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 임직원들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응원하고자 4월 한 달간 총 11가구 아동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와의 따듯한 동행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드림스타트(Dream Start)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후원 물품은 생필품, 간식, 즉석음식 제품 등으로 구성돼 아동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협력의 일환으로 아이들의 내일을 응원하고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진심 어린 격려와 관심을 담아 진행됐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은 이번 후원 활동 외에도 재능기부를 비롯해 ‘따뜻한 겨울나기’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후원은 아동들에게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사회의 따듯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문화원은 1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 지부에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던 제26회 칠갑산 장승문화축제에서 청양문화원 임원진을 주축으로 한 모금으로 마련됐다.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 성금 기탁식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임호빈 문화원장, 임광빈 문화원 부원장, 문명근 문화원 부원장, 정영순 문화원 이사가 참석했다. 임호빈 문화원장은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바라고 성금 모금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돈곤 청양군수는 ”지역의 아픔을 내 일처럼 여겨주신 청양문화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모여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보건의료원이 그동안 공석이었던 안과 전문의를 새롭게 채용하면서 지역 거점 종합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됐다. 그 동안 청양군은 민간 안과가 전무한 상황에서 보건의료원 소속 전문의가 안과 진료를 전담해왔으나, 지난 2023년 초 해당 의사의 임기 종료 이후 진료가 중단된 상태였다. 이로 인해 연간 8,000명 이상 발생하던 안과 환자들이 인근 도시인 대전과 천안, 홍성, 보령 등으로 이동하며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겪어야 했다. 특히 청양군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약 40%에 달하는 고령화 지역으로 노인성 안과 질환의 유병률이 높다. 대표적인 노인성 안과 질환인 백내장의 경우 70대 이상 인구의 약 70%가 유병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질환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지만 지역 내 안과 진료 공백으로 인해 많은 고령층 주민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어 왔다.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이러한 군민들의 오랜 의료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2년여 동안 무려 25차례에 걸쳐 안과 전문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 액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자들은 모루와 리본 줄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직접 카네이션 액자를 정성껏 만들었으며, 완성된 액자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손수 만든 카네이션 액자를 통해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과 위로를 드릴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 마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계동리 일원에서 ‘푸른 마서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봄철 거리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과 공유지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푸른 마서 만들기’는 마서면 내 기관 및 단체들이 분기별로 참여해 마을 환경을 정비하는 민관협력형 사업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정우성 마서면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을 가꾸는 이번 활동은 마서면의 공동체 의식과 연대감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주민이 힘을 모아 더 깨끗하고 쾌적한 마서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난 29일 성인문해교실 학습자와 교사 등 200여명이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과 세계튤립꽃박람회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수학여행은 성인문해교육의 일환으로 학습자들에게 문화체험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가자들은 함께 여행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설렘과 기쁨을 나누었으며, 내년에도 다시 건강하게 만나 함께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군은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교육뿐만 아니라 생활문해, 디지털 문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조성룡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습자들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인문해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30일 서도초등학교에서 재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이동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불안, 우울,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자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과 학부모들은 '생명 존중,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라는 구호를 함께 제창하며 생명존중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명사랑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OX퀴즈 ▲자살예방상담전화(109) 안내 ▲카카오톡 기반 간편 상담서비스 '마들랜' 홍보 등을 진행했다. 특히, 5월 1일부터 15일까지 '교원 마음건강주간'을 맞아 서천군은 교원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마음건강 안내서와 심리지원 키트를 배부하고, 직무 스트레스와 대인관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이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정서적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며 “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이 지난 30일 제3차 정책현답을 열고 군 종합스포츠단지 내 체육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시설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책현답은 오는 5월부터 예정된 유소년 축구대회와 배드민턴 대회 등 각종 스포츠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는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풋살장, 태권도전당, 궁도장 등 기존 시설뿐만 아니라 현재 조성 중인 론볼경기장과 유소년 축구장도 포함됐다. 군은 종합스포츠단지를 중심으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체육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론볼경기장과 유소년 축구장이 준공되면 시설 활용도가 높아지고 지역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 체계적 시설 관리와 적극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서천군을 스포츠 중심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해 역도, 태권도, 배드민턴, 족구 등 총 29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약 1만 7천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군은 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오는 3일 오후 5시 감영길 일원에서 ‘2025 공주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2025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2025 공주 페스티벌’은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계절별 공주’라는 테마로 구성한 상설 야간관광 콘텐츠로, 이번 봄 프로그램은 ‘온(溫)휘 공주’를 주제로 꽃이 피어나는 따뜻한 계절의 정취를 공주만의 방식으로 풀어낸다. 행사 당일에는 공주(Princess) 콘셉트의 화려한 야간 퍼레이드를 중심으로 프리마켓, 네일아트 체험, 공주 비즈팔찌 만들기,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된 ‘프린세스 메이커 풀 패키지’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공주 페스티벌’은 이번 봄을 시작으로 여름, 가을, 겨울에도 각각 ▲휘란(烂) 공주(7월 5일), ▲휘연(縁) 공주(10월 4일), ▲설(雪)휘 공주(12월 6일)라는 테마로 이어진다. 계절의 이미지와 빛의 상징성을 결합한 콘셉트 아래 도심 속 역사 문화와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지는 공주의 대표 야간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6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송무경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14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도비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2026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 5355억원 중 중점관리 대상사업 40개 사업에 대해 1667억원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사업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구체적인 예산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중점사업으로는 ▲금강민물고기 생태보전체험관 건립 ▲축산환경관리원 공주청사 건립 ▲고도 상징가로 조성 ▲공주시 장애인 복합센터 건립 ▲지방정원 조성 ▲공주 문예회관 리모델링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개선사업 등이 있다. 시는 향후 사업별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고 중앙부처 및 충청남도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2026년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송무경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업별 예산 확보 전략을 더욱 구체화해 공주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30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는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학교 밖 공간을 활용해 대학과 연계한 프로그램 중심의 늘봄 운영 모델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다누리 공주형 늘봄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거점 중 하나로 지난 3월 국립공주대학교에 처음 설치된 데 이어 이번에는 공주교육대학교에 두 번째 센터가 문을 열었다. 공주시가 예산을 지원해 구축한 이번 센터는 공주교육대학교 일락관 내에 마련됐으며, 독서, 영어, 인공지능(AI)‧컴퓨터,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교육실과 돌봄교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공주교육대학교는 3년 연속 초등 저학년 대상 늘봄학교 충청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그간 쌓은 풍부한 교육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지역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는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립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위탁 운영하는 부여군드론교육체험센터(운영: ㈜뚜루뚜무인항공)가 2025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 교육훈련 ‘농업용드론 2종면허 취득과정’ 참여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 농업인 대상 스마트농업 드론 전문 교육을 본격화한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하고, ㈜한국농웨이가 주관하는 국가 지원사업이다. 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식량작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 조종 자격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뚜루뚜무인항공은 부여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의 드론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왔으며, 부여군드론교육체험센터를 중심으로 면허 취득에서 실전 방제 기술까지 아우르는 통합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교육비는 2종 면허 200만 원으로 131만 원을 지원해 자기부담금은 69만 원이다. 교육 모집인원은 18명으로 오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여군드론교육체험센터 또는 ㈜뚜루뚜무인항공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부여군드론교육체험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농업인의 경쟁력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6월 30일까지 2026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 제안 공모에 따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과제를 대상으로, ▲식량작물, 원예작물, 특용작물, 축산, 농산물 가공, 체험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새 기술 실증 시범사업,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특화작목 육성 기술 보급 사업 등이다. 사업비는 개소당 1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 이내로 자부담 30% 적용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공모사업 제안자가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는 것은 아니며, 내년도 시범사업 확정 후 별도의 선정 절차를 거쳐야 한다. 대신 최종 선정된 제안 공모 시범사업에 신청자가 해당 사업을 신청할 경우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제안 대상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또는 단체이며, 타 부서에서 지원하는 보조사업, 국도비 중복사업, 1회성 소모성 농자재 지원사업, 사무실 등 건축물 신축 등의 단순 사업은 제외된다. 공모 신청은 부여군청 누리집의 공고를 참고하여 제안서를 부여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소득격차로 인해 발생하는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드림서포트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드림서포트사업은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부여군 자체 복지 시책이다.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비교과목 학원비, 온라인 학습비, 진로와 관련된 자격증 취득 비용 등에 대해 매월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부여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초·중·고·대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생의 경우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국민내일배움카드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다. 부여군 관계자는 “배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학원 수강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라며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꿈을 펼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발걸음을 본격적으로 내디뎠다. 부여군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청년 지원을 위해 ‘부여군 청년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200억 원(연간 5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한다. 기금은 부여군 출연금과 기금운용 수익 등으로 마련되며,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지역 특화 청년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분야는 ▲청년 일자리 및 창업(스마트팜, 특화산업, 창업공간 지원 등), ▲주거 지원(빈집 활용, 공공주택, 주거비 보조), ▲복지·문화(고립청년·가족돌봄 지원, 문화활동 기회 제공), ▲청년참여(정책 제안, 커뮤니티 활성화) 등으로 다양하다. 부여군은 이를 위해 지난 30일 서동브리핑실에서 제1회 ‘부여군 청년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부위원장 선출, 그리고 청년기금 조성 및 운용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부여군 청년기금 운용심의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총 12명(당연직 3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지난 4월 30일 명천재가복지센터와 웅천LH행복주택아파트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새롭게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지역 내 핵심 거점으로서, ▲치매 인식 개선 활동 ▲실종 치매 어르신 임시 보호 및 신고 ▲치매 극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및 치매 극복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지정으로 보령시는 총 37개소의 치매극복선도단체와 20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을 운영하게 됐으며, 지역사회 내 치매 지원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현판식에서는 지정된 기관에 현판을 전달하고 부착하는 행사가 진행됐으며, 기관 관계자들과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참석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 방향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옥경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치매극복선도단체와 협력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보령시를 만들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