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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 일본 국가지정중요문화재 절취사범 검거

  • 등록 2013.01.30 15:32:00
[대전=충남도민일보]일본 국가지정중요문화재를 절취한 문화재사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 광역수사대는 문화재청과 합동으로 문화재가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시 미네정신사’ 등에서 동조여래입상 등의 문화재(3점, 시가 150억상당)를 훔쳐 부산과 일본을 왕래하는 여객선을 이용 국내로 반입 장물알선책을 통해 판매하려한 일당 8명중 5명을 검거하고 3명을 추적하고 있다.

이 중 동조여래입상 1체, 관세음보살좌상 1체, 시가 150억상당의 문화재를 회수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총책인 피의자 A씨(69세)는 일본에 고가 문화재가 있으니 돈을 투자해 재차 판매하면 고수익이 날것이라며 끌어들인 자금책 피의자 B씨(51세)에게 자금을 받고, 절도책인 피의자 C씨 등에게 지붕을 뚫고 침입해 문화재를 절취토록 했다는 것.

운반책인 피의자 F씨(60세) 등에게 일본에서 절취한 피해품을 운반케 해 부산항까지 운반했으며, 피의자 H씨(51세) 등은 피해품이 문화재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불특정인에게 판매하려고 알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과 문화재청은 경찰청 외사수사대 인터폴사무총국에서 중요 도난 문화재로 수배됐다는 통보에 의거 일본 문화재청 미술학예부 문화재전문가가 입국해 일본에서 도난된 동조여래입상, 관세음보살좌상 진품 여부를 감정 예정이다.

일본에서 도난된 피해품으로 확인되면 국제법에 의하여 조치를 취하기로 했으며, 미검거 피의자들에 대해서는 소재를 파악해 검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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