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19일 연제오 대중교통과 택시운수팀장이 전국운수서비스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연제오 팀장은 2022년도부터 택시운수팀장으로 근무하면서 택시산업 발전과 선진교통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법인택시 운전기사들의 안정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택시운수팀은 법인택시 회사가 소속 택시운전자에게 택시 구입비, 유류비, 세차비 등을 부담하지 않도록 규정한 택시발전법상 전가금지의무 위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또한 택시기사가 회사로부터 택시를 배정받는 대가로 근무 당일 운송수입금 전액을 회사에 납부하고 매월 고정급과 성과급을 받는 전액관리제도 점검해 법인택시 기사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노력해왔다.
연제오 팀장은 “아직도 많은 법인택시 운전기사들이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법인택시 운전기사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