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소방 관련 민원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119영동톡톡”소방민원 채널을 정식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소방민원 채널 개설은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해야 했던 기존의 번거로움을 해소하여 지역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소방서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119영동톡톡은 스마트폰 하나로 소방시설, 위험물, 자체점검 등 소방과 관련된 민원 상담이 가능하며, 자주 묻는 질문(FAQ), 각종 민원처리 절차 안내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해결이 가능하다. 채널을 이용하려는 민원인들은 카카오톡에서 119영동톡톡을 검색 하거나, 영동소방서 홈페이지 배너 이미지 속 QR코드를 스캔하면 보다 쉽게 채널로 이동하여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소방(위험물)안전관리자, 다중이용업소 관계자가 소방서 방문 시 채널을 홍보하고, 각종 소방민원 서류에 QR코드가 인쇄된 안내문을 첨부하여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군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민원 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충주지역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2025. 충주지역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충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정신건강 위기학생에게 한 발 더 다가가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중앙대학교 황현찬 교수가 실제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위기학생과의 면담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상담 기법과 실천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Q&A) 시간에는 ‘학생의 정신건강 상담을 위해 이런 게 궁금해요’라는 주제로, 상담 현장에서 마주하는 실질적인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며, 공감과 실천 중심의 소통이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전문상담인력들은 “학교 현장에서 접하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접근 방법을 알 수 있었고, 상담 장면에서의 실제적인 대화법과 실천 전략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훈 교육장은 “최근 발생한 학교 내 위기 상황들을 계기로, 학생들의 마음 신호를 더 빠르게 읽고 적절하게 개입하는 상담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현장의 전문상담인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지난달부터 관내 1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을 지정해 체험형 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원순환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마다 자원순환의 날을 지정해 자원순환해설사들이 초등학교에 찾아가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 ▲자원순환의 중요성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쓰레기 감량의 필요성을 알리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학생들이 집에서 가져온 페트병과 캔, 우유팩, 건전지 등을 이동식 동구라미가게를 통해 품목별로 배출해 보는 체험도 함께 진행중이며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휴지, 건전지 등 소정의 보상을 해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학교 측의 호응도가 높아 6월부터는 관내 중·고등학교 대상으로도 신청을 받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통해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가 청년이 머무는 도시에 그치지 않고, 청년이 주도적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특히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실전형 창업 지원과 맞춤형 교육 정책으로 ‘청년이 정착하고 성장하는 도시’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구는 ‘2024~2028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 ▲일자리 ▲청년교육 ▲주거·복지 ▲참여·권리 등 5대 분야, 총 56개 사업에 약 4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 맞춤형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청년의 정착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지역’이라는 가치 아래,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이 두드러진다. 먼저 문화 분야에서는 동구 청년센터(D.GIT) 운영을 비롯해 청년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등 총 9개 사업이 진행된다. 학교 밖이 캠퍼스가 되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의 ‘도시캠퍼스’가 서남동 인쇄거리에서 운영되며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공디자이너 양성, 폐기물 업사이클링 디자인, 청년 예술가 작품 판매 등을 추진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이사장 한석수)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는 미래형 맞춤 교육모델 개발 및 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에 설립 예정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융합교육지원센터와 세종공동캠퍼스 간의 협력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공동캠퍼스의 교육 인프라 확충과 급변하는 산업혁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교육 시설 및 인프라의 공동 활용 ▲ 가상실험실습 등 온·오프라인 연계 콘텐츠의 공동 개발 및 활용 ▲ 수요 기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협력 추진할 예정이다. 한석수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 이사장은 “세종공동캠퍼스의 인프라와 방송통신대학교의 원격교육 역량이 결합하여 행정중심복합도시내 다양한 학습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유연한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 간 협력을 통한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성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은 “방송대가 축적한 원격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종공동캠퍼스와 함께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1박 2일간,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감성 캠핑 프로그램 ‘친구패밀리가 떴다’를 진행했다. 올해로 9번째 시즌을 맞은 이 프로그램은 가정의 역할 부재 속에 자란 청소년들에게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고, 건강한 가정을 경험하며 꿈꿀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요즘 한국 사회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로 결혼율은 해마다 낮아지고 있다. 경제적 부담, 비혼주의 확산, 그리고 데이트 폭력과 같은 건강하지 못한 연애 경험이 많은 청년들로 하여금 관계 자체에 대한 회의감을 안기고 있는 현실이다. 가정 밖 청소년들 역시 가정 내 폭력, 방임, 이혼 등의 아픈 배경을 지닌 경우가 많아, ‘가정’이라는 단어 자체가 상처로 남아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현실 속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한 가정의 모델을 통해 왜 우리 가정이 힘들었는지 깨닫고 나는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할지 다짐해 보며, 행복한 가정을 준비하는 측면에서 기획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쉼터를 오랜 시간 후원해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올 한 해 적극행정 추진계획을 전면 개편하고, 다각적인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2025년 논산시 적극행정 추진계획(안)’을 수립하고, 공무원이 체감할 수 있는 보상 시스템 강화를 중심으로 정책을 개편했다. 특히, 기존 숙박권 중심의 포상 방식을 탈피해 논산 육군병장몰 특산물 구매권(최대 15만원)을 추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된 인센티브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우수공무원에게 지급되는 특별휴가 일수도 최대 3일로 확대하고, ▲성과급 최고등급 ▲해외연수 기회 ▲희망전보 등 인사 인센티브 선택제도까지 도입해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애 나설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저연차 공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도 본격 실시된다. 임용 5년 이내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청렴・혁신을 통합한 워크숍을 연 2회 개최하고, 선진지 견학과 기관장과의 대화 등 공감 기반의 체험형 교육을 통해 MZ세대 공무원의 실천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적극행정에 대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논산문화원은 논산 청년 미술가의 창작 의욕 고취를 통하여 논산 미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5회 논산청년작가전’에 참여할 역량 있는 작가를 모집한다. ‘논산청년작가전’은 박웅진 전 원장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젊은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아 더욱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만 45세 미만의 논산 출신이거나 현 거주 미술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 인원은 10명 내외이다. 논산문화원 누리집을 참고하여 오는 30일(금) 18시까지 지원신청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논산문화원은 일정 작품을 매입하여 논산시청, 우체국, 백제군사박물관 등에서 전시회를 열었으며, 지속적으로 순회전을 계획하고 있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논산의 미술 발전을 앞당길 역량 있는 청년 미술가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 2025년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위원 8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계룡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단체에서 활동하거나 시정참여 경험이 있는 청년 및 관련 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8명과 청년 정책 관련 공직자 등 당연직 위원 7명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 안건은 ‘2025년도 계룡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검토와 승인으로,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원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하였으며, 체계적인 정책 실행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시는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승인된 2025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더욱 생생히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청년 정책을 조정하고 다듬는 중요한 활동을 한다”며, “청년들이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 정책의 효용을 체감할 수 있도록 청년과의 지속적인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착한가격 업소 모집은 서민생활 부담 완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실시되며 모집대상은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등 외식분야와 시설이용, 강습, 수선·수리, 의료, 이·미용 등 외식 외 분야이다. 시는 가격과 위생 및 청결 수준 등을 고려해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시청 누리집(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경제산업과에 우편·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제외 대상으로는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 최근 1년 이내 1개월 이상 휴업한 사실이 있는 경우, 지방세를 3회 이상 또는 100만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경우,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등다. 착한가격업소에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지정 인증서 부착, 쓰레기봉투 및 업종별 필요 물품 등 지원, 상수도요금 감면, 각종 홍보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계룡하늘소리길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면서 올해 3월 개장 이후 2개월 만에 17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계룡하늘소리길은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지난 30여년 간 일반이 출입이 금지되던 곳으로 군과 계룡산국립공원관리소와의 협의를 통해 2023년 7월부터 탐방예약가이드제를 통해 국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탐방로는 총 4.2km이며 대표적인 명소로는 ▴수몰민의 애환이 담긴 용동저수지 ▴계룡 9경중 하나로 암용이 도를 닦아 승천했다는 ‘암용추’ ▴충남민속문화재 제19호, 태조 이성계가 백일기도를 드리고 조선을 건국했다는 ‘삼신당’ ▴수달 서식 보호구역 ▴옛 용동리 제단 터와 우리나라 최초의 단군전 사적 등이 있다. 특히, 계룡하늘소리길은 계룡산국립공원의 22번째 탐방로이자 유일한 예약탐방 구간으로 천혜의 자연 비경과 옛 신도안 문화사적지를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수달과 삵, 담비 등이 서식할 정도로 깨끗한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계룡산국립공원에서도 해설사 교육, 상시 예찰 등 계룡산의 소중한 관광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가 봄철 등산철을 맞아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나섰다.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봄철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객의 수가 증가하지만, 이와 동시에 부주의나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실족, 조난, 탈진 등의 산악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다. 이에 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강조했다. 우선, 등산 전에는 반드시 기상정보와 산행 코스를 확인하고, 무리한 일정을 피해야 한다. 또한 충분한 준비운동과 더불어, 개인의 체력에 맞는 산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단독 산행은 지양하고, 2인 이상 함께 산행하며, 산행 전 가족이나 지인에게 산행 계획을 알리는 것도 조난 시 신속한 구조에 큰 도움이 된다. 휴대전화 배터리 점검 및 119 신고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산악위치표지판·국가지점번호’ 확인도 필수적이다. 또한 천안서북소방서는 등산 중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돕기 위한 방법으로 ‘119안심콜 서비스’와 ‘산악 위치표지판’의 적극적인 활용을 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 북구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한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하여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는 전국 공공·장애인도서관과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시각 ▲청각 ▲발달 ▲지체 등 4개 장애 유형별로 참여기관을 모집하여 총 140곳이 선정됐고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북구 양산도서관이 지체 장애 유형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양산도서관은 ‘책과 함께 천천히’라는 주제로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하여 지체장애인에게 도서관 견학, 그림책 감상, 독후활동 등 장애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문화 체험을 지원한다. 운영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7월까지이며 해당 기간 중 도서관 견학 1회, 그림책 감상 및 독후활동 10회 등 총 11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백화산에서 체육의 날 맞이 직원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태안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태안 8경 중 제1경인 백화산 등산을 통해 교직원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지난 2023년에 개통한 백화산 구름다리를 건너며, 지역문화를 다시금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등산을 통해 동료 직원들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고, 백화산 구름다리도 소문대로 절경이었다.”며 “앞으로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을 하나씩 알아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류재한 교육장은 “태안의 중심인 백화산 등산으로 직원들이 화합하며 소통하고 건강까지 챙기는 1석 3조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직원들이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마음으로 즐겁게 생활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19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송인헌 군수가 “갈수록 빈번해지고 강력해지는 이상기후에 대응해 전 부서가 사전 대비와 현장 관리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우박, 냉해, 집중호우 등은 더 이상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다”라며 “도로, 하천, 주차장, 산사태 우려지역, 물놀이 관리지역 등 각 분야별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재점검하고, 사전 대응 체계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최근 확산되고 있는 과수화상병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농업 분야에서도 이상기후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농작물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관련 부서는 예찰과 방제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23일부터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에 대해서도 행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송 군수는 “축제 기간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사장 안전조치와 응급의료 지원 등 종합적인 재난 대응 계획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교육지원청이 늘봄학교 민간공모사업으로 올해 시작된 동화마을 과학교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이수초등학교에서 과학교실을 희망한 학생 15명이다. 동화마을은 영동군 용산면 한곡리에 조성된 은퇴자 중심 귀촌마을이다. 동화마을 과학교실은 2025년 영동교육지원청의 늘봄학교 민간공모사업에 처음 선정되어, 영동읍 이수초등학교와 협업하여 월 1회씩 9회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월 첫 강의를 시작으로, 5월 16일 ‘우주탐사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를 주제로 이수초 과학실에서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했다. 다음 수업은 5월 26일 저녁 7시, 대전시민천문대의 협조로 ‘천체망원경으로 천체 관측하기’ 이다. 장소는 이수초 운동장이다. 과학교실의 주 강사는 우주천체물리학을 전공한 정윤선 박사(1953년생)이다. 정윤선 박사는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한과학기술원(KAIST)의 전신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에서 일한 전문 인력이다. 십여년 전 고향인 영동으로 귀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