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사회적 약자가 잘사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복지정책을 촘촘히 추진하고 있다.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로 지방 소멸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군은 이를 타개하기 위한 해법으로 청년 유입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민선 8기가 끝나는 내년 상반기까지 8조 500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1만3000명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민선 8기 동안 ㈜LG생활건강, 유한양행, 일양약품(주), 더블유씨피(주) 등 우량기업을 유치하면서, 청년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에서는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청년 창업과 자격증 취득 응시료, 면접 수당을 지원한다. 청년 창업 지원사업은 타지역 거주자도 지원 선정 통보일로부터 30일 이내 음성군 전입을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지원금은 1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로, 자부담 50%는 필수다. 면접 수당과 자격증 취득은 1인당 각각 15만원,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월세 지원사업도 확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향교는 전통문화 계승과 경로효친 사상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9일 오전 음성향교 대성전에서 2025년 춘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1986년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제사 의식이다. 이번 춘계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분헌례(分獻禮), 음복례(飮福禮), 망료례(望燎禮) 등의 순서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조병옥 군수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선조들의 지혜와 가르침을 이어 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음성향교가 그 전통문화를 잘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향교는 조선 명종 15년(1560년)에 음성현 석인동(석인리)에 창건했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된 후 1647년 인조 25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81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대성전, 명륜당, 동·서재로 구성돼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자원봉사센터는 7일 2025년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운영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으며, 이어 2025년 자원봉사센터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과 심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사업은 △기업체·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릴레이 자원봉사’ △가족 단위 봉사활동을 장려하는 ‘온가족 봉사단 운영’ △봉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봉사자 양성’ 등으로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윤효숙 음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운영위원들과 함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보다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갈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군을 위해 앞장서서 헌신해 주시는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운영하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혁신도시 주변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 외곽 산림의 차고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도심의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 군은 지난해 3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본격 사업 추진을 위해 6월부터 기본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사업비는 총 100억원이 투입되며, 군은 5억원의 예산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바람길 조성 효과 예측 및 녹지 현황을 고려한 대상지 기본 구상과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 청취와 질의·답변 시간 등이 진행됐다. 군은 이번 연구용역의 과업으로 바람길 분석을 통해 최적의 대상지를 선정 후 목적에 맞는 도시숲 설계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중간보고회 이후 주민설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7일 군수 집무실에서 일상생활 속에서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공감 아이디어 발굴과 정책 참여를 위해 활동할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3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음성군과 충청북도의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에서 최종 확정돼 선정됐으며 2025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참여단은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상시 제안하고, 음성군의 다채로운 행사 진행 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우리 주변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더욱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생활밀착형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과 다양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5년 3월 6일 재단법인 예수의 꽃동네유지재단 음성꽃동네 정신요양원과 음성군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업무 협력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음성군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기관 간의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 및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 추진을 통해 서비스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정신건강 복지사업의 상생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이번에 실시된 음성꽃동네 정신요양원과의 업무협약은 기존 입소자의 정신건강 선별검사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이동상담, 종사자 및 입소자 정신건강 교육, 생명돋보기 모집 등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정신건강사업 및 자살예방사업을 함께 수행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실시됐다. 협약 이후 종사자 및 입소자의 스트레스 지수 측정검사, 우울 및 자살 위험성 선별검사,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 등 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강표 센터장은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유관기관인 음성꽃동네 정신요양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음성군민과 종사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7일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가족 14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제106주년 3.1절을 기념하며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 및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광복회 회원들의 활동 사항,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광복회원들은 “조국을 위해 자기 삶을 바쳤던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병옥 군수는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군은 독립유공자분들의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고 유족분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후대에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독립유공자 유족은 건국훈장과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을 받은 독립유공자의 후손들로 현재 음성에는 유족 18명이 거주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6일 금빛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9기 군민 축제 아카데미 상반기 특별강좌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축제 아카데미는 상반기 특별강좌교육과 하반기 정기강좌교육으로 나눠 운영한다. 상반기 특별강좌교육은 축제 정책과 주민 주도형 축제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강의 및 제26회 음성품바축제 ‘음성N품바 경연대회’ 참가자 지도를 위한 집합·방문 교육으로 이뤄진다. 이날 개강식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방문 교육은 오리엔테이션에서 수강생과 별도로 협의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의 장소에서 3월 한 달간 이어질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바탕으로 오는 5월 25일 일요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로 예정된 ‘음성N품바 경연대회’에 직접 참가해 다양한 끼와 재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야말로 지속 성장과 발전이 가능한 축제”라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음성군 축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26회 음성품바축제는 오는 5월 21일부터 2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5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은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저학력 학습자의 학력을 보완하고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가 해마다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군은 8월에 있을 제2회 검정고시 시험을 대비해 이론 수업 운영과 더불어 학습자들과 관내 대학을 현장 견학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초졸 검정고시반을 운영했으며, 12명이 합격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83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바 있다. 조병옥 군수는 “경제적 어려움 또는 여러 이유로 제때 배울 수 없었던 군민도 늦게나마 배움의 뜻을 이루도록 학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 장학회는 성인 학습자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군민평생장학금’을 지원하고 관내 대학 입학 시 ‘관내 대학 진학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관내 청년들이 국방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수술비, 입원 일당 등을 받을 수 있는 상해보험 무료 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월 도내 최초로 ‘음성군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군복무 중(휴가, 외출 포함) 발생한 사고에 대해 3년 이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으며, 개별 가입된 각종 보험과 중복보장도 가능해 수술비 등 재정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3월 1일 현재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이면 누구나 복무 지역에 상관없이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전역이나 타지역 전출 시 해지된다. 단, 직업군인, 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장 항목은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장해 진단 시 5000만원 △수술비 20만원 △입원 일당 2만원(최대 180일) △골절 및 화상 진단금 30만원 △정신질환 위로금 200만원 등 총 15개 항목이다. 군은 충북지방병무청 및 유관기관과 함께 관내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물 배부, 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조병옥 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2030 음성시 건설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들 포함 총 1,500여억원 규모의 국도비 확보 목표가 설정됐다. 보고회에서는 신규 사업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주요 사업으로 △금왕읍 도시재생 사업(250억원)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220억원) △삼성면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80억원) △실내 테니스장 건립사업(68.5억원) △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44.2억원) △로컬브랜드 활성화 사업(15억원) 등이 포함됐다. 군은 이들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전략적 예산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의 정책 방향을 고려해 지역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크고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방점을 두어 집중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부처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넘어가는 5월 말까지 신성장 동력 연계 사업, 정주환경 개선사업 등 양질의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대상 사업을 확대해 나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마늘·양파의 생산량과 소득 증대를 위해 월동 후 관리의 주의 사항을 당부했다. 일반적으로 웃거름(추비)은 주는 시기나 양에 따라 작물의 생육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저장성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 월동 후 1차 웃거름은 식물체 뿌리가 활동하는 생육 재생기로 2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2차 웃거름은 3월 중하순까지 주어야 저장 중 부패를 줄일 수 있다. 요소비료를 너무 많이 주거나 늦게까지 사용하면 생리 이상으로 구 비대가 불량해지고 저장력도 약해져 상품성이 떨어진다. 생육 중에는 2차 생장(벌마늘) 발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늦어도 3월 하순까지는 시비를 마쳐야 하고 고형비료를 직접 살포하는 대신 물에 녹여 물비료를 만들어 살포하면 비료의 손실을 막고 효과도 증가한다. 또한, 냉해와 습해에 대한 대비도 중요하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냉해를 입거나 땅이 얼었다가 녹을 때 뿌리가 충분히 자라지 못한 포장에서는 서릿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비닐 위에 흙을 덮어주거나 솟구쳐 올라온 포기는 즉시 땅에 잘 눌러주어야 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해빙기를 맞아 지난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취약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과 사고예방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약화, 구조물 붕괴 등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옹벽, 급경사지, 절토사면, 노후 건축물, 공사현장 등 총 13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전문가·안전점검분야 담당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단을 구성했으며, △구조물의 균열·침하·포트홀 발생여부 △비탈면 유실·낙석방지망 훼손 여부 △건축물 주변 배수시설 상태 △석축·옹벽 등 균열 및 변형 발생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강·보수 또는 정밀 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현장 통제 등 응급조치 후 신속한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해빙기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시기로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총력을 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이 5일 자원봉사센터장으로 윤효숙 신임 센터장을 임명했다.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새롭게 선발된 윤효숙 센터장은 2025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 동안 음성군 자원봉사센터를 이끌게 된다. 윤효숙 센터장은 그동안 사단법인 아이코리아 음성군지회,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 등 관내 여러 봉사단체에서 4000여 시간 가까이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헌신해 왔다. 윤효숙 센터장은 “일선에서 직접 봉사해 온 경험을 토대로 자원봉사자분들이 봉사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다양한 계층의 봉사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음성군자원봉사센터가 앞장서서 지역사회에 봉사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5일 금왕읍 유포리(성본산업단지 내) 일원에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병옥 군수, 김영호 군의회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2500여개 이상의 입주 기업체로 인한 화물자동차 증가로 인근 주택가와 시가지 주변 불법 밤샘 주차에 대해 많은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화물자동차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 불편 등의 각종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완공했다. 군은 추진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사업비 부족으로 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중앙부처 및 충청북도에 지속적인 사업비 증액을 건의해 특별교부세 4억원과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추가 확보하며 사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금왕읍 유포리 694번지(성본산업단지 내) 일원 3만 3575㎡의 부지에 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다가오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교육과 함께 2025년 여성친화도시 주요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구매한 접목 선인장을 나누며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했다. 조병옥 군수는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권리를 기념하고 성평등 사회를 위한 연대를 다지는 뜻깊은 날”이라며 “모든 군민이 존중받고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현경 군민참여단장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이 행복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의 권리 증진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민간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 1만5천여 명이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 노동자를 기리며 궐기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UN에서 1977년 3월 8일을 여성