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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환 충남도의원, 천안 CCTV사업 이권 개입 의혹 제기

도덕성 도마위 올라...녹취 내용 공개

  • 등록 2014.04.25 17:58:00
[천안=충남도민일보]이진환 충남도의원이 지난 2012년 3월 천안 CCTV 설치 사업과 관련 이권 개입한 녹취내용이 공개되면서 도덕성이 도마위에 올랐다.

한제보자의 녹취내용에 따르면, 내가 의원사업비를 백석동에 한 6천만원을 도비 의원사업비로 순수하게 백석동에 주었는데 거기 CCTV2대를 주었어요. 어제 동장 잠깐 만나고 각 경로당에 냉장고하고 이런거 사준거는 의원사업비로 다했다. 그러닌까 총무계장이 그러잔아~ 그전에 내가 솔직히 말하면 모시원(CCTV)이 해요 근데 나한테 지난번에 부탁을 한게 있다.는 내용이다.

이의원은 또 솔직히 말하면 동생 같은 애가 맨날 쫓아다니고 그러는데 의원님 CCTV사업 나오면 2대만 주세요 하길래 그래 알아서 내가 백석동에 가면 줄게 그랬다는 것.

또한, 백석동 총무계장은 모 업체 사장이 왔다가고 그랬는데 내가 할 말이 없더라구 이걸 어떻게 해야하냐고 그래서 아까 동장실에서 전화 했다. 나는 그래서 모 시의원에게 2대를 약속 한 것인데 어떻게 할수 가 없어, 그러닌까 이번에 한번만 양보하면 다음에 의원 사업비 남아 있는 것으로 백석동에 개입되는 것은 다 모 사장에게 밀어주겠다고 동장하고 약속하고 나오는 거예요. 이부분이 녹취록의 전문이다.

이에 이진완 의원은 “백석동 의원사업비로 6천만원 지원한 적이 있고 그중에 CCTV 2대를 의원사업비로 해서 내려준 적은 있는 그이후에 전혀모른다”며 저는 동사무소에까지 의원사업비를 내려줄뿐 누구에게 밀어줘라 관여한 적이 전혀 없으며, 동사무소에는 담당계장이 있기 때문에 계장이 다 알아서 하기 때문에 나로서는 이러한 내용에 개입하면 큰일날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백석동사무소에서는 모 업체로부터 설계를 받은 것에 대해서는 의원들이 지정하거나 깊숙이 개입하지는 않는다 누가 추천한다고 들어줄 필요가 없는 것이고 형평성이 있는 것인데 들어줄 필요가 없으며 누구를 추천해 달라고 한 것은 전혀없다며 어느 시의원이 이러한 업체를 하는지조차도 모른다”고 말했다.

시관계자는 또, 설계용역을 받은 것은 사실이며 모 시의원에게 용역건을 주어야 된다는 이 의원의 말에 그러한 사실이 없다며, 추진부서는 주민팀에서 하고 있고 결정되는 대로 계약를 할 뿐 모의원에게 사업을 줘야 된다고 한 사실은 전혀 없다. 그러한 이야기는 괜히 하는 이야기지 그이상 이하도 전혀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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