 군민의 안녕과 지역의 풍요,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 의식이다. 소백산 산신제는 본래 소백산 자락에서 봉행되던 전통 제례로, 지난해까지도 실제 산에서 의식을 진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장소를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로 옮겨 보다 열린 형태의 문화행사로 재구성했다. 산신제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기원하는 단양 고유의 전통문화로, 오랜 세월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염원하는 공동체 의식의 상징적인 행사로 계승돼 왔다. 제례는 김문근 단양군수가 초헌관, 단양군의회 의장이 아헌관, 단양관광공사 사장이 종헌관을 맡아 엄숙히 봉행된다. &nbs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025년 상반기 도로명판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도로명판 설치는 신규·변경된 도로구간과 교차로, 골목길 등에서 보행자와 운전자가 주소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시설물 설치가 부족한 도로구간을 우선 선정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해밀동 우주측지길 등 31개소에 도로명판을 신규로 설치했으며, 망실·훼손된 곳 29개소에는 재설치를 진행해 총 60개소에 도로명판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시민들이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도로명판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방성현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를 통해 정확한 위치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도로명판을 확충하고, 기존에 설치된 시설물의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기업민원 핫라인을 구축하고, 산업단지별 현장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기업 애로사항 해소에 초점을 맞춘 친기업적인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관내 산업단지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산업단지와 시 기업지원과를 직접 연결하는 소통 창구(핫라인)를 마련했다. 소통창구는 기업 민원을 신속하게 접수하고 처리하는 상시 대응 창구로 즉시 운영되며, 시는 접수 민원을 처리한 후 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또한, 내달부터는 세종미래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참여하는 산업단지별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현장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 등 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맞춤형 기업지원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기업 민원 대응이 정기 회의와 민원 처리 중심에서 산업단지 현장 중심의 능동적 소통으로 전환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기업민원 핫라인과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실질적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6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초·중·고교 사이버보안 한마당’의 참가 신청을 5월 19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가 주최·주관하고 세종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청소년 정보보호 캠프로, 세종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사이버보안 꿈나무를 발굴하고 미래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다. 캠프는 오는 6월 14일 고등학생 40명, 6월 21일 중학생 30명, 6월 28일 초등학생 30명 등 관내 초·중·고등학생 총 100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 유출이나 보안 침해(해킹) 사례 등을 소개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법, 웹 공격·방어 실습 등 흥미롭고 실용적인 사이버보안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이와 함께 관련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정보보안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단계별 로드맵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특히, 국내외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화이트해커 출신과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과정(BoB) 수료자 등 전문 강사진의 밀착형 조언을 통해 정보보호 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남도의회 구형서 의원(천안4,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5일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구 의원이 충남의 냉매 관리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제기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구형서 의원은 충청남도의회 제358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충남의 냉매 관리 강화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지적한 바 있다. 특히 구 의원은 ▲충남도 소유 시설의 냉매 관리 실태 점검 및 체계적 관리 방안 마련▲냉매 회수·처리 거점센터 설립▲냉매 관리 전산화 시스템 도입▲민간 참여 확대 및 경제적 인센티브 제공 등 구체적 정책 대안을 제안했다. 구 의원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냉매 관리가 필수적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 충남이 기후위기 대응과 녹색성장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는 구 의원의 도정질문 이후 냉매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도내 공공부문 냉매 사용기기 실태조사에 나서는 등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의 선제적 대응 및 냉매 관리를 위한 준비를 시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국제공항과 가장 가까운 군 지역인 증평군이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청주시를 제외한 시군 중 청주공항과의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만큼, 실질적 수혜 기대되는 지역으로서 서명운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19일, 이재영 증평군수와 조윤성 증평군의회 의장은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이라는 표어를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들은 청주공항 활주로 확충이 증평군 발전의 가속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군민들과 함께 자발적 서명운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증평군은 청주공항과 차량 기준 약 3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활주로가 신설되면 주민 항공 이용 편의는 물론, 증평산업단지, 도안농공단지과 에듀팜특구, 인삼유통센터 등 지역 산업·관광 인프라와의 연계 효과를 실질적인 성장 동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군수는 “청주공항은 증평과 가장 가까운 공항이자, 지역발전과 직결된 기반시설”이라며 “직접적인 수혜 지역으로서 누구보다 앞장서 서명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도내 골프장의 환경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25년도 상반기(건기)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약 잔류량 검사는 골프장의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매년 건기(4~6월)와 우기(7~9월) 두 차례 실시되며, 환경부 고시에 따라 시·군과 합동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대상은 도내 9개 시·군(청주, 충주, 제천, 보은, 영동, 증평, 진천, 음성, 단양) 46개 골프장이며, 골프장의 토양(그린, 페어웨이) 및 수질(유출수, 연못)시료를 채취해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다. 검사 항목은 환경부 고시에 따라 클로로탈로닐 등 총 25종이다. 지난해 도내 45개 골프장 잔류농약에 대한 검사 결과 저독성으로 분류되는 플루톨라닐, 티플루자마이드 등 일반 농약(8종)이 미량 검출됐으며, 잔디사용금지 농약은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아 도내 골프장은 농약의 안전사용기준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은 '골프장의 농약사용량 조사 및 농약잔류량 검사방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물환경보전법' 제61조 및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오는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음주, 흡연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하여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충청북도 사회재난과 소속 특별사법경찰이 담당하며, 청주시를 포함한 도내 7개 시·군의 홀덤펍 등 유해업소 55곳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24년 5월 17일 여성가족부 고시(제2024-21호)에 따라 홀덤펍·카페 등 청소년들에게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이를 위반한 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충북도는 사전 예방 차원에서 관련 업소에 홍보 및 계도문 배포도 병행하며, 다음과 같은 내용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에 청소년을 출입·고용시킨 행위 ▲노래방·PC방 등 청소년 출입 시간 준수 여부 ▲불법 유해 광고 선전물 배포 행위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주류, 담배)을 판매하는 행위 등 도는 단속 결과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형사 입건 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19일 제천시에 ‘일하는 기쁨, 청년·여성 일자리 지원사업’의 세 번째 공동작업장을 개소하며, 도내 청년과 여성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청북도 북부출장소 내에 설치되는 제천 공동작업장은 청주 오창, 진천·음성 혁신도시에 이어 북부권 거주 여성과 청년들에게 작업 경험을 통해 재취업 등 경제활동을 준비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 앞서 개소한 청주 오창, 진천‧음성 혁신도시 작업장은 현재 53명이 참여하여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참여자 일부가 기업체 취업 현장으로 연결되며 자립 기반 마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하는 기쁨’ 사업은 일하고 싶은 의지는 있지만, 경력 단절, 육아, 진로 공백 등으로 고용시장 진입이 어려운 여성‧청년을 대상으로 주거지 인근 공동 작업공간을 마련하여 단시간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또 하나의 ‘충북형 혁신 틈새일자리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및 19세 이상 59세 이하 여성으로, 하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하여 도내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도세 감면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충청북도 도세 감면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오는 5월 27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세 감면안은 인구감소지역의 주요 문제점인 주거환경과 의료서비스 부족 해결을 위한 충청북도 맞춤형 세제지원으로 ‘의료인에 대한 감면’과 ‘빈집 취득 및 활용에 대한 감면’을 ‘전국 최초’로 신설 및 시행하는 것이다. ▲‘의료인에 대한 감면’은 인구감소지역에서 의료법에 따른 의료인이 의료업에 직접 사용하기 위하여 부동산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여 인구감소지역 내 의료시설 신설을 지원‧유도한다. ▲‘빈집 취득 및 활용에 대한 감면’은 상시 거주 또는 사용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의 빈집을 취득하거나 빈집 철거 후 신‧증축(대수선 포함)하는 주택 및 건축물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하는 것으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환경에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는 빈집의 거래 활성화와 활용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귀농·귀촌 희망자의 주거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은 2025년 충북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자기성장 해양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초등과정, 중고등학생을 위한 중등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9월 중순까지 총 23기수, 연인원 4,980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5월 19일부터 시작되는 자기성장 해양체험교육 1기는 청주동중학교, 청주중앙여자중학교 학생들 80여 명이 참가하여 1박 2일간의 해양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트보트타기 ▲패들보드 체험 ▲고무보트 체험 ▲생존수영 실습 ▲바나나보트타기 ▲짚트랙 체험 ▲레크리에이션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해양체험교육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배려심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수련활동이 운영됐다. 한편, 해양교육원은 2025년도 자기성장 해양체험교육을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지도요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안전 연수를 실시해 익수자구조법과 생존수영 연수, 프로그램 진행 방법,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송석록 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바른 학습태도 형성과 자기주도적 배움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기초습관키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초습관키움 프로젝트의 핵심은 초등 저학년 '5가지 똑똑습관'이다. 수업에 집중하기, 바르게 글씨 쓰기, 바른 자세로 발표하기, 시간 잘 지키기, 스스로 하기 등의 5가지 기초 습관을 각각 ▲똘망똘망 ▲또박또박 ▲또랑또랑 ▲똑딱똑딱 ▲뚝딱뚝딱 등 초등 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태어와 의성어를 사용하여 누구나 쉽게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바른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를 학교에 조기안착하기 위해 '똑똑 습관송' 음원 및 율동 영상과 매일 바른 학습 습관을 실천하는 학년별 도움 자료 '똑똑 오늘' 3종을 제작‧보급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로 모든 초등학교에서 1교 1습관 실천을 확산하고, 기초습관키움학교 27교를 지정‧운영하는 등 학생의 일상 속 기초학습 습관 형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초습관키움학교는 저학년 눈높이에 맞춘 생활‧학습 습관을 교육과정 속에서 실천하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조성한 농심테마파크가 도심 속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소소한 위로와 쉼을 선사하는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증평읍 사곡리에 위치한 농심테마파크에 꽃양귀비와 수레국화가 만개 시기를 맞이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약 5000㎡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 이 꽃밭은 지난해 10월 파종해 이달 19일부터 24일 사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붉고 푸른 꽃물결이 어우러진 풍경은 완연한 봄의 정취를 한껏 자아내며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김덕태 소장은 “예쁜 꽃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방문객들이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지역 청년들의 군정 참여 기회 제공과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제1기 증평청년네트워크’위원을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증평군에 거주하거나 군 소재의 학교, 직장,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18 ~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5명 이내다. 선정된 위원은 임기 1년 동안 지역 내 청년들을 대표해 △정책 모니터링 △청년문제 개선 방안 모색 △일자리·교육, 주거·복지, 문화·예술 등의 분과별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군은 네트워크의 활발한 운영을 위해 회의 참석 시 참석 수당을 지급하고, 임기 내 적극 활동한 우수 참여 위원에게 군수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신청은 군청 미래전략과 인구청년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미래전략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할 것”이라며, “청년이 행복한 증평을 함께 만들어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충북문화재단과 협력해 문화 소외지역과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지역 주민 가까이에서 제공함으로써,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정서적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계층에게 예술의 감동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볼거리 차원을 넘어 문화가 주민 삶에 활력을 더하는 매개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촘촘하고 깊이 있는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과 고령층 등 문화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고려해 공연 장소 선정부터 프로그램 구성까지 세심하게 기획했다. 공연은 △대성베르힐아파트 △증평장애인복지관 △증평읍 용강3리, 덕상3리 △도안면 화성3리, 송정2리 △개나리어울림센터 등 총 7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무대는 오는 27일 대성베르힐아파트에서 열리는 오페라 앙상블 공연이며, 이어 30일에는 도안창고 플러스에서 화성3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2025년을 ‘적극행정 실행력 강화의 해’로 선포하고 전 공직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실행계획을 본격 가동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지난해 종합평가 결과에서 나타난 미흡한 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제도적 보완과 현장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군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행정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한다.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11명 규모의 위원회는 주민과 공무원의 현안 제안에 신속히 대응하고, 복잡하거나 불명확한 행정 사안에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실행기구로 기능한다. 특히 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된 사안은 자체 감사에서 면책이 가능하고, 외부 감사 시에도 공무원을 보호하는 장치로 작동한다. 아울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인원을 연간 6명에서 8명으로 확대하고,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16개 평가 지표로 세분화해 평가의 객관성과 동기부여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소극행정 예방을 위한 교육과 실천 체계도 강화된다. 조직 차원의 학습과 실천을 통해 행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