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자녀를 기르는 데 경제적 부담이 큰 5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해마다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초(超)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을 2월부터 시행한다. 이 사업은 자녀가 5명 이상인 가구에 18세 이하 자녀 1명당 매년 10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자녀 5명이 모두 18세 이하일 경우에는 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되는 자녀 연령은 2007년생(18세)부터 2025년생(0세)까지다. 지원금은 4분기로 나눠 3, 6, 9, 12월 25일에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로 지급된다. 청주페이는 유흥업소, 사행업소, 레저업소를 제외한 일반 청주페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2월 3일부터 온라인 또는 방문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방문신청은 청주시청 여성가족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저출생 극복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새로 추진되는 초다자녀가정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린다”며 “저출생 문제를 단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청원구 율량동에 위치한 율봉근린공원에 산책로와 이어지는 맨발걷기길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최근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4월에 공사를 시작해 6월까지 공원에 마사토를 활용한 맨발걷기길 650m를 조성할 계획이다. 황토체험공간과 세족시설 등의 편의시설도 만들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4억원(도비 5천만원, 시비 3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시는 기존 수목이 최대한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수목의 그늘을 활용해 맨발걷기를 할 수 있도록 동선을 조정할 방침이다. 이번 율봉근린공원 맨발걷기길 조성사업은 맨발걷기에 대한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짐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 등을 고려해 대상지가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맨발걷기길은 시민 건강 증진에 필요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공원에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맨발걷기길 확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제가 올해에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흘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2025 청원생명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업 및 축제 관련 전문가 등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0일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지난 축제의 진행상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올해 축제는 더욱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개선 포인트를 제시했다. 추진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향상된 방안을 마련해 올해 축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추진위원회는 올해 축제를 농축산물 축제를 넘어,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해 청주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자는 데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15회를 맞이하는 청원생명축제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청주의 문화 정체성을 반영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건축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건축물 정기점검 현황을 표시할 수 있는 표지판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배부 대상은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올해 정기점검 대상인 건축물 123개동이다. 정기점검 대상인 건축물의 종류는 다중이용 건축물, 연면적 3천제곱미터 이상인 집합건축물, 준다중이용 건축물로서 특수구조 건축물, 기타 청주시 건축물관리조례로 정하는 건축물(단란주점, 목욕장, 노래연습장 등 영업장 면적 1천제곱미터 이상)이다. 정기점검은 사용승인일부터 5년 이내에 최초로 실시하고, 점검을 시작한 날을 기준으로 3년마다 실시한다. 시가 점검기관을 지정해 통보하고 관리자는 지정받은 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정기점검 대상이 대부분 집합건물이어서 건물 관리자 파악이 어렵고 정기점검에 대한 의무‧기한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건물관리인 및 소유자들이 점검주기를 놓치는 등 문제가 많았다. 이에 시는 정기점검 정보 전달이 용이하도록 청주시가 정기점검 현황 표지판을 제작해 배포하기로 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오래된 건축물은 우리 몸처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공중위생업 분야의 친절서비스 및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월 3일부터 13일까지 친절공중위생업소를 추천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청주시에 영업장을 둔 △숙박업 △목욕장업 △이용업 △미용업 △세탁업종 중 깨끗하고 친절 서비스를 실천하는 공중위생업소가 대상이다. 추천하고자 하는 업소가 있다면 위생단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하거나, 직접 시청 위생정책과 또는 소재지 구청 환경위생과로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영업 시작일(지위승계 포함) 이후 1년이 경과하지 않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청주시는 친절공중위생업소로 추천받은 업소에 대해 최근 1년 이내 행정처분이 있었는지 조회하고, 평가 및 현지조사와 청주시친절공중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친절공중위생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현판과 지정증을 받게 되며, 3년 동안 종량제봉투(50L) 120매가 지원된다. 청주시 홈페이지에도 친절공중위생업소로 홍보된다. 이해신 위생정책과장은 “친절공중위생업소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설 연휴에도 민생안정을 위해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과 교통 봉사자를 찾아가 격려했다. 이범석 시장은 이날 오전 푸르미환경공원을 방문해 폐기물 수거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관리원들을 격려하고, 폐기물 수거 및 처리현황을 살폈다. 이후 시외버스터미널, 북부시장,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현장상황을 살펴보고 교통정리 봉사를 하는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범석 시장은 “설 명절에도 쉬지 않고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환경관리원들과 교통봉사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들께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남은 연휴 기간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주시는 설 연휴를 맞아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6개반 922명의 근무인원을 편성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연휴 동안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및 비상상황에 대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과, 노후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에 대한 정비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에 상당구, 청원구 지역을 대상으로 철거신청을 접수해 사고 위험이 높은 노후 간판을 우선 조치하고, 하반기에는 서원구, 흥덕구를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대상은 ①노후가 심해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간판 ②사업장 폐업‧이전 등으로 무단 방치된 광고물 ③도로변에 주인 없이 방치된 지주이용간판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2월부터 4월말까지 청주시 건축디자인과 또는 구청 건축과로 방문, 우편, 전화, 팩스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한 금전적 부담 등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주인 없는 간판이 늘고 있다”면서 “무연고 간판 무료철거 서비스가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올해도 가루쌀과 밀 생산단지 규모 확대에 나선다.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 재배를 확대해 쌀 적정생산을 유도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쌀 수급을 조절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지난해 북이면에 조성한 가루쌀 생산단지를 기존 60ha에서 올해 90ha로 확대한다. 2023년 상당구 미원면에 만들기 시작한 밀 생산단지는 지난해 15ha에서 올해 34ha로 넓힐 계획이다. 또한 가루쌀 생산단지에는 지난해 시설‧장비 등에 3억9천만원(국비 2억2천만, 도비 5천만, 시비 1억2천만)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는 교육‧컨설팅을 위해 2천700만원(국비 1천5백만, 도비 4백만, 시비 8백만)을 지원한다. 밀 생산단지에는 시설‧장비 및 교육‧컨설팅 지원을 위해 올해 총 1억8천만원(국비 1억, 도비 2천4백만, 시비 5천6백만)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청주시는 가루쌀, 밀 생산단지 확대를 위해 영농자재 등을 별도로 지원하는 등 고품질 가루쌀, 밀 생산과 규모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밀은 3년차, 가루쌀은 2년차로 생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땅의 영양분 함량을 검사하는 토양 검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토양 양분은 기상활동, 작물의 재배 등으로 함량에 변화가 생기면서 영양 상태가 불균형해지기 때문에, 농사 시작 전 검정으로 토양의 상태를 알아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농기센터는 검정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해당 토양에 필요한 적정한 양의 비료‧퇴비를 추천해주고 있다. 검정 항목은 작물이 자라는데 영향을 주는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칼륨, 칼슘, 마그네슘), 규산, 석회 소요량 등 7가지 항목이다. 청주시에서 경작을 하는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농경지 5~10개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잘 섞어 시료봉투(500g)에 담은 뒤 이름, 날짜, 주소, 작물명을 기재해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된다. 결과는 2주 이내에 받아 볼 수 있다. 시료를 채취할 때는 토양 지표면을 1cm 정도 걷어내고, 삽을 사용해 뿌리와 맞닿는 깊이(0~15cm)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빈틈없는 노인 통합돌봄 체계를 통해 노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청주시 고령화율은 16.7%(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 비율)다.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시는 민간과 공공의 협력을 통해 돌봄 위기에 놓인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노인 통합돌봄 전달체계 ‘순항 중’ 청주시는 통합돌봄 전달체계를 통해 △개인별 욕구에 맞춘 맞춤형 돌봄서비스 △가사지원, 식사지원, 동행지원 등 6대 분야별 서비스 △민‧관 협력 네트워크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어르신들의 수요가 많던 사업들이 확대 운영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청원구에서 시범운영 해오던 병원 이동지원서비스는 지난해부터 청주 전 지역에서 확대 시행 중이다. 어르신과 병원에 함께 방문해 수납, 복약 처방 등의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내용이다. 퇴원 후 돌봄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어르신에게 식사, 가사지원 등 주거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지난해 9월부터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어르신까지 서비스 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새벽 상당구 수동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떡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우암교회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후원물품으로 진행됐다. 이범석 시장을 비롯한 청주우암교회,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은 떡국용 떡(1kg) 100개를 구직자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무료급식 식당에서 떡국 배식도 지원하며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청주시가 2002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새벽 구직자 무료급식은 구직자의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평일 오전 5시30분부터 7시까지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만4천여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했다. 이 중 5천310명에게 취업 상담 및 알선을 통해 일용직 일자리를 연계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모든 지역 구성원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신 청주우암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올해에도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양질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재단법인 청주시활성화재단이 24일 출범식을 개최하고 100만 자족도시를 향한 업무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날 오후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장, 이양섭 충북도의장,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 한승철 한국은행 충북본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활성화재단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청주시 출연기관으로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지속가능한 청주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 농촌활성화, 상권활성화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재단은 △창조적인 지역재생 △도농상생 도시실현 △지역활성화 거점 수행 △청주시 미래 비전 실현을 전략 목표로 설정했다. 1실 3부로 조직을 구성해 다수의 자체사업 추진과 국비공모사업 응모를 준비 중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활성화재단이 원도심 활성화와 도농균형발전의 새로운 구심점이 돼 주민주도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재단이 안정적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4일 오전 임시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설 연휴기간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1 에서 5㎝ 눈이 예보된 27일부터 설날 당일인 29일 오전까지 초기대응단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대설특보가 발표될 경우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75개 부서에서 80명의 직원이 강설에 대비할 계획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설 연휴에 많은 귀성객이 많을 것에 대비해 주요도로와 이면도로에서 눈에 의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하면서, “연휴기간이 긴 만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취약계층의 인명피해 예방과 피해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한파특보가 발표되면 기초생활수급자에 안부 문자 및 행동 요령을 발송하고,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노인맞춤돌봄 이용자에게 안부 확인 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유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오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장현봉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범석 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기 위해 헌신하는 대한적십자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격려했다. 적십자는 재해 이주민 및 저소득층 구호활동, 사회봉사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재원 조성을 위해 해마다 회비를 모금한다.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11월 말까지 모금하며, 1월말까지는 집중모금 기간을 운영한다. 청주시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참여하고자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에 동참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청주시통합산업단지 입주업체의 올해 설 연휴 휴가기간이 평균 4일로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조사는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 관리하는 옥산산업단지, 오창제2산업단지, 오창제3산업단지, 내수농공단지, 현도농공단지, 강내산업단지 등 6개 산업(농공)단지에 입주해 가동 중인 99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83개 업체가 휴가여부를 확정했고, 16개 업체는 미정이다. 83개 업체 중 72개사(87%)는 휴가를 실시하기로 했고, 나머지 11개사(13%)는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휴가를 실시하는 72개 업체의 휴가기간은 평균 4일이다. 대부분의 업체인 58개사(81%)가 4일 휴무하며, 14개사(19%)에서는 5일 휴무를 실시한다. 한편, 가동 중인 99개사 중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48개사(49%)다. 여비 및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는 56개사(57%)로 조사됐다.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은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지원을 받아 무료 통근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공근로자를 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냅킨아트로 꾸민 효자손 600개를 청주시 노인회에 전달했다. 효자손은 2024년 한 해 동안 다락방봉사대(회장 김기화)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냅킨아트 공예로 꾸며 준비했다. 대한노인회 청주 상당서원지회와 청주 흥덕청원지회를 통해 관내 경로당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기화 다락방봉사대 회장은 “어르신들께 전달될 효자손이라고 해서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며, “어르신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효자손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3월부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꿀잼! 자원봉사 나눔터’를 운영한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예 만들기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를 통해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