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장계관광지 관광숙박시설 및 부대시설 조성·운영 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인지그룹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장계관광지 일원을 체류형 복합 관광지로 개편하여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는 민간투자 유치사업이다.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옥천군은 체류형 관광 산업의 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관광시설을 확충해 직·간접적 일자리를 창출로 지역 경제 및 관광의 활성화를 기대해 볼 만하다. 군은 지난 3월 민간사업자 공고 후 자체 서류 심사를 거쳐 외부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개발계획, 사업수행능력, 공공기여방안, 관리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최종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인지그룹 컨소시엄은 장계리 산7-8외 3필지(11,921㎡)에 약 150억 원을 투자해 미술관, 북카페, 식당, 숙박시설이 포함 되어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화공간을 개방하여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전시와 판매의 기회를,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사업’의 2차 추가 접수를 시행한다. 이번 추가 접수는 지난 1차 접수에서 선정된 33개 업체 중 일부 업체의 사업 포기와 약 1억 1천만 원의 잔여 예산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따라, 군은 5개소를 추가 선정해 소상공인에게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최근 3년 이상 옥천군에 주소지와 사업장을 두고 해당 사업을 영위하며 상시 근로자 수가 3명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업체에는 점포 환경개선, 내부 시설 정비, 경영관리 물품 구입 등을 위한 비용이 지원되며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사업비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기 지원 업체의 경우 70%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9일부터 30일까지이며 사업주 본인이 옥천군청 경제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제출서류 및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는 17일,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민공감 안전충남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박문호) 대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 예방을 주제로 진행된다. 등산 및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취지다. 참여자들은 산불 예방을 위한 리플릿을 배부하고, 올바른 산행 습관과 화기 취급 주의사항 등을 홍보하며 시민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한웅교 예방안전과장은 “건조한 날씨 속에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영유아 및 학교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괴산군 관내 아동과 청소년의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목표로 기획된 것으로, 보건소는 사전 신청을 받은 총 29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 참여 기관은 어린이집·유치원 13개소, 초등학교 12개교, 중학교 4개교로 구성돼 있으며, 보건소는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전문 인력을 각 기관에 직접 파견해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칫솔질 교습과 함께 전문가 불소도포, 불소용액 양치 사업을 병행하여 학생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진행된다. 윤태곤 괴산군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아동들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 위생 습관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보건소는 이번 사업 외에도 △‘새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 △어르신 대상 치아관리 꾸러미 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4일~5월 15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산불 제로’ 성과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76%가 임야인 괴산군은 전국적으로 건조기후와 태풍급 강풍 등으로 대형산불 위험이 고조된 상황 속에서도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으며 높은 산불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군은 당초 2월 1일부터 운영 예정이었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 연휴 기간 산불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1월 24일로 앞당겨 조기 가동했으며, 선제 대응으로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 기간 군은 산불예방진화대 60명과 산불감시원 114명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순찰 강화와 더불어 입산통제구역·폐쇄등산로 출입 통제, 산림 내 흡연 및 화기물 소지 단속을 철저히 시행했다.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송인헌 군수를 중심으로 군청 전 직원이 주말도 반납하며 비상 근무에 돌입했고, 마을이장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입산통제, 마을별 소각행위 단속, 등산객 출입 통제를 적극 실시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보건소는 오는 21일 9시부터 회인면 대청댐노인복지관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무료 노인 안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의 2025년 무료 노인 안검진 사업 대상 지역으로 보은군이 선정돼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은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무료 안검진을 하는 회인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안과와 거리가 멀어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검진은 안과 전문의 2명과 5~6명의 검진 진행요원이 실시하며 문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안저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검진 후 상담과 함께 필요한 경우 안약 및 돋보기도 제공된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이번 안검진을 통해 노인들의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11월 30일까지 소를 거래하거나 가축시장에 출하하는 경우 ‘럼피스킨 백신접종 증명서’ 휴대를 의무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의 ‘럼피스킨 중장기 방역관리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정명령은 송아지 접종 누락 방지 및 전파 위험도 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이번 행정명령은 지난해 럼피스킨 발병 월령이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송아지에서 주로 발생함에 따라 현재까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송아지 백신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에 따라 군내 모든 소 사육농가는 지난 4월 당시 미접종한 개체(4개월령 미만 송아지, 7개월 이상 임신우 및 환축 등)에 대해 유예 사유 해소 시 신속히 접종을 완료하고 가축시장을 비롯한 생축 거래 시 거래 대상자에게 군에서 발행한 백신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럼피스킨 일제접종 결과를 위탁기관인 보은옥천영동축협을 통해 축산물이력시스템에 등록하고 있음에 따라 소 사육농가 및 소 가축운송업자는 휴대전화 도는 인터넷을 활용하여 축산물이력시스템에 접속, 백신접종 정보를 확인할 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지역아동센터 9개소,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 기타시설 2개소 등 총 16개소의 초등학생 및 중학생 대상으로 상반기 위생·영양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 학생들에게 식중독 예방 및 올바른 개인위생 관리를 교육하여 어릴 때부터 스스로 개인위생을 관리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르고, 치아교육을 통해 치아의 중요성과 필요성, 치아의 역할 등을 알고 충치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치아모형을 통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아 건강에 좋은 영양소와 음식 및 치아를 상하게 하는 음식 교육 ▲지구환경에 도움이 되는 고체 치약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고체 치약 만들기 체험 활동은 상업적인 치약의 인공 성분을 걱정하는 아이들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양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체 치약을 사용해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교육의 연장선으로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개인위생과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와 보령우체국은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집배원 5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협약은 등기 우편물을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등기 우편사업은 오는 6월부터 매달 200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복지등기 우편사업은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에 복지사업 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집배원이 직접 배달하며 생활실태 등을 파악한다. 집배원이 작성한 점검표가 시에 회신되면, 보령시는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복지상담 및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세종 보령우체국장은 “우체국의 우편서비스를 활용해 복지위기가구를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선용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집배원 여러분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함께해 주셔서 매우 든든하다”며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지난 17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달 기념식 및 청소년 동아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원아청문화육성회가 주관하여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복지 증진과 건전한 취미 활동을 장려하고, 자아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학교생활에 모범을 보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한 모범 청소년 18명과 청소년 역량 개발 지원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쓴 청소년 육성 유공자 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청소년 동아리 축제에서는 초대가수 D-HACK(랩퍼)의 특별공연을 비롯해 대천고등학교 밴드‘까까머리’와 대천여자중학교 댄스팀‘볼텍스’등 총 11개 팀이 참여해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동일 시장은 “미래 보령을 이끌어나갈 청소년 여러분이 무한한 잠재력을 계발하면서 더없이 행복한 청소년 시기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가며 꿈을 향해 전진하는 멋진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 행사를 독려하기 위해 충남 시군 단체장들이 진행하는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시장은 김돈곤 청양군수의 지목을 받아 지난 16일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이완섭 서산시장과 최재구 예산군수를 지목했다. 김 시장은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손님이라는 말처럼 투표를 통해 우리 모두 이 시대의 주인이 됩시다”라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보령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위해 사전투표소 16개, 본투표소 50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호암예술관에서 진행된 ‘개업공인중개사 직무 연수교육’현장에서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충주, 제천, 단양 지역의 개업공인중개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현장에 마련한 홍보 부스를 통해 공인중개사의 실무와 밀접한 도로명주소 제도의 이해와 활용법을 설명하고 홍보지와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이번 홍보는 공인중개사들이 부동산 중개 업무에 있어 도로명주소를 정확히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시민에게도 올바른 주소 쳬계를 안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명주소는 법적 문서 작성 시 필수적인 요소이며, 민원 및 법적 분쟁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봉선 토지정보과장은 “공인중개사는 시민이 부동산 정보를 접하는 첫 창구인 만큼 도로명주소 제도의 올바른 정착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공인중개사들이 도로명주소를 정확히 이해하고 안내하는 것이 부동산 시장의 신뢰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주시는 여러 직능단체와 시민을 대상으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문화원은 오는 25일 충주시 칠금동 탄금대공원에서 팔천고혼위령제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팔천고혼위령제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충주 탄금대 전투에서 왜군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옥쇄작전(玉碎作戰)을 감행한 충장공 신립 장군과 김여물 부장을 비롯한 8,000여 명 군사들의 영혼을 추모하는 위령제다. 충주시 후원으로 충주문화원이 주관해 진행하는 이번 위령제는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평산 신씨, 순천 김씨 후손, 정진수 충주탄금다례문화원장,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위령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송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정진수 원장은 “국난의 시기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신 팔천 고혼들을 위해 충절과 넋을 기리는 소중한 자리”라며 “한 분 한 분의 정성과 참여가 그 정신을 이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진태 원장은 “조총 앞에 배수진을 치며 위국과 충절의 마음으로 용맹을 떨쳤던 8,000여 명 조선군의 뜻을 받들고,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음력 4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립도서관이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해 ‘충주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운영위원회 위원은 △도서관 운영 및 발전을 위한 기본방침 및 개선 사항 △도서관 자료 구성 방침 등 독서문화 진흥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7명으로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신청 자격은 △도서관 운영 및 발전에 관심이 있거나 △문화·교육계 전문 인사 및 관련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있는 자 △기타 도서관 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이다. 신청은 충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받아 충주시립도서관(예성로 207)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5월 28일까지 접수한다. 모집 결과는 추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은숙 충주시립도서관장은 “운영위원회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도서관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도서관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시민의 건강한 일상 실천을 돕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맨발걷기학교’상반기 참가자를 5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맨발걷기학교’는 맨발로 걷는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증진, 심신 안정 등 긍정적인 건강 효과를 유도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수업은 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 대강당에서 6월 14일, 6월 21일, 6월 28일 각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일자별로는 동일한 교육 내용이 진행되어 수강 희망자는 희망하는 일정을 편하게 선택하면 된다. 신청은 충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날짜별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맨발걷기학교는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건강 실천 프로그램”이라며 “보건소와 협업을 통해 시민 스스로 건강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맨발걷기학교는 지난해 122명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지역 경로당 300개소를 대상으로 경로당 여가문화 지원사업을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부터 시작돼 건강·음악·미술·정보화 등 분야별 전문 강사가 24명이 매주 각 경로당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노래 교실 △치매 인지체조 △컵 난타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과 치매 예방에 초점을 두고 있다. 현재 목행동 행정경로당에는 매주 30여 명의 어르신이 꾸준히 참여하며 큰 호응을 보이고 있으며, 신니면 숭선경로당에서는 100세 어르신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어르신은 농번기를 맞아 직접 고추를 심고 밭일하는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매주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에 빠짐없이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이웃 주민들과 함께 여가문화를 즐기니 더욱 재미있고 꾸준히 참여하게 되는 거 같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문화를 즐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