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15일부터 29일까지 추진한 생활개선회 읍면 과제교육에 회원 440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읍면 과제교육은 ㈜소반에 조영래 강사의‘지역 농산물 상품화 우수사례’강의와 이호아트 박경민 강사의‘자개 손거울 만들기’등 다양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져 많은 읍·면 생활개선회 회원들로부터 많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교육에 참여한 생활개선회원들은 “지역 농산물 가공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고, 나만의 디자인으로 자개 손거울을 만들어 보니 자개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말했다. 박유순 생활자원팀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 지역의 여성들이 더욱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한 농촌 여성의 능력 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법정 교육인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관리감독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보은군청 및 산하기관의 사업장을 총괄 관리하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보은군수)와 현업근로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담당 부서장) 등 총 27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이뤄졌다. 교육은 보은군의 중대산업재해 제로화를 위해 앞장서고,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해 사고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지도·점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중대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장 책임·관리자로서의 적극적인 예방·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안전 확보 의무 등 조치를 소홀히 해 중대한 사고가 발생하면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는 법이다. 한편, 군은 사업장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측정, 사업장 순회 점검 등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장 안전 점검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보은군, 국가대표 ⁃ 프로 등 엘리트 선수들이 선호하는 전지훈련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탁구꿈나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을 시작으로 세팍타크로 남녀 국가대표 선수들이 전지훈련으로 보은군을 방문했으며, 2월에는 보은군 스포츠파크 조성 이래 처음으로 남자축구 1부 축구단인 강원FC 선수단이 방문하는 등 다양한 국가대표와 프로선수들의 전지훈련으로 문전성시하고 있다. 특히, 세팍타크로 남녀 국가대표선수들이 지난 1월에 이어 재방문해 전지훈련을 하고 있으며, 박길영 감독이 이끄는 수원FC 위민도 시즌 전 전지훈련지로 선택했으며, 3월부터 4월까지 3회에 걸쳐 여자축구 17세 국가대표선수와 7월과 12월에는 펜싱꿈나무 국가대표 후보선수도 보은군에서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은 “연인원 5,000명이 넘는 국가대표 선수와 프로선수 전지훈련으로 보은군을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프로팀 등 엘리트 선수 유치를 통해 스포츠 강군 보은군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지난 27일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제7기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대표협의체 위원 13명과 실무협의체 위원 16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대표협의체 민간 위원장에는 구왕회 보은군사회복지협의회장(보은문화원장), 부위원장에 우병기 보은신용협동조합이사장이 선출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임기 2년 동안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변경·평가에 관한 사항과 지역사회보장 조사에 관한 사항 등 지역사회 보장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심의하게 된다. 구왕회 민간위원장은“새롭게 위원으로 합류하신 신규위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늘 지역 복지에 애정을 가지고 더 열정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새롭게 정비된 만큼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복지제도의 정착 및 거시적 안목을 갖고 우리군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울타리 공동체를 위한 마을복지사업을 통해 어두운 골목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2024년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7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귀농·귀촌인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해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며,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으로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97억 원을 투입해 내북면 창리 일원에 연면적 8,799㎡ 규모로 임대주택 28세대, 공동보육시설 포함된 커뮤니티 시설 등 복합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내북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내북N농촌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앞장서 사업추진을 위한 토지주와의 협의를 이끌었으며, 주관 부서인 미래농촌전략실도 주민 의견수렴, 행정협의체 구성을 통한 업무협의, 수차례에 걸친 전문가 자문을 통해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인 청년인구 감소와 초고령 사회 진입 등 난제를 타개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군과 주민이 혼연일체로 추진해 사업 선정의 쾌거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보은군지회는 지난 26일 보은군 장안면 13개소에 나라사랑 태극기 달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보은군지회 1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장안면내 13개소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오레된 태극기를 교체하고 게양하는 등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윤동근 지회장은 “태극기 게양을 통해 다가오는 3.1절 우리 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안면노인회 이홍식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면내 경로당에 태극기를 달아주신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보은군지회 윤동근 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주민들이 태극기를 눈여겨 보시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농장경영과 과학영농 등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2024 보은군 농업인대학 입학식’이 개최했다. 이날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교육생과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및 특강,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농업인대학은 지난 1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운영위원회의 입학생 선발 심의를 거쳐 대추과정 30명, 양봉 심화 과정 36명, 농업드론방제반 과정 20명 등 모두 3개 과정 80명의 입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양봉 심화 과정은 양봉분야의 전문가 육성을 위해 토종벌의 육종과 우수여왕벌 선별 방법에 대한 교육과 친환경적인 병해충 관리와 계절별 적정 사양관리 등 체계적인 양봉 전문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대추과정은 대추 재배기술, 품질관리, 마케팅 기술 교육을 통해 명품 대추를 생산하는 전문농업인 양성, 농업 드론 방제반은 초경량 비행장치(드론) 조종자 1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운영하게 된다. 보은군농업인대학 최재형 학장(보은군수)은“농업인대학 학생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는 삼가․북암농촌체험관 캠핑장과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이 2개월간의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오는 3월 1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휴장 기간 삼가농촌체험관 어린이 실내놀이터 설치 및 물탱크 교체와 보은국민여가캠핑장 보강공사를 추진하는 등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캠핑장 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늘어나는 산림휴양과 캠핑 수요에 맞춰 삼가·북암농촌체험관과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을 조성해 보은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우수한 시설이 캠핑객들로부터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 캠핑장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북암농촌체험관은 가족 친화 야영장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에 선정되기도 했다. 장덕수 소장“2024년에도 많은 캠핑 인구가 보은으로 유입되는 마중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캠핑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농촌체험관에서 운영 중인 체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 산외면풍물보존회는 지난 24일‘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산외면풍물보존회 풍물단원들은 산외면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농협 등 기관단체와 면내 마을을 돌며 올 한 해 모두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했다. 같은날 마로면 구병산풍물패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면민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마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풍물패의 흥겨운 농악을 시작으로 풍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낸 후 면내 유관기관과 상가 등을 순회하며 모두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했다. 정월대보름 지신밟기는 집터의 신을 달래어 집안으로 들어오는 액운을 제거하고 복을 불러 가족과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제의 풍습이다. 산외면풍물보존회 김영제 회장은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함께 즐기며 산외면의 안녕을 기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로면 구병산풍물패 김영제 회장은 “지신밟기 행사에 풍물패와 주민분들이 함께 참여해 면민의 평안을 위해 마음을 모아 주시는 데 대해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노인의 인지 사고력 향상 및 치매예방을 위해 충청북도 최초로 멀티미디어 학습장치를 활용한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 최초로 운영 중인 멀티미디어 학습장치는 멀티 터치 기능의 기기에 치매예방을 위한 응용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노인들이 필요로 하는 인지능력, 사고력 등 두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며, 1인 또는 최대 4인까지 타인의 도움 없이도 재미있는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장치이다. 군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멀티미디어 학습장치를 활용해 놀이처럼 즐긴 개인별 인지 테스트 결과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개인별 학습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개인 수준별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종란 센터장(보건소장)은 “충북도 최초로 도입힌 멀티미디어 학습장치를 통해 군내 노인들의 치매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인의 인지기능 향상뿐 아니라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노년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2024년 일손이음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이 일손 부족 농가와 중소기업 매칭을 통해 인력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 및 제조분야 중소기업으로 개인 농가 경우 주민등록이 신청일 기준 보은군이어야 하며, 일할 사람으로 75세 이하의 일할 능력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군은 오는 29일까지 집중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예산 소진시까지 수시로 접수할 계획이다. 일손 참여자에게는 하루 4시간 실비 2만 5000원과 상해보험 혜택 지원을 받는다. 희망하는 농가·기업 및 참여자는 보은군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농가 219개소, 1만 2190명의 일손 봉사자가 참여했다. 이혜영 경제전략과장은 “일손이음 지원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환경오염 방지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우유, 주스, 두유 등의 종이팩은 수입에 의존하는 최고급 천연펄프를 사용해 제작된 우수한 자원으로 고급 화장지 및 미용 티슈로 재탄생될 수 있음에도 폐지류와 함께 섞여 배출되는 탓에 배출되는 양의 일부만 재활용되는 실정이다. 아울러 폐건전지는 재활용품 회수 취약 품목으로 인체에 유해한 수은, 중금속 등을 함유하고 있어 종량제봉투에 배출 시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으나, 재활용하면 아연, 리튬 등 희소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다. 교환을 원하는 군민은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폐건전지 0.5kg, 종이팩(우유팩, 두유팩, 주스팩 등) 15개를 전달하면 종량제봉투 20리터 1매로 교환 받을 수 있다.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궈 건조한 다음 펼치거나 접어서, 폐건전지는 녹슬지 않도록 물기를 제거해 건네야 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종이팩·폐건전지의 올바른 분리배출 자발적 실천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농협은행보은군지부는 지난 23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제휴카드 사용 적립기금 3,669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지난해 보은군에서 사용한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등 제휴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0.1~1%의 포인트 적립금으로 NH농협은행과 협약에 따라 매년 전달하고 있다. 군은 전달받은 적립 기금으로 지역개발 사업 등의 재원으로 활용하고, 적립 기금 중 공무원이 사용한 복지카드 적립금은 직원 후생 복지를 위한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기용 지부장은 “제휴카드 기금이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적립 기금은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구현을 위해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다채로운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안녕을 빌고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보은전천후보조육상경기장 일원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회장 김홍석) 주관으로 열린 2024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는 최재형 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적십자 회원, 군민 등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1부 개회식, 2부 전통민속놀이인 윷놀이 대회로 진행됐다 전통 세시풍속을 계승·발전시키고 다양한 민속 문화 체험을 통해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준비된 윷놀이 대회에는 1팀 6명으로 총 76개팀 456명이 출전하는 등 윷놀이 대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많은 팀이 참가해 A조와 B조 2개조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해 각 조 우승팀인 A조 보은군보건소팀 B조 보은읍 이장협의회팀에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특히, 대한적십자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는 경쟁보다 화합에 초점을 맞춰 군민 모두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준비한 따뜻한 음식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대추연합회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9대 보은군대추연합회 유재철 회장(연임)으로 취임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보은군대추연합회 임원 및 이사, 64개 작목반 회장 및 총무 등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 결산보고, 2024년 보은대추 가격 인상·연합회 단체명 변경에 대해 의결하고 제9대 보은군대추연합회 회장 및 임원을 선출했다. 2024년 보은군대추연합회 임원에는 △회장 유재철(연임) △부회장 이종우, 최봉언, 이관희·신동우 (4명, 연임) △감사 오정근, 정문석 △사무국장 최원준(연임) △사무차장 강성원(연임) △사무실장 양명진(연임)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2024년 대추가격은 생대추 24㎜는 기존 10,000원에서 12,000원으로 2,000원 인상, 건대추 22㎜는 기존 10,000원에서 12,000원으로 2,000원 인상하고 나머지 크기의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으며, 연합회 명칭을 기존 (사)보은군황토대추연합회에서 (사)보은군대추연합회 변경했다. 유재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보은대추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고품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브루셀라병 감염 소를 조기 발견하고 도태시켜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3월 22일까지 4주간 군내 한ㆍ육우 사육농가 730호, 1년 이상된 2만 56두를 대상으로 소 브루셀라병 일제 검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브루셀라병은 브루셀라속 균 감염에 의해 소, 돼지 등에서 발생하며 체중감소, 유산과 사산, 불임을 일으키는 등 축산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입히는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이면서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잠복기가 3주에서 2개월로 임상증상만으로 감염 유무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혈청검사를 통해 감염 소를 색출하고 있고, 치료가 어려워 발생 농가의 소는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3회 이상 추가 검사를 실시하고 감염된 가축은 반드시 살처분해야 한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2004년부터 거래되는 모든 가축의 검사를 의무화했으며, 2008년부터는 1년 이상 한ㆍ육우 암소에 대해 연 1회 정기검사를 실시토록 하고 있어 군에서는 브루셀라병 일제 정기 검사를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일제 검사는 군내 전체 한ㆍ육우 사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