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어르신들의 약물 부작용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70여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과 3일 두 차례에 걸쳐 공주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다제약물을 복용하는 어르신들이 증가함에 따라 약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충남약사회 소속 박정래 전문 강사가 초빙돼 고령에 따른 복합·만성 질환 등으로 여러 종류의 약을 먹는 노인이 증가하면서 이에 맞춘 교육이 이뤄졌다. 약에 대한 이해와 약의 효능 및 이상 반응, 약의 종류와 올바른 복용법, 약의 부작용·중독성 약물 오남용 사례 및 예방법 등을 어르신들이 평소 궁했던 사항을 집중적으로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임승수 보건정책과장은 “지역사회 내 약물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여름철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해 이달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집단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병의원, 약국 등 80명의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을 활용해 감염병 발생 특이 동향을 수시로 파악할 방침이다. 또한,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감염 취약 시설에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 대상으로 손 씻기 인형극 공연을 운영하여 감염병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 환자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박경운 감염병관리과장은 “여름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 끓여 마시기, 음식 익혀 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감염병 집단 발생 시 초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저감을 위해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사용본거지가 공주시로 등록된 2004년 이전에 제작된 엔진(Tier-1)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 및 로더 등 노후 건설기계이다. 또한, 정부 지원을 통해 엔진을 개조하거나 교체한 이력이 없어야 하며 공주시에 지방세 및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액이 없어야 한다. 시는 3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20대의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비용 전액을 지원할 예정으로 건설기계의 종류 및 규격에 따라 지원금은 상이하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영업용 건설기계 소유자 등 대상자 선정 기준에 따라 대상자 위치에서 탈락하거나 대기 순번이 발생할 수 있다. 지난해 10대의 건설기계 엔진 교체를 지원한 시는 올해 약 20대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으로 건설기계 소유자들이 더 많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공주시 환경보호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해도 된다. 사업절차 및 구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충남 최대 야시장으로 손꼽히는 ‘공주 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이 오는 10일 개막해 9월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산성시장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0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청년 상인과 다문화가정 그리고 지역거점 혁신가로 이뤄진 18개 판매대에서는 꿀밤호떡, 공주밤빵, 알밤식혜, 알밤 버거, 밤 맛탕, 알밤 큐브 스테이크, 알밤 철판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한다. 또한,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열리는 문화공연에는 피카소밴드, 교차로밴드, 동그라미밴드, 소리울림, 여소울, 색소폰 김영환, 바이올린 이다은, 공주시생활문화단체협의회, 공주시직장인밴드연합회 등 공주를 대표하는 31개 공연팀이 참여한다. 시는 뜨거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적셔줄 야간 분수대를 운영하고 전통놀이 체험도 함께 마련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회용품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불편한 야시장을 주제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국민정책디자인)’ 정책‧서비스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공서비스디자인 제도는 국민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국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해 설계하고 개선하도록 하는 국민참여‧소통 제도이다. 공주시는 지난해 읍면동 평생교육협의회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의 수요자가 직접 참여하여 교육환경 및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충남도내 유일하게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적 자립여건 마련을 위한 공유가게(내일은 여성 CEO)’라는 주제로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꾸려 경력단절 여성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및 창업지원, 네트워크 조성 등을 통해 여성의 경제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일조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행정안전부에서 정책‧서비스 지원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권역별 컨설팅 4회 외에 현장 컨설팅 3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앞으로 전문가, 국민, 서비스디자이너, 공무원으로 구성된 국민정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올 하반기 물류 취약지역에 대한 드론 배송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비행로 구축 등 사전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주시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 중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공원 배송 분야에 선정되면서 국비 4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중앙소방학교와 공주시산림휴양마을(숙박동) 등 지역 물류 배송 취약지역 15곳을 대상으로 야식·지역특산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 비행로를 구축한 뒤 테스트 비행 후 다음 달 국토교통부에 특별 비행 승인을 받아 하반기부터 정식 배송에 들어갈 예정이다. 본격적인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를 앞두고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 기관을 방문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원철 시장은 최근 중앙소방학교를 방문해 김승룡 중앙소방학교장을 만나 해당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다시 한번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곡면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로 지난 2019년 이전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백제왕도 충남 공주시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자전거대축제 in공주’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공주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 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펼쳐졌다. 행사 첫날부터 공식 기념식에 참석한 자전거 라이더 1천여명이 자전거 대행진에 참여해 아름다운 금강과 유채꽃 단지를 오가는 잊지 못할 라이딩을 즐겼다. 사이클과 엠티비(MTB) 등 7개 부문으로 나뉘어 총 99.72km 코스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친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 ‘백제 그란폰도’는 이번 행사의 백미로 떠오르며 관심을 모았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대한민국 대표 선사문화축제인 ‘2024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6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석장Re(리) 1964, 구석기 세계로!’를 주제로 펼쳐진 올해 축제는 석장리 구석기 유적만의 특성을 갖춘 차별화된 프로그램에 더해 석장리 유적 발굴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구석기 시대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오감을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5개 분야 2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사시대로의 시간여행으로 안내했다. 1964년 석장리 유적의 발굴 당시의 모습과 석장리 유적의 가치를 교육과 코믹으로 엮은 주제공연 ‘구석기 탈출 대작전’을 비롯해 세계의 구석기 유적과 유물을 한자리에 살펴보는 특별전시가 마련됐다. 또한 프랑스와 독일 등 해외학자 12명과 함께 해외 다양한 나라의 구석기 생활 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한 ‘세계의 구석기! 석장리로’는 어린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온 가족이 참여해 구석기인 생존 체험처럼 돌창과 돌도끼를 만들어 보고 이를 이용해 사냥 체험을 해보는 ‘구석기 사냥픽(사냥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강관식 공주시 부시장이 지난 2일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현장을 찾아 참관했다. 시는 오는 6월 21일까지 61일간 관내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강관식 부시장은 점검 대상 시설인 신관동 소재 호텔에 방문해 소방, 전기, 가스, 건축 등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단과 함께 점검했다. 화재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인 만큼 객실 내 간이식 완강기 보관 상태를 확인하고 화재시 연기나 불꽃을 감지하는 감지기 작동 여부 등 피난 구조설비, 경보설비, 소화설비에 대해 이상 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합동점검 현장에 사업주와 시민참여단을 참여시켜 점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안전에 대한 시민 의식을 한 번 더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관식 부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관내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시민이 안전한 공주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열리는 행사장 주무대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과 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모범·효행 어린이 및 아동복지 유공자 총 35명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고 이어 어린이 대표의 아동 권리 헌장이 낭독됐다. 또한, 마술공연과 버블 아트쇼, 소셜미디어 유명 콘텐츠인 ‘춤추는 곰돌이 랜덤랜스’가 행사장 분위기를 띄웠고, 보물찾기와 캐릭터 인형 사진 찍기 등이 진행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원철 시장은 “오늘은 아이들이 친구, 부모님과 함께 즐겁게 보내며 많은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어린이날이 생긴 배경과 의미를 생각하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어른들이 더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에서 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알리는 올해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 시에 따르면, 쌍신동 일원에서 벼농사를 짓는 장교순 씨는 이날 6.6ha 논에 공주에서는 가장 먼저 풍년을 기원하며 모내기했다. 이번에 첫 모내기를 한 벼의 품종은 조생종인 ‘해담벼’로 9월 초 수확해 추석 차례상을 위한 햅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공주시의 전체 벼 재배면적은 6219ha로 주 품종은 친들벼, 삼광벼, 예찬벼 순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다. 박원규 신관동장은 “작년에는 집중호우, 폭염, 냉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다.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풍년 농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4일 석장리박물관 방문자센터에서 석장리박물관 국제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 석장리박물관을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구석기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은 공주 석장리박물관과 독일 네안데르탈 박물관, 유럽 구석기 네트워크 사무국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네안데르탈 박물관 소속 안나 리터스, 유럽 구석기 네트워크 사무국 카트린 히에케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구석기 문화에 대한 연구,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실무 논의도 진행했다. 특히, 석장리박물관이 주관하는 사진전에 유럽 구석기 네트워크 사무국에서는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네안데르탈 박물관이 주관하는 ‘뮤지엄페스타’에 석장리박물관이 참가하기로 했다. 또한, 아시아와 한국의 구석기 문화와 박물관 활성화를 공유하는 공동 저서 ‘세계 구석기 문화와 박물관’을 제작하기로 했으며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 조성 사업 및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자문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나아가 석장리박물관이 향후 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개최하는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공주’가 공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4일 개막해 6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시에 따르면,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자전거대축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이용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4월 22일 ‘자전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4일 금강신관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자전거의 날 기념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김기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시도의원 그리고 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자전거 라이더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최원철 시장은 “백제왕도 공주의 역사와 관광자원이 자전거와 만나 시너지를 발휘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앞으로 친환경 자전거 여행 도시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딩을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국민이 자전거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개선 등의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자전거 대행진에는 500여명이 참여해 금강신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석장리 구석기축제 기간 아름다운 금강을 배경으로 ‘소공소공 공주여행’ 농촌체험존을 조성한다. 석장리박물관 맞은편 상왕동 임시주차장에서 운영되는 ‘소공소공 공주여행’ 농촌체험존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여러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 그리고 버들피리 경연대회 등이 다채롭게 실시된다. 버드나무의 나뭇가지를 잘라 만드는 버들피리는 어른에게는 옛 시절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추억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체험이다. 버들피리 경연대회도 5월 4일부터 6일까지 오후 2시 진행된다. 또한, 스카프 천연염색, 허브 활용 천연향수 만들기, 나무활용 체험 등 농가들이 운영하는 체험부스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오병규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축제로 인해 어린이들이 재미와 농촌의 전통 놀이문화를 알게 되는 교육 효과를 동시에 누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촌체험을 통해 농촌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우리나라 대표 선사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2024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3일 개막해 오는 6일까지 4일 동안 다채롭게 펼쳐진다. ‘석장Re(리) 1964, 구석기 세계로!’를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국내 최초의 구석기 유적 발상지인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석장리 구석기 유적만의 특성을 갖춘 차별화된 프로그램에 더해 석장리 유적 발굴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1964년 석장리 유적의 발굴 당시의 모습과 석장리 유적의 가치를 교육과 코믹으로 엮은 주제공연 ‘구석기 탈출 대작전’을 비롯해 세계의 구석기 유적과 유물을 한자리에 살펴보는 특별전시도 마련됐다. 또한, 프랑스와 독일 등 해외학자 12명과 함께 해외 다양한 나라의 구석기 생활 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이와 함께 구석기 시대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오감을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5개 분야 2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구석기인 생존 체험처럼 나무와 끈으로 불을 피워보고 구석기 시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올해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봄철 문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경우 공주시니어클럽을 포함해 7개 수행기관에서 위탁관리하고 있으며, 166억원을 투입해 47개 사업단, 3641명의 참여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14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된 이번 문화 활동은 예산 추사기념관, 예당저수지, 아산 외암민속마을, 서천 국립생태원 등 5개 수행기관별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나머지 수행기관에서도 조만간 문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문화 활동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봄의 기운을 만끽하면서 치유와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길 기대했다. 최원철 시장은 “문화 활동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주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