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의회는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제341회 괴산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일간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2025년도 환경보전특별위원회 현지 조사 활동이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와 함께 이루어진다. 특히 환경보전특별위원회는 관내 환경오염 우려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실태를 점검하는 등,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의회의 적극적인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폐수 및 대기배출 사업장 △가축분뇨 배출시설 농가 △오수·폐기물 처리 사업장 △불법 쓰레기 투기 현장 △민원 다발 지역 △기타 환경오염 우려가 있는 곳 등을 대상으로, 의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현장 의정'을 실천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행정위원회는 괴산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건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의안을 심사하고,이어 산업개발위원회는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고령‧영세농업인 영농지원 조례 폐지조례안을 심사한다. 환경보전특별위원회 최경섭 위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영농철을 맞아 8일 소수면 길선리 소재 사과 농가에서 사과 적과 일손 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 나선 보건소 직원 30여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람된 마음이다”라며, 농가의 바쁜 일손에 힘을 보탰다. 윤태곤 소장은 “영농철을 맞아 농촌 고령화, 여성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12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2025 빨간맛 페스티벌’의 철저한 준비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선거 대비 행정체계 구축을 전 부서에 당부했다. 송 군수는 “지난해 약 18만 명이 다녀간 빨간맛 페스티벌이 올해는 2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젊은 세대에게 트렌디하고 재미있는 괴산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청정괴산’이라는 지역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반기 예산의 신속한 조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각종 공사 시 관내 인력과 장비를 적극 활용해 지역 내 경제 순환을 유도해 달라”고 말했다. 다가오는 대선을 앞두고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선거 행정업무의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특히, 최근 괴산군 일원에서 발생한 우박 피해와 관련해서는 정확한 피해 현황을 조속히 파악하여 대책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괴산군 선수단에 대해 송 군수는 “땀 흘려 열정적으로 임한 선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격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괴산군보건소와 괴산성모병원이 협력해 환자 발생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유함으로써 건강피해를 감시하고 발생 특성을 분석하는 대응 시스템이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급성 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인 예다. 방치 시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5~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 연평균 2,16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연간 약 20명이 사망했다. 특히, 2024년의 경우 전체 환자 중 31.7%가 실외 작업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외출 시 모자나 양산으로 햇볕 차단 △밝은 색 옷 착용 △수시로 물 마시기 △낮 12시부터 오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충청북도로부터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괴산군은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충청북도는 지방세에 비해 징수율이 낮은 지방세외수입의 효율적 관리와 징수율 제고를 위해 2017년부터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운영실적을 자체 분석·진단해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징수실적 ▲징수액 증감률 등 7개 분야, 12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괴산군을 포함한 5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상·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를 통해 징수업무를 통합관리하며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고, 재무부서를 중심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 체납처분 지도,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정착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정보화 시스템을 활용한 투명한 행정과 지속적인 제도 개선, 체납액 징수 강화 등을 통해 공평과세 실현과 건실한 지방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안·사리면 일원에 총 411억 원 규모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2개소, ▲농촌공간정비사업 2개소, ▲청년보금자리주택조성사업 1개소 등을 계획 중이며, 세부 사업계획은 농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연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경제적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에 기반해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 방식으로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통합·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제도다. 괴산군은 지난해부터 전문가 자문, 주민설명회, 전담 조직 구성, 전략사업 발굴 등을 통해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했으며, 지난 4월 충청북도와 농식품부의 종합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안·사리면 지역의 문화·복지·체육 공간 확충과 함께 귀농·귀촌 인구 유입 및 생활 인구 증가 등으로 지역 활력 제고와 정주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충북 최초로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2억 1,104만 원을 투입해 관내 11개 읍·면, 288개 행정리, 888개 행정반의 경계와 위치 정보를 디지털화했으며, 기초자료 수집, 현장조사, 이장회의 등을 거쳐 186건의 행정리 경계를 조정하고 4개의 행정반을 추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에 불분명했던 행정구역 경계가 명확히 디지털화되면서, 각종 행정업무는 물론 통계 분석, 정책 수립 등의 분야에서도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졌다. 군은 사업의 추진 경과와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시스템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8일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행정구역 경계의 객관성과 정확성이 확보됐다”며 “앞으로도 공간정보를 활용한 정교한 행정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8일 오후 충청북도 관계 부서와 함께 4단계(2022~2026)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상반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현재까지 준공된 3개 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전략사업인 ‘행복깃든 보금자리주택 조성사업’ ▲미래신성장동력사업인 ‘시스템반도체 첨단 AI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 ▲2단계(2012~2016) 전략사업으로 현재 미운영 상태인 ‘버섯 유통센터’ 등이다. 괴산군은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효율적인 운영 및 개선 방안을 관계자들과 함께 모색했다 충청북도의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저발전 지역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며, 군은 2024년 기준 중간평가에서 도내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현재까지 전략사업 3건 가운데 2건을 준공했으며, 총 340억 원(도비 204억 원, 군비 136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나머지 ‘행복스테이 플랫폼 조성사업’은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칠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한 ‘2025년 병원동행이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병원동행이음’은 칠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합모금을 통해 마련한 복지지원 사업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나 질병을 앓고 있는 저소득 가구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동행봉사자는 병원동행매니저 사전 교육을 이수한 후 대상자와 함께 병원에 동행하여 진료와 검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내원 전 환자의 이동 동선 설계 및 안전관리는 물론,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까지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종하 위원장은 “이번 병원동행이음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병원을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9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2025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충청북도와 괴산군이 실시하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른 국가승인 일반통계로서, 도민의 삶의 질, 사회적 관심사, 주관적 의식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향후 정책 개발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사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 중 표본가구로 선정된 960가구이며. 20명의 조사요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을 통한 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조사 항목은 △기본 △노동 △문화·여가 △소득·소비 △주거·교통 등 충청북도 공통항목 7개 분야 44개 항목과 괴산군 특성항목 5개 분야 14개 항목이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일절 사용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군민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 가 된다”며 “대상 가구에서는 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025년 정기분 지방세 부과에 앞서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5월부터 6월 말까지 8주간 대대적인 징수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 기간을 ‘2025년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지난해 이월된 지방세 체납액 19억 원 중 37%에 해당하는 7억 원을 집중 정리 목표로 설정했다. 군은 장우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체납액 일제정리 특별징수팀’을 구성했으며,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체납 유형별로 맞춤형 징수전략을 추진하며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급여·예금·채권 압류는 물론, 신용정보 등록, 압류재산 공매,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한다. 읍·면에서는 소액 체납자를 중심으로 자율 징수활동을 펼쳐 체납 해소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체납고지서와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주요 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한편 각종 회의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어려운 시기이지만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8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괴산군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은 괴산군체육회 주관으로, 종목별 단체 임원과 선수, 체육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기 수여, 격려사, 선수 대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충북도의원, 강영목 괴산군체육회장, 이한배 괴산군기업인협의회 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괴산군은 이번 대회에는 24개 종목에 선수단 300여 명, 임원 및 관계자 300여 명 등 총 6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며,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충주에서 열리는 이번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라며, 선수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어린이집, 학원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연 4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에는 괴산군을 비롯한 인근 시·군의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67명이 참석해 실제 응급상황에 대비한 실습 중심 교육을 받았다.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법 ▲심폐소생술(CPR)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을 활용한 응급상황 체험 교육도 함께 진행돼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송인헌 군수는 “어린이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크고 작은 사고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며 “어린이 시설 종사자들은 평소 안전교육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가 7일 괴산군의회 주관으로 괴산군의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제114차 정례회에서는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이 발의한'오창-괴산 고속도로 건설사업 조기 추진 촉구 건의문'이 채택됐다.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은 '오창-괴산 고속도로 건설사업 조기 추진 촉구 건의문'을 통해 ‘2021년 동서5축 고속도로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 오창읍과 괴산군 연풍면을 연결하는 오창-괴산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된 것은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나, 사업 추진 시기가 늦어진다면 그 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오창-괴산 고속도로의 조기 추진은 괴산군의 존립을 좌우하는 중대한 과제’임을 호소했다. 협의회는 채택된 건의문을 청와대와 국회 등 관계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소멸이라는 말이 현실로 다가오는 지금,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충북 균형발전과 지방자치의 가치를 위해 교류하고 협력하는 충북시군의회의장협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융화교육 프로그램인 ‘마을 골목길 벽화 그리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안면 조천2리(이장 이의식)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15명이 함께 참여해 오는 1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벽화 작업은 사리면 소재 윤서갤러리의 신성연 관장이 주도하며, 회색빛 담장에 다양한 색감의 그림을 그려 넣어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이의식 이장은 “마을 골목길을 함께 꾸미는 과정에서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마을에 대한 애정도 더욱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사업은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의 주관으로 조천2리를 포함한 4개 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 사리면 대촌마을에서는 뜨개질 교육이 운영되고 있으며, 5월 중순부터 청천면 삼락리에서는 꽃차 만들기, 칠성면 사오랑마을에서는 생활기술교육이 예정돼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괴산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일제단속 계획에 따른 조치로, 괴산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부정유통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지자체 공무원과 상품권 운영시스템 관리업체로 구성된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본격적인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단속은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사전 모니터링된 가맹점 가운데, 반복적인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방문 및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항목은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 이상으로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등록 제한 업종의 가맹점 운영 ▲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상품권 사용자에 대한 차별적 대우 등이다. 괴산사랑상품권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별 할인 구매 한도는 총 70만 원이며, 지류 상품권은 20만 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