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제2회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 읍면동A부에서 1위를 차지한 아산시 신창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송영식, 황선주)가 시상금 947,200원을 지난 16일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시상금은 신창면 저소득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의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의용소방대 송영식 대장과 황선주 대장은 “의미 있는 일에 시상금을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신창면 취약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민영 면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나눔실천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한 시상금은 지역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지난 15일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이용 시설을 포함한 9개 단체와 함께 자원순환 사회공헌사업 ‘탄소중립! Y.E.S.(Youth ESG Society)’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품질 재활용가능자원(폐건전지, 투명페트병, 종이팩)의 수거를 통한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당진시 자원순환과 자원활용팀 관계자와 당진시청소년재단 관계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청소년문화의집, 수다벅스, 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 이용 시설 7곳과 현대그린파워발전소, KG스틸 등 2곳을 포함한 총 9개 단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청소년들이 재활용품을 지정된 시설에 가져오면, 시에서는 재활용 두루마리 화장지로 교환해 주고, 물품은 배출자 명의로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취약계층에 기부된다. 시는 이번 협약이 청소년의 자원순환 인식을 개선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활동 참여를 유도함은 물론, 지역 내 재활용가능자원의 회수율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가 지난 13일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된 2025년 충청남도 지방세 연찬회에서 우수상(2위)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19일 시에 따르면, 충청남도 지방세 연찬회는 시책 발굴 및 직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도에서 개최하며, 올해는 도·시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찬회 발표대회는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15개 과제 중 우수 과제 6개가 본선에 올라 현장 발표와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당진시에서는 '친환경으로 보이는 산업 부산물 재활용에 속지 말자! –슬래그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대상 확대-'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발표자는 이러한 슬래그 재활용 행위에 대해 지방세법상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대상으로의 확대 적용을 제안하며, 실질적인 환경 조세 기능과 함께 지자체의 재정 자립도 강화를 기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인식 세무과장은 “지방세 분야에서도 환경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반영한 정책 연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지난 16일 합덕 남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2025 당진시 일자리 박람회’를 30개 기업체와 구직자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의 구인·구직난의 해소를 위하여 기존 연 1회 진행하던 행사를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개최하며, 하반기에도 한 차례의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지역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현장 면접과 함께 이력서 사진 촬영 및 당진시의 대표적 청년지원정책인 ‘나래옷장’ 등 취업 관련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려운 경기 여건에서도 비츠로셀, 한성식품, KG스틸, 제이더블유생명과학 등 제조업 외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총 60명의 구직자가 신규로 구직 신청을 등록했고, 약 250명의 구직자들이 현장 면접에 참여하는 등 높은 현장 참여율을 보였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송악·합덕청소년문화의집,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당진시 자원순환과는 5월 15일 당진청소년문화의집 무지개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재)당진시청소년재단 김종만 사무처장을 비롯한 재단 산하 기관유수민 관장, 이현정 관장, 김수진 관장, 안영순 센터장, 주혜인 소장, 자원순환과 김영성 과장, 자원활용팀 권석정 팀장, 곽동준 주무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재활용 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환경 실천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과 청소년의 환경 인식 제고와 실천 참여를 통해 지역 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재)당진시청소년재단 산하 기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자원순환과와 연계하여 기관 이용 청소년, 학부모, 각 기관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동아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종이팩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을 회수 및 기부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이종환 팀장과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 연극동아리[메르헨] 회장 심지현(호서고1)양이 지난 16일 아산 모나벨리에서 진행된 2025년 충청남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에서 충청남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종환 팀장은 문화소외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교육·돌봄·참여 중심의 통합형 청소년 활동을 선도해왔다. 특히 청소년의 주도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지지를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지도 부문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 연극동아리[메르헨] 회장 심지현양은 청소년의 의견으로 개설된 연극동아리[메르헨]와 댄스동아리 [ALLURE] 활동을 대표하여 보여준 성실성과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충청남도 청소년의 달 모범 청소년 정서 부문 대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에 연극동아리 심지현 회장은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의 활동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이 활동을 통해 충청남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신규 제공기관 4개소(주간 2, 방과후 2)를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성인과 청소년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하며 보람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시는 주간‧방과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각각 4개소를 운영 중이며,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추가 지정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서비스의 다양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 제공기관은 지정 유효기간이 6월말로 만료됨에 따라 재지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제공기관과 마찬가지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재지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공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면허, 허가, 등록 또는 지정 취소, 휴폐업, 업무정지, 부정당업체 지정 등 결격사유가 없는 기관이다.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으면서 각각의 신청 자격을 충족한 비영리‧민간기관(법인‧단체)이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청주시 누리집에서 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또 한 번 국제무대에서 세계공예도시 청주의 품격을 선보이며 청주의 문화영토 확장에 기여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리는 ‘2025 헤벨라시옹’(Révélations)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엔날레의 헤벨라시옹 참여는 지난 2021년 프랑스가 비엔날레 초대국가 주빈국이 되면서 이어진 국제교류의 결과다. 2022년 첫 참여를 시작으로 2023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참여다. 비엔날레는 이번 헤벨라시옹에서 △국제전시관(Le Banquet)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 부스관, 2개 부스에 참여한다. 국제전시관은 세계 12개국의 작품을 한 자리에 소개하는 헤벨라시옹의 메인 전시 공간으로, 비엔날레는 ‘시간의 흔적(Timeless Touch)’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고혜정, 박성훈, 이태훈, 조성호, 전아현, 홍재경 6인의 작가가 참여하며,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 ‘직지’를 비롯한 전통공예부터 창조적 상상력이 담긴 현대공예까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도심 속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를 목표로 하는 ‘청주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의 1차년도 사업 공사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진행되는 4개년 대규모 녹지축 구축 프로젝트다.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총 200억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이 투입된다. 도시바람길숲은 도시 외곽의 산림을 활용한 ‘바람생성숲’, 도심 내 공원ˑ녹지에 조성되는 ‘디딤‧확산숲’, 이를 잇는 하천‧가로변 통로 역할의 ‘연결숲’으로 구성된다. 올해 사업지는 상당구 방서동 방서수변공원과 용암동 월운천변 일원 등 2개소로, 총 4.7ha 규모가 대상이다. 방서수변공원에는 ‘디딤‧확산숲’이 1.9ha에 조성되며, 4월 말 공사에 돌입해 8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사업비는 33억원이 투입된다. 월운천변 일원에서는 ‘연결숲’을 2.9ha 면적에 만든다. 사업비 13억원을 들여 4월에 착공해 6월 중 마무리 예정이다. 또한 시는 청원구에 위치한 공원을 대상으로 2‧3차년도 사업인 ‘바람생성숲’ 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사태 예방과 신속 대응을 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2025 산사태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과 실태조사, 안내판 설치, 산사태현장예방단 운영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총 221개소에 대한 현장점검 실태조사를 마무리했으며, 현장에서 확인된 위험 요소는 신속히 보완 조치하고 있다. 또 산사태 취약지역에 경고 안내판을 확대 설치해 주민들이 산사태 위험을 쉽게 인지하고 비상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군 산사태 대책본부는 5개조, 27명으로 근무조를 편성해 신속 정확한 보고와 전파 체계를 구축하고 기상 상황과 산사태 위험도(관심, 주의, 경계, 심각) 4가지 단계에 맞춰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행동 매뉴얼에 따라 산사태 재난 상황을 종합 관리한다. 군은 △기상정보 모니터링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통한 예측 정보 제공 및 상황 전파 △산사태 예방·대응 활동 점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해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군은 투표 참여 분위기 확산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조병옥 군수와 공직자들이 지난 17일 음성시장을 시작으로 전통시장을 찾아 투표참여 캠페인을 진행하고 현수막을 게시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소중한 한 표가 빠짐없이 행사될 수 있도록 선거일 전까지 군 홈페이지, SNS 및 마을방송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투표 독려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선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투표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30일, 선거일투표는 6월 3일 실시되며, 음성군 관내에는 사전투표소 9곳과 선거일투표소 27곳이 설치된다. 선거인명부 등재 여부와 투표장소는 5월 23일~6월 3일 기간 음성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가족센터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양 동화나라어린이집, 새싹어린이집, 순복음어린이집, 매화어린이집, 천사어린이집 등 총 5개소에서 진행됐으며, 60여 명의 학부모와 교사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모 역할과 아동 발달의 특성,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성 정체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있어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김미정 센터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가정과 함께하는 실질적인 부모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는 5월 16일 오전 11시 단양군청 소회의실에서‘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단양군수, 자문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21기 단양군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단양군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완영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지역 차원의 통일 역량 강화를 위해 자문위원 여러분의 지혜와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인사말에서 “평화와 통일의 기반은 지역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자문위원들과 함께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질적인 대북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통일의견수렴에서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회의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통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이 운영 중인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 ‘우리동네 한바퀴’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청소년이 거주 지역의 특성에 제한받지 않고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양군은 인구소멸 관심지역이자 친환경 농촌지역으로, 대도시에 비해 청소년들이 접할 수 있는 문화·체험 활동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생활 환경적 제약을 안고 있다. 이로 인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접하기 어려운 상황이 반복돼 왔다. 이에 따라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성장지원협의회의 자문을 바탕으로, 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한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상진초등학교 전교생 90명, 5월 12일에는 단양초등학교 4학년 60명, 14일에는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학생 70명이 참여했다. 오는 29일에는 매포초등학교 4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6월 이후에도 관내 다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이 농촌 지역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폐농약 및 비수거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군은 지난 4월부터 폐농약 수거사업을 전 읍·면에 걸쳐 추진 중이며, 사용 후 남은 농약이나 유효기간이 지난 폐농약을 지정된 수거함 또는 마을별 임시 수거장소에 배출하면 체계적으로 수거·처리하고 있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방문 수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주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환경과 자원순환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 이달부터는 영춘면을 시작으로 적성면, 어상천면, 대강면까지 ‘비수거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비수거 영농폐기물’은 일반 청소차량으로 수거되지 않는 포트판, 점적호스, 톤백(마대), 고무호스, 농업용 끈 등 농촌에서 발생하는 폐농업자재를 말하며, 그간 농가에서는 처리가 어려워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은 사전 안내된 장소와 시간에 농민들이 해당 품목을 배출하면 위탁 처리업체가 이를 수거·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지난 15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 상담실을 운영하며 군민들의 다양한 고충 민원 해결에 나섰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방문이나 온라인 민원 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가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권익구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관계 기관도 참여해 생활법률, 부동산‧건축, 복지‧노동, 행정처분은 물론 지적 민원과 소비자 피해 구제 상담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장에는 다양한 민원인들이 방문해 전문 상담관들과 고충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으며, 단순 질의나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됐다. 또 제도 개선이 필요한 민원이나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에 정식 접수해 후속 처리할 예정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생활 속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