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재)금정문화재단(이사장 정미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정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전문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파견해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정문화재단은 금정예술공연지원센터에 파견된 문화예술교육사와 함께 센터 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구민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미술, 사진, 공예, 영상,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인 ‘예술로 전하는 나의 삶 이야기’를 오는 6월 운영한다. 정미영 이사장은 “문화예술교육사라는 전문 인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문화예술거점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금정구]
(충남도민일보) 여주시 평생교육과 시립도서관은 지난 3월 31일 여주우먼라이온스와 「사회봉사를 통한 여주시 독서문화 진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주시민의 독서문화 진흥 업무를 추진하는 시립도서관과 사랑, 봉사, 나눔을 통해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여주우먼라이온스가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시민들의 독서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상호협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주시 평생교육과장, 여주우먼라이온스 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북 히어로(BOOK HERO)사업 협력과 기타 사회봉사를 통한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각종 사업 협력 등이다. 북 히어로(BOOK HERO) 사업이란 여주우먼라이온스가 코로나 시대 및 생활여건 상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어르신, 교통불편지역 거주자, 맞벌이 자녀 들에게 책을 배달하며 개개인의 형편을 살펴 어려움을 해결해주고자 하는 봉사사업이다. 4월 중 개시할 예정으로 사회취약계층 독서기회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 평생교육과장은 “북 히어로 사업은 코로나 시대 극복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하
(충남도민일보)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로 보낸 첫 해, 기록을 통해 청주 곳곳에 문화라는 밝은 빛을 드리운 시민들의 기록이 한 권의 책에 담겨 세상을 만난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2020년 성과기록집‘시민, 빛을 모으다’을 발간했다. 2019년 12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제1차 법정 문화도시에 지정되기 훨씬 이전인 2016년부터 2018년까지의 준비과정과 2019년 예비도시로 보낸 시간, 그리고 2020년 문화도시 첫 해를 보내기까지 총 5년의 시간이 담긴 이번 기록집은, 문화도시 청주가 걸어온 길을 톺아봄과 동시에 앞으로의 시간에 대한 계획과 기대, 그리고 희망이 담겼다. 총 여섯 파트로 나뉜 이번 기록집은 ▲걸어온 길 ▲문화도시 청주 ▲3대 목표별 사업성과 ▲문화도시 멤버십 소개 순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파트는 문화도시 청주가 되기까지의 여정이 담겼다.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으로 시작된 2016에서 2018년까지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청주만의 고유한 문화를 찾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열띤 토론을 나눴던 372차례의 라운드테이블은 그 여정의 뜻깊은 발자국이다. 그 발자국들이 모여 마침내 대한민
(충남도민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이 4월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오는 6일부터 프로그램 참여 접수를 시작한다. 올해 도서관 주간은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를 공식주제로 ‘나의 여름’ 원화전시를 시작으로 잡지배부, 체험, 특강,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6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청주흥덕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로이 마술사의 매직인형극’과 ‘꽃꽂이 액자 만들기’를 선착순으로 접수가능하다. ‘달콤한 동화 속 과자 이야기’특강은 오는 13일 화요일 10시부터 접수가능하다. 공연, 특강, 체험 등 모든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이뤄지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따뜻해진 날씨만큼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도서관에서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충남도민일보) 마산합포도서관은 도서관주간(4월 12~18일) 및 세계 책의 날(23일)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을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주요행사로는 육아로 지친 시민을 대상으로 △엄마도 힐링이 필요해 : 감성 트레이 만들기 체험이 15일(목) 10시 소강좌실에서 운영되며, 18일 10시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나는야 환경지킴이! 어린이 환경 특강이 개최된다. 특히 이번 특강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탄소중립 운동에 대해 살펴보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도서관주간 어디까지 아니? : 역대 도서관주간 포스트 전시는 포스트로 도서관주간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의 흥미를 불러 올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행사로는 책 제목으로 끝말잇기를 하는 △책 이름 쿵쿵따, 책 속 위로가 되는 문구를 댓글로 공유하는△책이 전하 는 위로 : 나만의 인생책을 소개합니다.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그 외에도 독서퀴즈△창원의 책이 내게로 왔다, △2021 창원의 책 전시, △도서관과
(충남도민일보) 청주시가 현재 공석으로 있는 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공개 모집하기로 하고 지난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3일 간 원서를 접수한 결과, 3명의 응시자가 접수했다. 시는 4월 중 지원자에 대한 서류 및 지휘(DVD)심사를 진행한 후 1차 전형 합격자에 대해 면접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당초 공고했던 것보다 빠른 오는 4월 19일 발표할 예정이며, 변경된 전형 일정은 청주시 홈페이지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시립국악단의 예술감독 채용이 마무리되면 청주시립예술단은 한층 더 안정되고 품격 있는 모습으로 시민들의 문화욕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다. 시 관계자는 “각각의 선발심사 기준에 따라 전형별로 전형위원을 구성해 엄정하게 평가할 예정이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충남도민일보) 광주 동구는 구민이 책과 함께 소통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인문도시 동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의 책’ 선정단과 함께 적극적인 주민들의 참여로 2021년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교육청, 독서단체, 사서교사, 작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도서 선정단을 구성하고 전문가와 주민들이 추천한 총 264권의 도서에 대해 두 차례 회의를 거쳐 최종 후보도서 20권을 선별했으며 시민 선호도 투표와 함께 지난달 31일 ‘올해의 책’ 최종 10권을 선정했다. 선정도서는 부문별로 성인도서는 ▲내일 아침에는 정말 괜찮을 거예요(시요일/미디어창비) ▲새벽 세 시의 몸들에게(김영옥, 이지은 외/봄날의책) ▲어린이라는 세계(김소영/사계절)가 선정됐고, 청소년 도서는 ▲나는 나무에게서 인생을 배웠다(우종영/메이븐) ▲귤의 맛(조남주/문학동네) ▲곱창 1인분도 배달이 되는 세상 모두가 행복할까?(오찬호/나무심는사람들) 등이 각각 선정됐다. 어린이 도서는 ▲5번 레인(은소홀/문학동네) ▲기막힌 효도(이라야/아이앤북)가, 유아그림책은 ▲염소4만원(옥상달빛/그린북) ▲괜찮아 아저씨(김경희/비룡소)가 최종 선정됐다
(충남도민일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자원봉사자를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이번 해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함양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원봉사단은 1일 80여 명을 운용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자 응시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엑스포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으면서 행사기간 중 3일 이상 근무가 가능한 사람이며, 10명 이상의 인원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단체신청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2개 분야로 행사안내, 운영지원, 질서유지 등을 담당하는 일반분야와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통역분야이다. 조직위는 오는 7월 자원봉사자를 최종 선발하고 8월 발대식을 개최한 후, 엑스포 기간 종합안내소, 각종 체험시설, 전시관 등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엑스포에 참가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실비와 상해보험 가입이 지원되며, 진주·거창지역은 자원봉사 협력기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또한 엑스포에 참여한 모든 자원봉사자에게 참여증서를 제공하며, 우수 자원봉사자들에 대해서는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누리
(충남도민일보) 광주 동구 명장명인들의 예술혼을 담은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회원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모은다. 동구명장명인장인협의회는 충장22에 자리 잡은 상설전시관 개관을 기념해 오는 3일부터 회원전을 시작으로 15일부터 21일까지 예술의 거리 무등갤러리에서 ‘새봄맞이 전시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6명의 대한민국명장을 포함해 광주·전남 명장명인 등 지역을 대표하는 장인 22명이 참여해 총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한민국명장 미용1호 김진숙 장인(한울이 미용실)이 머리카락과 캐시미어를 혼합해 만든 코사지 브로치와 머리핀 등 헤어아트 작품을, 신경식 명장(에덴공방)은 전통 은공예작품 ‘두루미 2021’을 대중에게 처음 선보인다. 이외에도 50여 년 동안 수제화 외길을 걸어온 임종찬 장인(노틀담제화)의 웨스턴 카우보이부츠 등 명장명인협 회원 22명의 대표작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인 분들의 숨결과 혼이 담긴 작품전시를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장인들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경험을 즐기고자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은 한산모시의 전통 계승과 후계 기능인 양성을 위해 한산모시 후계인력 육성교육 프로그램을 4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7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산모시짜기는 지난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적으로 보존해야 할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임에도 모시제작 종사자들의 극심한 고령화로 전통 단절 위기에 놓여있어 서천군은 사단법인 한산모시조합과 함께 후계 기능인 육성 교육을 운영하게 됐다. 교육은 사단법인 한산모시조합에서 주관하며 7개월간 매주 월요일, 화요일에 한산모시 전통문화교육관에서 총 62회 진행될 예정으로, 교육내용은 모시째기, 모시삼기, 모시날기, 모시매기, 모시짜기 등 모시직조의 전 과정으로 구성됐다. 한산모시에 관심이 있는 5명의 수강생이 7개월간 명품 한산모시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교육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1500년 전통의 한산모시 후계 인력을 양성해 훌륭한 서천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천군]
(충남도민일보) # 코로나19 장기화로 작년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MICE 행사의 80%가 취소되는 등 ‘대면산업의 꽃’ MICE 업계는 전례 없는 직격탄을 맞았다. 그러나 이런 위기 속에서도 MICE 산업은 비대면, 첨단기술과의 결합으로 회복을 준비 중이다.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ᆞICT 박람회 'CES'는 올해 54년 역사상 처음으로 100% 온라인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고, 내년에는 더 확장된 형태인 ‘하이브리드’ 행사(온ᆞ오프라인 병행)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 이후 80%가 취소될 정도로 위기에 빠진 MICE 산업을 코로나 시대 글로벌 MICE 시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떠오른 ‘하이브리드형’으로 전환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대면이 주류였던 MICE 산업에 ICT 기반 첨단기술을 결합해 온ᆞ오프라인 병행개최를 꾀하는 방식이다. '하이브리드' MICE는 기존 대규모 대면행사나 코로나 이후 등장한 100% 온라인 방식과 달리 '오프라인 소규모 참석, 온라인 대규모 접속'으로 온ᆞ오프라인 병행 개최하는 방식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인적 네트워크 구축 같은 대면행사의
(충남도민일보)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조주연)와 협력해 서울 지역의 문화예술ᆞ국내관광ᆞ체육 분야의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16개의 사회적경제기업 정보를 담은 ‘문화누리카드 사회적경제 사용안내서’를 발간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기본권을 향상하며, 시민 간 문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2015.12.31. 이전 출생자)에게 1인당 연 10만 원을 지원하는 문화복지사업이다.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서울 시민 삶의 질과 복리 수준의 향상, 사회 경제적 양극화 해소, 사회 안정망 회복, 협동 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민관 거버넌스 기관이다. ‘문화누리카드 사회적경제 사용안내서’는 문화누리카드 대상자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일반 이용자’와 ‘복지시설 이용자’를 위해 2종으로 제작했다. 일반 이용자에 배포하는 안내서에는 가맹점에 방문해 즐기는 도자기 공예 체험 프로그램, 집에서 만들어보는 비대면 ‘D.I.Y 키트’ 등 문화체험과 전시 관람정보를 담았다. 복지시설에 배포하는 안내서에는 시설 이용자(입소자)가 단체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
(충남도민일보)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후원하고 2018평창 기념재단이 주관하는 '2021 드림프로그램’이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드림프로그램은 2004년부터 동계스포츠를 접하기 힘든 저개발국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동계스포츠 훈련 및 한국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개도국 스포츠 발전지원 프로그램으로, 16년간 85개국 2,147명의 참가자를 배출했으며, 이중 다수의 참가자가 올림픽을 포함한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하여 국내 거주 개발도상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여, 28개국 122명의 참가자를 확정하고 3월 27일 비대면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추진했다. 이번 '2021 드림프로그램’은 그간 행사와 달리 코로나 확산에 따라 행사개최 시기, 참가 대상을 변경하고, 비대면 사전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등 많은 변화를 주었다. ▲ 저개발국 청소년을 국외 초청에서 국내 거주 중인 저개발국가 유학생으로 변경 ▲ 4월 1일부터 5월 23일까지 비대면 사전 프로그램 추가 ▲동계스포츠를 접목한 홈트레이닝, K-POP 커버댄스, 보컬, 태권도 등 다양한 분야의 강습으로 기존 동계스포츠 훈련 중심의 프로그
(충남도민일보) 부산 북구는 도시철도 구포역에 위치한 ‘감동진 갤러리’에서 4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스윗 드림(Sweet Dream)’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부산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청년 작가 유상화씨의 작품으로 구성된 제 1전시 ‘Recorded recollection(기록된 회상)’을 시작으로 3차 전시까지 진행한다. 유상화 작가는 작가 노트를 통해 ‘하나의 자아와 수많은 타아 사이의 기억에 각인된 것들을 끄집어 낼 수 있는 사물의 움직임을 묶어서 박제시켜 나갔다’며 작업 과정을 밝혔다. ‘Recorded recollection(기록된 회상)’전시회를 통해 유상화 작가는 기억 저편에 존재할 것 같은 상상의 세계를 화려한 컬러의 아크릴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를 기획한 안희정씨는 "2020년은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혼란 속에서 두려움과 상실감으로 인해 사회 전반이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가 팽배했다”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예술로써 희망을 이야기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감동진 갤러리는 북구 주민들뿐만 아니라 도시철도 구포역을 찾는 모든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충남도민일보) 천안시가 ‘국가기록원 맞춤형 복원·복제 지원 사업’선정에 따라 복원·복제가 완료된 백범 김구의 추도사를 유관순열사기념관에 전시한다. 아우내독립만세운동 기념비와 관련된 자료인 김구의 추도사는 김구를 비롯한 서재필, 이승만, 이시영이 고문에 위촉됐던 유관순기념사업회(구 순국처녀유관순기념사업회)가 1947년 11월 27일 유관순 열사와 아우내독립만세운동 의거를 기리기 위해 구미산에 기념비를 세우면서 기념비 제막식을 위해 작성한 것이다. 제막식은 당시 저명인사, 지역유지, 이화여중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1919년 4월 1일 아우내 장터에서 일제에 항거한 3천여 군중의 함성을 기리고, 만세시위 중 순국한 선열을 추모했다. 그날의 의거와 순국선열의 이름이 새겨져있는 기념비는 위당 정인보가 비문을 짓고 서예가 김충현이 글씨를 쓴 한글 비석이다. 천안시는 광복 후 유관순 열사와 아우내독립만세운동을 기리는 기록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국가기록원 맞춤형 복원·복제 서비스’를 이용해 김구 추도사, 문교부장 오천석 추도사 등 기념비 제막식과 관련한 자료를 복원·복제했다. 김구의 추도사는 4월 1일부터 유관순열사기념관에서 관람할 수 있고,
(충남도민일보) 대구광역시 남구청과 문화예술단체 훌라(HOOLA)가 ‘남구기억아카이브사업’으로 완성된「남구도시기억도큐멘타」를 책자와 영상으로 선보인다. ‘남구 기억 아카이브 사업’은 지난해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최근 남구를 비롯한 대구 구도심이 재개발로 사라져감에 따라, 이들 재개발 지역의 모습과 기억을 기록으로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탐사와 기록이 진행된 곳은 이천동(문화지구), 대명2동(명덕지구), 대명9동(광덕시장) 등 세 곳이다. 남구는 이 사업을 통해 재개발․재건축으로 사라져가는 대구 남구의 모습과 도시형성과정, 생활이야기 등을 전문적인 조사와 시민탐사대 활동을 통해 수집하고 기록․보존하여 ‘남구’라는 공간과 ‘공간속 주민 삶’에 대한 문화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였다. 또한 전문가들이 타자의 시선으로 도시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공개모집한 시민탐사대원 30여명이 동네 구석구석을 탐사하며 당사자들이 느끼고 수집한 자료를 대구 시민의 시선으로 기록하였다. 도시의 옛 동네를 살펴봄으로써 느끼는 서로 다른 감각과 기억법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시민탐사대 참가가 박정은씨는 “나는 남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