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종교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지금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고, 저도 비통한 심정입니다”라고 말한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적 재난으로 어려운 때에 여러 종교 지도자 여러분들을 모시고 국민들의 아픔과 고통을 나누고, 또 국민들께, 또 여러 유족, 실종자 가족분들께 희망과 용기를 주실 수 있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오늘 간담회에 대해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거듭 “국민들의 생명을 보호해야 하는 정부로서 이번 사고로 얼마나 큰, 그런 국민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대통령으로서도 참으로 참담한 심경입니다”고 말하고, 종교계에서 실종자들의 무사 생환을 위한 기도와 봉사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데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사고 수습 과정에서의 유언비어와 확인되지 않은 말들을 언급하며 국민들과 실종자 가족들의 아픈 마음에 상처를 주고, 사회에 혼란을 일으키게 되어 더 가슴 아픈 일이라고 말하고, 정부로서도 더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한 사람이라도 더 실종자를 구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또 제대로 된 시스템도 만들고, 또 대안을 가지고 국
담임목사의 재정비리 의혹으로 시작돼 폭력사태로 점철된 강북제일교회 사태에 신천지 교인이 개입됐다는 주장이 허위라는 판결이 나왔다. 또 허위사실을 보도한 한국교회문화사의 교회와 신앙 등 종교언론에 대해 정정보도를 게재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이는 신현욱, 최삼경, 박형택 등 그간 소위 ‘이단 연구가’를 자처하며 신천지를 비방해온 이들의 주장을 객관적 검증 없이 보도해온 일부 언론들에 경종을 울리는 판결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신현욱, 최삼경, 박형택 등이 강북제일교회의 분쟁에 마치 신천지가 개입한 것처럼 조작한 것을 비롯해 그간 신천지에 대해 의도적으로 조작된 사실을 유포해 왔음이 밝혀진 대표적 사례란 지적이다. 서울고등법원 제13민사부는 지난 23일 판결문을 통해 한국교회문화사가 신현욱 등의 발언을 인용하는 방법으로 원고인 신천지 예수교가 다른 교회에 분란을 일으키는 방법으로 교회를 탈취한다는 등의 보도를 한 것은 원고에 대한 명예훼손이라고 적시했다. 판결문은 한국교회문화사가 ‘원고가 분란이 일어난 교회마다 개입하여 교회를 어지럽게 하고 공포분위기를 조장하였다’, ‘정상적인 교인들을 교회에서 떨어뜨리게 한 다음 원고에 동조하는 사람들로 교회를 장악하는 것이
▲ © 정연호기자 [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충남지방경찰청 505전경대(대장 경감 서정필)에서는 세종시 한솔중학교에서 신세대 의경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강의를 실시했다. 그동안 경찰이 주관하는 학교폭력 예방강의는 주로 직업 경찰관이 진행하였는데 이번에는 청소년기 학생들과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신세대 의경들이 주축이 되어 강의를 실시했다. 특히 학교 대강당에 약 600여명의 학생이 모인 가운데 505전경대 의경으로 구성된 밴드의 노래공연, 연극동아리의 학교폭력예방 연극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과 좋은 교육 효과를 거두었다. 서정필 전경대장은 “노래와 연기를 좋아하는 대원들의 장기를 살리고 4대 사회악의 하나인 학교폭력 예방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고 기회가 주어지면 이러한 예방교육을 관내 중․고등학교에 확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 정연호기자 [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지방경찰청(치안감 박상용) 마약수사대는 당진, 홍성, 서산, 예산 등 충남 서해안지역에 필로폰, 대마를 공급한 판매책 A씨(남,40세) 등 마약 판매책 11명과 이를 구입ㆍ투약한 마약사범 12명을 검거하여, 그 중 3명을 구속하고 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판매책 A씨(남,40세)는 교도소 수형 중 알게된 B씨(남,47세)로부터 2014. 3. 18. 필로폰 약 10.5g, 대마6g을 600만원에 매입하여 친구와 지인을 상대로 판매하고, 아산 일원 주변 낚시터 등을 배회하며 일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필로폰을 투약하고, 상습적으로 대마를 흡연한 혐의다. 회사원 D(남,35세)씨는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을 판매할 목적으로 인터넷을 이용해 구매자를 모집하고, 이를 보고 접속한 사람에게 고속버스 수화물을 이용해 필로폰 1.8g을 판매했다. 충남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서는 현재 검거된 필로폰 판매책의 상․하선 이외 공범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며, 최근 인터넷을 통한 마약거래가 확산되면서 생활주변으로까지 쉽게 마약이 침투 되고 있는 추세이므로,앞으로 사이버 상에서 거래되는 마약에 대해 집중적인
▲ © 정연호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30일 대전사회복무 요원교육센터(대전 중구 용두동 소재)에서 사회복무요원 소양 교육 강사 20여 명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임재하 청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 품질 제고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대전지검 천안지청(지청장 이정만)은, 천안지역 시내버스 3社가 회사당 20억원에서 85억원 상당의 회사자금을 횡령하고, 적자를 부풀려 19억원에서 25억원 상당의 보조금을 편취한 시내버스 3社의 현직대표 3명 등 업체 관계자 5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보조금 지급액을 결정하기 위한 교통량조사 및 버스업체 경영평가를 부실하게 수행해준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실사용역업체의 본부장 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버스업체 운영을 지도 ․ 감독해야 할 공무원이 오히려 버스업체의 비리를 눈감아주고, 보조금을 증액시켜주는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사실을 적발 하여, 전직 천안시 교통과장 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희선 나비미디어 대표가 구직예정자 대학생 대상으로 취업 캠프 강연을 하고 있다. © 정연호기자 국내 최대 120여 신문, 방송, 잡지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는 (사)한국언론사협회가 '실전 홍보 전문가 실무 과정'을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신문 뉴스에듀가 주관하고 미디어잡과 국제언론인클럽이 후원하는 이번 교육일정은 5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화, 목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PR 이론의 기초를 다지는 동시에 생생한 실전 경험을 쌓고 체계적으로 홍보 업무를 배우고 싶은 홍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현직 기자와 PD, 홍보대행사 대표 등 전문가들이 기초부터 이론과 실무의 기초를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과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PR전략기획 △Media Relations △보도자료 작성법 △MPR △위기관리 △PI(Presidential Identity) △'별에서 온 그대' 방송 PPL 전략 △이미지 메이킹 △포털 인물검색, 위키백과 마케팅 △SNS마케팅, 스마트폰 200% 마케팅, 카카오톡·네이버 라인·페이스북·트위터 마케팅 △블로그, 카페, 지식인 마케팅 등으로 수료 후 즉시 실무에 적용할
[천안=충남도민일보]이진환 충남도의원이 지난 2012년 3월 천안 CCTV 설치 사업과 관련 이권 개입한 녹취내용이 공개되면서 도덕성이 도마위에 올랐다. 한제보자의 녹취내용에 따르면, 내가 의원사업비를 백석동에 한 6천만원을 도비 의원사업비로 순수하게 백석동에 주었는데 거기 CCTV2대를 주었어요. 어제 동장 잠깐 만나고 각 경로당에 냉장고하고 이런거 사준거는 의원사업비로 다했다. 그러닌까 총무계장이 그러잔아~ 그전에 내가 솔직히 말하면 모시원(CCTV)이 해요 근데 나한테 지난번에 부탁을 한게 있다.는 내용이다. 이의원은 또 솔직히 말하면 동생 같은 애가 맨날 쫓아다니고 그러는데 의원님 CCTV사업 나오면 2대만 주세요 하길래 그래 알아서 내가 백석동에 가면 줄게 그랬다는 것. 또한, 백석동 총무계장은 모 업체 사장이 왔다가고 그랬는데 내가 할 말이 없더라구 이걸 어떻게 해야하냐고 그래서 아까 동장실에서 전화 했다. 나는 그래서 모 시의원에게 2대를 약속 한 것인데 어떻게 할수 가 없어, 그러닌까 이번에 한번만 양보하면 다음에 의원 사업비 남아 있는 것으로 백석동에 개입되는 것은 다 모 사장에게 밀어주겠다고 동장하고 약속하고 나오는 거예요. 이부분이 녹취록
[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여성안심치안대책을 추진하면서 위급한 상황에서 스마트폰만 가져다 대면 신고를 할 수 있는 SS-POL(Smart Spider – Police)시스템을 道內 여성 1인가구를 중심으로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작년 9월 당진경찰서에서 처음으로 제안·개발하여 운영하였던 것을 체감치안확보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여 충남도내 편의점과 금은방 194개소에 확대 시범운영하였고 그 결과 주민들이 심리적 안정감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호평을 받아 여성 1인가구로 확대 설치를 추진 중이다. SS-POL시스템은 NFC(Near Field Cummunication)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에 사용자가 에스에스-폴 앱을 내려 받은 뒤, 앱에 자신의 위치와 연락처 등의 정보를 저장하고, 거주지 내 여러장소에 NFC칩이 내장된 스티커를 부착한 후 범죄 등 위기 상황 발생시 스마트폰을 NFC 스티커에 접촉하면 미리 입력해 놓은 가족이나 친구 등 지정 연락처로 위험 신호 및 주소(위치)가 문자로 전송되는 방식으로 주변에 자신의 위급 상황을 쉽고 빠르게 알릴 수 있는 첨단 방범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의 장점은 타 신고시스템에
육군 제32보병사단은 25일 금산군 남이면 소재 백암산 600고지 전승탑에서 2014년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실시한다. 개토식에는 지역 단체장, 6.25참전 전우회, 육군 32사단 발굴 요원과 국방부 유해발굴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00고지 전승탑에서 개최된다. 2014년 유해발굴지역은 금산군 해정리와 논산 벌곡면으로 이어진 대둔산 월성봉 일대에서 일일 120여명이 투입되어 4월 28일 부터 5월 23일까지 4주간 발굴활동이 전개된다. 사단은 지난 2009년과 2010년도에 이곳에서 유해 13구와 유품 51점을 수습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하였으며, 금년도 유해발굴 성과를 높이기 위하여 지난 3월부터 지역 전사 연구, 제보자 증언 청취와 현장답사, 탐문활동, 유해발굴 워크숍 등 발굴 준비를 하였다. 이번 실시되는 6.25전사자 유해발굴 지역은 625전쟁 중인 1950년 11월부터 1955년 1월까지 실시된 공비토벌 작전이 진행된 지역으로 한국군 9사단을 주축으로 대둔산 지구 전투경찰대와 지역 청장년들이 합세해 공비 2천 2백여 명을 사살하고 천여 명을 생포하는 전과를 올렸다. 이 과정에서 국군, 경찰, 의용경찰, 청소년 등
▲ © 정연호기자 [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육군 32사단은 지난 4월 21일부터 전시 임무에 기초한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완비와, 대대단위 향방작전 수행능력 향상, 국가중요시설 방호작전 수행방안 검증 및 발전을 목표로 충남∙대전∙세종시 전 지역에서 지상협동훈련을 실시 중에 있다. 훈련은 오는 2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22일과 24일에는 예비군 2만여 명을 비롯한 민·관·군·경 2만 6천여 명의 가용한 전 요소가 하루에 집중 투입되어 향방작계 및 통합방위태세를 일시에 검증하는 대규모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통합 상황조치 능력을 숙달하고 방위지원 본부를 운용하는 국가 중요시설 방호작전에 빈틈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훈련 간 적 침투부대의 규모와 동일한 대항군을 운용하여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 상황을 묘사하고, 이를 차단·격멸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적의 침투 및 도발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505여단장 박동규 대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이 함께 통합방위작전을 수행해 훈련성과를 극대화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통합방위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완벽한
▲ © 정연호기자 [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경찰청(청장 박상용)은 17일 충남경찰청 중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와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용 충남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와 김병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 부의장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탈북민 불우가정 돕기·탈북민 청소년 멘토링·취업지원·장학지원·의료봉사 지원 등 탈북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을 상호간 협력하여 펼쳐 나갈 계획이다. 박상용 충남경찰청장은 “탈북민들의 정착성공은 통일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통일준비의 일환이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탈북민 지원사업을 한다면 탈북민들의 정착에 많은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 김병묵 부의장 “앞으로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대한민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16일 오후 2시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 동구․서구 지역의 1995년생 병역의무자, 부모 및 가족을 초청하여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징병검사 대상자와 부모 등 병역의무 이행과정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녀의 진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본 행사는 지방병무청 홍보감사계장이 병역이행과정과 다양한 군 입영방법을 설명한 후 질의에 응답하고, 각 분야별 업무 담당자가 참석하여 개인별 병역설계 및 맞춤형 병무상담을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 현장에 참석한 한 어머니는 “아들의 병역이행 과정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이 많았는데 병무청 직원으로부터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앞으로도 병무행정 설명회가 확대 운영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재하 청장은 “군입대를 앞둔 병역의무자의 부모님들께서 자녀와 함께 입영분야를 미리 설계하고 계획하신다면 누구보다 안정되고 보람되게 병역의무를 이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병무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에서 근로자 1명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4시56분경 충남 당진시 당진화력발전소 3호기 안에서 예방정비 작업을 하던 근로자 조모씨(53)가 50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조 씨는 조명 교체 등을 위해 설치한 가설물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안전조치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 태안군 안면읍에 살고 있는 K씨의 3대 가족이 한 변호사에게 30억대 재산을 날렸다고 주장하며 7일 오전 9시 서울 마포구 서부지검 정문에서 억울한 사연을 호소했다. 이들 3대 가족은 7일 오전 9시부터 서울 마포구 서부지검 정문 앞에서 “너무너무 억울합니다”, “3대가 거지가 됐어요”, “양의 탈을 쓴 늑대…” 등의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 억울한 사연을 호소하며 시위에 들어갔다. 이들 가족 K씨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 고양시에서 운영 중인 한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인 C변호사가 2012년 8월경 K씨의 펜션을 30억에 매입키로 계약서를 작성한 뒤 K씨의 펜션과 가족의 부동산을 담보로 은행에서 30억대의 대출금을 받아 챙기고 지금까지 매매 대금을 한 푼도 지불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K씨는 “당시 C변호사가 아버지와 아들의 부동산을 추가로 근저당설정을 해주면 30일 안에 근저당설정을 해지해 주고 매매 대금을 계약대로 지불하겠다고 약속하는 각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버지와 아들의 부동산을 추가로 근저당설정을 받은 C변호사는 “K씨의 펜션과 가족의 부동산을 담보로 2012년 9월초 우리은행 무학지
▲ © 정연호기자 [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고객만족은 이제 더 이상 새로운 이슈가 아닌 대세이며 치안활동에 있어서도 성공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의 치안활동 역시 주민의 입장에 서서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서비스로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합니다.”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고 있는 박상용 충남지방경찰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해 12월 27일 부임 취임식을 갖기도 전에 세종시 중요행사장에서 업무를 시작했을 정도로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박 청장은 “모든 치안활동의 문제점과 해답은 주민과 현장 속에서 찾아야 한다.”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한다. 지난 3월 27일 경찰서장과 지방청 계장급 이상 전원이 참석한 2014년 주요업무보고 대회에서도 “경찰이 아닌 주민의 시각에서 치안시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며, 평가되어야 한다.”며 “우리 스스로가 선정한 슬로건처럼 행복한 충남, 함께하는 충남경찰이 치안현장에서 실현 될 수 있도록 현장과 주민 중심 치안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박 청장은 이 같은 현장과 주민중심 치안활동 구상에 대한 현실적인 답을 얻기 위해 지난 1월 21일 세종경찰서를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