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구인․구직자 간 소통과 이해증진을 통해 청년층 지역 인재를 확보하고자 ‘기업 답사 여행, 진천에서 이루 job’ 사업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본 사업은 여러 일자리 간담회를 통해 파악된 지역 우수 기업들의 구인난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청년층들에게는 우수 기업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수도권 이탈을 막고자 추진하게 됐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자들이 기업의 환경을 미리 체험할 수 있음은 물론 기업의 역사와 비전, 주요 제품, 생산과정, 첨단 기술과 자동화 시스템 등을 몸소 체험해 군 소재 기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번 답사 여행 사업은 올 상반기 1회, 하반기 2회 등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으로 현장 체험은 물론 인사 담당자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구직자들의 구체적인 미래 설계가 가능할 수 있도록 방향성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첫 행사로 17일 우석대학교 진천 캠퍼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씨제이제일제당(주)의 블로썸 캠퍼스를 탐방했으며 이어서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 일반구직자를 대상으로 ㈜대원제약 등 관내 기업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초정행궁과 지역만의 특색있는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오는 25일부터 5월 16일까지 ‘초정행궁 수라간 전통음식 감상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음식감상회은 궁중 연회 음식 중 면상을 모티브로 한 ‘궁중 잔치 長壽를 기원합니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매주 토 ․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오후 1시 두 차례 진행되며, 1회 참여 인원은 12명이다. △고소한 깨국에 감자면을 넣은 감자깨국 ‘식전음식’, △인삼주와 육전, 호박전, 표고새우전, 더덕을 두들겨 찹쌀을 묻혀 바삭하게 튀겨낸 섭산삼을 곁들인‘주안상’ △메밀면에 꿩고기 육수와 고명을 올린 꿩냉면 ‘면상’ △도라지정과, 두텁떡, 단호박양갱과 녹두 녹말로 얇게 만든 면을 익혀 오미자 청에 띄워 마시는 귀한 창면을 더한 ‘다과상’ 등 총 4코스로 구성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20일부터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체험비는 1인당 2만원이며, 음식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시식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음식감상회는 세종대왕의 치유와 한글창제 마무리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에서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하는‘청주 지역난방공사 용수 인프라 구축사업’이 5월 말 준공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에 필요한 공업용수(최대 5,800㎥/일) 공급을 위해 공업용수(침전수)를 공급할 수 있는 관로(D300mm, L=534m)를 매설하는 사업이다. 관로 위치는 서원구 죽림동 월천3교에서 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까지이다. 사업비 16억8,000만원(원인자부담금 100%)을 투입, 관로 공사를 우선 완료해 지난해 12월부터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5월 말까지 도로포장 등 전체 공사를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공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에서 시행 중인‘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기대된다. 특히,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은 기존 중유(벙커C유)를 사용한 열병합발전설비의 연료를 액화 천연가스(LNG)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70% 줄일 수 있어, 청주시 대기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n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가족센터는 18일~19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충북대 천문대캠핑장(문백면 소재)에서 ‘2024년 가족사랑의날’ 사업의 일환으로 회원 12가족(50여명)과 함께 ‘가족 캠핑’을 진행했다. 음성군가족센터 ‘2024년가족사랑’ 사업은 가족 간의 유대감 향상을 위한 가족 단위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일반가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참여했다. 캠핑 첫날인 18일에는 별자리 만들기 활동 및 천체관측 체험을 진행했으며, 19일에는 태양관측 및 가족 놀이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화합과 친밀감 증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조덕행 음성군가족센터 센터장은 “맞벌이 가정이 증가해 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애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캠핑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지난 18일 감곡면 전통시장에서 시장 활성화를 위한 두 번째 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시장 상인·주민·내외빈 등 많은 사람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감곡산울림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감곡면 셀럽품바, 향토 가수단, 색소폰 동호회의 음악과 춤의 향연이 펼쳐졌다. 행사를 주최한 최문환 감곡 색소폰 동호회 단장은 “음악회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음악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상섭 면장은 “많은 분의 후원과 재능 기부로 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며 “오늘처럼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감곡 색소폰 동호회’는 양로원, 요양원 등을 정기적으로 찾아 음악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5월 2일 목요일 17시경 삼성면은 용성리 소재에서 발생한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다둥이 가족을 위해 ‘희망 보금자리’ 성금 모금에 나선다.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다둥이 가족을 위해 삼성면은 물론 지역사회 곳곳에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전 국민의 도움의 손길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면은 화재 피해를 입은 다둥이 가족 ‘희망 보금자리’ 성금 모금을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전 국민 성금 모금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 피해로 보금자리를 잃은 다둥이 가족은 6명의 자녀를 둔 가정으로 주택 철거 및 신축이 가장 큰 문제이다. 자녀 6명 중 3명은 지적 및 지체장애 특수학교인 꽃동네 학교 중등부와 전공과에 재학 중이며, 가장인 A씨는 허리를 다쳐 6급 장애판정을 받았고 부인은 협착증으로 고생하고 있어 해당 지역을 떠나는 것은 힘든 형편이다. 권오민 삼성면장은 “피해 가구의 어려움을 덜고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행정적으로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동원하겠다”면서 “삶의 터전을 잃은 다둥이 가족의 보금자리를 위해 모인 성금은 충북사회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시장통(음성읍 읍내1~3리·6리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17일~18일까지 이틀간 설성 어울림센터에서 ‘모두가 채워지는 음성 어울림 채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음성 어울림 채움축제’는 시장통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설립된 채움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2022년 8월 설립인가)과 음성시장 상인회가 협력해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및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세부 내용은 △공연(버스킹, 매직벌룬쇼, 품바) △어린이놀이터(에어바운스) △체험활동(모루꽃 만들기, 비즈·라탄 공예) △먹거리 등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윤성 채움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즐기는 마을 축제로 시장통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다양한 공동체가 협력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성 어울림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도시재생 거점시설(마을 카페, 청소년 상담센터, 주민공동이용시설, 주차장 등)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음성군은 읍내4리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17일 음성읍 전통시장에서 여름철 자연재난(폭염, 태풍, 호우) 등을 대비해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며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음성군 안전보안관, 음성군 자율방재단 단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군민들에게 폭염·태풍·호우 등에 대비한 국민행동요령과,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군민안전보험과 집중안전점검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실 수 있도록 폭염 대비 행동 수칙을 지켜주시고,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부터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보험이므로 풍수해가 우려되는 지역주민들은 적극적으로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가입해 주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풍수해보험료 대상자를 자연재해위험지구, 수급자 및 취약계층 위주로 보험가입 확대를 통해 실제 자연재난 위험에 더 취약한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를 위해 시내버스 안전캠페인, 재해문자전광판,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16일 대소면 태생리 577번지 하천변 일대(50,600㎡)에 음성군 자연보호협의회 등 25명의 인력을 투입해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환삼덩굴 등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군은 충청북도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 연구용역 시·군별 분포현황 자료를 토대로 올해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5월부터 10월까지 분포도가 높은 감곡면, 금왕읍, 대소면을 집중적으로 가시박·환삼덩굴 등 생태교란 식물을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시기별 관리 방법에 따라 5월~6월에는 수작업으로 뿌리째 제거하고 이후 열매가 맺기 전 예초기 등을 이용해 수차례에 걸쳐 제거할 계획이다. 가시박은 원산지가 북미인 외래식물이며, 1980년대 후반 오이 등 채소에 접붙일 목적으로 한국에 도입돼 매우 빠른 성장 속도와 번식력으로 강변이나 습지를 뒤덮으며 우리나라 고유 식물종을 고사시키는 등 생태계 교란의 주범으로 꼽혀 2009년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됐다. 환삼덩굴 역시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에 널리 분포하며, 매우 빠른 성장 속도와 번식력으로 생태계교란 식물로 지정돼 있다. &nb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하는 음성품바축제를 일회용기 없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축제를 지향하는 음성품바축제는 쓰레기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축제장 먹거리장터에서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한다. 군은 먹거리장터 외에도 축제장 내 식품접객업 영업 신고를 하는 음식점에 일회용기 사용 자제를 권고하는 안내문을 신고수리서와 함께 보낼 예정이다. 축제장 내 먹거리장터와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다회용기는 위생 기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세척·보급하고, 고객이 사용한 후 회수하게 된다. 군 담당자는 “일회용기 없는 품바 축제를 통해 기존 재활용뿐만 아니라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확대해 진정한 친환경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16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관내 지하매설물 굴착공사 관계기관과 함께 출・퇴근시간대 공사 금지를 위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약식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7개 지하매설물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출ㆍ퇴근 시간대(07:00~09:00, 17:00~19:00) 공사 금지, 공사안내 표지 및 현수막 설치, 교통안내원 배치 등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서약했다. 그동안 관내 도로굴착공사 중 청주시가 아닌 비관리청 사업시행자들이 사전 예고 없이 출・퇴근시간에 공사를 시행해 차량 정체를 유발하는 등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청주시에서는 도로굴착공사 출・퇴근시간대 공사에 대해 각 관계기관과 함께 문제점을 인식 및 공유하고, 각 기관 별 개선을 위한 자구적 노력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이번 서약식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청주시는 도로공사 민원방지 대책으로 도로굴착 관련 허가조건 미준수할 경우 도로관리 심의 또는 도로점용허가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사항, 도로굴착 공사장에 출퇴근시간 공사 금지 현수막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어 오직 ‘몸짓’으로 K-POP을 전도할 청주의 ‘힙한 댄스팀’을 찾는 여정이 시작됐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30일까지‘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니가타와의 댄스 교류에 함께 할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청주에서 K-POP 댄스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연 나이 19세부터 25세까지의 성인 7명으로 구성된 댄스팀으로, 구성원 모두가 청주 소재의 대학생이나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지난 2022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의 활동 실적이 2건 이상이어야 하며, 일본과의 교류사업인 만큼 K-POP은 물론 J-POP 댄스까지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공고문에 명시된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자가 포함된 경우 별도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교류팀으로 최종 선발되면,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일본 ‘니가타 소오도리 축제’에서 일본 니가타 대학생들과의 합작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니가타 소오도리 축제’는 일본의 단체 무용인 요사코이 공연부터 힙합, 재즈, 살사, 치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의 첫 ‘꿈의 무용단’이 될 기회가 왔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꿈의 무용단’첫 단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청주문화재단이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비지원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아동·청소년들이 ‘몸’을 통해 자신만의 서사를 담은 춤을 만들고, 지역사회와 나누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미래 역량을 키워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주의 첫 ‘꿈의 무용단’은 올 한해 각자가 만들어 낸 춤을 하나의 작품(레퍼토리)로 개발하여 선보일 예정으로, 지원 자격은 춤에 관심 있는 청주시 소재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다. 일반 및 사회통합계층 학생 총 30명을 모집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최종 단원은 인터뷰를 통해 선발하며 무용에 대한 관심과 경험, 활동의지 등을 검토한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오는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16시부터 19시까지, 동부창고 35동 아르코공연연습센터@청주에서 총 36회 교육을 받는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흥덕도서관은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성인 14명을 대상으로‘AI로 시작하는 작가생활’ 특강을 흥덕도서관 1층 행복IT존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도서관 특화 주제인 ‘미래과학’과 연계해 진행되며, 생성형 AI의 사용방법을 배우고 AI를 통해 스크립트와 일러스트를 만들어 나만의 동화책을 출판해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흥덕도서관 담당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생성형 AI와 친숙해지고 AI에 대해 심도깊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다”며, “앞으로 최신 기술 트렌드와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흥덕보건소는 조직 내 소통 강화와 시민 참여를 위해 ‘청렴소통 트리(Tree)’를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청렴소통 트리’는 직원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흥덕보건소 본관 로비에 설치됐다. 시민들은 의견 카드를 작성해 직접 보건소 행정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매월 ‘청렴의 날’에는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이 직원들과 함께 청렴카드를 작성하고, 직원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또한, 청렴소통 트리를 통해 수렴된 시민의 소리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청렴소통 트리를 통해 조직 내 소통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민원 처리 및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운영하고 시민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주시 로컬푸드판매점과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유통되고 있는 두릅 등 봄나물의 중금속 함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농기센터는 지난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청주시 소재 로컬푸드 판매점 및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판매되고 있는 두릅, 가죽나무순 등 봄나물 24개 품목 33건을 구매해 납, 카드뮴 함량을 분석했다. 검사 결과 불검출 또는 허용치 이내로 분석돼 모두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농산물임을 확인했다. 식품일반의 기준 및 규격(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2024-20호)에 따르면 엽채류의 납 허용기준은 0.3mg/kg, 카드뮴 0.2mg/kg 이하, 엽경채류는 납 0.1mg/kg 이하, 카드뮴 0.05mg/kg 이하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주기적인 중금속 함량 모니터링을 추진해 더 안전한 농산물만이 유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기센터는 농산물 출하 전 안전성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이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로 직접 의뢰 시 무료 검사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