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마늘, 양파, 맥류, 조사료 등 월동작물 1,170ha를 대상으로 재생기 웃거름 시용 지도에 나섰다. 월동작물은 겨울 동안 휴면 상태를 유지하다가 기온이 상승하면 생육을 재개하는 생육재생기를 맞는다. 서천지역의 생육재생기는 2월 12일 전후로 예상되며, 2월 22일까지 작물별 적절한 시비 방법을 적용해 웃거름을 시용해야 한다. 마늘은 2월 중·하순과 3월 상·중순, 두 차례에 걸쳐 10a당 요소 17㎏과 황산가리 9㎏을 시용해야 한다. 양파의 경우 요소 17㎏과 염화가리 10㎏을 공급하는 것이 적절하다. 맥류는 일반적으로 10a당 요소 10㎏(사료작물은 20㎏)을 주되, 토양이 모래 성분이 많거나 생육이 불량한 지역은 웃거름을 두 번에 나누어 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습해로 인해 잎이 노랗게 변하는 황화현상이 심한 지역에서는 요소를 추가로 2~5㎏ 공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생육재생기 웃거름 적기 시용과 배수로 정비 등 세심한 관리가 작물 수량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이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장애인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평생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1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특히, 서천군은 충청남도에서 군 단위 지자체로는 최초로 선정되며 의미를 더했다. 군은 ‘다 같이 배우고, 나누고, 성장하는 서천’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체계 구축과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3년간 국비 총 1억5천만원을 확보해 △장애인 평생교육 실태 및 요구조사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수어통역 활동가 양성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장애인 기관·단체 지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낭송 음원 제작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배우고 누릴 수 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이 ‘2025년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을 앞두고 주민이 직접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신청하는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를 운영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8일까지다.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관계자 및 주민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안전 취약시설과 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합동 점검한 후 점검 결과와 위험 해소 방안을 공유하는 제도다. 이번 점검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의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이다. 다만, 시설 관리자가 있는 시설, 공사 중인 건물, 소송·분쟁 중인 시설, 법적 점검이 이미 진행 중인 시설 등은 제외된다. 점검을 희망하는 주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군은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점검 대상을 선정한 후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설은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집중 점검을 받게 되며,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이 영농환경 개선과 농업재해 예방을 위해 올해 국·도비 포함 8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급변하는 기후로 인한 집중호우와 가뭄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곡·신흥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2개소, 21억 원) ▲활동·신송·종천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3개소, 67억 원) 등이 포함됐다. 김기웅 군수는 “농업용수 공급 안정화와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확충하고 개선하겠다”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대한 조기에 사업을 착공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이 2025년 읍·면별 소규모 민원 해결과 지난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복구를 위해 총 101억 원을 편성하며, 현장 중심 행정을 한층 강화한다. 군은 올해 읍·면 소규모 민원 해결을 위한 예산을 지난해보다 5천만 원 증액해 읍·면별 1억 원, 총 13억 원을 배정했다. 또한, 농지 유실·매몰 복구에 35억 원, 마을안길 등 항구 복구에 5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읍·면장은 민원 현장을 신속히 파악하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검토해 보다 빠르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수해 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영농활동을 원활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읍·면장 중심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총 485건으로, 마을안길 정비 등 소규모 사업 66건, 농지 유실·매몰 복구 및 마을안길 복구 사업 419건이 포함됐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읍·면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읍·면장 중심의 현장 행정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0일 다목적홀에서 수강생 및 강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노년사회화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강식은 박종석 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수강생 선서문 낭독, 방송댄스 수업 시연, 공지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박종석 관장은 “어르신들이 특별함 경험,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자주 오고 싶은 열린 복지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고 지원하겠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서천군노인복지관은 현재 고고장구, 방송댄스, 한글서예반, 한문서예반, 컴퓨터교실(초급, 중급), 파크골프기초반, 탁구교실, 합창교실, 영어교실, 종이접기테라피, 훌라댄스, 건강체조, 노래교실, 탁구교실, 미술교실, 줌바댄스, 스마트폰교실, 요가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마서면주민자치센터에서 청소년 반찬 나눔 행사 ‘희망찬(饌) 동행’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약 70여 가구의 아동·청소년 가정에 따뜻한 반찬이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마서면 행정복지센터와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협업해 진행했으며, 마서면 주민자치센터가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자원봉사자들이 반찬 조리 및 포장 작업을 맡았다. 또한, 서천군여성자원봉사회, 읍·면 자원봉사 거점캠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서천군가족센터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이번 협력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나눔 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행복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일과 17일, 관내 어린이 급식소 원장 및 센터장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급식의 위생·안전 관리: 체크리스트 해설 및 변경사항’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2024년도 사업 성과 보고 및 2025년 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루어졌다. 원선임 센터장은 “위생·안전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교육을 지속해 어린이 건강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운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서천군센터는 6명의 전문 영양사가 관내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 및 50인 미만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난 13일‘모바일 행복이음’찾아가는복지서비스 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관계자를 초빙해 ‘모바일 행복이음’의 업무 활용 방법과 개선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복지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군은 올해 2월부터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휴대용 태블릿 기기를 활용해 복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모바일 행복이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복지 담당자가 현장에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일부 기능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앱으로, 방문 가구의 필요 정보를 즉시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수미 사회복지과장은 “이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업무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모바일 행복이음’ 서비스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AI 초기상담’ 및 ‘안부살핌서비스’, 스마트 복지케어 시스템 ‘서천살피미’ 등 IT 기술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13일 서천교육지원청, 서천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와 아동·청소년 비만예방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비만 예방을 위한 맞춤형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건강 현황을 공유하며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운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기관 및 학부모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아동·청소년의 비만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향후 서천군 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신체활동 및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5~6일 이틀간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산천·신합지구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한국형 스마트지적 구축을 목표로 2030년까지 추진되는 국책사업으로,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토지 점유 현황이 불일치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최첨단 디지털 측량 장비를 활용해 정밀한 측량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사업 대상지로 종천면 산천리(산천지구, 133번지 일원)와 서면 신합리(신합지구, 378-1번지 일원) 등 2개 지구(총 1,112필지, 820,277㎡)를 선정했으며, 국비 2억 2천만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앞서 5일 신합지구, 6일 산천지구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목적과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며 주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위한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를 독려했다. 군은 향후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충청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난해 말 준공하여 올해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에 입주할 해양바이오 기업을 예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13일까지로, 총 10개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입주기간은 3년이며, 종료 후 2년 이내 연장이 가능하다. 이번 모집은 서천군이 장항국가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2154억원 규모의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내 다양한 지원 시설을 통해 해양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 제품 생산, 마케팅 등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는 최신 연구장비와 생산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입주 기업은 이를 활용해 제품 연구부터 시제품 생산까지 원스톱 테스트가 가능하다. 센터에는 75종 115대의 장비가 구축되어 있으며, 총 90억원 규모의 장비를 통해 최적의 연구 환경을 제공한다. 입주 기업은 월 임대료 1㎡당 4200원으로, 최소면적인 51㎡ 기준 월 21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군은 입주 기업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5년간 총 2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2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모바일 헬스케어 및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개편사항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건사업의 전략적 운영 방안을 다루며,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최신 보건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동진 디지털헬스케어팀장을 초빙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전략 △이용자 편의 개선 방안 △성과지표 개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기 건강검진 절차 개선과 시스템 기능 보완을 통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보건소 직원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주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농업기술센가 우리쌀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한식 디저트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앙금플라워 메이킹 마스터 2급 자격증반 교육’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월 동안 농업인 및 떡 가공사업자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 전원이 앙금플라워 메이킹 마스터 2급 자격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과정은 퓨전 떡 요리 및 한국형 디저트 개발 전문가인 참새방앗간 아카데미 정민수 원장과 모태정 강사를 초빙해 총 5회, 27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앙금플라워 기본 이론부터 장미 블라썸, 국화 크레센트, 미니플라워 컵케이크, 플라워 리스 컵케이크 등 총 6종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이수했다. 센터는 올해 농촌융복합산업 전문가 육성과 직업 역량 개발을 위해 앙금플라워 전문과정을 비롯해 우리쌀 누룩 전문과정, 약용작물 활용 전문지도사 자격증 과정 등 총 4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촌 여성들을 분야별 전문가로 육성하고, 여성 일자리 창출과 함께 우리쌀 소비 확대를 통한 농촌 활력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군 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한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합동평가를 대비해 관련 부서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지자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주요 시책 등을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평가 결과에 따라 재정 지원이 차등 배분된다. 군은 이번 교육에서 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자치전략연구소장 임현준 박사를 초빙해 ▲시·군 합동평가 개요 ▲평가계획 및 분야별 대응 전략 ▲정성평가 작성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정성지표 대응방안 교육을 마친 후 상반기 중 지표별 1:1 컨설팅을 실시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평가 실적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은이 기획예산담당관은 “시·군 합동평가는 서천군의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평가받는 중요한 지표로, 그 성과가 군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돌아가는 만큼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이 귀농·귀촌 유입 촉진과 초·중학교 전입자 수요 대응을 위해 추진 중인 마산면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44억 원을 투입해 마산면 신장리 369번지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9호를 건립하는 것으로, 오는 4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입주 대상은 서천군 외 지역에 거주하며 취학아동 1인 이상을 둔 세대로, 최초 1년 계약 후 취학아동 졸업 시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주택은 ▲A타입(90.68㎡) 4호, ▲B타입(90.68㎡) 5호로 구성된 단독주택 형태이며, 보증금 1천만원, 월세는 30만원이며 입주자에게는 도 교육청이 체류비 60만원을 별도로 지원한다. 현재 충청남도 교육지원청의 농촌유학사업을 통해 1차 모집된 4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면지역 학교 통폐합 위기를 방지하고,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사회 활력 증진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