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일부터 6월까지 집중단속실시 연기군이 다음달 1일부터 원산지 허위표시로 농축산농가와 소비자들이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도록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전 분야에 대해 확대 시행한다. 군은 현해 합동단속반(4개반 22명) 운영체계를 유지하되, 각 분야별 전문직종 공무원 2명(수산직 1 / 녹지직 1)을 추가 편성·운영한다고 밝혔다. 확대된 단속품목은 ▲농산물 531개 품목(축산물, 임산물 등 포함) ▲ 수산물 124개 품목(육·어류, 갑각류, 엑기스즙 등)이다. 08. 7. 8일 쇠고기, 쌀을 시작으로 08. 12. 22부터 돼지고기, 닭고기, 배추김치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제가 시행된데 이어 오는 4월부터 축산물, 임산물 등 농산물 531개 품목, 육·어류, 갑각류 등 수산물 124개 품목에 대해 확대 단속 시행한다. 단속대상은 농축수산물 취급 시장, 음식점 등 전 취급업소가 해당되며 모든 농축수산물의 허위(미)표시 및 원산지 둔갑행위 등을 단속하며 그중 새로이 포함된 수산물, 임산물 등 품목에 대해 중점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확인사항은 육우, 젖소고기의 국내산 한우 등으로 둔갑 판매, 육우· 젖소등 종류가 다른 식육의 혼합 허위표시 판매,
오는 4월부터 긴급하게 보육이 필요한 가정에 돌보미 파견 연기군은 오는 4월부터 일시적이고 긴급하게 보육이 필요한 가정에 돌보미를 파견하는 아이돌보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 사업은 맞벌이 증가와 핵가족화 등으로 아동(3개월~만12세)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현대에 요구되어지는 보육 서비스로, 이용방법이 보육시설이용에 비해 매우 탄력적이다. 올해 군은 연기군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아이돌보미 사업기관으로 선정하고 오는 4월부터 가사활동을 제외한 임시보육을 담당하는 양육돌봄 서비스와 숙제점검, 예·복습관리, 준비물 보조 등을 담당하는 학습돌봄 서비스 등에 대한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들어간다. 신청방법은 연기군 건강가정지원센터(☎862-9336~7)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한 후 http://www.idolbom.or.kr/ 아이돌보미 홈페이지에 회원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 후 사업대상자로 통보 받은 신청자는 아이돌보미 서비스가 필요할 때마다 전화나 인터넷으로 연중 수시 08:30~18:00(월~금) 서비스 이용신청을 하면 돌보미가 가정에 파견해 아이들을 돌보게 된다. 회원가입시 건강보험카드 사본,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소득 증명 자료 1부(해당
행정도시건설 성공기원, 제1회 금강변 벚꽃축제 4월 3~5일 금강변서 개최 싱그러운 봄 내움이 가득한 4월, 충청인의 젖줄이자 아름다운 금강과 벚꽃이 한데 어울려 멋진 장관을 연출하는 금강변에서 한마당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금강변 벚꽃축제선양위원회(위원장 김수철)는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연기군 금남면 부용1,2리 일원에서 제1회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 육성을 통한 지역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화합을 이끌어내 세종시의 성공적 건설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금강변의 벚꽃들은 금강을 따라 설치된 군도5호선 도로 양쪽 4km구간에 식재된 수령 15~20년생의 벚꽃들이 만개 시 금강변과 어울려 일대 장관이 연출되어 매년 많은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금강변 벚꽃축제는 첫날인 4월3일 식전행사로 스포츠댄스, 에어로빅, 민요메들리, 풍물공연을 갖고, 오후 7시 개막식에 이어 연기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로 군민노래자랑, 불꽃놀이, ‘꽃바람 여인’의 조승구 등 인기연예인 초청공연 등 다양한
도원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임영이)는 충남을 대표하는 복사꽃 아가씨 선발대회를 오는 4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히고 신청자 모집에 나섰다. 연기군의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제25회 도원문화제 축제 기간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조치원복숭아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충남대회로 격상해 치러진다. 1차 평상복 심사와 2차 한복심사를 통해 외모의 아름다움 뿐 만 아니라 몸가짐, 인터뷰 점수 등을 종합하여 진·선·미·정·숙·현 여섯명의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참가자격은 충남도내에 거주(주민등록 등재)하는 18세 이상 24세 이하의 미혼여성으로 오는 3월 25일까지 관내 거주자는 조치원문화원에, 관외 거주자는 해당 거주 문화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가 15명 초과시 3월 28일 군민회관에서 예선전을 치러 최종 본선진출자 15명을 가리게 되며, 4월 11일 예비 소집일을 통해 순번결정 및 예행연습을 갖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수여되고 참가자들 간에 형평성을 위해 대회 참가의상 중 한복을 주최 측에서 일괄적으로 제공하여 참가에 따른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본상 수상자는 인정패와 진(3백만원), 선(2백만원) 미
제3기 연기농업인대학 딸기, 복숭아반 신입생 66명 입학 농업현장의 애로 기술 해결과 전문농업분야에 대한 이론의 체계화로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농업 인력으로 양성할 뿐 아니라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양성하고자 하는 연기군의 노력이 농업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에서 유한식 연기군수, 입학생과 가족, 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연기농업인대학 입학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올해로 제3기를 맞이하는 연기농업인대학은 지난 1월~2월 수요조사를 거쳐 2월에 딸기반, 복숭아반 신청을 받아 딸기 26명, 복숭아반 40명의 합격자를 선발 입학식을 갖았다. 유한식 연기군수(연기농업인대학장)는 “주변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배우고 도전하는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우리농업의 미래는 결코 어둡지 않다”며 졸업식까지 건강하게 공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의 연기농업인대학과정은 12월까지 격주목요일에 수업이 진행된다.
모교인 전의중학교 발전을 위한 성금 기탁, 훈훈한 미담 최근 불경기로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농업에 종사는 한 농민이 오백만원의 장학금을 선뜻 내놓아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연기군 전의면에서 묘목을 재배하는 임헌균(51세)씨는 지난 6일 자신의 모교인 전의중학교(교장 정범구)를 방문하여 경기침체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후배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해달라며 오백만원을 기증했다. 임씨는 현재 전의조경수영농조합회장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조경수 재배의 선발주자로서 전의지역 조경수 특화사업을 성공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인물이다. 지난해에도 모교인 천안 제일고등학교에 수백만 원 상당의 조경수 묘목을 기증한 바 있는 임씨는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관심을 가지고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도 사업결산 및 2009년도 사업계획 승인 의결 연기군 체육회(회장 유한식)가 지난 5일 군청 대강당에서 체육회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연기군 엘리트 체육발전을 위한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개회식, 신규 임원 위촉장 수여, 2008년도 사업실적 및 8억6,640만원에 이르는 2009년 세입·세출 결산(안)에 승인의결, 체육회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회는 지난해 전국체전 여고부 테니스 우승 및 개인전 3위, 도민체전 2년 연속 10위권 진입, 소년 및 학생체전 많은 금메달 획득 등 전국 및 도 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군 체육 위상을 제고한 한해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체육회는 임원진을 보강 구성 하고 금년도에도 지난해 선전을 이어받아 우수선수 중점 육성 등 경기력 향상대책을 마련해 상위권 유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열리는 주요 체육행사는▲4월 19일 연기군민체육대회, 4월27일 복사꽃 전국마라톤 대회, 5월 전국소년체전, 8-10월 주민화합행사지원, 10월 전국체육대회 및 충남도민체육대회 참가 등이며, 전국 및 도 단위 행사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오는 11일까지 신청접수 받아 정보화추진사업 등 4개 사업군으로 추진 연기군은 최근 경제난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키 위해 ‘2009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을 오는 11일까지 접수한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70명으로 우선추진사업(청년실업대책 추진사업), 정보화추진사업, 공공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지원사업 등 4개 사업군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최근 경제 불황 등으로 실직자 및 영세자영업자 등이 잇따른 폐업으로 ’08년도 제2단계 대비 20명을 증원한 인원으로 대상자 선발요건 등을 완화하여 보다 많은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업시행 준비를 거쳐 4월 1일 ~ 6월 19일까지 57일간 실시된다. 신청자는 의료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자격증·면허증·경력증명서(해당자에 한함)를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에 공공근로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1일 32,000원의 임금과 교통비·간식비로 3,000원, 주·월차수당이 각각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이상 65세이하인 자로서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 한 자, 행정기관이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가
군민 각계각층과의 허심탄회한 대화 및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안정을 군정의 중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유한식 연기군수가 연기향교를 방문, 봉심고유제를 올리고 유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유한식 연기군수는 지난 20일 남면 연기리 소재 연기향교(전교 최원민)를 방문하고 취임 이후 처음으로 봉심고유제를 올렸다. 봉심례(奉審禮)는 도지사나 군수 등 지방수령이 부임하면 공자·맹자를 모신 곳에서 앞으로 그분들의 뜻을 받들어 올바른 정치를 펼치겠다고 고하는 제례로, 유 군수는 봉심고유제를 통해 군민화합 행정, 군민을 받드는 행정, 군민을 하늘같이 알고 섬기는 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유림 20여명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군정추진 사항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연기향교는 이날 춘계 석전대제(3월3일)을 앞두고 분방(초·아·종헌관을 나누는 일)을 통해 유한식 연기군수를 초헌관으로 결정했다. 한편, 연기향교는 조선 태종 16년(1417년)에 창건되어 1936년에 명륜당을 중수하고 1946년에 대성전을 증축했으며 대성전은 15칸 명륜당은 9칸 전사청은 12칸으로 역시 도 지정 기념물이다.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 충남 연기군 전동역 도로변에서 <전동면발전회(全東面發展會)>의 창립 기념행사로 200미터의 철도 방음벽에 <전동역 국제만화로(全東驛國際漫畵路)>를 국내외 최초로 조성하고 세계만화가들의 우수작품인 60점을 설치하여 개막한다. 이번에 전시된 카툰 작품은 공주대학교 명예교수인 임청산(林靑山) 박사가 매년 대전국제만화영상전(DICACO)을 개최하면서 시상한 전 세계 60개국의 우수작가 작품들을 고향 발전을 위하여 기증함으로써 초대형으로 제작한 야외용 예술작품이다. 전동역 국제만화로의 설치를 주도한 임청산 박사는 만화애니메이션학과를 국내 최초로 개설하고 영상보건대학장과 영상예술대학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도 국제만화영상원장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일에서 그는 전동역 국제만화로의 개설이 한국만화의 발전과 시민생활의 건전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어서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 전국 방방곡곡의 철도역 방음벽뿐만 아니라, 거리 벽화, 아파트 거실, 빌딩 사무실 등의 장식문화를 밝고 명랑한 카툰 작품으로 건전하게 꾸미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예상하고 있다. 전동역 국제만화로는 현대문화의 불모지에 21세
다문화강사파견교육 및 활동 통한 결혼이민자 취·창업 지원 연기군이 연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이주여성들이 통역사 및 다문화강사교육을 받고 어린이집이나 초등학교에서 교육 다문화를 전할 수 있도록 취·창업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한국어에 능통한자 10명을 대상으로 2월19일~4월2일까지 총7회 다문화강사 파견교육과 다문화강사 보수교육(7월~8월 총3회)을 실시한 후 5월~11월동안 5팀으로 나누어 다문화강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파견활동을 위해 자기관리를 통한 리더쉽 함양, 전문강사로서의 자질과 직업관, 각나라별 문화알기, 놀이체험, 만들기, 아동발달 심리의 전반적인 이해, 교수법의 이해 등 파견교육을 받는다.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몽골 각2명으로 구성된 다문화강사 10명중 작년에 통역사과정을 마친 7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나머지 3명은 올해 통역사교육을 통해 전문강사로 육성할 계획이다. 교육 후 나라별 2명의 강사로 한 팀을 이루어 어린이집 및 학교로 파견을 나가 각 나라별 놀이와 만들기, 문화에 대해 교육을 펼치게 된다. 파견활동으로 본인의 나라에 대하여 홍보를 하며 자부심을 갖게 되고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다문화 조기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
연기군의회 박영송의원, 충남 지방자치단체 의원님께 드리는 서한 발송 세종시설치법률안이 2월 정기국회 통과가 불투명한 가운데 연기군의회 박영송 의원이 충남 지방자치단체 의원님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설치법의 조속한 국회통과” 및 “행정기관 이전 변경고시의 즉각적인 시행”을 내용으로 하는 성명서 발표와 충남 지자체 전체 의원들의 연대서명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2005년 10월 행정중심복합도시 합헌 결정이후 행정도시 건설에 들어가 지금은 첫 마을과 행정타운 부지조성작업 진행 중이며 오는 2009년 지자체 출범을 앞두고 있으나 정부와 여당은 세종시의 법적지위와 관할구역을 규정하는 설치법이 제정되지 않고 있으며, 이명박 정부 출범으로 이후 행정조직개편에 따른 행정기관 이전 변경고시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행정도시는 충남 전역에 향후 30년 동안 매년 70%이상의 성장을 가져올 것이라는 연구발표가 수없이 신문지상을 통해 알려졌듯 행정도시가 충남지역발전의 중차대한 성장 동력임으로 세종시설치법의 국회통과를 방해하고, 행정기관 이전 변경고시를 미루고 있는 정부와 국회에 행정수도 투쟁에서 보여주셨던 충남인
연기군, 2010년도 국.도비 확보대상 422건 1,859억원 확정, 확보 총력 경주,유한식 군수 솔선 중앙부처, 충남도 등 방문, 의존재원 확보에 발 벗고 나서 연기군이 군정현안 해결을 통한 희망찬 연기건설을 위해 국.도비 등 의존재원 확보에 군정의 역량을 총 집결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2010년도 국.도비 확보 대상사업으로 2009년도 사업으로 신청한 196건 1,315억보다 41%증가된 422개 사업 1,859억원을 의존재원 확보대상으로 선정하고 국·도·군 의원과 연계하여 정부 및 충남도 예산편성 순기에 따라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에 나섰다. 취임 일성으로 의존재원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한 유한식 연기군수는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의존재원의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2010년 주요예산 확보대상 사업으로 총 53개 사업 961억을 관리자별로 분담해 효율적인 예산확보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관리자별로는 유한식 군수가 서면 공공하수처리시설, 국도1호 대체우회도로건설 등 4개 사업(287억)을 맡아 국.도비 확보 노력을 직접 전개하게 되며, 부군수는 u-City구축기반조성, 조치원 진입도로확.포장 등 5개 사업(89억원), 11개 실과소장은
연기군 동면 예양리 시설하우스농가, 노지보다 70여일 앞당겨 만개 100년 전통의 복숭아 고장인 연기군의 시설하우스에 때 이른 연분홍빛 복숭아꽃이 활짝 피어 상춘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9일 연기군 동면 예양리 김기필씨의 시설하우스에는 지난달 27일부터 피우기 시작한 복숭아꽃이 노지보다 70∼75일정도 앞당겨 만개해 절정을 이루고 있다. 가지마다 복숭아꽃이 흐드러지게 핀 하우스에는 벌들이 수분하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으며, 수정을 마친 복숭아꽃은 10여일이 지나면 열매를 맺기 시작해 오는 5월 15일께 탐스러운 복숭아를 맛 볼 수 있다. 특히 시설 재배한 복숭아는 노지 보다 생산량은 적지만 당도가 1∼2도 정도 높은 고품질 생산이 기대된다. 조기 생산에 따른 조기 출하로 일반노지 복숭아보다 6∼7배정도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농민들에게도 고소득 재배법으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 과수담당은 “올해는 비록 고유가로 인해 시설난방에 어려움이 많지만 최상품의 복숭아재배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려는 농업인들의 정성은 여느 해와도 다르지 않다.”며 “연기군에서는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둘
여성결혼이민자‘운전면허 교실’무료 강좌 운전면허 필기시험 무료 교육 2월 20일까지 모집 연기군이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한국생활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한다. 연기군청에서는 연기경찰서 및 연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를 취득케 하여 이주여성들의 권익증진을 돕기 위해 운전면허 필기시험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 2일부터 4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 (13:00∼15:00) 연기군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실시하며 교육비는 무료(교재포함)이고 대상면허는 원동기, 2종보통이다. 희망자는 2월 20일까지 연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접수(☎862-9336~8)신청하면 된다. 전문강사가 직접 지도하고 어권별 통역 지원하며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한국어 번역 교재를 제공하여 이주민여성이 쉽게 운전면허를 취득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내용은 운전면허의 취득, 자동차의 점검 및 관리, 자동차의 안전한 운전, 고속도로에서의 운전, 교통사고 발생시 조치운전에 따른 법적 책임 등이다. 한편, 연기군 관내에는 2월 현재
와이팜 영농조합법인 제3차 정기총회 갖고 새로운 도약 다짐,60여개 품목 대상, 전년대비 13% 증가한 25억 매출,15만 회원확보 계획 연기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및 품질이 인증된 우수한 농·축·특산물만을 취급하는 농산물 전문쇼핑몰 와이팜이 영농조합법인설립 3주년을 맞아 전국 최고의 농산물 쇼핑몰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와이팜 영농조합법인(대표 유만길)은 지난 2일 조합원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원농협 하나로예식장에서 2009년도 와이팜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와이팜은 지난해 300만 전국회원을 보유한 우체국쇼핑에 입점하고, 농산물 직거래 행사84회, 농촌체험행사4회 등을 통해 22억3천만원의 매출실적과 충청남도 농어업발전대상 전자상거래부분에서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2008년도 매출보다 13%증가한 25억 매출 및 15만명 회원확보를 목표로 정하고,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신규 아이템의 지속적인 개발로 연기군 대표 브랜드로 발전해 자립운영 기반을 공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농 교류확대를 통한 시장개척, 전국 자치단체 쇼핑몰 제휴, 농산물 수출산업 모색, 유통창고 확보를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