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전고등법원 정문 앞에서 충남지역 시민사회 단체 연대회의와 서산아르바이트 여대생 성폭력 사망사건 대책위원회 및 유족이 참여하여 가해자의 엄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고용주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여대생을 성폭행하고 죽음에 이르게 한 가해자에게 1심 재판의 결과는 국민적 정서를 무시한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성토했다. 피해자 어머니는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엄중한 처벌이 내려져야 한다며 절규했다. 시민사회 단체 관계자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대책위와 유족들은 서산 시민들 4712명이 서명한 진정서와 한서대교수 47명이 포함된 시의원 및 지역단체대표 70여명의 진정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에 발생한 서산아르바이트 여대생 성폭행 사망 사건은 아르바이트생들의 근무 환경 및 직장 내 인권이 열악한 상황임을 국민들에게 알려 커다란 관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1심 재판에서 징역 9년이 선고되어 양측 모두 항소하여 항소심 1차 재판이 대전고등법원에서 23일 11시 30분부터 진행됐다.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민주단체협의회는 지난18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기 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개단체와 개별인사 총24명 성원중 22명이 참가, 대의원대회가 성사됐다. 이 자리에서 2013년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지역네크워크를 확장하고 2014년 지방선거를 대비하여 정치세력화에 대한 사업을 결의했다. 또한 임원선출에서는 이문행 공무원노조공주지부장 신경미 공주시여성인권센터 회장, 장창수, 우두용 정선원이 선출되었으며, 집행위원장으로는 한준혜씨가 선출됐다.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협력과 연대로 더불어 사는 공주시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 나갈것을 결의했다. 또한, 박근혜당선이후 벌써 6명의 노동자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우리의 생존권을 위해, 살기위해 싸울 수 밖에 없는 시대에서 공주민주단체협의회가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공주민주단체협의회는 2월23일 정월대보름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첫 사업을 준비중이다. ▲ © 충남도민일보
[충남=충남도민일보]충남의 농촌 오지에서 자살하는 노인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인 한국에서 충남은 강원도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태안과 청양, 금산군의 자살률이 70%에 가까운 통계가 나왔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주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개최한 새해 첫 시장군수 초청 간담회에서 설명한 ‘2013년 충남도정 운영방향’ 자료에서 밝혀졌다. 이 자료에 의하면 충남은 지난 2011년도 자살 사망자가 931명으로 2010년보다 17명이 늘어나는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인구 구조가 다른 집단 간 비교 방식인 10만명당 사망자 수로 계산하면 44.6명으로 우리나라 전체에서 강원도 45.2명에 이어 두 번째 높은 수치다. 충남에서는 태안군 68.8명, 청양군 68.3명, 금산군 68.1명으로 농촌 오지 군지역이 높고 당진시 34.7명, 세종시 36.8명, 천안시 37.2명으로 도시지역일수록 낮았다. 2011년 충남도 65세 이상 노인 자살 사망자는 374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42.2%에 해당됐다. 지역별로는 청양군이 63.6%로 가장 높고 금산군 57.9%, 홍성군 53.1% 순이었다. 반면 계룡시는 25%, 천안시 31.1%, 세종시 3
천안교육청 장학사가 음독해 중태에 빠졌서 병원서 치료를 받던중 끝내 숨졌다. 경찰은 장학사 시험 출제위원으로 경찰의 수사 대상에 올라있던 천안 박모(48)장학사 11일 오전 10시경 천안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이 장학사는 천안 불당동 천안교육청 인근에서 유독물을 마시고 중태에 빠졌었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진것. 경찰은 지난해 중등 교육전문직 시험에 합격한 현직 교사 중 15명 등 모두 20여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해 시험을 치른 모든 장학사 선발과정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대전=충남도민일보]대전시소방본부(본부장 김성연)는 119종합상실의 신속한 상황판단과 119안전센터의 적극적인 인명구조활동이 한 시민의 생명을 살려냈다. 8일 새벽 5시 8분경 대전시 119종합상황실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도와달라”는 말만 남겼을 뿐 현장상황이나 사고위치에 대한 답변이 없는 구조요청이 접수됐다. 119종합상황실은 응급상황임을 감지해 신고자에게 수차례(총 4회)의 전화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아 즉시 이동전화 위치조회를 실시해 기지국의 위치(동구 가오동 687번지)를 확인했다. 이어 신속히 중부소방서 관할 산내119안전센터에 출동지령을 통해 5명의 대원이 현장에 출동해 기지국 인근을 수색하던 중 이면도로에 쓰러져 있는 신고자(신00/남 35세 추정)를 발견했다. 당시 신 모씨는 과음과 저체온 증으로 산내119안전센터 구급차량으로 인근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됐으며, 위기상황에서도 119신고와 이에 따른 119종합상황실의 현장상황판단과 대원들의 신속한 수색구조가 빛을 발휘했다. ▲ ©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민일보]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창범, 이하 ‘농관원’)은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식품 관리기관이다. 양곡검사 이외에 우리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농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GAP인증제, 지리적표시제, 원산지표시제와 같은 다양한 제도 운영과 생산자 소득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CI 개편은 이와 같은 농관원의 확대된 업무에 맞게 새로운 이미지를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새로운 CI는 모든 생명의 근원인 대지, 햇살, 대지에 뿌리를 내리고 끝없이 성장하는 나무, 건강하고 풍요로운 자연을 기반으로 농관원이 생산자가 인정하고 소비자가 신뢰하는 우리나라 대표 농식품 관리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2013.1.1.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CI는 친환경농산물인증 등 농식품 인증제 및 농업경영체 등록과 연계한 각종 직불제 등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생산자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지원하고, 농식품 안전성조사, 원산지표시 조사 등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식품 공급으로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 농식품표준화 등을 통해 농식품산업
[서울=충남도민일보]종로 서울극장에서 청계3가 쪽으로 300m를 걷다 보면 허름한 건물 3층에 “미미끄”라는 아담한 카페가 눈에 띈다. 비록 빈자리 많은 카페이지만, 온기는 바깥의 겨울 추위를 잊게 하기에 충분하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마음의 난로가 놓여있기 때문이다. 여느 카페와 다름없어 보이는 이 카페에는 유난히 손동작을 자주 하는 손님들을 볼 수 있다. 바로 수화언어를 하고 있는 청각장애인들이다. 다재다능한 끼 넘치는 청각장애인들에게 언제든 마음껏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공연장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는 김현호 선교사. 이곳에서 8년째 따뜻한 난로를 지피고 있다. 청각장애인들만의 공간을 넘어 일반인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 싶다는 것이 김 선교사의 소박한 꿈이다. 가끔 농인 시인, 농인 마술사, 농인 댄서, 농인 예술단의 멋진 특별공연이 올려지기도 한다. 마음으로 듣고 치는 피아노 소리, 바닥의 진동으로 리듬을 타며 추는 현란한 춤. 이곳을 처음 들른 손님들은 특별 연예인 공연이라도 본 듯 착각하고 열띤 박수를 치곤 한다. 잠시 후, 듣지 못하는 사람들의 공연이라는 것을 알아차리면 더욱 뜨거운 격려와 함께 눈가에 이슬이 매치곤 한다. 때만 되
[사회=충남도민일보]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가 주최하고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사장 안명옥)이 주관하는 성매매방지 정책 토론회」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흥원 대교육당에서 열린다.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 성매매 문제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성매매 방지를 위한 환경조성 방안과 대책을 논의하고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경기대학교 행정학과 박윤환 교수가 ‘성매매 피해 청소년의 공간패턴 연구 결과’에 대해 발제하며, 윤후 서울지방경찰청 과장, 원미혜 서울시늘푸른여성지원센터 소장, 김선옥 새날을여는청소년쉼터 대표, 변미혜 움직이는청소년센터 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 © 충남도민일보
[한국인언론연대 = 박신혜] 종합대학인 전주대학교가 채플을 통해 강제 개신교 교육을 시킨다는 논란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다음 아고라에는 ‘교과부 인권위 관계자에게 바랍니다-전주대학교의 개신교 강제수업 폐지해 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전주대 강제 채플수업 폐지 청원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이날 아이디 onepiece (ansgh****)는 다음 아고라와 네이트 게시판 등에 “전주대학교의 강제 개신교 종교수업 고발! 졸업하고 싶어요!!!”라며 학교의 강제 채플수업을 비판했다. 전주대 재학생이라고 밝힌 이 네티즌은 “신학대학도 아닌 일반 종합대학교에서 매주 1회씩 1시간 30분 가량의 수업을 졸업할 때까지 4학기 동안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있어 기독교를 믿는 학생들조차 힘들어 한다”고 주장했다. ▲ 전주대 재학생들을 발끈하게 하는 '전주대 채플 규정' © 충남도민일보 전주대 채플 규정은 한 학기에 15시간 실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성적은 출석으로 평가하고 학점은 패스제로 운영된다. 미 패스자는 F학점으로 처리한다. 채플 수업 실시 횟수의 4분의 3 이상을 출석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채플 수업은 8학기 중 4학기를 반드시
[충남=충남도민일보]군수사령부 예하 11탄약창 한 여군무원이 15년 동안 사랑이 필요한 노인들을 위해 한결같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인 황승미 주무관(7급)은 1998년부터 부대 인근 사회복지기관 '요셉의 집'을 찾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청소, 빨래, 음식대접, 목욕 등으로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됨은 물론이고 매달 정기적인 기부활동까지 하고 있다. ▲ © 충남도민일보황 주무관은 1981년 허형도 씨와 결혼하였다. 하지만 남편은 회사가 어려워 실직하였고, 투병중인 시부모 두 분까지 모셔야 했다. 황 주무관의 도움으로 재취업한 남편은 근무 도중 사고로 재해를 입어 뇌 절단 수술을 받고, 장애 판정을 받아 황 주무관 혼자서 집안을 이끌어가야 했다. 설상가상으로 올해 초 남편의 건강까지 악화되어 1월부터 병원에 입원중이다. 낮에는 탄약정비대의 일원으로 성실하게 업무를 하고, 밤에는 남편 병간호를 하는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15년간 '요셉의 집'에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봉사를 하게 된 계기는 어려웠던 자신의 삶 속에서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황 주무관의 삶의 희망과
▲ ©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민일보]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대전교회(담임 장방식) 자원봉사단은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대전역 동광장에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김치 나눔 행사는 그 규모가 더 커져 이날 행사에서는 배추 2,500포기를 시민들과 함께 사랑이 듬뿍 담긴 양념을 넣어 1,000box에 포장해 동구와 중구, 대덕구 장애인협회 등 11곳과 대전역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봉사를 한 신천지 대전교회 자원봉사단 백정연(40․서구) 씨는 “날씨가 추웠는데도 불구하고 여럿이 함께 김장을 담그다 보니 추운 줄도 모르고 기쁜 마음으로 했다”며 “이 김치를 가져가시는 분들이 맛있게 드셔서 다음해에 또 찾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장 김치를 전달받은 (사)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구자권) 여미경 자원봉사단장은 “요즘 경기가 어려워서 많은 장애인과 독거노인들이 김치를 장만하지 못한 분들이 많은데 신천지 대전교회의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도움을 주어서 감사하다”며 “오늘 날씨가 영하권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렇게 김장을 해주셔서 너무도 감사하다
[서울=충남도민일보] 한상대 검찰총장이 30일 오전 10시 대검찰청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를 발표했다. 한 총장은 “국민들께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대국민 사과를 하고 약 1분간의 짧은 사퇴 회견문을 낭독하고 물러났다. 당초 한 총장은 오늘 오후 2시 검찰개혁안을 발표하고 대통령에게 신임을 묻는 조건으로 사표를 제출할 예정이었다. 물러날 총장이 개혁안을 발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검찰간부들의 의견을 한 총장이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당분간 채동욱 대검 차장의 총장 대행 체재로 운영된다. [전문] 저는 오늘 검찰총장직에서 사퇴합니다. 먼저 최근 검찰에서 부장검사 억대 뇌물사건과 피의자를 상대로 성행위를 한 차마 말씀드리기조차 부끄러운 사건으로 국민 여러분께 크나큰 충격과 실망을 드린 것에 대해 검찰총장으로서 고개 숙여 사죄를 드립니다. 남의 잘못을 단죄해야할 검사의 신분을 망각하고 오히려 그 직위를 이용하여 범죄를 저지른 데 대해 검찰의 총수로서 어떠한 비난과 질책도 달게 받겠습니다. 저는 이제 검찰을 떠납니다. 떠나는 사람은 말이 없습니다. 검찰 개혁을 포함한 모든 권한은 후임자에게 맡기고 표표히 여러분과 작별을 하고자 합니다. 여러분 그 동
[충남=충남도민일보]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는 입주기업 실버텍(주)이 뜨거운 물이 없어도 땀이 나는 반식욕기 2013년형 웰빙미인 원적외선 건식 족욕기(LH303 좌욕겸용)를 개발해 출시했고 밝혔다. 이 제품은 원적외선 특성이 뛰어난 나노탄소카본 소재의 면상발열체를 이용한 다리 찜질기로, 물이 필요하지 않아 거실이나 방에서 편하게 반신욕을 할 수 있다. 또한 시간설정도 10∼90분까지 10분 단위로 설정이 가능하며, 25∼75도까지 온도 설정이 가능하다. 실버텍(주) 관계자는 “이 제품에는 온도센서, 바이메탈, 온도퓨즈, 회로부에 휴즈를 각각 장착해 추가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을 구입하면 무릎담요가 함께 제공된다. 실버텍(주) 김규현 대표는 “2013년형 제품에는 거실에서 의자로도 사용가능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며 “편리하게 좌욕기로도 사용가능하며 강력한 단열 보온효과로 저렴한 전기사용량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이 제품은 발 냄새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고급 편백나무(일명 히노끼)의 우수한 피톤치드와 다리찜질기의 반신욕 효과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 © 충남도민일보 [충남=충남도민일보]‘2012 실버건강운동 경진대회’가 28일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에서 구본충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노인회 회원 등 4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노인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충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후원했다.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과 구 부지사 축사, 각 시‧군 지회별 건강 프로그램 발표,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각 시‧군 지회는 건강 프로그램 발표에서 댄스, 율동, 태극권, 태극무, 기체조 등 그동안 경로당에서 동료 노인들과 함께 닦아 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 결과, 1등은 공주 계실리 경로당, 2등은 예산 광시행복경로당, 계룡 계룡노인대학, 3등 청양 행복경로당, 천안 LG・SK경로당, 보령 삼현2리 경로당이 각각 차지, 상장과 상금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구본충 부지사는 “전쟁과 보릿고개로 대표되는 어려운 경제를 훌륭히 이겨낸 어르신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도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
▲ © 충남도민일보[아산=충남도민일보]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21일 부터 22일 1박 2일 동안 재가 장애인 20명과 함께 경상남도 예천 및 문경시로 세상체험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지난 10월 24일에 온양온천역에서 진행되었던 ‘저소득 재가 장애인 지원을 위한 2012 희망나눔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진행되었고, 평소 장애로 인해 여행이나 외출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가정들을 선정하여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어 큰 의미가 있었다. 예천 천문우주센터에서의 천제관측 체험과, TV프로그램 1박 2일과 드라마 ‘가을동화’ 촬영지로 유명한 예천 뿅뿅다리와 회룡포, 낙동강 삼각주막, 문경새재, 도자기박물관, 유명 맛집(궁중비빔밥, 청포묵무침, 유기농쌈정식)등을 체험하면서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오랜만의 나들이에 밤새 숙소에서 가족과 함께 못 다한 이야기들을 서로 나누며 장애인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여행에서 새롭게 만난 친구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서로 공감하고 아픔도 공유하며 끈끈한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바자회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또 다른
[충남=충남도민일보]자원봉사단 만남 대전지부(얼지키미)와 (사)자원봉사단 만남 천안지부(푸른잎사귀)가 2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재능기부대상(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상)과 희망멘토링대상(행정안정위원회위원장상)을 수상했다. ▲ © 충남도민일보 (사)자원봉사단 만남 천안지부(푸른잎사귀) ‘희망멘토링’ 대상 수상 올해로 7회를 맞는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자의 긍지와 존경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아름다운 행복 나눔의 뜻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이번 자원봉사 대상은 ‘이웃에게 봉사와 재능을 나누고, 희망과 생명을 나누는’ 10개 분야에서 심사가 이루어졌다. 이날 충남권에서만 2곳의 봉사단체가 수상하였다. 그 중 재능기부 대상을 수상한 얼지키미는 공동체 의식 함양과 충ㆍ효ㆍ예의 정신을 알리는 많은 캠페인과 행사와 교육을 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2007년부터 대전에서 시작하여 한빛축제, 자선행사, 거리캠페인 등의 활발한 사회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희망멘토링 대상을 수상한 푸른잎사귀는, 소외계층의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이들이 모여 출발한 봉사단체로, 천안지역에서 10년 가까이 봉사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